80kg의 포켓몬도 쉽게 들지. 포켓몬 1,2세대 주인공&라이벌 bl스레 11판

 




1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18:54.07 ID:1OGeemkpw4o
백업사이트: http://pokemonthreadic.yolasite.com/
포켓몬 본가 54판: http://bbs.threadic.com/thread/bbs/read.cgi/boyslove/1304117370/
분가 10판: http://bbs.threadic.com/thread/bbs/read.cgi/boyslove/1301755205/
다음판 스레주: >>978
연성트랩: >>18, >>82, >>158, >>294, >>392, >>444, >>529, >>666, >>783, >>839, >>900, >>931


이잌 귀찮아서 연성트랩 적게, 대충 깔아놈요.

-
하 이제 이짓 그만해야지
스레주 연속 세번걸린건 뭐냨ㅋㅋㅋㅋㅋ

으아ㅏㅏㅏㅏ 스레재목이 너무 길다니ㅣㅣㅣ

2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20:01.87 ID:Wxkig9AigNY
예! 다음판스레세워졌네?

3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20:56.07 ID:1OGeemkpw4o
응응ㅋㅋㅋㅋㅋ재밌게 놀잨ㅋㅋㅋ시험도 끝날 시즌이곸ㅋㅋㅋ

4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25:29.10 ID:1OGeemkpw4o
갑자기 없어진거니ㅠㅠㅠㅠ

5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29:33.72 ID:Wxkig9AigNY
나있어! 그런데 시험기간..눈물크리..

6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0:26.83 ID:1OGeemkpw4o
아...ㅠㅠㅠㅠ언제끝나?

7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5:35.53 ID:IjFANEqj6Zs
에에, 스레딕 오랜만! 아무도 없니-

8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6:39.93 ID:1OGeemkpw4o
나 있어!

9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6:46.43 ID:PC+KQ5xAH0E
>>7
있지만 1,2세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구경만하고 있었어ㅋㅋㅋㅋㅋ;

10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8:02.95 ID:1OGeemkpw4o
으잉...

10.5 이름:레스걸 :2011/04/30(토) 22:38:02.95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8:41.86 ID:IjFANEqj6Zs
그렇군. 근데 스레 제목의 80kg의 포켓몬은 도대체 누구일까

12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9:15.51 ID:Wxkig9AigNY
잠만보..?

13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39:19.39 ID:1OGeemkpw4o
ㅂㄹㅇㅂ을 노란거라고 절때 말못햌ㅋㅋㅋㅋㅋ

14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0:28.86 ID:IjFANEqj6Zs
>>12 잠만보가 80kg 밖에 안하던가..? 더 나갈거라고 생각했는데;;

15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2:00.95 ID:1OGeemkpw4o
하골소실을 브케인으로 했다면 알거라고 생각해

16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2:28.55 ID:Wxkig9AigNY
>>14 무거운 포켓몬이라면 잠만보밖에 생각이안나서 ㅋㅋ
근데 잠만보배 푹신푹신할것같아 시로가네산에있는
레드한테딱맞을것같다말이야 리자몽의꼬리는 난로대용이라든가..

17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4:25.01 ID:IjFANEqj6Zs
아, ㅋㅋ ㅂㄹㅇㅂ 노린거였구나. 난 키웠으면서도 왜 그걸 몰랐지

18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5:23.69 ID:1OGeemkpw4o
침대, 난로, 냉장고, 수도, 깨끗한 공기만들기 식물, 배게(=인형)가 차례대로 있는거지레드는

19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5:31.86 ID:IjFANEqj6Zs
히비키 대단하네.

20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6:33.83 ID:1OGeemkpw4o
하 진짜 이거 히비키랑 ㅂㄹㅇㅂ을 노린거얔ㅋㅋㅋㅋ
진심 히비키는 어떻게 80kg짜리를 안았을까...

21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6:35.72 ID:IjFANEqj6Zs
>>18 우와-, 은빛산에서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사는 구나 레드는 ㅋㅋ
그리고 연성트랩 축하해

22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7:25.35 ID:IjFANEqj6Zs
>>20 트레이너는 자신의 포켓몬에 있어서는 무적이 됩니다.
그 예로 레드는 6kg짜리 피카츄를 머리 위에 얹고 있지.

23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8:29.11 ID:1OGeemkpw4o
....ㅠㅠ 씨 나 그냥 죽을래ㅠㅠㅠ

24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49:13.67 ID:IjFANEqj6Zs
>>23 앗! 죽지는 말아줘!

25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50:11.91 ID:1OGeemkpw4o
방금 극장판 1기에서 고라파덕이 때리고 머리잡고 때리고 머리잡고 하는것에 웃었닼ㅋㅋㅋㅋ

이러면 안되는데말야ㅠㅠ

26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52:26.57 ID:1OGeemkpw4o
>>24 너가 스레주 연속세번하고 자기가 놓은 트랩에 걸려봐(그것도 각자 맨처음)

기분이 착잡함과 동시에 이건뭐지이럴리가없어내가노린건이게아니라고이건있을수없는일이야 라는 기분을 느낄거야

27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54:25.40 ID:IjFANEqj6Zs
>>26 ....여러 의미로 대단하구나.

28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55:21.05 ID:1OGeemkpw4o
>>27 ...살려줘

29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2:59:47.20 ID:1OGeemkpw4o
흐헣흐헣

30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3:26:59.58 ID:ieWwUBgncEg
여기도 전판 천 레스는 아무도 저장 안 해뒀겠지.....
백업포덕을 위해서 우리 조금만 분발해보자.

30.5 이름:레스걸 :2011/04/30(토) 23:26:59.58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3:29:15.30 ID:1OGeemkpw4o
그러게... 백업포덕...힘내ㅠㅠㅠ

32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3:51:12.37 ID:Uk+laORY7UM
http://image.threadic.com/images/75c67893cb48987a047341adb503ec7e5ec0d354.jpg
스레제목이 너무 인상적이라 그려봤어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은 그려본적이 없어서 좀 이상하지만 걍 넘어가줘ㅋㅋㅋㅋㅋㅋ

33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3:58:48.75 ID:1OGeemkpw4o
>>32 스레제목이 인상적이라닠ㅋㅋㅋ그런말은 처음들어봐ㅋㅋㅋ
하..히비키 나란아이참ㅋㅋㅋㅋ

34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3:59:10.86 ID:ieWwUBgncEg
>>32 표정이 상당히 귀여운걸 ㅋㅋㅋㅋㅋ

35 이름:이름없음 :2011/04/30(토) 23:59:34.98 ID:7DfnN1DvhRA
>>32 귀이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블레이범도 히비도 둘다 너무 귀엽다 ㅜㅜ

3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05:59.99 ID:NugIMoG4BqM
그래서 얘들아, 이렇게 없어지는거니...

3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07:01.10 ID:NugIMoG4BqM
으아아아앙아악!!! 왜 또 내 아이디가 BpM이얔ㅋㅋㅋ
저 단어 내폰이 너무 좋아하나봨ㅋㅋㅋ

3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09:48.02 ID:NugIMoG4BqM
후아.. >>18트랩 없애고 가야지...

춥 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고!!! 언제나처럼 시로가네산은 춥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그린은 시로가네산에 오르고 있다. 피죤투를 타면 좀더 빨리갈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포켓몬을 다치게하고싶진 않았으므로- 그냥 자신의 다리로 가기로 했다. 내가 왜 이런녀석을 챙겨주는거지. 그린은 생각했지만 답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건 바로-


"어이, 레드! 나왔어!"
"..."


... 이놈이, 친구가 일부러 챙겨주려고 이 추운곳까지 왔는데 반기지도 않냐!! 소리쳤더니 피카츄와 함께 쪼르르 달려온다. 크흑, 니가 겨우 내 말에 반응하게 됬구나. 그린이 감동을 느끼고 그 감동을 친구와 함께 나누려고 손을 뻗은 순간, 레드는 그린이 가져온 짐을 뒤적거렸다.


"...그래, 결국 너는 그쪽이였어.. 나따위는 눈에 차지도 않는다는거?"
"...먹이부족."


그래, 포켓몬 먹이가 부족했다는거지. 뭔가 부족한 레드의 말을 보충한 그린은 바로 포켓몬 먹이를 꺼내줬다. 아무말 없이 먹이를 꺼내며 포켓몬으 챙기는 레드를 보며 그린은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같이 뒤적뒤적 먹이를 챙겨주었다.

3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11:39.15 ID:NugIMoG4BqM
"그래서 아직도 그 아이들은 이곳에 올라오는거야? 끈질기네."
"...그린도 끈질겼,"
"그만그만그만!!! 그때 이야기는 꺼내지 말라고-!!"


최 강 트레이너라던가 챔피언이라던가 아무튼 그때 이야기는 꺼내지 말란말야! 그린은 소리쳤다. 레드는 무표정으로 그린을 바라보았다. 그린은 왠지 레드가 자기 안의 자신의 흑역사를 바라보고 있는것 처럼 보였다. 그린은 슬그머니 레드의 입에서 자신의 손을 땠다. 레드는 손이 떨어졌음에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럼 난 간다? 체육관 오래비워두면 트레이너들이 뭐라고 할거야."
"...그린, 자고가."
"...?!"

4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12:19.47 ID:NugIMoG4BqM
뭐? 네? moraguyo? 팔든? 쏘리? 수십번, 수백번 마음속에서 다시 물어봤다. 그린의 사고회로가 멈췄다. 그리고 다시 움직였다. 방금말을 다시 떠올렸다. 침착하자, 침착해야한다 그린. 마음속과는 다르게 조금 떨리는 말투로 그린은 말했다.


"레..레드 있지, 난 짐리더야. 짐리더는 체육관을 돌봐야 한다고. 나...난 간다!"
"..."


얼 마나 당황했으면 피죤투를 꺼내서 날라갔다. 피죤투는 피곤했으나 주인의 당황한 모습을 보고 그냥 날아서 가기로 결심했다. 주인은 집에 들어가자마자 포켓몬들도 안꺼내고 이불속에 들어갔다. 하는수 없이 피죤투가 부리로 다른 포켓몬들을 꺼내줬디. 그리고 각자 자기들의 자는곳으로 갔다. 이브이는 그린의 옆에서 자려고 다가갔다.


[쿠과과과콰-앙!!!]


-그리고 부끄러워서 난리치다가 벽에 머리를 박고 침대에서 떨어진 한심한 주인을 발견했다.

4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13:02.52 ID:NugIMoG4BqM
후아후아 나 이거 연성트랩 걸릴때마다 써야짘ㅋㅋㅋㅋ
왠지 시리즈가 될 느낌

4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16:09.44 ID:x1QAdIgMAHQ
>>40 잘 봤어. 불쌍한 그린...

43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19:01.37 ID:NugIMoG4BqM
>>42 내안의 그린은 이런그린이라서..
앞으로 차차 나아질...까?

44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19:50.68 ID:x1QAdIgMAHQ
>>43 그건 네가 어떻게 진행하는가에달렸지 네 머리속에 물어봐ㅋ

45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21:28.69 ID:NugIMoG4BqM
>>44 나 같은경우는 머리가 아니라 손이겠지..
내손아 좀만 봐줘

4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35:24.52 ID:9DKiTF9k7+o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32인데 깜빡 빼먹고 안 그린부분이...ㅋㅋㅋ
이럴수가! 내 히비키를 향한 애정이 이거밖에 안된단말인가!!

4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37:21.67 ID:NugIMoG4BqM
>>46 괜찮아! 난 눈치를 못챘는걸!


...?

4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48:01.19 ID:9DKiTF9k7+o
>>47 옷에 그부분을 안그렸는데 그부분을 뭐라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4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00:55:47.64 ID:NugIMoG4BqM
>>48 아아.. 아오 진짜 이걸 뭐라해야하짘ㅋㅋㅋ 주머니? 줄?
아오진짜...

5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11:49:58.62 ID:BC+vNLCMopQ
자고 왔는데 세워졌네??우왕ㅎㅎㅎ

50.5 이름:레스걸 :2011/05/01(일) 11:49:58.62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17:32:07.63 ID:yK+Xxf2oIxo
새스레 세워졌구나!갱신!

5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18:46:25.29 ID:wWG3ugB5Fok
1,2세대힘으로 갱신!! 아무도없어?

53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1:27:24.52 ID:NugIMoG4BqM
나 있는데 시간차가ㅠㅠㅠㅠ

54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24:16.19 ID:n+2+svgWq92
아직 연성트랩걸릴일은없다구! 아무도없는거야?

55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25:56.23 ID:NugIMoG4BqM
>>54 난 있지

5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26:33.60 ID:BC+vNLCMopQ
나 있다!!!!...라고 해봤자 아무도 없겠지??

5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27:57.28 ID:NugIMoG4BqM
나 있다니깤ㅋㅋㅋㅋ

5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28:38.04 ID:BC+vNLCMopQ
>>57 우와 반가워ㅋㅋㅋㅋ없을줄알았는데 다시보니까 있네??ㅠㅠ

5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29:40.10 ID:NugIMoG4BqM
>>58 있었다구ㅠㅠㅠ난 투명인간이 아냐ㅠㅠㅠ

6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0:40.74 ID:Q+GQ+ADjQ3w
http://image.threadic.com/images/93a1ae1cba746eb237e7083af79616ec82ceee56.jpg

물 위로 올라와서 히비올려본다 히비그린 나밖에 안파는 서러움ㅜㅜ마이너란 이래서 안되

6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1:50.79 ID:BC+vNLCMopQ
>>59 미안해ㅋㅋㅋㅋㅋㅋ

6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2:30.43 ID:NugIMoG4BqM
>>60 괜찮아. 여기서 이러면 안되지만 난 쥰코우 민다.
근데 일본도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다 덴코우 민다고ㅠㅠㅠ

63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3:25.60 ID:BC+vNLCMopQ
>>60 그림체 자연스럽다ㅎㅎㅎ나랑은 비교조차 되지않는 그림체인걸??ㅎ
근데 너밖에 안판다는건 아니얔ㅋㅋㅋ내가 있자나ㅋㅋㅋ애초부터 뼛속까지 마이너근성인 나....ㅋㅋ씁쓸한데??

64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5:16.64 ID:NugIMoG4BqM
난 이상하게 다른작품은 다 메이져인뎈ㅋㅋㅋ포켓몬만ㅋㅋㅋㅋ 왜이랰ㅋㅋ

65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6:33.12 ID:Q+GQ+ADjQ3w
>>63 우와 동지..ㅜㅜ
히비키->그린레드 or 레드그린 아니면 히비그린<-레드 판다... 레드한테 질투하는 히비키가 좋아!

그리고 레드도 히비 경계했음 좋겠어.. 다른 히비그린은 보통 히비->그린->레드 더라고...
"뺏을 수 있으면 뺏어봐"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레드가 좋아ㅜㅜㅜㅜ으이

6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7:08.55 ID:BC+vNLCMopQ
>>64 난 다른 작품들도 모두 다 마이너 민다ㅋㅋㅋㅋ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ㅠㅠㅠ 맨날 00x11치면 11x00나오는 내 신세란..ㅋㅋㅋ

6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8:22.61 ID:NugIMoG4BqM
그래서 말인데, 실골은 메이져니 마이너니ㅠㅠㅠㅠ 난 골실이 메이져로 알고있는데ㅠㅠ

6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8:40.97 ID:Q+GQ+ADjQ3w
>>66 ㅇㅇ...나도... 마이너 인생

오지수에 미인공 밀 때 부터 알아봤지 젠장 커플링이 좀 준메이져면 작품이 마이너고 작품이 좀 메이져면 커플링이 초마이너임..

6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8:52.07 ID:BC+vNLCMopQ
>>65 나는 뭔가 레드가 히비키한테 우월감을 느끼고 "그린은 너가 아닌 나를 좋아해" 막 이런거 좋아해ㅎㅎ뭐랄까 니가 감히 내껄 넘봐??이런거ㅋㅋ좀 아닐려나..?ㅎ

7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39:15.12 ID:Q+GQ+ADjQ3w
>>67 실골이 단연코 메이져임 골실 초마이너...개마이너....

7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0:13.50 ID:BC+vNLCMopQ
>>67 스레딕에서는 골실미는 사람이 약간 더 많은걸로 알고는있는데..바깥으로 나가면 실골이 메이져같아..내 생각이니까 믿지는 말고ㅎ

7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2:03.38 ID:Q+GQ+ADjQ3w
>>71 스레딕에서 골실이 많아보이는 이유는 골실이 하도 없어서 자급자족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OK?
실골은 그런거 안해도 넘침..ㅜㅜ

73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2:59.95 ID:NugIMoG4BqM
>>70 Aㅏ... 진짜?!

난 라이벌X주인공 지지자인데
옆동네 디지디지몬몬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그리레, 실골빼고)
모두 주인공X라이벌인 이 썩은인생

74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3:12.76 ID:BC+vNLCMopQ
>>71 근데 진짜 네이버에 치면 정말 안나옴......ㅠㅠㅠ그래도 최애는 아니지만 차애커플링을 넘보고있는 녀석들인데ㅠㅠㅠㅠㅠ나 진짜 마이너인생이다ㅠㅠㅠㅠ

75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3:35.18 ID:BC+vNLCMopQ
잘못걸었다ㅠㅠㅠ>>72야ㅠㅠ

7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5:29.97 ID:NugIMoG4BqM
>>74 어 맞아ㅠㅠㅠ 난 얘네가 최애 컾인데 없는느낌...
요즘은 스레딕빼고 일웹 가서 산다. 거긴 성지야

7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7:35.73 ID:n+2+svgWq92
골실도 골실나름의매력이있고 실골도실골나름의매력이있는거닷!

7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7:46.95 ID:BC+vNLCMopQ
>>76 거긴 성지야2222222222 얼마전에 알았는데 천국이더라구ㅠㅠㅠ행복했어ㅠㅠㅠ

7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8:18.76 ID:NugIMoG4BqM
>>77 뭐야 적절한 결론이닼ㅋㅋㅋㅋㅋ

8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9:40.58 ID:n+2+svgWq92
>>79 난 마이너든 메이저든 다밀어서말이야 ㅋㅋ 근데 레드공인건
못보겠음..

8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9:41.47 ID:BC+vNLCMopQ
>>77 적절한데??ㅋㅋㅋㅋㅋ 명쾌하다ㅎ

8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49:53.66 ID:NugIMoG4BqM
그러고모비 말잊, 포케스페 하골소실 어떻게 된거야?!
현기증 난다구!!ㅠㅠㅠㅠ

83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0:06.73 ID:n+2+svgWq92
>>81 땡스!ㅋㅋㅋ

84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0:44.21 ID:n+2+svgWq92
>>82 연성트랩!! 이군

85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0:57.03 ID:NugIMoG4BqM
>>82 뭐지 저 카오스한 오타는

그러고보니 말이지, 포케스페 하골소실 어떻게 된거야?! 현기증 난다구!!ㅠㅠㅠ

8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2:13.45 ID:NugIMoG4BqM
>>84 아니 이게 무슨소리야 포덕양반!!! 연속 두번 트랩이라니 어헝허어허얼렁

8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4:06.71 ID:n+2+svgWq92
>>86 나도 전판에서 2번걸렸는데 까먹고있었다아아아! 시험기간이여서
정신이없었나벼 ㅠㅠ
지금이라도 연성해야되나?!

8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4:12.87 ID:BC+vNLCMopQ
>>86 운명에 순응하세요.... 농담이야ㅎㅎㅎ 내가 네 상황이 됬어도 슬펐을듯싶네;;

8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4:41.38 ID:NugIMoG4BqM
>>87 하세요, 제발.

9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5:12.43 ID:BC+vNLCMopQ
>>87 해줘해줘!!!!!난 부족하니까 뭐든지 받아들이겠어!!!

9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5:38.21 ID:NugIMoG4BqM
>>88 하아 그래도 전 트랩은 없앴으니깐...
뭐 어떻게든 되겠지

9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6:46.52 ID:n+2+svgWq92
>>89 >>80 무..무서워너희들 ㅠㅠ >>86 같이 2개씩연성하자구!! ㅋㅋㅋ
운명에 순응해야될것같아.....

93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7:09.12 ID:n+2+svgWq92
>>92 앵커잘못걸음 >>89 >>90이였어..

94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8:07.93 ID:BC+vNLCMopQ
>>92 미안해...많이 굶주렸다....ㅎ..ㅎ

95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2:58:50.74 ID:NugIMoG4BqM
>>92 순응 하세요

96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00:27.80 ID:n+2+svgWq92
좋아 순응하고 썰을풀겠어..그런데 나시험기간..
근데 무슨썰로쓰냐..

97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04:10.64 ID:NugIMoG4BqM
...그래도 비축썰을 연성으로 풀수있는 난 행복한거네

98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12:03.40 ID:n+2+svgWq92
" 레드? "
그린은 저멀리 메아리치는소리처럼 들려오는 목소리가 띄엄띄엄
숨을죽이며 말하는 목소리를들었다분명그의 오랜친우 레드의 목소리임이
틀림없었지만 자신이 그의이름을 되물어도 아무대답없이 힘에 참목소리만
들려왔다 " 그린, 피해 , 그가, 나를.. " 그와동시에 그의목소리는
끊겨졌다. 불안한느낌에 그린은 서류더미를 제쳐두고 급히 시로가네산으로
올라갔다. 꾸룩하고 피죤투가 불안하게 울어댔지만 그린은 신경쓸 여유가없었다
그가,나를 이라며 끊긴 목소리가 불안하게 머릿속을강타하였다.
그리고 시로가네산의 정상 그가있는 동굴에도착하자마자 급히 튕키듯 뛰어들어갔다.
항상 무표정한표정으로 자신을보고있던 소년은 그자리에없었다. 그대신
그의 모자만 덩그러니 놓여져있을뿐 그리고 그의 몬스터볼은 피로 얼룩져있었다.

99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14:06.98 ID:n+2+svgWq92
그린레드사카 썰이다!! ㅋㅋㅋ 한밤중에 레드자고있는데
너 로켓단에 안들어오면 이마을전부다 파괴할거임 ㅇㅇ 폭탄스위치
누르면 마을과함께너느님의 사랑하는 사람들은다죽겠지라며
협박 레드는 저항하다가 피보고 그래서 몬스터볼에피뭍음 왜인지몰라도
몬스터볼에 피뭍음... 그리고 엄청저항하다가 그린한테 그찰나의순간연락하는
썰인데..뭔가 암울하다 나머지한게는 밝은내용으로써야지.

100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35:49.03 ID:BC+vNLCMopQ
>>98,>>99
엄마한테 혼나서와서 기분 꿀꿀했는데 이런 썰이 풀어져있다니ㅠㅠㅠㅠ
내용좋다ㅠㅠㅠ난 암울한것도 밝은것도 둘다 좋아해ㅠㅠ사랑한다!!!

100.5 이름:레스걸 :2011/05/01(일) 23:35:49.03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41:36.15 ID:Q+GQ+ADjQ3w
우아 정전...포덕들 다 어디갔니 ㅜㅜ

102 이름:이름없음 :2011/05/01(일) 23:43:04.85 ID:BC+vNLCMopQ
>>101 난 있다!!하지만 금방 자러가야할것같아ㅎㅎㅎㅎ내일 학교가야한다는게 슬프다..

10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00:53:28.43 ID:RbTljNttyGU
http://image.threadic.com/images/ee18d00c38c46a478be3f679a62b566fa20834f6.jpg
아무도 없는것 같으니 싸지르고 가야지ㅋㅋㅋㅋㅋ
코토네옷 입은 히비키를 그렸으나 얼굴빼곤 전부 맘에 들지 않아서 과감하게 짤라버렸다!

10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1:22:40.89 ID:m-96CDQsx3U+w
>>103
어이 코토네가 입은 옷은 핫팬츠가 포인트인데 다리를 자르면 어떡하자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4:02:39.71 ID:OKs8WEtWN8+
첫날시험끝난기념으로 갱신!

10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6:31:49.17 ID:XCNzPF8ELHM
>>105 다들 이렇게 시험이 끝나가는거야ㅋㅋ싱난다ㅏㅏ!!!

10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6:41:14.82 ID:pIqiblGtDmY
어, 사람있다!

10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9:16:08.01 ID:XCNzPF8ELHM
>>107 십분만 더 있다 갈껄ㅠㅠㅠㅠㅠ없는줄알고 딴거했는데ㅠㅠㅠ
아무도 없니??ㅠㅠㅠ나랑 같이 놀자ㅠㅠ

10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9:34:15.43 ID:MAxZzKbv6AY
난 있는데 여긴 학원이지...^p^
하 빨리 끝났으면

11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9:38:00.89 ID:OKs8WEtWN8+
이비에스듣는척
하면서 몰컴이닷ㅋㅋㅋ

11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19:50:54.91 ID:XCNzPF8ELHM
모두들 열공이구나.....ㅎㅎ.....ㅠㅠㅠㅠㅠㅠㅠㅠ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런데서 놀고있는 내가 비정상이었고나..ㅎㅎ

11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01:11.56 ID:3dbcMmPHZBE
비정상이라고 한다면

난 비정상이 되고싶어ㅠㅜㅜㅜ

11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03:51.22 ID:XCNzPF8ELHM
>>112 뭔가 와닿는말이야ㅋㅋㅋㅋ공부중이었나보네??ㅠ

11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13:21.24 ID:XCNzPF8ELHM
진짜 나도 뭔가 거창하고 굉장한 썰을 한번 써보고싶지만 내 손은 그렇게 안되지ㅠㅠㅠ
난 그냥 커플링 상관없이 그린이랑 레드랑 손잡고 걸어가는거라던가(그속에서 펼쳐지는 무언의 신경전),Mp3 이어폰을 한짝씩 나눠끼고 음악을 듣는거라던가,뭔가 한명이 우울한 일이 있을때 아무말없이 어깨를 빌려준다던가,미소지으면서 마주본다던가.....
뭔가 소소함에서 펼쳐지는 달달함을 보고싶어ㅠㅠㅠㅠ얘네한테서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니ㅠㅠㅠ

11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14:59.06 ID:XCNzPF8ELHM
>>114 근데 내가 써도 오그리토그리ㅎㅎㅎㅎㅎㅎ역시 얘네한테는 달달한건 안어울리는건가......ㅎㅎㅎ

11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20:34.75 ID:RbTljNttyGU
과제하다 잠깐 와봤어ㅎㅎ
셤은 끝났는데 과제크리ㅋㅋㅋㅋㅋㅋㅋ
>>114 그린이랑 레드는 달달한것도 괜찮은것 같은데 난 얘넨 개그물이 좋더라~
까이는 그린이라던가 까이는 그린이라던가 까이는 그린같은....

11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33:01.26 ID:XCNzPF8ELHM
>>116 슬프지만 나도 '그린은 까여야한다'라는게 어느새 내 머릿속의 공식화가 되어버렸어ㅋㅋㅋㅋ까이는 그린을 전제로 한 레그리레가 내 맘속의 커플링 2위다^*^
그린앜ㅋ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거 알지??ㅎ

11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35:11.07 ID:RbTljNttyGU
>>117 2위라니까 1위가 뭔지 궁금해지는데?ㅋㅋㅋㅋㅋㅋ

11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0:46:32.06 ID:XCNzPF8ELHM
>>118 최애는 골실이다ㅠㅠㅠ마이너인생을 살아가고있달까..근데 티나도록 츤데레티 팍팍내는 실버는 별로 끌리지않아ㅎㅎ겉으로는 진짜 싫어하는것같이 정색하는데 속으로는 아니라던가..골드는 또 그걸보고 얘가 정말 날 좋아하는거 맞나 고민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실골도 가끔씩 끌린다ㅎㅎ넌 어때??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가 이끌어가야할것같앜ㅋㅋ공부하니??

12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05:16.79 ID:RbTljNttyGU
>>119 으잌ㅋㅋㅋㅋ 만화책 읽고 있었어ㅋㅋㅋㅋ
나는 라이히비가 좋아!
중요한건 골드가 아니라 히비키라는거!
요즘 히비키같은 순딩이? 같은 애가 좋더라구!

12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14:15.96 ID:XCNzPF8ELHM
>>120 내 친구가 라이히비 미는데ㅋㅋㅋㅋㅋ나도 히비키 진짜 순딩이같고 귀엽다고 생각한다. 얼굴자체부터 퓨어퓨어하게 생겨서!

12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15:17.88 ID:3Ma1kNuteJU
아 고민된다. 내 고민좀 들어주지 않을래?

골실골&레그리레 기반으로 열심히 스토리를 짜는 중인데 여기서 원래 그린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야.
' 조각'이라고 하는 특수한 것이 있는데 그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하면 굉장히 유용할 것 같은 거야. 그래서 정부가 '조각'을 인간형태(원래는 메타몽처럼 정해진 모습이 없는데, 편하게 사용하려면 인간형이든 포켓몬형이든 만들어야 쓸 수 있으니까 인간형태로 만든 것)로 만들었는데, 이걸 만들때 핵이 될 세포가 필요했거든.

여기서 내가 갈등하는게
처음에는 나나미의 세포를 넣어서 만든게 그린이라고 할까 생각했거든.
근데 오키드박사의 아들혹은 딸 이자 나나미의 엄마혹은 아빠
의 세포를 넣어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든거야. 그러면 오키드박사가 이건 내새끼지만 내새끼가 아니여 하고 갈등하는 게 더 극대화될것 같거든?
근데 그리 되면 나나미를 딸내미로 쳐야하는 건가?!? 이건 그린=아저씨???
라는 생각이 드니까 혼란스러운 거야.

너희라면 어떡할것 같니?

12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24:09.40 ID:XCNzPF8ELHM
>>122 일단 어서와!! 엄청난 스토리를 짜고있구나ㅎ 존경스럽다!
그러니까 나나미의 세포를 넣어서 만든게 그린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나나미의 엄마 혹은 아빠의 세포를 넣어서 만든게 그린이라고 해야하나 고민하는거야? 내가 약간 문장을 받아들이는 실력이 딸려서ㅠㅠㅠ

12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30:06.55 ID:3Ma1kNuteJU
>>123 응 그거야.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차피 오키드일가의 피는 다 들어가게 되어있어.
GREEN이라는 이름은 저 인공인간 프로젝트 개발명이기도 하고
그 프로젝트로 개발된 다섯명의 인간들의 개체명의 머릿글자를 합친 말이기도 함.
다섯명이 싸워서 마지막에 남은 한명이 그린이란 이름을 물려받은 거야.

그리고 그개체를 만들때 해이 되는 세포를 제공한 사람이 오키드박사, 나나미, 나나미의 부모이자 오키드의 자녀인 그분하고 나머지 둘인 거지. 오키드일가는 피가 다 포함되어있음.

내마음에선 거의 엄마 혹은 아빠의 세포 로 마음에선 정하고 있는데
비록 어차피 눈꼽만한 세포 한조각이니까 괜찮은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랑
일부분이긴 하지만 아빠 혹은 엄마인데 나나미보다 어린데다, 나나미보다 어린 남자랑 사귀네??라는 오비드박사와 나나미의(나나미는 모른다는 설정으로 할까 생각중.) 심정을 생각하면;;;;;

12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37:12.82 ID:2yOasBTM7S6
왜 너넨 항상 내가 있을땐 없는거니ㅠㅠㅠㅜ

12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38:44.01 ID:3Ma1kNuteJU
>>125 나 있어?

12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39:18.55 ID:2yOasBTM7S6
어엉어어ㅓ 있구나!!

12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0:20.75 ID:RbTljNttyGU
나도있당ㅋㅋㅋㅋㅋ
과제 하는중에 틈틈히 보고있어ㅋㅋㅋㅋㅋ

12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1:27.13 ID:3Ma1kNuteJU
>>128 너는 일단 과제를 쓰러뜨린 다음에 돌아옵니다.

13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1:58.39 ID:2yOasBTM7S6
난 이제 시험도 끝나서 방에서 느긋하게 있짘ㅋㅋㅋㅋ

13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2:26.71 ID:XCNzPF8ELHM
>>124 이건 그냥 내 생각이니까 기분 나빠하지말공..ㅎ내가 무식해서 그래ㅎㅎ
일 단 난 니 생각대로 엄마 혹은 아빠의 세포로 정하는게 뭔가 스토리가 심오하고 괜찮아질것같다. 네 말대로 나나미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약간 아이러니할지도 모르겠지만 네 말처럼 세포 한조각이니까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그냥 씹어!!!!!!!

13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4:43.55 ID:XCNzPF8ELHM
>>130 나도 성적표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똥줄을 태우고있짛ㅎㅎㅎㅎ
요번 내신등급 망했다ㅏㅏㅏㅏ요들레이요들레이요히후!!!!!!미쳐간다!!!!
여기가 내 안식처닼!!!!!!!!

13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6:26.59 ID:2yOasBTM7S6
>>132 어헝허어허러ㅓㅎ러ㅓ어헝!!!!!
나도 슈바 내신!!!!!!수행평가!!!!
시험으로 무마하려고했지만 시험마저 망쳤지...ㅋㅋㅋㅋ...ㅋ....

포켓몬 마스터가 된후 공부할게영

13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7:01.60 ID:RbTljNttyGU
>>129 나도 그러고싶은데ㅠㅠ
이거 영어라 짜증나ㅠㅠ

13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8:10.02 ID:3Ma1kNuteJU
>>131 기분나빠한다거나 하지 않아ㅋㅋㅋㅋ 여기에 올린건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어보려던 거였으니까. 너의 답에 희망을 얻었어. 그린아 너의 인생을 마구 헝클어주마....ㅎ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저 썰에서 정상적으로 태어난 인간은 한명도 없었던 듯요....

13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9:25.69 ID:2yOasBTM7S6
>>135 너의 썰이 너무 심오해서 바보인 나는 알아듣지 못했어

13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9:32.97 ID:3Ma1kNuteJU
>>134 영어라니 영어라니!!!!!!!!!!!!!!!!!!!!ㅠㅠ 한글로 쓰여도 어려운게 과젠데 영어라니ㅠㅠ 외국어라니ㅠㅠ

....


그러고보니 칸토와 죠토는 같은 말 쓰나?

13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49:35.41 ID:XCNzPF8ELHM
>>133 난 수학이요!!!!!!!!!내신등급 7등급 나올듯ㅋㅋㅋㅋㅋㅋ최악이면 8등급??
그런데 내가 언제부터 이런걸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있게 됬지??.....ㅎㅎ

13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0:37.43 ID:3Ma1kNuteJU
>>136 ??????? 내썰이야기라면 >>123이 요약을 잘 했음.

14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1:35.34 ID:2yOasBTM7S6
>>138 나...난 영어...
부디 원어민 숸수앵니힘이 점수를 두둑히 줘야할텐데...

14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2:05.85 ID:3Ma1kNuteJU
수학은 파레리그여주..임시로 블루라고 부를게. 가 잘 할것 같아.
딱부러지게 생겼고.

14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3:42.47 ID:XCNzPF8ELHM
>>141 나는 과학하면 그린(그린은 대체로 이과 이미지가 더 강한것같아)이 생각나고 체육하면 골드가 생각난다........왜지..??

14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5:23.90 ID:RbTljNttyGU
>>142 아무래도 그린은 박사님 손자니깐?

14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5:42.00 ID:XCNzPF8ELHM
>>139 헐 지금 발견했는데 너 나한테 칭찬해준거니?????????????????읭???????
고등학교 들어와서 남한테 칭찬 처음 들어봤다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 공부가 아닌쪽에서ㅠㅠㅠ
진심이였다!!!!

14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6:42.98 ID:2yOasBTM7S6
그럼 실버는 블루의 영향으로 수학을 잘하려나;;

14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1:59:23.49 ID:XCNzPF8ELHM
>>145 그것도 좋다ㅎㅎ그리고 수학을 못하는 골드에게 수학을 가르쳐주는거지.
그러면 골드는 보답으로 체육을 가르쳐주려나...??

14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0:02.89 ID:3Ma1kNuteJU
>>142 응 나도 골드는 체육계일것 같아.
근데 히비키는 어째선이 문학소년 이미지가 떠오른다.
왜 그 카레카노(한칭이 그남자그여자의 사정 이었던가?)

꽃잎이 휘날리는 교정, 그 한쪽 벤치에
히비키가 앉아있는거야. 다소곳하게 다리를 모아서,그 무릎위에 책을 올리고.
가끔 바람불어서 앞머리가 내려오면
책장넘기던 손을 가볍게 들어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는 거지.

그리고 그걸 보는 애들은
"하악 히비키님, 오늘도 아름답게 독서하시는구나."
"분명히 히비키님이라면 엄청 어려운책을 읽으시겠지?"
그러고 경탄하면서 쳐다보는데

실은 겉표지만 하드커버인
만화책 애장판이라든가.

14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1:05.06 ID:RbTljNttyGU
>>147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앞부분에서 두근거리며 읽었는데 마지막에ㅋㅋㅋㅋㅋㅋㅋ

14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1:44.08 ID:3Ma1kNuteJU
>>144 응. 나는 내가 알지만 남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지를 못해서 버벅대고 있었는데
너가 간단히 요약 잘했어.

아 얼른 쓰고싶다.... 그러려면 다른걸 얼른 끝내야...

15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2:38.89 ID:2yOasBTM7S6
>>147 ㅋㅋ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넘어갔닼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아는것은 코토네뿐인데
왠지 문학소년으로 보이는 히비키에게 짜증을내는 소울(라이벌 임시이름;;)을 보고 답답해 한다거나

15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2:50.40 ID:3Ma1kNuteJU
>>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에 저장면 보고 깜놀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키농 그로디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유키농은 귀여우니까 괜찮아. 그리고 히비키도 대입해보니 괜찮은것 같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15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4:19.61 ID:XCNzPF8ELHM
>>147 마지막 좋다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도 저 겉모습만 본다면 매우 설렐것같아ㅋㅋ
실상은 겉표지 하드커버 속에는 만화책이지만ㅋㅋㅋ

15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4:58.32 ID:3Ma1kNuteJU
>>150 그리고 답답한 소울(라이벌임시이름)은 포켓몬을 히비키에게 덤비게 해서
히비키가 포켓몬을 상대하는 와중에 하드커퍼 표지가 벗겨져 애장판인게 드러나고

애들은 포케스페의 그장면을 찍는 거다?

15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5:34.72 ID:3Ma1kNuteJU
>>152 그럼 그려주세요!!

15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7:37.20 ID:3Ma1kNuteJU
>>146 억ㅋㅋㅋㅋㅋㅋ 라이벌이 수학의정석을 펼쳐놓고서 중요한 강의를 시작하면
골드는 어차피 더하기빼기 곱하기나누기 빼고는 실생활에선 필요가 없다면서
차라리 실용적인 체육을 하자고 합니다?

15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09:24.41 ID:2yOasBTM7S6
>>153 아?!

그리고 히비키는 하얗게 불태우겠지...

15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10:54.51 ID:XCNzPF8ELHM
>>156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
미안ㅋㅋㅋㅋ갑자기 떠올라서ㅋㅋㅋㅋㅋ

15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12:31.27 ID:2yOasBTM7S6
>>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누군가는 계속 좋아하겠지...

15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13:45.97 ID:XCNzPF8ELHM
>>158 고마워 사랑해 복받을꺼야ㅠㅠㅠ

16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14:02.43 ID:3Ma1kNuteJU
>>158
히비키님 원래 그렇게 만화를 좋아했어요?
요태 거짓말 했건 거에요?

헐 구경하는 학생과 플래그가 서네.

일단 내가 좋아하는건 확실해.



지뢰 축하.

16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16:04.62 ID:2yOasBTM7S6
끄앙아ㅏㅇ아아아
야 나 18, 82 다 걸렸다곸ㅋㅋㅋㅋㅋ
그냥 여기있는 트랩 다걸리는고야?ㅠㅠㅠㅠ....

그리고 여긴 벨판이니 히비키를 계속 좋아하는 인물은...

16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19:55.48 ID:3Ma1kNuteJU
>>161 미안하지만 히비키는 내것이야 하고 엑스트라 학생1을 쓰러뜨리고 나타나는....
........... 레드, 블루, 그린, 코토네, 라이벌의 오중주?

16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21:13.46 ID:XCNzPF8ELHM
얘들아 너희들 한참 재밌게 놀고있는데 미안한데 난 이만 바이비해야할것같아ㅠㅠㅠㅠㅠ
>>161은 열심히 하고!! 나머지도 좋은 썰 많이많이 풀길바랄께ㅠㅠㅠㅠㅠ

16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21:39.08 ID:3Ma1kNuteJU
>>163 아바요 포덕. 또 놀자.

165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22:01.13 ID:2yOasBTM7S6
>>162 난 라이히비파니까 라이히비?!

...미안

166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2:54:26.10 ID:RbTljNttyGU
다들 어디갔니?ㅋㅋㅋㅋㅋㅋ
>>147을 그려왔는데!
http://image.threadic.com/images/cf9443b3148aaca6c19180a015c7325620052b8c.jpg
꽃잎 못 그리겠어;

167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01:58.63 ID:3Ma1kNuteJU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비키 액을 들고 있으니 멋지구나.

168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07:07.21 ID:RbTljNttyGU
>>167 만화책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169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10:40.58 ID:3Ma1kNuteJU
>>168 누군가가 와서 무슨 책 보시는 거에요? 하고 물으면서 책을 슬쩍 쳐다보려고 하면 살며시 책을 덮으면서(표지를 싸놔서 제목도 안보이게 해놨을 거야 분명)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대면서
"금칙사항입니다." 라든가
"A secret make man man"
뭐 그런 다른동네 이야기를........하지는 않겠지ㅋㅋㅋㅋㅋ

170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11:54.71 ID:3Ma1kNuteJU
지금보니 make 가 아니라 makes인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171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14:32.62 ID:RbTljNttyGU
>>169 앜ㅋㅋㅋㅋㅋ 다른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대는건 진짜 두근거린다!

172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19:07.47 ID:3Ma1kNuteJU
>>171 응 그 장면 좋아해. 윙크까지 해주면 더할나위없겠다.
그리고 이걸 2세대 라이벌님이 한다면 갭모에가 느껴질것 같어.

173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20:51.36 ID:RbTljNttyGU
>>172 갭모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난 이제 과제를 얼른 끝내고 자야겠다ㅠㅠ
잘있어 포덕ㅠㅠ

174 이름:이름없음 :2011/05/02(월) 23:21:50.55 ID:3Ma1kNuteJU
>>173 잘가 나도 가야할듯.

175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11:58:02.20 ID:or69z26M1F6
오늘 시험 끝난거 나뿐인거니ㅋㅋㅋㅋ

176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16:32:17.76 ID:m-Lul9IgmSPos
>>175 난 저저번주에 끝났어ㅋ시험 끝났나보네?

177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18:41:00.11 ID:f+5DUa9QBz6
시험공부하는김에 갱신!

178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21:07:58.44 ID:1il5jbYIHfY
숙제하는도중 애정으로 갱신!!ㅎ

179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21:13:50.09 ID:PvkUJo70wsE
나도 과제하는도중 애정으로 갱신!!ㅎ

180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22:41:53.64 ID:iwPX7lFvvwY
자기전에 갱신!!

181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23:02:44.00 ID:ErO8iNO2nD6
http://image.threadic.com/images/8ab401c6e4260132f1b9a0e4fe2a56c0c38ce495.png

2개월전에 왔을때도 갱신판이더니
요번에도 갱신과 공부판이라 슬퍼서 낙서하나던지고간다.

182 이름:이름없음 :2011/05/03(화) 23:17:53.94 ID:f+5DUa9QBz6
>>181 뭐얔ㅋ 저 진지한표정의 골드or히비키는!!

183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5:55:34.07 ID:m5VXnG55A42
분가도 마찬가지로 학고에서 갱신!

184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6:25:26.33 ID:AJs1Scz4y4E
깽신! 암도 없나?

185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7:16:44.41 ID:kYO9s0N9G+k
난 있는데 시간차가...ㅋ..ㅋㅋ..

186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7:22:09.29 ID:vnlvDjD0lyI
>>185 난 있어!!!!!!날 좀 봐줘 룩앤미!!!!

187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7:47:26.02 ID:vnlvDjD0lyI
진짜 아무도 없어?? 나 진짜 아무나 붙잡고 싱나게 덕토크를 하고싶어 미칠것같아ㅋㅋ

188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7:48:52.65 ID:nxFEaajQBBM
>>187 너가 풀어놓으면 나중에 올 누군가가 볼지도 모르지ㅋㅋ

189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19:22:58.20 ID:7eoXRY73xg+
나일은 우린이날! 그 리고 어린이가 아닌 나는 내일쉬지. 어?

190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20:20:00.75 ID:AJs1Scz4y4E
어린이날인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중,고등,대학생,직장인까지 쉬는게 의문이지만 아무렴 어때!ㅋㅋㅋㅋㅋ

191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20:48:23.64 ID:kYO9s0N9G+k
어린이날이지만 내일 할게엄땅...
어린이날때 티비에서 극장판이나 포풍해줬으면 좋겠네

192 이름:이름없음 :2011/05/04(수) 23:15:59.46 ID:AJs1Scz4y4E
내일 어린이날인데 엄마한테 닌텐도 사도 되냐고 졸라볼까ㅠㅠ 어린이는 아니지만ㅋㅋ

193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00:05:50.60 ID:jljmJ6XFrSo
갱신이이인!

194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04:33:41.07 ID:f+qV5G8zi+Q
난 이 새벽에 뭐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http://image.threadic.com/images/d1166bd14b8417bd13bd8294b9fce4fbb357ae3d.jpg
히비키를 너무 공들여서 그렸더니 옆의 소울군(라이벌)과 너무 차이가ㅋㅋㅋㅋ
누가 라이히비로 학원물 좀 써줄사람 없니?ㅠㅠ

195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16:00:04.59 ID:oUiuv6ipQ96
>>194 소울잌ㅋㅋㅋㅋㅋ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임맠ㅋㅋㅋㅋ

학원물 하앜하앜 발린다. 써볼까

196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16:45:25.69 ID:oUiuv6ipQ96
근데 있지... 소울과 히비키가 학원물이면... 이별은 나의별 저별도 나의별 이렇게 놀것같아..

무슨소리냐고? 사실나도몰라.

197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20:27:41.21 ID:jj8h3mJkXoI
>>195 왴ㅋㅋㅋㅋ 소울이가 더 큰거 아니야? 보통 라이벌쪽이 크길래...
그보다 써주세요! 제발!!

198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20:28:37.62 ID:jj8h3mJkXoI
아.. 컴이 다르니까 아이디가 다르게 나오는군... 나 >>194야!

199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22:37:14.16 ID:wS3P5bZ5leA
자기전에 위로 올려놔야지ㅋㅋㅋ내일 학교가기 싫네ㅠㅠㅠㅠ

200 이름:이름없음 :2011/05/05(목) 23:52:23.54 ID:oUiuv6ipQ96
>>197 ㅋㅋㅋㅋㅋ그냥 난 라이벌이 크면 좋습니닯ㅋㅋㅋㅋㅋ
쓰고싶긴한뎅... ㅋㅋㅋㅋㅋㅋ트랩걷어갈 썰 줘서 고마엌ㅋㅋㅋ

200.5 이름:레스걸 :2011/05/05(목) 23:52:23.54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03:56.36 ID:3frbsQqauh2
http://image.threadic.com/images/696388dedab35148c0e35cc22feea05eb9de6996.jpg
히비키야 누나가 사랑해요...ㅜㅜ진짜로

히비가 그린 멱살 잡고 좀 고함 좀 질러줬음 좋겠다...마무리는 쭈왑도 괜찮을 거 같고ㅜㅜ
레드한테 자격지심 있었으면! 그린이 싱나서 맨날 레드얘기만 할 때 입술 깨물고 참고참고참고 참기만 하다가 어느날 폭발했으면!

목소리를 멈추고 싶다. 저 입을 막고 싶었다.
그 사람에 대해서 그만 이야기해요. 내 앞에서 그 사람 이야기 그만해요.
레드씨의 뒷모습만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 눈동자를 돌려서 나를 향하게 하고 싶었다.
나를 바라봐요. 나를 바라봐줘요. 나만 바라봐요.

내게 웃어주세요.

202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05:39.09 ID:IZo8kOwM4Ss
>>201의 히비키 눈물이 난다ㅠㅠ

203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07:42.73 ID:3frbsQqauh2
히비>그린>레드 가 아니라 히비>레드그린/그린레드 라는 점에서 더 눙물.. 마스터를 이기고 탈환해 올 수 있겠나 용사여?

근데 나 어느새 레그리로 갈아탔지.. 시작은 분명 그리레/와타레 중심으로 한 레총이었는데

204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11:17.09 ID:IZo8kOwM4Ss
>>203 나도 분명 시작은 이쪽이 아니라 본가에 가야 할 커플링으로 포덕판에 온 거였는데;;;;

너는 삼파전이 좋은거 아니었니??????

205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16:44.85 ID:3frbsQqauh2
>>204
좋지만 넘사벽이 서 있는 상황에서 절망하는 것도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히비가 포기할 성격도 아니고

사실 히비>레그리에서 레드>히비그린으로 넘어오는 테크를 보고싶은게..아냐!아니라고! 난 그렇게 나쁘지 않아ㅜㅜ

206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20:07.05 ID:IZo8kOwM4Ss
>>205 보고싶습니다아아아아!!!!!!! 라는 절규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것 같아....?

자급자족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207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21:26.61 ID:3frbsQqauh2
>>206
지금 안그래도 만화 그리고 있었음
하지만 콘티는 다 짰는데 손이 안따라주는 사태에 절망

썰로 풀어버릴까보다ㅜㅜ

208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0:22:56.51 ID:IZo8kOwM4Ss
>>207 너 편할 대로.

209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01:38:15.06 ID:I+PSAGGLRTk
어라 어느새 판을 간거야?!
1,2세대 화력이 대단하구만^q^
그런의미로 새벽에 잉여짓하며 깽씬!

210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15:29:12.05 ID:R7jN+JOWeSg
일단 왔으면 갱신이지

211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21:31:29.34 ID:R7jN+JOWeSg
ㅠㅠㅠㅠㅠ갱시뉴ㅠㅠㅠㅠㅠㅠ

212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22:36:03.11 ID:CtGW4ZnRnqQ
일단은 갱신 먼저 합시다! 갱신ㅋ

213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23:06:14.12 ID:euQ9kbBEWxI
갱신! 아무도 없니?ㅎㅎㅎㅎㅎ

214 이름:이름없음 :2011/05/06(금) 23:50:13.05 ID:R7jN+JOWeSg
난 있지만 너희들은 없겠지...

215 이름:이름없음 :2011/05/07(토) 15:49:27.58 ID:wTG+iKntJQQ
실골이 보고싶어서 갱신!

216 이름:이름없음 :2011/05/07(토) 16:58:28.74 ID:f4JLkdGnAlQ
모두들 안녕!
하면서 갱신

21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08:28:10.11 ID:sSV+6lty0u6
물밑에있어서 놀랐닼ㅋㅋㅋㅋㅋ

218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6:32:47.55 ID:GcjkHsFN9+g
개앵-신?

219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6:47:05.89 ID:Zvjm4Y9L6ec
갱신이라는 이름의 포켓몬이라도 하나 등장해야 할 듯한 윗레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12:36.73 ID:VA8cwCwjBNw
으잌ㅋㅋㅋㅋㅋ 갱신 엄청나넼ㅋㅋㅋㅋㅋㅋㅋ

221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15:38.75 ID:Zvjm4Y9L6ec
>>220 엄청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흥을 위해 뭔가 썰이라도 올리고 싶은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당장은 무리이려나 어떻게든 뭔가를 들고 오고싶은데.

222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16:56.98 ID:X8tWXuT+73+
분가에 도움되고 싶지만 본가밖에 썰이 없다ㅠㅠ
미안, 분가ㅠㅠㅠ

223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24:13.26 ID:Zvjm4Y9L6ec
그럼 여기서 본가 248레스를 조금(?) 흔들어서ㅋㅋㅋㅋㅋ 쌍둥이오빠 리메레 쌍둥이 동생 블루, 라이벌 리메그린으로 해서
오키드일가랑 리메주인공들 부모님이 여행가면서 나나미한테 애들을 부탁했는데
그사이에 그린을 노리고 있던 쌍둥이들이 협정을 맺고 어른들이 돌아오는 시점에 맞추어서 피카츄로 나나미를 감전+살짝 머리가 핑핑 돌게 만든 다음에
나나미가 자기들을 괴롭혔다고 모함해서 나나미를 쫒아내고ㄷㄷㄷㄷ
분노한 나나미는 눈가에 점찍고 미나나라는 가명으로 돌아와서
나나미를 내쫗은 후에 누가 그린을 가질지로 싸우고 있는 쌍둥이들에게 접근해서 사이를 막 이간질시키는데...

역시 이건 그렇지ㅋㅋㅋ원래는 다른 스토리를 생각한게 있지만 그건 좀 그른것 같아서 자체검렬.

224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25:44.67 ID:X8tWXuT+73+
근데 1, 2세대는 부럽더라.
팬시가 많았어ㅠㅠㅠ
역시 친근한거겠지, 그런거겠지?

225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26:28.55 ID:VA8cwCwjBNw
>>223 눈가에 점찍곸ㅋㅋㅋㅋㅋㅋ
나나미의 유혹 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7:32:00.73 ID:Zvjm4Y9L6ec
>>225 억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나나미의 유혹상대는 그린이라거나 하면 이 무슨ㅋ막ㅋㅋㅋㅋㅋ장ㅋㅋㅋㅋㅋ

아마 쌍둥이중 한쪽을 이겠지ㅋㅋㅋㅋㅋㅋㅋ

227 이름:이름없음 :2011/05/08(일) 18:46:16.56 ID:GcjkHsFN9+g
근데 내가 여기쓴 갱신레드가 5-6개 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내가 있을땐 한참 밑으로 내려가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0:53:25.64 ID:YB2Ddxi+n5o
왜이렇게 밑으로 내려가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물밑까지 내려가다닛!

22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0:54:40.27 ID:xkLFyK9M6Tc
오오 있는 거냐?
수다좀 떨어줘ㅠㅠ

23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0:59:43.94 ID:YB2Ddxi+n5o
오오? 지금 있는거니?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네!ㅋㅋㅋ

23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1:01:05.24 ID:xkLFyK9M6Tc
있어, 아까도 있었는데 왜 아무도 안보이는건지.
아아 간만에 만나니 반갑군.

만난 기념으로 폭풍썰 풀어보지 않을래?

23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1:01:55.71 ID:YB2Ddxi+n5o
>>231 그랭 좋아ㅋㅋㅋㅋㅋ
근데 나 좀있음 나가야하는데ㅠㅠ

23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1:02:49.15 ID:xkLFyK9M6Tc
>>232 .....너ㅠㅠ 왜이러세요ㅠㅠ

23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1:03:45.91 ID:YB2Ddxi+n5o
>>233 먄ㅋㅋㅋㅋㅋㅋ
내일 학교가야한다구ㅋㅋㅋㅋㅋㅋㅋ

23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1:05:24.34 ID:xkLFyK9M6Tc
아 학교. 그럼 자야지.
덕질도 중요하지만 공부도 중요해.....

ㅠㅠ 잘자라 포덕ㅠㅠ

23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1:06:15.62 ID:YB2Ddxi+n5o
>>235 이해해줘서 고마워ㅋㅋㅋㅋ
너두 잘자!

23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09:20:13.46 ID:Uj5NqVdU8ls
모닝갱신!

23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4:09:41.46 ID:ovURlg2QB4s
수행평가에 대비해 참고자료를 찾으러 도서관에 간 골드는 구석쪽에 숨겨져 있던 제목이 쓰여져 있지 않은 하얀색 책을 발견하게 된다.
호기심이 발동해 손에 들고있던 책들을 내려놓고 하얀색 책을 펼쳐보게 되고, 펼쳐진 페이지에는 아무런 글자가 쓰여있지 않은, 오직 백지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김이 팍 샌 골드는 하얀색 책을 제자리에 놓기위해 책을 덮으려고 하자 갑자기 책에서 눈부신 빛이 퍼져나오더니 백지의 마지막 줄에 이상한 문장이 쓰여져 있었다.
영어도 일본어도 한글도 아닌 꼬불꼬불한 이상한 글자. 하지만 골드는 그것을 읽을수 있었고 왜 이 문장을 읽을수 있는지 의아해 하면서 그 문장을 입에 담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이게 뭐..??!!!!!????!!!!!!!!!!!!!!?"

문장을 읽자마자 하얀색의 책이 금빛으로 빛나면서 골드는 그 책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기절하기 일보직전의 골드에게 들려오는 한 사람의 목소리.

"너에게는 부디 행운이 따르기를 기도할께─"

그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골드는 눈을 감았다.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라 는 꿈을 꾸었다. 정확히는 이 줄거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첫부분. 꿈 속에서 친구가 같이 영화를 보자고 졸라서 봤었는데..꿈속의 친구에게 무한 감사한다ㅠㅠㅠㅠ 제목이 '시공을 넘어선 그들의 이야기'였나?? 골실과 레그리였는데 제목은 오글거리지만 내용은 정말 뼛속같이 알찼어ㅠㅠㅠ감히 내 잉여손으로는 표현할수없는 줄거리였달까.. 포덕으로써 이런 꿈을 꾸게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3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4:50:46.23 ID:YB2Ddxi+n5o
>>238 우와! 엄청 재미있겠다ㅠㅠ
진짜 부럽당! 난 한번도 포켓몬관련 꿈 꿔본적 없는뎅ㅠㅠ

24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4:53:00.72 ID:xkLFyK9M6Tc
>>238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다 줄거리라도 말좀 해주라

241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4:53:56.49 ID:ovURlg2QB4s
>>239 으아니 사람이 있다니ㅠㅠㅠ감동의 도가니탕ㅠㅠㅠㅠㅠ
너도 언젠가는 꾸...꾸...꾸겠지..?ㅎㅎ 포덕의 끝경지에 도달하다못해 해탈하면 꿀수 있을거야ㅎㅎ

242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5:21:01.51 ID:ovURlg2QB4s
>>240 엄마가 깨워서 끝까지는 못봤어도, 관심을 가져주는 너를 위해서 비록 잉여손이지만 한번 줄거리를 써보겠어!
내 꿈속에서의 골드는 하얀색 책에게 선택받은 인간이야. (참고로 하얀색 책은 보통의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고 오직 책이 선택한 인간에게만 보이는 마법의 책. 선택받은 인간은
책 속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야해. 어떠한 과제를 마치지 못하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수 없는 어찌 보면 무서운 책이랄까..)
골드가 책에 빨려들어갈때 들려왔던 목소리의 주인공은 그린. 왜 들려왔는지는 이따가 말해줄게.
책에 빨려들어갈때의 충격으로 기절했다가 일어나보니 왠 들판에 쓰러져 있었고 골드의 눈 앞에는 붉은색 머리의 소년이 멀뚱히 지켜보고 있었어. 다 알겠지만 붉은색 머리의 소년은
실버였고, 실버는 책속의 나라의 중심이 되는 마을을 지키는 세계수의 정령이야. 눈 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상황에 적응을 못하는 골드는 계속 어버버하고 실버는 보다시피 마을을
지키는 세계수의 정령이니까 골드가 마을의 아이인줄 알고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해. 근데 골드는 갈데도 없고 주머니에 있는건 여기서 쓰지도 못하는 만원짜리 지폐 한장에, 지탱할데도
없으니까 막 눈물이 나오는거야. 그래서 실버한테 '어허으럼허응ㄹㄴ뮤ㅠㅠㅠㅠㅠㅠ난 여기 오고싶지 않았는데슈벌ㅠㅠㅠㅠㅠ하얀색 책 불태워버리겠어ㅠㅠㅠㅠ'라는 헛소리를 짓껄이
며 갈데가 없다고 호소하고 실버는 '아..얘가 미쳤구나..'싶으면서도 안쓰러우니까 자기가 골드를 거두기로 해. 뭐 중간내용은 뻔하니까 생략할까? 대략 집에 돌아가고 싶으면서도 실버에
게 끌리는 골드와 정령인데도 골드에게 묘한 감정이 솟아나는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실버의 차츰차츰 솟아나는 러브라인이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골드는 현실세계에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도 잊어버리게 된채로 이 마을에 완전 적응해버려. 실버도 골드가 없는 나날을 상상도 할수 없을정도로 골드를 의지해. 골드도 마찬가지고.
근데 잠시만 나 지금 내가 봤던 영화를 엄청 망치고 있는데?? 나 이래도 되는거니??

243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5:27:00.02 ID:xkLFyK9M6Tc
>>242 어쩐지 불길한 느낌.

레드랑 그린도 중중 한명은 검은책에 선택된 인간이고
한명은 마물 같은 느낌일듯.

그린이 레드랑 러브러브상태였는데
알고보니세계의 혼란을 막으려면 레드가 죽어야 한다든가해서 그린이 선택된 거라든가 해서
어쩔수 없이 레드를 죽이자
검은 책이 하얀책으로 바뀜.
그리고 그린은 하얀책을 보면서 다음번에 그책에 선택될 사람은 부디 행복한 결말을 맞기를 하고 빌어준다거나...


244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5:32:14.99 ID:ovURlg2QB4s
어째 중간내용을 생략하니까 말이 안되네ㅠㅠ얘들아 중간내용은 너희가 알아서 상상해라ㅠㅠ사실 이것도 몰컴이라서 자세하게는 못써ㅠㅠㅠ내가 빼놓은 부분은 너희에게 맞길께ㅠㅠ
아 까 못썼지만 골드가 실버에게 완전 빠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어. 평범하게 지내기는 하지만 보다시피 골드는 현실세계에 가족도 있고 친구들도 있잖아. 물론 이 쪽에서는 실버에게 의지하고 있긴 해도 진짜 가족과 친구들은 아니니까.. 그렇게 그리움과 슬픔을 계속 쌓아두다가 어느날 갑자기 빵 터트리는거지. 막 눈물을 쏟으면서 보고싶어 미칠것 같은데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막 횡설수설하면서 실버에게 하소연하는거지. 물론 실버는 얘가 지금 뭔 말을 하는건가는 모르지만 우는 골드가 안쓰러우니까 안아주면서 '괜찮아,이 곳에 있는동안은 내가 같이 있어줄께.'라면서 조근조근하게 골드에게 말하고 골드는 그 모습을 보고 두근하는거지.내가 쓰니까 인소네 인소ㅎㅎㅎㅎㅎ

245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5:33:35.12 ID:xkLFyK9M6Tc
>>244 결말은??? 중간도 중간이지만 결말 말을 해줘!!!!!

246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5:52:13.75 ID:ovURlg2QB4s
다시 원래의 줄거리로 돌아오자면.. 아니다 일단 정리 좀 하자.
골드는 하얀색 책에 선택받은 인간. 선택받은 인간은 하나의 과제를 완성해야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수있고 완성하지 못하면 돌아가지 못한다. 그렇게 책 속의 세계로 떨어졌는데 그곳에서 만난건 책 속의 마을을 지키는 세계수의 정령 실버. 골드와 실버는 차츰차츰 사귀기 전 단계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실버는 지내면서 세계수의 정령이라고 자신에게 경외와 존경을 표현하는 인간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허물없이 대하면서 의지해주는 골드를 좋아하게 되고 골드는 원래 실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244의 내용처럼 결정적인 순간에 폴인러브. 여기까지!

그 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넘어선 감정을 가지게 된 두사람은 사귀게 되. 실버는 정령인 내가 이 아이하고 이런 사이가 되도 될까? 하지만 자신의 감정은 돌이킬수없는법이지.. 하지만 아직 이 둘의 감정은 좋아한다지 사랑한다는 아니야. 왜 그러는지는 이따가 나와. 그렇게 알콩달콩 연애를 하게 된 골드는 점점 현실세계에 돌아갈 마음이 없어져. 여기서 새벽에 잠깐 깨서 그 중간 내용은 생략할께. 다시 자니까 영화 내용이 바뀌어져 있더라? 사실 골드가 현실세계로 돌아가야하기위해 완성해야 할 과제가 바로 '사랑'이란 감정을 가지게 되는거야. 그걸 알게 된 골드는 자신의 몸이 흐릿해져 가는 동시에 물기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실버를 보고 절망하게 되지. 원래 이 둘은 만나서는 안되는 존재였으니까.
"미안해, 실버. 나 사실은.............."
저 마침표들의 대사는 안들렸다. 다만 골드가 흐릿해져가면서 실버에게 귓속말로 속삭였고 실버는 눈물을 흘리면서 미소지었었거든.갑자기 급전개라 놀랐지??중간내용이 없어서 그럴꺼야. 나도 중간내용을 알고싶다ㅠㅠ

247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6:16:14.26 ID:ovURlg2QB4s
골드는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되. 눈을 뜨니까 도서관인거야. 자신의 손에는 하얀색 책이 들려있어야 하는데 그 책도 없고 수행평가 참고자료를 찾으러 왔던 그 상태가 되있었지. 그렇게 골드는 다시 평범한 현실의 일상을 지내게 되. 그런데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실버가 자신의 곁에 없다는것이 실감이 나면서 결국은 길거리에 주저앉아서 폭풍눈물을 쏟게 되. 막 눈물을 쏟으면서 못해줬던게 생각나면서 후회하고 그리워하지. 그런데 갑자기 눈부신 빛이 나더니 모든게 멈춰버리는거야. 자신을 제외한 모든것이. 심지어 지나가던 사람과 심지어 날라다니던 나뭇잎도 모두 다. 골드는 의아해하면서 고개를 들어. 골드의 눈 앞에는 갈색머리의 인자해보이는 남자가 있었지. 골드는 훌쩍거리며 누구세요?라고 말하는데 내 목소리를 들으면 누군지 알걸?이라면서 웃어. 골드는 생각을 해보다가 자신이 기절하기 전에 들었던 목소리라는걸 알게되. 그러면서 놀라. 그린은 그런 골드를 보면서 '우리 얘기 좀 할까?'하고 골드는 혹시 그 곳으로 갈 방법을 알고 있을까 하면서 승낙하게 되.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골드는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되. 사실 그린은 하얀색 책에게 선택받은 첫번째 인간이었고 그린 역시 골드와 같은 일을 겪었다는거지.골드는 그린에게 '돌아갈 방법이 있나요?'라고 간절히 말하는데 그린은 골드를 빤히 쳐다보면서 '넌..정말 사랑하니?'라고 되물어.골드는 뜬금없는 질문에 놀라다가도 '네,정말로요.그가 없는 내 일생은 정말 상상도 할수없을만큼요.'라고 대답을 해.그러자 그린이 방긋 웃으면서 '됬어, 그럼. 넌 언젠가 만나게 될거야'라고 골드에게 말하고 골드가 그게 무슨 뜻인지 물으려는데 그린이 '그럼 반가웠어,너 역시 행복하길 바랄께. 난 지금 너무 행복하니까.'하고 눈부신 빛을 뿜으면서 사라져. 골드는 허탈해하면서 결국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했네..하고 다시 길을 걷는데 어떤 사람하고 부딪히지.

248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6:26:38.12 ID:ovURlg2QB4s
사실 좀더 이야기가 있는데 아빠때문에 대충 마무리 지어야겠다.
부딪힌 사람은 실버였고 골드는 "어떻게 이럴수가.."하면서 놀라. 사실 실버가 여기 있을수 있었던것은 골드가 겪었던 모든것이 자신의 전생의 이야기였고, 실버 역시 그것을 기억한채로 환생을 해왔던것. 그렇게 감격적인 재회를 한 두사람은 진한 포옹을 하면서 손을 붙잡고 웃게되. 그게 엔딩이야.
조금 더 쓰자면 그 두사람이 서있던 곳에서 조금 떨어진 어딘가에서 다른 두사람이 웃고있었어.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지금까지 겪어왔던 일이 정해진 이야기였다면 지금부터 겪을 이야기는 우리들처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거야."
"............가자, 그린."
"그래."

'너에게 부디 행운이 따르기를 기도할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만약 너에게 소중한 인연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the end-


하 고 끝났어. 보충설명은 그린 역시 첫번째 선택받은 인간. 그린의 인연은 레드라는 책 속의 인간이었어. 그린 역시 골드처럼 책 속에 들어가 사랑이란 감정을 깨달아 레드와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게 된 케이스지. 마지막 대사가 첫번째 그린의 대사와 뭔가 다른지 깨달은 사람은 천재!!너에게는→너에게. 그린이 첫번째로 대사를 했을때는 레드를 만나지 못한 상태. 레드를 만나고 난 후에는 너에게로 바뀌는거지. 뭔가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해도 괜찮아. 지금 쓰고 있는 이 순간 아빠가 자러 들어갔다!!!!!!올레!!!!!1

249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16:52:03.21 ID:cjhQIpPsvH+
http://image.threadic.com/images/5d3bcf0c71e1001a91cbf332ea6e21c357a2f532.png
갱신용 낙서짤

250 이름:이름없음 :2011/05/09(월) 21:58:02.09 ID:Uj5NqVdU8ls
갱신 겸
>>248 우와 감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멋지다

251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05:47:12.48 ID:O+BaIwdA0Zo
새벽에 갱신!
음... 칸토라고 하는게 좋을까 관동이라고 하는게 좋을까?

252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12:49:42.12 ID:oHeipctsgRY
아빠가 나의 레드버전을 삭제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저 하루에 한번씩 챔피언그린의 건방짐을 누르는것을 낙으로 여겼을뿐인데ㅠㅠㅠㅠ
너의 그 건방진 한마디를 듣고싶었을뿐이야ㅠㅠㅠㅠㅠ


253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17:47:38.24 ID:PPZxhIRX+yA
너무 묻혀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므로 갱신

254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18:59:43.30 ID:oHeipctsgRY
아무도 없다는게 이렇게 쓸쓸할줄 몰랐군..ㅎ 나홀로 갱신이다!!!

255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19:57:22.48 ID:PPZxhIRX+yA
나 오늘 몇번째 갱신인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나없을때만!!!

256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0:18:40.10 ID:xMI5Ll08J1c
여기올릴 만화를 그리는데 힘들다...
만화가분들 존경하구요

개인적으로 포케스페로 나루타루같은거 찍는거 보고싶어졌다.
중2병 스러운 내마음.

257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0:24:07.60 ID:m-OCSKe+VpufI
>>256
나루타루라는거 본적은 없지만 악명이 높던뎈ㅋㅋㅋ?
뭔가 예전에 2세대로 풀렸던 개조 썰이 생각난닼ㅋㅋㅋㅋ

258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0:27:57.90 ID:xMI5Ll08J1c
>>257 나루타루는 왠만하면 안 보는게 좋다. 가치관에 혼란을 줘. 그리고 그 결과물이 나 (...)

근데 그 썰은 어디있냐. 내 취향같은데

259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0:39:35.33 ID:nGn7kdcuya2
깽신
파레에 나오는 그린이 너무귀여운것같다ㅋㅋ

260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0:58:06.67 ID:oHeipctsgRY
>>259 귀여운만큼 까주고싶어ㅠㅠㅠㅠ<<

261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2:21:55.41 ID:iudIMCMkCEk
http://image.threadic.com/images/44a9f004c36056fb106cc273ab80d631471d7c1e.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cc4afb4b47a7386564770b05a6b23aed6aa96194.png

으앙 내일 나머지를 올릴듯.
개인적으론 골드가 이겼으면 좋겠다.

262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2:57:25.59 ID:DOMPWnEFhZY
>>261
이거 나만 엑박뜨는 거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263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3:00:56.31 ID:iudIMCMkCEk
>>262 어 그래? 크롬에서는 잘 뜨던데...참고로 난 261

264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3:03:56.58 ID:DOMPWnEFhZY
>>263
으와!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멋지다 소년만화돋네 아니 사실 포켓몬이 소년만화장르긴 하지...
골드가 멋있어서 숑사하겠네

265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3:07:13.54 ID:5yY3Il4M+Po
>>261 엑박인건 나뿐만이 아니었구나....

266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3:09:23.94 ID:iudIMCMkCEk
>>264 머....멋져보일줄이야...헤헤ㅈ

267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3:16:18.28 ID:iudIMCMkCEk
>>265 아직도 그래? 이건 익플로 올린거

http://image.threadic.com/images/44a9f004c36056fb106cc273ab80d631471d7c1e.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cc4afb4b47a7386564770b05a6b23aed6aa96194.png

요새 스레딕 이미지 왜이래...다른 사이트로 올린거

http://i.imgu-r.com/HebYz.png
http://i.imgu-r.com/XR0v4.png

쓸수 없는 낱말이 포함되어 있다해서 -붙였으니까 -떼고

268 이름:이름없음 :2011/05/10(화) 23:20:35.40 ID:5yY3Il4M+Po
>>267 응 이제 나온다
미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0:23:31.14 ID:b+XQeQBY2pI
얘들아 나좀 놀아줘ㅠㅠㅠㅠ1시간차이라니ㅠㅠㅠ

270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0:23:52.34 ID:2+P80cSzC3+
지금 누구 있니?

271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0:27:30.35 ID:2+P80cSzC3+
아무도 없니ㅜㅜㅜㅜ으아

272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0:59:23.51 ID:2+P80cSzC3+
레드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허용치를 벗어난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무슨 표정을 지을까, 하고 고심하던 그는 계속 생각해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자 그냥 지금의 표정을 고수했다.
한 마디로, 멍때렸다.

"...듣고 있나? 레드."

"네? 아 네, 네. 네. 네."

감 정의 동요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대답을 들으니 생각보다 많이 놀랐나보다, 하고 레드는 막연히 깨달았다. 하긴, 아무리 자신이라도 저 말은 좀 신기했다. 하지만 레드는 보통 사람이라면 그렇게 '신기한' 것으로 끝나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끝가지 깨닫지 못했다. 아니 지금 중요한 게 이게 아니지. 레드는 천천히 고심해서 말을 고르며 입을 열었다

"그래서, 제게 허락된 시간은 얼마죠?"

부부- 오답이었나보다. 무섭게 노려보는 흑색 눈동자가 아프게 얼굴을 찔렀다. 으아 진짜 무서워. 패기? 패기가 실려있나?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인데도 끝까지 관조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자신의 비현실성에 쓴웃음을 지으며 레드는 말을 고쳤다.

"정정하죠. 당신이 저에게 허락해 준 시간이 얼마죠?"

"...3개월이다."

3개월이라. 생각보다 빡빡하네. 그럼 지금부터 할 일이 어디보자, 골드 붙잡아다 훈련시켜야 되고, 피카하고 브이하고 훗시하고 갸라하고 모두한테 애정을 쏟아붓고, 응 그래 브이하고 꾹꾹이도 해야지. 그리고 모두에게 연락...
아니, 이건 그만 두는게 좋겠다. 해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을 거 같다. 그리고 화낼 거 같단 말야-
불같이 화를 낼, 아니 실제로 불을 뿜을 지도 모르는 두 남자를 생각하자 레드는 한숨이 나올 거 같았다. 으우우 내 인생 왜이래.


273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0:25.79 ID:2+P80cSzC3+
"알겠어요. 충분하네요. "

레드는 웃었다. 그 태연한 얼굴에 남자의 눈썹이 올라갔다. 그리고는 그는 기가 차다는 듯이 팍, 숨을 내뱉었다.

"정말, 너란 녀석은..."

"멋지죠? 저도 알아요. 이크, 이제 가봐야 겠네요. 와타루가 불을 뿜는 게 느껴진다! 여기 계속 있어봤자 좋을 것도 없으니 당신도 빨리 떠나는 게 좋을 거에요."

레드는 되지도 않는 개드립을 치고는 프테를 꺼내서 위에 올라탄 채로 다시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럼 3개월 후에 뵈요, 사카키씨."

그리고는 상공으로 치솟는 것이었다. 남은 남자는 멀어져 가는 프테라의 날개짓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는 남자도 뒤돌아서는 산을 뛰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

골드는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아니 이게 아니고. 지금 이 작태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선배가 이상해졌어!
언 제나 자신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같이 땡땡이 라이프를 유유자적히 즐기던 선배는 어디 가고, 이제는 자신에게 스파르타 식의 훈련을 강요하며 뺑이돌리는 선배가 있다. 으헝, 착했던 레드 선배를 돌려줘! 선배한테 뭐한 거냐 와타루 이 악마!
삐뚤어진 상대에게 향한 원망은 파괴광선을 정면으로 맞기 싫은 골드로서는 속 안으로 꿀꺽 삼킬 수 밖에 없었다. 아니 꽤나 신빙성 있는 게, 지금 레드 선배의 변화를 흐뭇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저 챔피언 왓하루 밖에 없었던 것이다.
심 지어 카린도 레드가 재미 없어졌어-라며 퉁퉁히 불어있는 상황에 챔피언로드의 이 묘한 빡세짐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사람이 범인 아니겠냐고! 라고 골드는 속으로 외쳤다. 하지만 그런 게 가능했다면 진작에 했겠지, 라는 와타루의 쿨한 대답에 소년은 그저 아..하고 널부러져 넋부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274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1:25.14 ID:2+P80cSzC3+
"선배..쉬다 해요 엉엉.."

"하하하, 아직 3시간 밖에 안 했잖아? 자 그럼 한 판 더! 간다-"

"으와! 너무해! 아니 그건 그렇다 치고 초장부터 피카츄 꺼내들지 마요! 으악! 후배 살려!"

기겁을 해서는 도망가는 골드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레드는 어쩔 수 없네, 하고 픽 웃음을 흘리고는 피카츄를 안아 들어 어깨에 올렸다.
이 모든 상황을 팔짱을 끼고 관망하던 와타루는 레드에 곁에 서며 넌지시 물었다.

"그런데, 정말로 무슨 바람이 분 거야?"

"그래서, 싫어?"

"아니 그건 아니지만...이상하니까."

수상해. 정말 수상하다고. 와타루는 뱀눈으로 레드를 째렸다. 니가 이렇게 성실한 게 진짜 이상해!

"헤에-사실은 예전이 이상했었던 것이 아닐까."

"그건 그래..아니, 너 자각하고 있었냐!"

"하하하. 지나간 일을 가지고 연연하면 못써, 와타루."

"크왕! 넌 도대체!"


275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2:21.72 ID:2+P80cSzC3+
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레드는 아무렴 어때,라고 말했다. 이제부터라도 잘 할게. 그는 웃으면서 약속했다. 미안, 응? 레드의 사과에 와타루는 약간 겸연쩍어졌다. 사실 실제로 많이 화난 것도 아니고, 과민반응하는 것도 웃기니까 말이다.
하지만 말이다.
지금의 상황은 확실히 이상했다. 와타루는 묘한 눈길로 레드의 옆모습을 쳐다봤다. 이런 건 확실히 레드답지 못했다. 지금도 분명히 쾌활하고 아무 생각 없는 거 같은(...) 생활을 영유하는 그이지만 뭔가 달랐다.
지 금의 그는...그랬다. 모든 것을 정리하는 사람 같았다. 골드를 휘몰아치는 그 모습도 마치 마지막을 앞두고 제자에게 모든 것을 전수하는 장인의 모습과 닮아 있지 않은가. 골드를 후계자로 점찍어 둔 것도, 언젠가의 은퇴를 앞두고 이런 풍경이 벌어질 것도 모두 알고 있던 와타루였지만, 이건 너무 이르지 않은가.
차오르는 불안감에 와타루는 그저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의심을 그대로 내뱉었다가는 그것이 사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목 언저리까지 나온 말을 다시 삼킬 수 밖에 없었다. 대신, 그는 다른 말을 했다.

"레드, 숨기는 것이 있으면, 말해 다오.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는, 약하지 않으니까."

레 드는 놀란 얼굴을 돌려 와타루를 쳐다보았다. 와타루는 정면을 응시하고 애써 무뚝뚝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살짝 달아오른 피부는 어찌할 수 없었다 보다. 사실 자신이 말해놓고도 쪽팔려 으아아아거리는 그의 내면이었지만 내색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레드는 키득 웃었다.

"숨기는 걸 말하면 그게 무슨 숨기는 거야. 와타루는 바보네."

"뭐, 뭐! 레드, 네놈!"


276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2:48.17 ID:2+P80cSzC3+
하하하, 하고 상쾌하게 웃는 레드의 뒤로 와타루가 일그러진 표정과 벌개진 얼굴을 숨기지 못한 채 팔을 휘두르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쫓아다녔다. 그러나 꺾어지는 20대가 10대를 따라 잡을 수는 없는 법. 청년은 곧 숨이 턱까지 차올라 바닥에 널부러졌고 레드는 그런 청년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웃었다.
즐거웠다. 자신 주위의 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들이 고마웠다.
고마워, 와타루. 하고 레드는 내면에서 속삭여보았다. 간지러운 느낌이 그에게도 전해진 것 같았다.

***

2달이 넘게 흘렀다. 그런데도 시로가네 산의 일상은 많이 바뀌지 않았다.

"자 골드, 이제 쉬었으니까 다시 할까?"

"으헉! 선배, 아직 15분 밖에 안됐잖아요.. 좀만 더 쉬어요, 네?"

"그럼 5분 더!"

"쩨쩨해!"

"지금 갈까?"

"아뇨, 5분 감사합니다!"

골드는 여전히 시달리는 중이었다. 흑흑, 울면서 널부러진 넋부자를 앞에 두고 레드는 웃었다. 문득 머리 위로 그림자가 생겼다.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기도 전에 익숙한 목소리가 먼저 귓전에 떨어졌다.

"정말 성실해졌구나. 소문으로 들었는데도 못 믿겠어서 와봤다, 레드."

277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3:21.05 ID:2+P80cSzC3+
피죤투에서 훌쩍 뛰어내린 인영은 포켓볼을 들어 피죤투를 다시 집어넣고는, 레드와 골드에게로 뚜벅뚜벅 걸어왔다.

"그린."

요즘엔 뭔가 놀랄 일 밖에 안생기는 거 같다..라고 레드가 멍하니 생각하는 사이 골드가 잽싸게 튀어나와서는 그린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린씨! 어서오세요! 여긴 왠일이세요. 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참. 잠시 쉬다 가세요!"

너...그린 이랑 사이 좋았냐? 레드만 묻고 싶었던 건 아닌지 그린의 표정도 기묘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뭐 잘못 먹었냐."

"뭐라고요! 아니 진짜 절 뭘로 보, 아니 헤헤. 그냥 오랫만에 뵈었으니까 반가워서 그렇죠."

아항. 둘 다 감을 잡았다. 골드 너..그냥 쉬고 싶었을 뿐이구나.
그린이 왠지 측은한 눈길로 골드를 바라보았다. 거 기분 나쁘네 근데. 골드는 발끈하려던 성질을 붙잡고는 다시 실없이 웃으면서 그린을 자리에 주저(..)앉히고 자기도 잽싸게 앉았다.

"그런데, 정말 어쩐 일이세요?"

"친구를 보러 온 게 잘못되었냐?"

"아니 그건 아니지만...그린 씨도 바쁘잖아요, 체육관."

그리고 쿨가이는 당당하게 말했다.

"괜찮아. 홀로그램 세워놓고 나왔다."

278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3:49.23 ID:2+P80cSzC3+
"으와...엄청 뻔뻔해."

골드는 질렸다, 하고 요상한 표정을 지었다.

"어차피 사람도 안 오는거. 요즘 인재가 너무 없어. 토키와까지도 못와."

"그래도 그렇지. 그린 너 그럼 못써. 성실히 해야지."

"너한테 듣고 싶진 않은데...라고는 해도. 요즘 많이 달라졌다더군."

그린은 공터를 휘이 둘러보며 말했다.

"실제로도 그런 것 같고 말야."

"뭐 그렇지."

레드는 헤실헤실 웃으며 뺨을 긁적였다. 그린은 그 모습을 왠지 가라앉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물어보았다.

"무슨 일, 있는 거냐?"

"아니."

질 문을 예상하기라도 한 듯 질문이 끝나자마자 튀어나오는 대답에 그린은 눈썹을 찌푸렸다. 의심이 사라지기는 커녕 더 짙어지기만 했다. 하지만 저렇게 고집스러운 눈동자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친우를 보고 있자니, 대답은 나올 것 같지 않았다.
그래, 하고 그린은 한숨을 쉬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무릎을 툭툭 털었다. 레드는 그 모습을 웃으며 지켜보기만 했다. 초조해진 것은 골드뿐이었다. 왜 이렇게 빨리 가 저 인간!


279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4:38.11 ID:2+P80cSzC3+
"버, 벌써 가시게요?"

"그래. 체육관 오래 비우면 안되거든."

왜 왔냐! 하는 외침이 혀 끝에 맴도는 골드였다. 하지만 대들어봤자 내가 발리겠지. 결국 골드는 꿍얼꿍얼하며 속으로만 살짝 욕지거릴 하고는 자신도 일어나서 특훈에 임할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던 것이었다.
그럼 이만, 하고 뒤돌아서서 걸어가는 그린의 뒤를 붙잡은 것은 레드였다. 레드가 소리쳤다.

"그린!"

그 린이 뒤돌아서 레드를 쳐다보았다. 레드가 무슨 말이라도 하려는 듯이 입을 열었다. 그러나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레드는 입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만 하다 이내 입술을 깨물고는 고개를 숙였다. 최근 3개월 이내, 처음으로 속마음을 내보이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레드는 고개를 다시 들고는, 활짝 웃었다.

"우리, 배틀하자."

***

그린과 레드의 배틀이었다. 돈 주고도 못볼 세기의 대결을 보면서도 골드는 무릎을 껴안고는 멍한 표정을 고수하고 있었다.

'정말이지, 레드선배는 배틀할 때만 인성이 바뀌는 것 같단 말이다.'

평소의 허허실실 웃는 표정이 사라지고 그 위로 차가운 표정이 아로새겨진다. 붉은 눈은 불꽃이 튀는 듯 전의에 충만해 있고 굳게 다문 입술에는 맹수의 기운마저 맴돈다.
저런 얼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해본 적이 없었는데. 레드는 배틀을 할 때 만은 전신처럼 보인다. 싸우는 자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서 있다. 저 사람이,
정점. 마스터. 칸토우의 수호자.


280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5:09.44 ID:2+P80cSzC3+
가끔씩 그가 싸우는 모습을 볼 때면 골드는 가슴이 철렁해지고는 한다. 레드 선배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이며 싸운다. 그리고 그것이 보는 이의 마음을 졸인다. 선배의 생명력이 외부로 퍼져 나온다. 그리고는 꽃잎처럼 부서져 내리는 것이다.
선배가 싸우는 모습은 마치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서 싸우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그 모습은 더욱 더 확연히 보였다.
마치, 마지막을 불사르는 불사조 같았다. 자신도 모르게 선배, 죽지 마요! 라고 소리칠 것 같았다. 웃기지, 그럴 일은 없을 텐데. 그럼에도 골드는 불안해졌다.
-배틀은, 레드의 승리였다.

"이로써..3백...음 몇 전이었지?"

"그런 걸 세고 앉아있겠냐."

"그래그래,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 중요한 건 내가 그린을 이겼다는 거지!"

"너 정말...아니다."

그린이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골이 아프다는 표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채였다.
실제 둘은 실력이 막상막하,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태였으니까 한 번의 승리가 아무 것도 말해주지 못하는 라이벌 아니었던가.

레드가 땅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하늘을 쳐다봤다. 아 힘들다- 하고 말하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주저앉은 그린 쪽을 쳐다보고는, 웃었다.
아, 문득 깨닫는다. 요즘 레드는 웃음이 늘었다.

"고마워 그린."

"새삼스럽게 뭘 그러냐."

"아니, 정말 고마워."

레드는 그 때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런 얼굴을 할 타이밍이 아니었지. 만약 그 때 자신이 레드의 두 어깨를 붙잡고, 모든 것을 털어놓으라고 탈탈 흔들며 윽박질렀으면 지금쯤 무언가가 바뀌었을까, 하고 그린은 회상해본다.
그럴 리가 없겠지. 레드는 꽤나 고집이 세다. 그것도 이상한 데서.

281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5:47.29 ID:2+P80cSzC3+
"아아, 걱정이 되네."

"..? 뭐가."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살까."

레드는 그 말을 할 때 한없이 맑게 웃고 있었다. 근심의 한 조각도 보이지 않았는데, 정작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안감에 휩싸이게 하는 그런 웃음이였다. 어째서일까. 레드의 얼굴이 조금 처연해 보였던 것 같기도 했다.
레드가 다시 고개를 돌려 하늘을 올려다보며 외쳤다.

"내가, 너희들 없이 어찌 살까!"

그린이 얼굴을 굳히고는 일어서서 레드에게로 다가갔다. 레드의 얼굴이 바로 아래인 곳까지 다가가서는 고개를 숙이며 화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너-"

"넌 나 없이 어떻게 사냐?"

그렇게 말하고는 레드는 팔을 뻗어 그린의 목을 휘어잡고는, 당겼다. 그린의 몸의 레드의 위로 무너졌다. 아니, 그린이 팔로 땅을 지탱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레드가 눈꼬리를 한껏 휘었다.

"이상하지. 세상은 이렇게도 넓고, 가이없고, 그럼에도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는데-"

"...레드?"

"난 너밖에 안보이네."

그리고, 겹쳐졌다. 무엇이냐고 캐물을 지성인은 여기 없을 것이라고 나를 믿는다. 그 때 눈이 내렸다. 하얗고 가벼운 그것은 깃털같이 내려와 두 사람을 감쌌다.
그리고, 잊혀진 한 사람도.

282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06:10.41 ID:2+P80cSzC3+
"여보셔들...난 보릿자루입니까."

골드는 치를 떨며 중얼거렸다. 에잇, 알게뭐야. 커플따위 얼어죽어버리라지. 라며 뒤돌아서 씩씩대며 걸어가는 그의 뒷모습이 왠지 추워보였다.
엉엉, 실버야, 우리 은동아. 나좀 데리러 와라.

***

그리고 보름 후. 마스터가 사라졌다.
그의 마지막 흔적은, 로켓단의 본거지에서 멈춰 있었다.

"제발로, 들어갔다고."

그린이 이를 갈며 나직이 으르렁거렸다.

"젠장! 도대체 무슨 일인 거냐! 레드!!"

책상을 쾅, 내려친 손이 얼얼하니 아파오는 것도 자각하지 못한 채 그린은 창 밖을 쏘아 볼 뿐이었다. 화가 났다. 아무 것도 알아차리지 못한, 아니. 알아차렸는데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자신에게 환멸이 났다.

"지금, 간다."

그의 시선은 여전히 밖을,아니, 레드가 있을 곳을 향해 있었다.

283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10:27.98 ID:2+P80cSzC3+
진짜...길다...스페버전이고 그리레기반으로 와타레,사카레,골레를 섞어넊은 믹스임!!ㅇㅇ! 취향 진짜 더럽네 헤헷
생각보다 레드가 성격이 이상..하다던지 백치..미가 돋는다던지 짗궃다던지..이건 다 착시임 그러함 진짜로.
원랜 저렇게 웃음 안 팔고 다니는데 최근 3개월간 미친듯이 웃고 다님

설 정을 말하자면 사카키가 찾아와서 레드가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말함 어찌알았나 그건 데오키스하고 이어져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카키는 자신이 레드를 살릴 거라고 레드를 설득해서 로켓단 내의 연구시설로 오게 만듬 그리고 시한부인생은 3개월 남음
레드는 이 사실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음.

284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21:04.64 ID:gTDYUdJ3DQg
>>283
그리고 레드의 병세를 알아챈 그린은
카츠라 박사가 비슷한 병(?)을 치료했다는 말을 듣고
박사의 방법대로 엔테이 잡아다가 불길 치료를 받아서 해결

일것 같지는 않군. 회상씬을 보니...?

285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30:59.00 ID:2+P80cSzC3+
>>285
ㅇㅇ 사카키 손에 달려있습니당
사실 그린은 레드가 사카키한테 협박당해서 간 줄 착 to the 각. 왜냐하면 악당보스니까여 하지만 사실 나쁜 건 정부..아니 협회
그리고 찾아간 그린한테 사카키는 조롱을 있는껏 해줍니다
레드를 구한건 여지껏 나라고, 그리고 앞으로도 나일 것이라고. 너같은 애송이가 아니라고.
그런데 그는 왜 너를 택했을까, 내가 아니라.
열폭과 우폭을 동시에 함.

레드야 누나가 미안해ㅜㅜ사랑하는 거 알지?
둥둥 떠다니는 레드를 보고 싶었음 자기가 죽는다는데도 아, 그래.로 밖에 반응을 못하는 레드를 보고 싶었다. 얘가 울고 두려워하는 게 상상이 안 감. 이 현실성 결여되어있는 환상종같은 녀석ㅜㅜ
그리고 속타는 건 주위 사람들이죠 압니다

286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36:58.53 ID:gTDYUdJ3DQg
>>285 속타는건 주위사람들이죠22222222스페레 정말 그 성격은 ㅠㅠ
초반에는 분명 여자도 밝히고 적당히 근성도 있고 꼬꼬마같은 행동도 하던 그냥 트레이너였는데
갈수록 뭔가 초탈하고 있어.

287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41:37.69 ID:2+P80cSzC3+
>>287
맞아 테오키스하고 융합하던 그 쯔음부터 애가..그냥 뭔가 상위의 존재가 되어감. 이러다 얘도 마도카꼴 날 거 같아서 두려움

난 자러 갈게! 그럼 이만ㅜㅜ

288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01:43:35.95 ID:gTDYUdJ3DQg
>>287 잘자! 마도카꼴 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트레이너를 리그에 들어가기 전에 아득한 영역으로 보내버린다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9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4:32:38.29 ID:1z9mh+HQ1eI
나없을때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모두 사랑해 갱신!

290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8:16:40.54 ID:JgCw4ElAXwI
>>283
아 진짜 이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컾에 이상적인 스페레로구나 사랑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위의 골실인가 실골인가돜ㅋㅋㅋㅋㅋㅋ좋은 주인공이닼ㅋㅋㅋㅋㅋㅋㅋ

291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8:43:49.33 ID:m-NnKKMoXi47c
항상 눈팅하다가 조심스럽게 첫번째 썰을 올려본다..ㅎ 근데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는건가ㅠ 틀린거 있으면 지적해줘ㅠ
야자하다가 급조한거라서 썰상태도 매우 안좋아< 포덕들의 넓은 이해심으로 포용해줘!

그 린이 레드 생활품 셔틀이라는 설정인데 레드에게 필요한걸 가져다주려면 은빛산에 올라가야 되잖아. 그린은 '은빛산이래봤자 내 포켓몬들보다 약하고, 피죤투를 타고가면 되니까~'라고 생각하고 피죤투와 혹시 몰라 윈디까지, 딱 두마리밖에 안 데리고 다녀. 주위사람들도 그게 위험하다는걸 알지만 '그린이니까'라는 마음으로 놔두는데 어느날 거기서 문제가 터진거지.

292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8:57:29.26 ID:m-NnKKMoXi47c

한번씩 그린이 레드에게 생활품을 가져다주기로 약속한 날이되.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그린이 오지를 않는거야. 레드는 '얘가 늦으면 늦는다고 먼저 얘기를 하는데 오늘은 왜 안하지?'라면서 왠지 불안해하지만 '아무일 없겠지, 신경쓰지말자. 얘도 바쁜가보네. 내일 오겠지?'라고 그냥 넘겨버려. 그런데 하루이틀사흘이 지나도 얘가 안오는거야. 레드는 불안하고 이상해서 한번 내려가보기로 하고 리자몽을 꺼내. 근데 저 멀리서 누가 뛰어오는거야. 누구지?라고 생각하며 가까이 가는데 잔뜩 화가난 얼굴로 골드가 동굴입구에 착지해서 레드를 죽일기세로 뛰어와. 평소에 자기를 적대시하기는 했지만 오늘은 그것조차 뛰어넘은 적대감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려는 순간 골드가 레드 멱살을 잡아.

293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00:10.09 ID:BLnAUDeziOg
>>292
두근두근거린다..ㅎㅎ..ㅎ

294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14:00.10 ID:m-NnKKMoXi47c

레드는 놀라서 '너 왜그래!?'하고 소리치는데 골드가 악에 받친 목소리로 '다 당신때문이야!!!!!!!!'라며 소리를 질러. 솔직히 레드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새파랗게 어린 후배가 다짜고짜 멱살을 잡으면서 소리치는데 기분이 나쁠거아냐. 그래서 레드가 골드한테 '똑바로 얘기해. 뭐가 나 때문인데?'하고 으르렁거려. 레드가 말을 끝내자마자 골드가 더 화를 내면서 동굴이 떠나갈듯이 소리를 질러. '당신이 자기발로 알아서 마을에 내려와서 필요한걸 가져갔더라면!!!!!!!그린선배가 사라지는일도 없었어!!!!!!!!!'라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고 주저앉아. 레드는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린이 사라졌다는게 무슨소리냐고 골드에게 물어. 골드는 그런 레드에게, 당신에게 필요한걸 가져다주기로한날 그린선배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이틀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니까 불안한 사람들이 은빛산을 수색했는데 은빛산 중턱에서 격렬한 전투흔적과 그린선배의 윈디와 피죤투가 엉망진창으로 쓰러져있었다고 땅에는 그린선배의 것으로 추정되는 피가 묻혀있었다고 결정적으로 쓰러져있는 포켓몬 위에 로켓단 배찌가 놓여있었다고 속사포로 말하면서 울어.

295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28:01.88 ID:m-NnKKMoXi47c

레드는 그런 골드의 말을 듣고 겉으로는 애써 태연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그린이 오지않았던 날 괜찮겠지 신경쓰지말자 라며 웃었던 자신을 떠올리면서 죄책감과 자기자신에 대한 혐오를 동시에 느껴. 하지만 겉으로는 무표정인채로 있으니까 골드가 그런 레드를 쳐다보고 벌떡 일어나서 '지금까지 그린선배의 마음을 이해해서 신경쓰지않는척 했지만 오늘 당신을 보고 확실히 알았어요. 역시 그린선배는 당신에게 못줘. 내가 되찾을꺼야.'라고 선전포고한뒤 동굴밖으로 걸어나가.

ㅎㅎ솔직히 이 다음부터는 생각안했어. 야자시간에 뭐하는짓인지도 모르겠고..ㅎ혹시 지금 누구있으면 나랑 같이 얘기할래?ㅎ

296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37:03.13 ID:gTDYUdJ3DQg
>>295 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

297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38:52.43 ID:m-NnKKMoXi47c
내가 연성트랩??같은거에 걸린것같은데 이건 뭐하는거야? 포덕스레를 쭉 정독한 결과 안 좋은거라는건 알겠는데..ㅎ

298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40:16.79 ID:gTDYUdJ3DQg
>>297 트랩에 걸리면 그판의 주제에 맞는 결과물
예를 들면 글이나 그림이나 동영상이나 노래 그이외의 여러가지를
완성해서 여기다 다시 올리는 거야.

아 올리는 도중에 걸리면 다시 또 해야 하는 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9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44:04.71 ID:gTDYUdJ3DQg
덧붙이자면 연성트랩은 안좋은건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부담은 되지 걸린 사람 입장에선.

300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45:29.68 ID:m-NnKKMoXi47c
>>298 엌ㅋㅋㅋ엄청난거에 걸려버렸다ㅋㅋ처음 오자마자 이런 불상사가....ㅎ
그럼 나에게는 글밖에 선택사항이 없는데 뭐로 하지? 난 누가 딱 정해주지 않으면 못하는 성격이라서...혹시 정해줄수있어?ㅠ

300.5 이름:레스걸 :2011/05/11(수) 19:45:29.68 ID:???
레스 300개 돌파!


301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19:52:00.99 ID:gTDYUdJ3DQg
>>300 네가 위에 써놓은 것을 다듬어서 글로 쓰면 되지 않겠어?

302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0:16:35.50 ID:NP4jl4dPZ9M
>>301 완결까진 생각못했든ㅠ

303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0:19:36.50 ID:gTDYUdJ3DQg
>>302 성의만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찝찝하면 단편으로 하나 생각해내봐!

304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1:44:32.60 ID:FQqx1LZ1Iyw
혹시 연성트랩에 시간제한같은거 있어?


305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2:24:06.42 ID:gTDYUdJ3DQg
시간제한은 없지만 오래지나면 걸린사람이 잊어버릴지도..

306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2:28:49.88 ID:FQqx1LZ1Iyw
>>305 다행이다ㅠㅠㅠ나 수행평가때문에 올릴 시간이 없거든ㅠㅠ 내일 써야겠다ㅠ 내일 볼수 있으면 보자!

307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3:37:40.10 ID:yYCfBUNXODs
>>290
저 긴..썰 푼사람인데 난 실골이야!
내 취향 많이 더러운 편이어서 동조해주는 사람 만나기 힘든데ㅠㅠㅠ넌 나의 쏠메?

308 이름:이름없음 :2011/05/11(수) 23:38:45.74 ID:yYCfBUNXODs
확인 문자? 그거 치는데 진짜 미묘한 조합이다..
누가디그다르


누가 디그다를.. 파놓았을까?

309 이름:이름없음 :2011/05/12(목) 05:10:39.20 ID:0GZTk3+Cst2
헤이요~☆ 깽신!
우히힛! 엊그제 주문한 닌텐도+소울실버가 잘하면 오늘 아님 내일 도착할듯!
벌써부터 기대된다!

310 이름:이름없음 :2011/05/12(목) 19:38:53.37 ID:k3uKhTrBVQY
>>294 연성트랩에 걸렸던 포덕인데 아무리 쥐어짜내도 한글자도 건드리지 못하겠다ㅠ
짧게 단편 하나 쓸려고 하는데 주제같은거 던져줄 사람 없나??ㅠ 난 정해주지 않으면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311 이름:이름없음 :2011/05/12(목) 22:22:27.83 ID:ckHhYxceZBI
>>310 그냥 저 위에 거 써버리라니까. 꼭 완결까지 길게 할 필요는 없다구.

312 이름:이름없음 :2011/05/13(금) 15:08:04.27 ID:18fPaNkJ3rM
뭐야 스레가 저어 뒤로 가있잖아!!
울면서 갱신★

313 이름:이름없음 :2011/05/13(금) 17:50:48.39 ID:m-BnMDBOrbT6k

안경을 벗고 뻑뻑한 눈을 문질렀다. 잠시 눈을 깜박이고 시계를 보니 어느새 시계바늘이 새벽 한시 반을 가르키고 있었다. '안풀리는 수학문제를 끝까지 붙잡으면 부작용이 생기는군'이라고 생각한 실버는 '분명 지금쯤이면 청소년의 수면시간과 성장의 들먹이면서 투덜거려야할 골드가 왜 이렇게 조용하지?'라는것을 생각하고 자신의 친구인 골드의 생사를 확인하기위해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렸다.

"역시나..."

314 이름:이름없음 :2011/05/13(금) 18:00:53.19 ID:m-BnMDBOrbT6k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사흘뒤가 시험이라는것에 대해 전혀 개의치않는듯 너무 편안한 얼굴로 잠이든 자신의 친구를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도대체 언제 잠든것일까.

"내가 풀라고 한데는 다 풀고자는건지,원."

손을 뻗어 골드의 수학공책을 자신의 앞에 놓고 하나씩 채점을 하기시작한 실버는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사실에 입을 다물지못했다.

"사십문제중 맞은개수가 두개라니..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315 이름:이름없음 :2011/05/13(금) 18:31:10.22 ID:m-BnMDBOrbT6k

'이래서 나랑 같은 대학교에 갈수나 있는걸까..'

라고 생각하니 자신만 골드와 같이 있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는것 같아서 서글퍼졌다. '남의 속도 모르고.' 팔자좋게 침까지 흘리며 자고있는 골드를 흘긴 실버는 어쩔수없다는듯 한숨을 내쉬고 골드에게 다가가 질질 끌어 침대에 눕혔다. 마음같아서는 깨우고싶지만 기분좋은 골드의 표정을 깨뜨리고 싶지않았다.

"오늘만이야."

정신없이 자고있는 골드에게 말한뒤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돈해주었다.

"으음..실버어..."

골드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눈이 동그라진 실버는 이내 피식 웃었다.

"그래, 여기 있어."

듣지않을 목소리를 남기며..


야자시간에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ㅋㅋ선생님 몰래 쓰느라 문체든 맞춤법이든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어ㅠ 포덕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줘ㅠ
그냥 줄거리는 시험을 대비해 실버의 집에 공부하는 실버와 골드랄까? 실골같은데 난 골실파야ㅠㅠ하지만 실골로 봐도 무관해ㅎ짝사랑실버와 눈치가 코딱지만큼도 없는 골드의 학원물을 쓰고싶었을뿐이니까ㅎ
참고로 실버는 수능 잘봐서 좋은 대학교가고 골드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 체육특기생으로 실버와 같은 대학교에 갔습니다~ 어거지해피엔딩!! 짝짝짝!
난 어쨋든 연성트랩을 없앴다ㅎ 신난다!&#56380;ㅎ

31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0:29:47.31 ID:4+2AGqchbFk
야 아무도 없나..

31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1:20:37.82 ID:W1OleqwkyPY
모 만화의 엔딩을 파레리그 버전 레드랑 그린으로 덧대보았는데
http://image.threadic.com/images/66b4adac972515744d393b37e4dd8207cf20f4c9.jpg

역시 난 그림은 안돼ㅠㅠ 발퀼이야..

31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1:21:41.01 ID:W1OleqwkyPY
>>315 해피엔딩해피엔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뢰 제거 축하해~

31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1:31:38.68 ID:4+2AGqchbFk
이상케 만날 여기오는데 눈팅만한다.
근데 눈팅할 거리가 없다.

에이 슬퍼라

썰도 많고 많은데
만화로 그리고 싶어가지고 망했음...ㅎ아

32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1:35:07.61 ID:W1OleqwkyPY
>>319 그림이 안된다면 글로라도 풀어ㅠㅠ

32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1:37:56.28 ID:4+2AGqchbFk
>>320

문제는 내가 글솜씨가 없고 말투가 지나치게 딱딱하다.
게다가 내가 무진장 꼼꼼해서 그림좀 틀리면 처음부터 그리고
스토리가 이상한가 싶다면 다 버리는 지라......

근데 10p준비중이다.

32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1:41:04.91 ID:W1OleqwkyPY
>>321 네가 고른 거니까 힘들어도 어쩔수 없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해.

32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09:16:01.42 ID:Coe+8WMi+UE
얘들아 토요일이야ㅠㅠ할거없는 중생을 놀아줘ㅠㅠㅠㅠ

32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36:12.58 ID:W1OleqwkyPY
>>323 놀아달라고만 하지 말고 너부터가 뭔가를 올려보면 애들이 그거에 반응흘 지도 모르잖아.

32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39:28.68 ID:Coe+8WMi+UE
>>324 그런거 없ㅋ당ㅋ
ㅠㅠㅠ지급자족도 못하는현실...

32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40:40.98 ID:W1OleqwkyPY
>>325 자급자족 할수 있어도 반응이 없으면 더 슬프다는.......

그럼 안녕.

32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0:42:51.47 ID:Coe+8WMi+UE
>>326 가는고야?ㅠㅠㅠㅠ

32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17:45.79 ID:dmNGtdMzoJM
아무도 없어??ㅠㅠ

32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23:05.01 ID:Coe+8WMi+UE
나 있어!

33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26:17.91 ID:dmNGtdMzoJM
>>329 우와 있다! 혹시 한가하니??ㅎ

33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28:50.44 ID:Coe+8WMi+UE
>>330 응! 매우!

33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29:20.95 ID:dmNGtdMzoJM
>>330 놀쟈!!!다들 공부하는건가싶었어ㅠㅠ

33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30:00.13 ID:dmNGtdMzoJM
어이쿠 잘못걸었네ㅋㅋ>>331한테 하는 말이였어ㅎ

33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33:16.63 ID:Coe+8WMi+UE
공부를 왜해...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까... 나 아직 왓하루 못깼었짘ㅋㅋㅋㅋㅋ
프테라 개깪기ㅠㅠㅠㅠ

33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35:40.60 ID:dmNGtdMzoJM
>>334 프테라개깪기222222222ㅠㅠㅠ 그 심정 나도 안다ㅠㅠ

33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37:52.17 ID:Coe+8WMi+UE
>>335 그래서 플라티나 노가다를 하고있짘ㅋㅋㅋ
기다려라 프테라 내 플라티나 포켓몬으로 널 찍어내려주마ㅠㅠ

33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39:26.01 ID:dmNGtdMzoJM
>>336 힘내라! 내 동생도 그거 하다가 안하던 욕까지 했닼ㅋㅋ야임마ㅋ

33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41:38.61 ID:Coe+8WMi+UE
>>337 왓하루 개갱낑ㅠ 너 로켓단 박살낼때까지만 해도 착했잖아ㅠㅠㅠ

33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44:10.65 ID:dmNGtdMzoJM
>>338 ㅋㅋㅋ아니근데 진짜 우리 둘밖에 없어??ㅋ

34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46:28.93 ID:Coe+8WMi+UE
>>339 그런듯... 떠들고 있다보면 언젠간 오겠지.

34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47:47.49 ID:dmNGtdMzoJM
>>340 뭐하면서 떠들까??ㅋㅋ나 시간많은데ㅎㅎ

34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49:43.36 ID:Coe+8WMi+UE
>>341 갑자기 레드와 골드가 게임을 하러 갔는데 골드가 게임에 50연승을 하고 ㅋㅋㅋㅋㅋㅋ이병신은 누구얔ㅋㅋㅋ얼굴이나 보잨ㅋㅋㅋ하는 마음으로 뒤를 봤더니 실버다. 하는것을 보고싶다

34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51:44.28 ID:dmNGtdMzoJM
>>342 ㅋㅋㅋㅋㅋㅋ날 이렇게 웃기다니ㅋㅋㅋㅋ실버의 자존심에 금이 갔슴니다ㅋㅋ

34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1:55:29.89 ID:Coe+8WMi+UE
>>343
골드: 시...실버?!
실버: ...
골드: 미안...
실버: ...
골드: 죽을죄를 지었사옵니다!
실버: ..
그리고 실버는 나갔고 돌이된 골드와 숨넘어가게 웃는 레드만 남았습니다.

34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00:19.84 ID:dmNGtdMzoJM
>>344 골드는 삐진 실버의 화를 풀게 하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듯하다ㅋ
일주일지나고 다시 만나서 그 날의 일은 잊어버린 골드가,

골드:여!실버!!!!오랜만....??!!?야!!너 왜 내 말 씹어!!!
실버:................
골드:(설마 저번주 일로 아직까지..)

네가 레드냐ㅋㅋㅋㅋ

34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03:59.95 ID:Coe+8WMi+UE
>>345 그리고 걱정된 레드가 그린보고 실버의 집에 가라고 하지.
투덜투덜거리면서 가본 실버의 집에는 훌쩍훌쩍 울고있는 실버가....??

언제부터 실버수가 된거지ㅋ
원랜 실골을 노린거였는뎈ㅋㅋㅋㅋ미슼ㅋㅋㅋㅋ

34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06:51.18 ID:dmNGtdMzoJM
>>346 골드는 어디로 증발한거지ㅋㅋㅋㅋ??
난 상황이나 소재에 따라서 골실,실골이 달라진다ㅋ
그래도 최애는 레그리레!!!!!!!!!!!미안..너무 흥분했어..ㅎ
너는 어때??

34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09:16.57 ID:Coe+8WMi+UE
>>347 나는 라이벌X주인공이 기본 베이스여섴ㅋㅋㅋㅋㅋ
최애컾은 실골

34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12:31.76 ID:dmNGtdMzoJM
>>348 좋았어!!!그럼 실골에 대한 덕토크를 해볼까??
근데 게임을 하다보면 라이벌은 주인공이 어디갈때마다 갑툭튀ㅋㅋㅋ
너 주인공 스토커니ㅋㅋ우연치고는 어째 그렇게 자주 그래ㅋㅋ

35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14:34.30 ID:Coe+8WMi+UE
>>349 그러고보닠ㅋㅋㅋㅋㅋ
공박사 연구소 옆에서 연구소를 털 계획을 하고있을때 히비키를 만나잖아.
그때 반했다던가(...) 포켓몬을 받고 좋아라 하던 히비키의 모습에서 희열(...)을 느꼈다던가...

35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17:37.37 ID:dmNGtdMzoJM
>>350 그걸 계기로 만날때마다 우연을 가장해 배틀한다던가ㅋㅋㅋ
히비키랑 라이벌은 싸우면서 정드는 타입인건가요??ㅎ


35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22:17.18 ID:Coe+8WMi+UE
>>351 라이벌 이름은 소울로하자! 내 게임 주인공이름이 히비키고라이벌 이름은 소울이라서.. 하골을 하는데 라이벌 이름을 뭘로짓지 ㅓ허러허헐러 이러다가 잘못누르고 오케이 눌러서 소울이 나왔는데 오오오 이거 맘에든다 해서 소울이된... 맘에 안든다면 미안ㅠ

나중에 월요일마다 싸울수 있잖아? 월요일마다 얘가 왜 안와... 이런다거나

35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28:05.82 ID:dmNGtdMzoJM
>>352 왜??소울이라는 이름 착착 붙는데 뭘ㅋㅋㅋ그럼 소울로 하자!나도 마음에 들어ㅎ
'월요일순정파소울'이라는건가요ㅋㅋ? 난 차가운 도시남자 소울, 하지만 히비키에게는 따뜻하겠지............... 미안하다ㅋㅋ

35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31:32.69 ID:Coe+8WMi+UE
>>353 ㅋㅋㅋㅋㅋㅋㅋ어느날 월요일에 히비키가 열이나서 못간다고 코토네가 전해주려고 갔다가 강아지처럼 급 눈을 빛내다가 코토네를보고 급 실망하는 소울을 보게되는건갘ㅋㅋㅋㅋㅋ
그리고 아프다는말을 듣자마자 날라가는 소울.. 헐 뭐야 무서워 얘

35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35:03.78 ID:dmNGtdMzoJM
>>354 이런거 말해도 될려나?? 코토네랑 히비키랑 소꿉친구인데 소울이 잠시 볼일이 있어서 코토네집에 들렸는데 거기서 히비키사진집을 발견한거야ㅋㅋ 거기서 히비키가 단독으로 잘 나온 사진을 한장 훔친다거나....... 무섭다그만할래ㅋㅋ

35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36:15.63 ID:Coe+8WMi+UE
>>355 잠깐만ㅋㅋㅋㅋㅋㅋ진짜 스토커가 되잖앜ㅋㅋㅋㅋㅋ잘때마다 훔쳐보는 그런ㅋㅋㅋㅋㅋㅋ

35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38:08.87 ID:dmNGtdMzoJM
>>356 앜ㅋㅋㅋㅋㅋㅋㅋ내 문장 몇마디로 그만 스토커가 되버린 소울에게 미안해집니다ㅋㅋㅋ

35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41:07.15 ID:Coe+8WMi+UE
>>357 그..근데 스토커 소울좋닼ㅋㅋㅋㅋㅋ
싸울때마다 이기면 역시 히비키야 내 여자(여자는 아니지만)ㅎㅎㅎㅎ이러고 질때면 저새끼가!!!이러면서 상대를 반 죽여놓는다거나...
그리고 다시 리벤지하러간 히비키는 반죽어있는 상대를 보녀 의문을 느끼고...

35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43:17.54 ID:dmNGtdMzoJM
>>358 그러면 소울이는 나름 히비키를 위해 이긴 상대를 처리해주는건데 세간에는 '히비키를 이기면 저주를 받는다'라는 소문이 퍼지는거나 마찬가지인가ㅋㅋㅋ그럴때마다 히비키는 울먹이고 소울이는 자기가 그랬으면서 막 위로해주고..?? 이 나쁜놈!!ㅎ

36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45:27.75 ID:Coe+8WMi+UE
>>359 앜ㅋㅋㅋㅋ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토네는 어쩌다가 그 사실을 알게된다거나... 그리고 히비키와 소울의 관계를 끊어버리지.

36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47:29.51 ID:dmNGtdMzoJM
>>360 히비키는 코토네가 왜 이러는건지도 모르고 소울이랑 배틀하고 싶어서 막 난리치고,소울이는 코토네의 철통방어로 히비키의 100m안에는 못 들어온다던가..?
뭐야 갑자기 슬퍼졌어....?

36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51:05.14 ID:Coe+8WMi+UE
>>361 그리고 히비키가 울면서 잠든날밤, 히비키가 이상한느낌에 일어났더니, 창문에서 소울이 '쉿...'하고 있는...?!!?!?!

36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53:48.95 ID:dmNGtdMzoJM
>>362 이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인가말이오ㅋㅋㅋ
'코토네의 철통방어를 피해 당신을 보러 여기까지 왔소.'
'어멋,소울씨...'

참고로 위에 대사는 내 동생이 말한거다ㅋㅋㅋㅋㅋ이자식ㅋㅋㅋ

36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55:45.24 ID:Coe+8WMi+UE
>>363 ㅋㅋㅋㅋㅋㅋ로미오와 줄리엣ㅋㅋㅋㅋㅋ
나도 게임하다가 동생이 소울히비의 길로 돌아서고말았지...
ㅋㅋㅋㅋㅋㅋ동생은 언니의 영향을 받습니닼ㅋㅋㅋㅋ

36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2:57:49.26 ID:dmNGtdMzoJM
>>364 내 동생은 남동생임니다ㅋㅋㅋ미안하다 동생아ㅋㅋ내 너를 덕질의 길로 끌어들이고싶지 않았는뎈ㅋㅋ어느새 자연스럽게 내가 포덕질을 하면 옆에서 조언을 해주고 있는 너에게 묵념.....다행히 아직까지는 노말러지만 언제 여기로 들어설지 몰라....휴...ㅎ

36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00:39.13 ID:Coe+8WMi+UE
>>365 난 여,남동생 다있다궄ㅋㅋㅋㅋㅋ
내가 포덕의길로 돌아서면서 내 여동생(13)이 소울히비를 파고 남동생(7)이 피카츄인형과 포켓몬씰을 모으면서 내친구가 골드덕(줄여서 골덕이라고하짘ㅋㅋㅋ)이 되면서 내 지인이 포덕이됬엌ㅋㅋㅋ 내 남동생은 일어를 알아듣는다곸ㅋㅋ

왠지 내가 나쁜인간이 된것 같은데

36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03:46.25 ID:dmNGtdMzoJM
>>366 너란 여자 배드걸ㅋㅋㅋㅋㅋ나도 뭐..그렇게 착한 여자는 아니니까..
친척에게 1,2세대 주인공라이벌 이름과 생김새를 보여줬으니 알아서 이쪽으로 들어서겠지..나란 여자 풀포켓몬이구나ㅋㅋㅋㅋ

36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05:34.58 ID:Coe+8WMi+UE
>>3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미 친척도 이쪽으로 오게 지름길을 놔주었지...
방과후 남자애와 게임에 대한 토크를 나누는 나란ㅋㅋㅋㅋㅋㅋㅋ

36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09:04.24 ID:dmNGtdMzoJM
>>368 바람직한 자세에 임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우리학교는 여고라서 그런 일은 없겠지만..ㅎ

37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12:11.94 ID:Coe+8WMi+UE
>>369 나는 어렸을때부터 남자애들이랑 친해섴ㅋㅋㅋㅋㅋ
1학년때는 다른애들이 놀리고그랬는데 지금은 뭐...ㅋㅋㅋㅋㅋㅋㅋ

37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15:56.48 ID:dmNGtdMzoJM
>>370 방금 생각난건데 소울이랑 히비키랑 학원물도 괜찮을것같지않아??
난 단순히 소울과 히비키의 교복입은 모습을 보고싶어서 말한건 아..아..아닐껄..?ㅎ

37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18:24.11 ID:Coe+8WMi+UE
>>371 ㅋㅋㅋㅋㅋㅋㅋㅋ학원물ㅋㅋㅋㅋㅋ히비키는 왠지 모범생일것 같다... 하지만옛날엔 한 양아치 했음ㅋㅋㅋㅋㅋ그런데 그과거는 소꿉친구인 코토네만 안다...
그러는 도중 양아치 소울을 만나는거지

37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22:32.42 ID:dmNGtdMzoJM
>>372 흑역사다ㅋㅋㅋㅋㅋ전직양아치였지만 고등학교 올라와서 정신차리고 모범생이 됬을것같아ㅋ 선생님들의 이쁨을 한 몸의 받는 히비키를 뒤에서 비웃는 코토네양ㅋㅋㅋ?그리고 어느날 전학온 딱 봐도 불량해보이는 소울이ㅋ담임선생님은 반장인 히비키에게 학교구경을 시켜달라고합니다?? 이 무슨 순정만화같은 전개ㅋㅋㅋ

37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25:32.67 ID:Coe+8WMi+UE
>>3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정만화도 내 손에서 바꿔주맠ㅋㅋㅋ
학교구경을 하다가 갑자기 사라진 소울. 옛날 기억을 더듬어 그녀석이 있을만한장소...그건 바로 옥상! 옥상에 가보니까 레드에게 악악대며 덤비고있는...소울?!

37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30:08.18 ID:dmNGtdMzoJM
>>374 왜 거기서 덤비고 있는거야 소울앜ㅋㅋㅋㅋㅋ
참고설정은 레드는 이 학교의 정점이자 짱이며 그린은 그의 오른팔이자 그만의 빵셔틀??ㅋㅋㅋㅋ맘에 안들면 미안ㅠ내가 원래 막장설정은 잘짜내ㅠㅠ

37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33:44.20 ID:Coe+8WMi+UE
>>375 아니야 그거좋닼ㅋㅋㅋㅋㅋ
옛날에 히비키도 레드를 잘 따랐지만... 정신차린다고 하니까 그냥 보내준...

레드가 손가락으로 딱밤한대 소울 이마에다가 갈겨주고 히비키는 레드에게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하고 소울을 끌고나가는거짘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학생들이 레드한테 함부로 못하고 쩔쩔매는것을보고 그럼 어제 히비키는 왜 고개를 빳빳히 들었던거지? 이러고 코토네한테 물어보고 코토네는 그냥 웃기만하곸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소울의 궁금증은 더 커져만 가는거지

37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37:27.43 ID:dmNGtdMzoJM
>>376 학생들과 심지어 잘나가는 일진(?아오글거렼)들마저도 레드에게 고개숙이는데 그냥 공부잘하고 범생이같이 보이는 반장놈이 어떻게??뭐지?? 그러다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히비키의 정체를 파내기위해 친구가 되기로 결심함니다........

난 글렀어 내 인생도 글렀어ㅠㅠㅠ난 너의 창조력을 따라가지 못하겠닼ㅋㅋㅋ

37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40:26.08 ID:Coe+8WMi+UE
>>377 아니얔ㅋㅋㅋㅋ창조력따위 덕질하다보면 저절로 생기는걸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시험을 보게되고... 소울은 범생이는 공부하겠지..하고 집에 (공부를빙해하려) 처들어간 소울은 충격적인것을 보게되지.

양아치적 히비키의 사진들과 사진들로 헤비키를 놀리는 코토네와 코토네를 따라다니며 울먹이는 히비키.
그리고 셋다 정적...

37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44:59.57 ID:dmNGtdMzoJM
>>378
"너........."
"헐.....소울...?"
"..............ㅋ"

어 색한 기운만이 감도는 가운데 소울은 양아치적 히비키의 사진을 보고 자신이 그동안 품었던 궁금함이 풀리면서 '너이녀석사실은양아치였던거??'라는 눈치스킬을 사용하고 히비키는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사람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는거에대해 해탈ㅋㅋ코토네는 어쩔줄몰라하다가 웃고ㅋㅋㅋ

38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48:03.89 ID:Coe+8WMi+UE
>>379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뒷이야기는 사실 히비키는 중딩때잘나가던"하트"라는 애였지. 소울은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소문은 익히 들었었고 고등학교가자마자 "하트"는 없어지고 소문은 많아졌지. 죽었다. 유학갔다. 이런쪽..
그리고 그 후부터 이런소문이 돌때마다 히비키는 해탈해하고 코토네와 소울은 웃는...

38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52:53.70 ID:dmNGtdMzoJM
>>380
"소울,하트라는 녀석 꽤 굉장하지않아??"
"그러게나 말이지.그런 굉장한 녀석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나~?"
"너희들 쫌 그만 하라고ㅠㅠㅠㅠㅠㅠ"

코토네와 콤비가 되어 히비키의 흑역사를 놀리는 소울과 그 둘의 사이에서 어쩔줄 몰라하다가 레드한테 가서 찡찡거리는 히비키와 모처럼 레드와 짬내서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왠 후배녀석이 와서 귀찮은 그린..........ㅎ

38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3:57:20.89 ID:Coe+8WMi+UE
>>381 근데 왠지 이 다섯명 다른애들이보면 오컬트라고 생각할것같앜ㅋㅋㅋㅋ
정점과 오른팔과 범생이와 범생이소꿉친구와 전학온 양아치.

...이건 무슨조합이얔ㅋㅋㅋㅋㅋ

38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4:02:04.26 ID:dmNGtdMzoJM
>>382 무서운 조합이다ㅋㅋㅋㅋㅋㅋ
근 데 소위 일진(쓰기 오글거리지만..)들은 히비키와 코토네를 아니꼬워하지않을까? 레드,그린,소울은 원래 잘나가던 애들이지만 히비키와 코토네는 모범생정도??니까 레드의 이쁨을 받는 둘을 싫어하겠지. 히비키한테 '적당히 하고 떨어져라'라고 협박하는 일진들과 이미 하트라는 이름으로 같가지 일진들을 보았던 히비키는 귀엽네..라고 생각하고ㅋㅋㅋ

미안ㅠㅠㅠㅠ나 학원가야되서 대충 올리고 간다ㅠㅠㅠ씻어야함ㅠㅠㅠ
나랑 놀아줘서 엄청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4:04:44.23 ID:Coe+8WMi+UE
>>383 갔다왘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거 다듬고있어야짘ㅋㅋㅋㅋㅋ

38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4:09:46.33 ID:4+2AGqchbFk
http://i.im-gur.com/FbIFS.png (중간에 - 떼고)

하이테크 산 기념으로 그린 그림! 하이테크 비싸다.

왠지 갔다오니까 엄청흥해서 좋다.


38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5:42:40.76 ID:TyEYXmd+D26
>>385 실버쨔응ㅠㅠ 하이테크 좋지 나도 좋아해 근데 너무 잘망가짐..ㅇㅇ

아무도 없니!

38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5:49:44.20 ID:4+2AGqchbFk
>>386 나 있다!

38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5:50:58.65 ID:TyEYXmd+D26
>>387 으아 사람이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가워
놀톤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38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5:53:07.20 ID:4+2AGqchbFk
>>388 학원 갔나보다...토요일에서 금요일로 학원 옮긴 나 만세!

39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5:54:34.54 ID:4+2AGqchbFk
그나저나 연성트랩까지 2레스!
옛날에 엄청 지뢰 깔아뒀던 스레 기억나네

39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6:27:40.07 ID:5UodPq6DglE
위에 학원물썰 넘 좋당ㅠㅠㅠㅠㅠㅠㅠㅠ

39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6:32:11.56 ID:TyEYXmd+D26
http://image.threadic.com/images/a38ebe3af559bea1d6283a97ffa21a96178919da.jpg

에잇! 밟으면서 >>392 상쇄ㅋㅋ
내 안에 초대레느님은 저렇다..꽤나 자신감 넘치는 존잘느낌?

39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6:35:02.17 ID:4+2AGqchbFk
>>392 으앜 밟ㅋ으ㅋ면ㅋ서ㅋ 상쇄!라니!
무적이다.

레드는 왠지 항상 1등


39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6:36:15.60 ID:5UodPq6DglE
>>392 하악! 멋있는 레느님!ㅠㅠㅠㅠ

39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6:37:09.68 ID:TyEYXmd+D26
그렇지 항상 1등...하지만 그건 배틀만이고


딴 데에서는 꽤나 얼빠진 백치미 돋는 레드가 좋아.. 아 이건 스페레지

39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6:39:56.34 ID:4+2AGqchbFk
>>395 나는 왠지 항상 내 머리속에는 히비키나 코토네가 최강자로 잡혔다.
물론 코토네쪽이 더 많지만.

레드를 1등으로 안다룬 작품은 거의 없는듯. 아닌거 하나 봤다.

39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10:23.91 ID:Coe+8WMi+UE
자고 일어났다!
흐아ㅏㅏㅏㅏ일어나자마자 닌텐도켰어...ㅋㅋㅋㅋ

39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10:52.47 ID:4+2AGqchbFk
>>397 늦게 깼구나.
나도 방금 PGL 종료하고 오는길 ㅋㅋ

39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12:38.31 ID:Coe+8WMi+UE
>>398 아니아니 2시쯤에 낮잠자다가 지금일어난거ㅋㅋㅋㅋㅋ

40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16:09.94 ID:4+2AGqchbFk
>>399 그래? 난 오늘 11시에 깨서...언제 16시간정도 잔 일 생각난다.

400.5 이름:레스걸 :2011/05/14(토) 17:16:09.94 ID:???
레스 400개 돌파!


40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19:22.60 ID:Coe+8WMi+UE
>>400 헐 잘잔닼ㅋㅋㅋㅋ
난 안자면 안자지 너무많이 자본적은 없어

40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23:34.01 ID:4+2AGqchbFk
>>401 난 밤을 잘 못새서...오전 2시정도에 자게되면 오후 5시에 일어난다.
그냥 자는것보다 훨씬 많이 자게된다.

그나저나 음악 듣고싶은데 소리가 먹통이다. 제길


40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25:03.94 ID:Coe+8WMi+UE
>>402 나는 원래자는 시간이 2시쯤이고 일어나는시간이 5시쯤인데..

먹통이라니? 스피커가?

40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27:33.20 ID:4+2AGqchbFk
>>403 헤드셋도 안되고 스피커도 안되고...사운드 카드 재설치르르 해도 안되고...

백업해두고 복구하러 떠나겠나이다. 기다려줘 ㅠㅠ

40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29:01.73 ID:Coe+8WMi+UE
>>404 갔다와ㅋㅋㅋ난 내일도시간이많은 중생이니까!

40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40:53.18 ID:TyEYXmd+D26
>>401 어라 원래 잠은 14시간이 기본 아니었어? ^0^
10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는 여자 나란 여자

40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51:32.05 ID:4+2AGqchbFk
얍 복구하고 돌아왔다!
근데 소리가 안난다!
만세!
...가 아니고

썰을 풀고싶은데 쓸만한 썰이 생각안나.

40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54:14.98 ID:Coe+8WMi+UE
>>407 오옹오 돌아왔구나!
방금 2시쯤에는 참 많은이야기가 오갔는데 말이지.
자면서 백업됬나봐(...)

40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56:35.18 ID:4+2AGqchbFk
>>408 나는 뭐랄까...썰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골실크다 행복하게 하하호호 가야지~

어 외계인이 등장했다!

숨겨진 비밀 쏼라쏼라

등장인물 정신붕괴

세계 멸망
루트로 가서 도대체...
이런식으로 나온 썰이 100개정도 될듯

41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7:57:49.09 ID:Coe+8WMi+UE
>>409 뭐얔ㅋㅋㅋㅋㅋ뭔가 난잡한썰이닼ㅋㅋㅋㅋ
나는 거의다 주인공이 라이벌을 까는쪽으로 가버리지...

41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00:19.39 ID:4+2AGqchbFk
>>410

난 라이벌이랑 히로인이랑 합세해서 주인공을 깐다.
근데 난 또 그렇게 생각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썰도 만들어버렸다.
기억은 잘 안나네 에잇 이놈의 중2병 떨어져 나가라.
최근에 나루타루 재탕을 또해서 그런듯

41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01:51.85 ID:Coe+8WMi+UE
>>411 나루타루가 뭐야? 들어본적은 많은데

41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05:30.66 ID:4+2AGqchbFk
>>412

http://mirror.enha.kr/wiki/%EB%82%98%EB%A3%A8%ED%83%80%EB%A3%A8

안보는게 좋지만 굳이 볼거면 등장인물들 항목이랑 결말부분은 빼놓고봐.

요약하면 염세적이고 막장에다가 사람돌게만드는 귀여운 그림체의 만화.

41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15:09.94 ID:Coe+8WMi+UE
>>413 뭐야이거무서웤ㅋㅋㅋㅋㅋ
근데 재밌겠는데? 읭...

41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17:58.89 ID:4+2AGqchbFk
>>414 이거 볼때는 별생각 하지말고 봐~
나도 처음엔 별생각안하고 휙휙보다가 끝나서 충격은 없었는데


재탕을 몇번두번하니 망했어요.

훈훈한 썰이 떠 오 르 지 않아

41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18:45.05 ID:Coe+8WMi+UE
>>415 ㅋㅋㅋㅋㅋㅋ난 그냥 보지말아야할듯...
내 코믹을 뺏길순없어!

41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20:40.95 ID:4+2AGqchbFk
>>416

훈훈한 썰은 생각 안나지만 코믹은 생각난다.

너무 열심히는 안 보는게 관건일것 같다.

근데 왜 난 코믹을 생각하면 골크리쪽으로 빠질까?
막장하면 BL쪽으로 가고

41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28:00.11 ID:Coe+8WMi+UE
>>417 왜그래 무서웤ㅋㅋㅋ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아까 게임장으로간 골드와레드. 골드가 50연승을하고 누구야 이 병신은ㅋㅋㅋㅋㅋ이러면서 반대편을 보았더니 실버가있었다. 라는 썰을 쓴거같은데

실골로 쓰고싶다..

41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0:44.79 ID:4+2AGqchbFk
>>418

나는 대화가 이렇게 될듯

골드: 하! 나한테 50연패당한주제에 이때까지 나대고 있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버: 하골소실 마지막회 출연분량이 나보다 배로 적은주제에 막말한다?
골드:(운다)

42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2:12.42 ID:dmNGtdMzoJM
학원에서 돌아왔다!!!!!아이신나ㅋㅋㅋㅋ
그런 의미로 나랑 놀 사람 손!!!!

42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2:29.65 ID:Coe+8WMi+UE
>>419 그러고보니 출연분량잌ㅋㅋㅋㅋㅋㅋ슬프다ㅠㅠㅠㅠㅠㅠ

42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3:06.40 ID:4+2AGqchbFk
손! 포덕들이 3명 있나 지금?

42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3:44.52 ID:dmNGtdMzoJM
>>422 그런거야??난 방금 와서 잘 모르겠다ㅎ

42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5:11.75 ID:Coe+8WMi+UE
으잌 어차피있엌ㅋㅋㅋㅋ

42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5:49.77 ID:Coe+8WMi+UE
3명인것 깉은데...

42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7:42.82 ID:46yeJBbGWIo
나도있어! 오늘 포케스페11권이 다와서 12시부터보는중!

42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8:05.75 ID:dmNGtdMzoJM
그럼 4명인거야??

42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8:38.17 ID:4+2AGqchbFk
으앙 포덕들 많다

지금 bl판 1/3 정도가 포덕들인건가

42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9:17.95 ID:Coe+8WMi+UE
우왕 포덕이 4명이나있어! 왠지 행복해!

43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39:48.21 ID:dmNGtdMzoJM
이 상태로 무언갈 해야되는데...너희들 떠날 생각 하는건 아니겠지??ㅎ

43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0:16.43 ID:4+2AGqchbFk
오늘 100레스이상 새로 생겼나?
근데 내가 쓴건 대부분 뻘플인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

지금 3컷짜리 만화그리는중. 3컷

43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0:43.67 ID:Coe+8WMi+UE
떠나서 할것도없는데 뭐...

43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2:18.01 ID:Coe+8WMi+UE
>>431 옹오오!! 반갑다!! 만화라니!!

43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2:49.81 ID:4+2AGqchbFk
>>433 별 내용 없어..ㅋㅋ 그러므로 5분정도 휴식

43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2:54.31 ID:dmNGtdMzoJM
>>431 만화라니!!!난 그리는 사람들 모두 다 존경스럽더라ㅋㅋ 내가 못그려서...ㅎ

43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4:20.60 ID:Coe+8WMi+UE
나도 그림 못그리는뎈ㅋㅋㅋㅋ
그렇다고 글을 잘쓰는것도아니고..
그저 창조력만 조금있을뿐...

43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5:23.20 ID:dmNGtdMzoJM
>>436 난 창조력도 없지ㅋㅋㅋ 근데 난 주위사람들도 인정한 막장제조기다ㅋㅋ
내가 조금만 손을 대면 멀쩡한 썰도 막장이 되지!!!!........ㅎ

43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6:47.55 ID:Coe+8WMi+UE
>>437 막장도 재밌으면 진짜 재밌더랔ㅋㅋㅋㅋㅋ
아까 풀었던 학원물같은거라던갘ㅋㅋㅋㅋ

43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48:49.25 ID:dmNGtdMzoJM
>>438 네가 풀었던 학원물썰때문에 내가 학원에서 제대로 공부를 못했어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서 그만.....ㅎ

44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51:23.52 ID:Coe+8WMi+UE
>>439 사실 그 뒤에 그 5멍의 소문을 불어나고 친구드롸 그 얘기를 하다가 총대매고 그 5명의 실체를 알려고 가는 블루(파레리그여주)가 있었지만 뭐...ㅋㅋㅋㅋ

44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52:43.61 ID:dmNGtdMzoJM
>>440 재밌겠는데??ㅎㅎ풀어보면 안될까??ㅠ

44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57:56.23 ID:Coe+8WMi+UE
>>441 어 그럼 뭐...

5명의 소문은 점점 불어나(안좋은 쪽으로) 그리고 아무상관이 없는 블루는 매일 친구와 그 소문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있었어
그러던 도중 어느 친구가 우리 그 소문의 진상을 파헤쳐볼래? 이런 말을 했지. 블루와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임 가위바위보로 그 총대맬 사람을 뽑았고.
그게 블루가 된거야.

44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8:59:55.48 ID:dmNGtdMzoJM
>>442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근데 내 다음이 연성트랩??;;;;;;

44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0:45.90 ID:4+2AGqchbFk
이야하 만화가 1컷 남았다.

44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1:00.88 ID:4+2AGqchbFk
3컷인데 말이야...

44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2:27.38 ID:dmNGtdMzoJM
>>445 힘내ㅠㅠㅠ내가 기다리고있다ㅠㅠ

44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3:03.95 ID:Coe+8WMi+UE
>>442 에 이어서

블루는 사실 그날 처음으로 그 5명을 봤어. 블루도 모범생이라 교실에서 잘 안나가고, 우연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5명과도 마주치지도 않았고.
그런데 그날 5명 일부러 보러간거지. 옥상에. 그리고 그린과 마주쳤어.근데 왠지 어디서 본것갑네?! 그린도 왠지 전에 본것같은 느낌이 들었고

참고로 레블그-고3, 히코소-고2
레그는 안공부하나요?! 라곤 해도 막장 학원물이니까...ㅋㅋㅋㅋ

44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4:31.29 ID:N+k4+xrtnXk
>>447
그냥 지나가던 포덕인데 썰 보자마자 재밌어서 계속보고있네...ㅏㅓ

44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5:36.04 ID:dmNGtdMzoJM
>>447 이해한다ㅋㅋㅋㅋ막장이니까...내가 만든 막장이니까..?ㅎ

45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5:41.60 ID:5UodPq6DglE
>>447 지나가던 포덕222222
너 사랑해! 학원물 정말 좋아하는데!ㅠㅠ

45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7:20.99 ID:Coe+8WMi+UE
>>447에 이어서

블루는 잘 돌아가는 머리로 그래 앨범을 보면 될거야. 하고 옛날 앨범들을 찾아보지.
그런데 거기에 꼬꼬마 레드와 그린과 블루가있네??블루가 엄마한테 얘네는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네 옛날 친구들이야. 그러고보니 잘있나 모르겠네? 걔네들? 특히 레드는 몸이 조금 약했는데말야..."
그 옛날에 약했던애가 지금은 정점입니다 어머니.

45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08:27.30 ID:dmNGtdMzoJM
>>451 아이고ㅋㅋㅋㅋ약했던애가 학교정점이라니ㅋㅋ 그럼 블루랑 그린이랑 레드는 옛날에 친분이 있었다는건가??ㅎ

45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2:57.91 ID:Coe+8WMi+UE
>>451에 이어서

블 루가 그날밤 잘 생각해보니까 진짜 걔네들인거야. 레드는 정말로 몸이 조금 약했었고. 그린이 지켜준다 드립을 많이 쳤었지. 그린은 그 드립으로 우쭐대고 레드는 그린을 무시했던게 생각이 나는거야. 콩주제에 많이 성장했네 라는 생각을 하게되.
셋이 자주 놀았었는데 블루가 이사를 가게된거지. 그 후에 공부를 하게된거고. 블루는 이 사진을 챙겨가면 레드는 몰라도 그린은 알아봐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 사진을 챙겨.
그리고 다음날, 블루는 당당하게 옥상에 올라갔어.

45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3:37.45 ID:4+2AGqchbFk
http://i.img-ur.com/Q39Pe.png (중간에 - 떼고)

별 기대는 하지마. 뻘만화.

스레딕 이미지 쓰레기

45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5:30.36 ID:5UodPq6DglE
>>454 으앜ㅋㅋㅋㅋ 골드 망가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

45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6:03.88 ID:dmNGtdMzoJM
>>453 나까지 긴장된다 막ㅋㅋㅋㅋ
콩주제에 많이 성장했네22222222


45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6:25.89 ID:Coe+8WMi+UE
>>454 츠쿠싴ㅋㅋㅋㅋㅋㅋ츠쿠시 귀엽짘ㅋㅋㅋㅋㅋ

45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6:55.40 ID:4+2AGqchbFk
어 근데 나 연성 트랩 걸렸다.

...

이런! 크리스의 팬티 농담밖에 생각 안나!
누가 뭐 던져줘

45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16:56.99 ID:dmNGtdMzoJM
>>454 골드ㅋㅋㅋㅋㅋㅋㅋ남자는 귀여워야 제맛이지!!!!!
너의 그 표정과 정확하게 일치해서 더 무섭닼ㅋㅋㅋㅋ

46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20:17.93 ID:Coe+8WMi+UE
>>453에 이어서

옥상에 올라가보니 이 무슨상황?! 소울 혼자서 다른 학교 애들을 상대하고있었어.
근데 그 다른학교 학생이 블루를 보고 블루를 인질로 잡아버려. 소울은 (일단)우리학교 학생이니까 구하려고 해. 근데 다른학교학생수가 압도적으로 믾으니까 불리하지.
그러고있다가 다른일진의 연락을 듣고 그린과 레드가 온순간...

46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22:56.21 ID:5UodPq6DglE
>>460 제명이 됐어요!
개드립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46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27:40.45 ID:dmNGtdMzoJM
>>460 잠시 한눈판사이에 이런 두근거리는썰이 올려져있다니ㅠㅠㅠ행복하다ㅠㅠ

46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27:57.97 ID:Coe+8WMi+UE
>>460에 이어서

무려 블루가 돌려차기를 시도했엌ㅋㅋㅋㅋㅋㅋ블루는 사실 여장부였거든ㅋㅋㅋㅋㅋ그렇게 모든 학생들을을 처리하고 치마를 탁탁 털으면서 사진을 그린과 리드에게 보여줘. 의외로 그린은 기억을 못하고 레드가 기억을 하지.

46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32:37.25 ID:dmNGtdMzoJM
>>463 이렇게 오묘한 멤버에 여장부가 추가되는건가요??ㅋㅋㅋ
레드가 기억을 하다니 썰이라도 의외인데??ㅎ

46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35:03.46 ID:Coe+8WMi+UE
우엌 ㅇㄱ시나 오타가 많군. 이해해줘!
>>463에 이어서

그린은 기억이 안나서 ??너 누구냐? 이랬어. 블루는 블루 누나예요 콩아가 우쭈쭈쭈쭈 이러곸ㅋㅋㅋㅋㅋ그린은 으잌 너 임마!!.....진짜 블루? 이러고. 블루는 진짜겠지 가짜겠니? 이러면서 그린의 목을 조르면서 훈훈하게(?)끝나
그 후에 6명은 그린을 까고 히비키의 과거를 가지고 놀면서 훈훈한 학교생활을 하지.그리고 점점 다른세대로 넘어가는데...

아 이건 본가급이구나. 그만 둬야지

46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43:41.29 ID:Coe+8WMi+UE
너...너네 다 간거야?ㅠㅠㅠㅠ

46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43:53.80 ID:4+2AGqchbFk
하앙 막장분이 부족해. 누가 나에게 막장을 줘요.
세카이계! 코스믹 호러!
아 엔하위키 포케스페 항목에 수정할게 있는데 싫다.

정신이 피폐해진다.

46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44:34.69 ID:4+2AGqchbFk
>>466 안 갔다...국어 숙제를 하고 있을 뿐!

46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47:55.36 ID:Coe+8WMi+UE
>>468 다행이다ㅠㅠㅠㅠ내썰이 재미없어서 다 간줄알았어ㅠㅠㅠ

47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49:55.72 ID:4+2AGqchbFk
>>470 재미있었어. 근데 딱히 코멘트 할게 없어서...


47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1:22.47 ID:Coe+8WMi+UE
>>470 그..그래..
로스트실버를 보고있으려니


하고싶어ㅓㅓㅓㅓㅓㅓㅓ!!!!!

47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1:55.03 ID:dmNGtdMzoJM
>>469 잠시 한눈팔고있었다ㅋㅋㅋㅋ끝이 너무 훈훈한데?? 재밌었다!
이로써 다시 정리하자면 정점과 오른팔과 양아치와 범생이와 범생이소꿉친구+여장부ㅋ


47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2:38.66 ID:4+2AGqchbFk
>>471 로스트 실버ㅋㅋ
그거 구현화한거 갖고 있었는데
딱히 재민 없더라.
블랙 버전과 함께 떡밥거리중 최강인듯

47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3:21.42 ID:dmNGtdMzoJM
>>471 로스트실버!!!!!!!난 그거 은근히 무섭던데ㅠㅠㅠㅠ밤에 하면 안될것같은 기분ㅋ

47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5:31.42 ID:Coe+8WMi+UE
차라리 내가 무서운걸 개조해보고싶다... 블화로

47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7:23.09 ID:4+2AGqchbFk
포켓몬 스레가 본가 분가로 나뉘었잖아.
자꾸 분가 분가 하게되니까
이상한 단어가 생각나게 된다.


47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19:59:58.26 ID:Coe+8WMi+UE
>>476 잠깐만 붕가붕갘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어?

47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04:42.06 ID:4+2AGqchbFk
좋았어 창작욕구가 떨어져 나가고 있따.
음 썰 뭐가 좋을까.

아이디어는 넘쳐나는데 정릴 못하겠다 힝

47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05:11.21 ID:dmNGtdMzoJM
>>477 ..........어?
ㅋㅋㅋㅋㅋㅋㅋ난 아무것도 모..몰라요ㅋㅋ

48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08:51.73 ID:Coe+8WMi+UE
>>478 그렇다면 급작썰을 쓰는거다 나처럼!

48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10:15.99 ID:dmNGtdMzoJM
>>478 그럼 나처럼 막 풀어내봐ㅋㅋㅋ그럼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ㅋㅋ
근데 난 안되.....ㅎ

48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13:18.48 ID:Coe+8WMi+UE
포덕판은 훈훈해서 누가 썰을쓰면 다른사람이 정리해준다구! 이 얼마나 훈훈한!

48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14:53.81 ID:4+2AGqchbFk
>>480

좋아 엄청이상해도 봐주는거.

일단 골드가 크리스 좋아하고 실버가 골드의 강한 모습을 동경하는것부터.

일단 다들 잘 지내고있는데 골드소유 포켓몬이 싸그리 세상을 떠나버림
이유따윈 모르고 골드 성격이 암울해져서 실버가 별로 마음에 안듬
그리고 사람들 포켓몬들이 속속 죽어나가서 사람들이 패닉상태에 있다가
성도지방을 제외한 모든 지방의 사람들과 포켓몬들이 죽었다는 속보가 흘러나오면서 난동이 펼쳐진다.

48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17:27.26 ID:Coe+8WMi+UE
>>483 뭐...뭐야 갑자기 포켓몬이 죽다니ㅠㅠㅠㅠ

48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18:56.95 ID:4+2AGqchbFk
사람들은 프렌들리 숍이나 마트를 습격해서 식량을 얻어내고
사람들을 학살해서 안전을 확보하고 남의 집을 또 습격하는등
개막장
금은크3인조는 우연히 비상식량이 완비되어있는 집을 발견하고 대략10일정도 숨어살게 된다.

48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20:09.32 ID:Coe+8WMi+UE
보고있는데 두근두근... 무서울거같아ㅜㅜㅜ

48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23:41.66 ID:4+2AGqchbFk
바깥세상이랑 완전히 단절된지 10일째, 골드랑 실버는 잠시 한 30분정도 바깥 상황을 보기로 한다. 골드는 크리스를 내버려두고 간다는게 조금 걱정 되었지만어쩔수 없이 간다. 그리고 돌아오고나니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어있었고
크리스는...알지?

48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27:29.75 ID:4+2AGqchbFk
골드가 크리스 좋아했잖음. 포켓몬 죽은 충격+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충격으로 정신붕괴! 성격이 180도 뒤틀려서 찌질하고 암울해져버린다.
실버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미간이 찌뿌려지고 짜증만 내고.

그런 와중에도 난동이 펼쳐지고 있어서 사람없는곳으로 떠난다.

48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29:21.76 ID:Coe+8WMi+UE
오오오ㅗ오오 보고있어!

49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33:22.31 ID:4+2AGqchbFk
어차피 세상에 남은 사람도 별로 없지만 사람없는 풀밭으로간 둘은
거기에서 노숙하게된다. 둘은 자는데 골드는 매우 이상한 꿈을 꾼다.

이상하고 물컹거리는 형태가 자꾸 뭔 말을 하는것. 그러나 이해는 하지못한다.


그리고 꿈에서 깨니 괴생물체가 눈앞에 있었다.

49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34:31.10 ID:Coe+8WMi+UE
잠깐만ㅋㅋㅋㅋㅋ히비키갘ㅋㅋㅋㅋ10살에 150cm야?! ㅋㅋㅋㅋㅋㅋ나 그럼 10살짜리보다 키 작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49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34:54.81 ID:dmNGtdMzoJM
>>490 나도 보고있다! 괴생물체라니ㅠ

49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44:06.34 ID:4+2AGqchbFk
눈앞에 있던 괴생물체를 보던 골드는 쿠에에ㅔㄱ이라고 소리를 지르고
괴생물체는 실버를 습격하는데!
그순간 골드는 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더니 몇번 번쩍번쩍하다가 어디로 날라감.
그리고 눈앞에 아르세우스가 있었다.
골드는 어벙벙해지는데 아르세우스가 말하길
자신은 이 우주를 만든 창조주라
근데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법. 내가 세상을 만드니 내 세상을 부수려는 것들이 나타났다고.
그것들이 아까 네가 본 그것의 무리들이다.
나는 이제 수억년의 내 수명이 다해버렸으니 네가 새로운 세상의 창조주가 되라!
하고 정신파괴된 얘에게 세계를 만들 힘을준다.그리고 또 말하길
세상을 만들려면 여러가지가 필요하지
어서 너의 친구를 구하고 세계를 새로 만들어라!
하고 짠하고 나타난 괴생물체들에게 먹혀버린다.
골드는 괴생물체가 나타나자 검을 먹고 바들바들 떨어버렸지만 괴생물체가 입을 그에게 대는 순간 파괴되어 버리자 자신은 무적이라는것을 깨닫고 세상을 새로 실버와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것을 생각하면서
괴생물체에게 먹히기 직전이었던 실버를 구해주고
실버를 새로운 세상의 일부로 만들기위해 자기몸에 흡수한다.


49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44:28.33 ID:4+2AGqchbFk
으앙 피곤해 좀 쉬어야지

49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44:58.56 ID:Coe+8WMi+UE
ㄱ 리고 그대로 증발해버렸니...

49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45:47.82 ID:Coe+8WMi+UE
으앜ㅋㅋㅋㅋㅋ>>495를 올리니까 썰이풀어져있닼ㅋㅋㅋㅋ이무슨ㅋㅋㅋㅋ

49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46:59.08 ID:Coe+8WMi+UE
>>493 .........무섭다. 고어물같아...

49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54:55.59 ID:4+2AGqchbFk
그대로 실버를 흡수해버린 골드는 세상의 모든것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땅도 바다도 사람들의 시체도 포켓몬들의 시체도 살아있는 사람도 살아있는 포켓몬도 크리스의 모두도

우주전체를 흡수해버린 골드는 더욱더 넓고 강력한 우주를 만든다.
하지만 속이 빈 우주, 그 우주를 채우기 위해 인간과 포켓몬과 모든것을 만들려고 하지만 왠지 만들수 없다.
왜? 라고 생각하는데 실버가 몸에서 튀어 나와서 말한다.


49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0:59:22.87 ID:4+2AGqchbFk
실버가 말하길

인간, 포켓몬, 그리고 그 모든것들은 사랑과 서로간의 관심으로 이어져있지
근데 지금 우주에는 너에게 향한 사랑이 없어
네가 모르는 사람들만 흡수했는걸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는거야

골드가 말하길

어째서?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

실버는

옛날에는 좋아했지
근데 지금은 찌질하고 남에게 의존만하고 제 멋대로야
너는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아니니까
평생 이 텅 비어버린 공간에서 외로운채로 살다가 죽어버려라.

50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02:48.67 ID:4+2AGqchbFk
그리고 골드는 혼자 남겨진다.



,,,

어휴 썰 푸는것도 힘드네
온몸이 노곤하다

세카이계가 항상그렇듯이 설명따위는 없다. 하아

500.5 이름:레스걸 :2011/05/14(토) 21:02:48.67 ID:???
레스 500개 돌파!


50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04:10.26 ID:Coe+8WMi+UE
어헝허어허어허ㅓㅇ 골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찌질계가 ㅚ버린거니...ㅠㅠㅠㅠ

50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06:28.34 ID:4+2AGqchbFk
http://image.threadic.com/images/6ac0746d10dbdb0164d3e6a2de6ec778c2745829.PNG

골드가 만든 우주의 모습을 그려봤다
앗싸 이제 연성 트랩을 빠져나갔따!...가 아니겠지!

50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10:59.94 ID:Coe+8WMi+UE
>>502 너가 암 것도 안색칠한거야, 내 폰이 이상한거야?!

504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12:01.52 ID:4+2AGqchbFk
>>503 전자

505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12:17.92 ID:LTA2qMpN4+o
>>503 걱정마 우리집 컴퓨터도 이상하니까!

506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16:24.74 ID:Coe+8WMi+UE
>>504 순간적으로 놀랐다궄ㅋㅋㅋㅋㅋㅋㅋ

507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20:11.65 ID:TyEYXmd+D26
저번 연성썰도 그렇고 계속 사망썰만 생각나는 내 자신이 안쓰러움ㅜㅜ
잘 만들어진 새드엔딩 소설이 고픈 걸 이런식으로 풀면 안됩니다 고갱님ㅡㅡ

508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21:51.07 ID:4+2AGqchbFk
>>507 으악 사망 썰이다. 좋은데...
세카이계 썰을 풀고나니까 정신이 피폐해졌다.
설탕을 잔뜩먹고와야지 안되겠어!

509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1:41:34.03 ID:4+2AGqchbFk
뭐야 다 갔어?

510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2:00:48.74 ID:n+QXvQB+CFA
지금 엄마눈을 피해서 띄울 창을 선택하고 있었는데 어째서 7개 모두 다 그리레..

511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2:02:20.48 ID:4+2AGqchbFk
>>510 그럼 띄울수 없지 않아?

512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3:39:36.49 ID:n+QXvQB+CFA
>>511 그리레중에 네이버로 바꿀것을 찾아보다가 없어서후딱보고 네이버로 바꿨어 ^q^

513 이름:이름없음 :2011/05/14(토) 23:58:10.16 ID:4+2AGqchbFk
http://i.img-ur.com/MNEMn.png
얍! 연성트랩을 없앴다.

그런데 포덕들 다 190플정도 채우니까 만족하고 가버린거야?
하긴 나도 만족하겠지만..

514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08:09:15.21 ID:9DI8KwWKziA
>>513 우헠 고...골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5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2:22:06.57 ID:uLupQsfrGJQ
가슴...이 아니라 갱신!

516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4:11:02.14 ID:NNPlKMdtF+k

"크리스,밑에서부터 봐봐!"
"밑에서부터.........헐,골드 네가 꼴등이다."
"꼴등이라고?!그럼 너는!!"
"꼴등에서 두번째......"
"뭐야,잠시만..그럼 실버는..?"
"여기에 없는데?"

마음이 무거웠다. 내가 꼴등이라서가 아닌 내 연인인 실버가 낙제를 했기때문이다.
실버는 지금 어떤 심정일까. 어떻게 위로해줘야되지?

"말도 안되!!!!이럴수가 없어!!!!!"
"그린 선배는 또 왜저래?"
"2등이래."
"그럼 1등은?"
"............실버."
"헐."


"인생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연인이 낙제를 하면 눈물이 나고 1등을 하면 피눈물이 난다는걸.."


517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5:31:01.96 ID:vHPflFY4vsQ
개개개개갱싄!

518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17:31:37.54 ID:Cu5e9yHZA9s
위에 나루타루 링크 띄어준거 들어가봤다가 보쿠라노 오프닝이 너무 좋아서 나오질 못하고 있닼ㅋㅋㅋ....하 이렇게 내 취향은 점점 종잡을수가 없게 되가는군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서코 온 포덕 있니? 아니 지금 여기에 사람이 있긴 있니??

519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22:30:28.47 ID:wESb3ivmUC6


520 이름:이름없음 :2011/05/15(일) 23:01:55.14 ID:1qFZRDcb8y2
>>516 저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날 만 하다..

521 이름:이름없음 :2011/05/16(월) 16:35:46.55 ID:vi8cElvIXxA
ㄱㅅ

522 이름:이름없음 :2011/05/16(월) 17:35:14.14 ID:m-jTHOkZe8WkE

자신을 지탱해주던 가족이 사고로 죽어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채 하루하루 살다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모든것을 정리한뒤 시골에 내려와 시골에서 삶을 마무리하려는 청각장애인 그린과, 애가 너무 천재인나머지 학교를 적응못하고 애들에게 심한 따돌림을 받으니까 부모님이 얘를 감당하기 귀찮고 피곤해서 시골의 대안학교로 보내버린 입양아 레드.

뭐냐ㅋㅋ나 애들을 왜 이렇게 괴롭히는걸 즐기는거지?큐ㅠㅠ
미안하다 레드 그린ㅠ난 너희를 애정해! 괴롭히는 애정! ....................미안....ㅎ

523 이름:이름없음 :2011/05/16(월) 20:19:03.18 ID:sWhEyANWqEI
>>522 오 소재 좋다.

52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07:44:30.59 ID:783daBOKmOw
으악으악 갱신

52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07:47:02.56 ID:xDp+1tNhbY2
그럼 나도 갱신!

52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2:21:32.09 ID:9Y0h+OAyzfU
>>522소재좋다22

52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2:35:21.85 ID:BtwhDf6v15I
훈련한다는 단순한 이유를 들어, 네가 시로가네 산에 파묻히다시피한 이래, 너는 정말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말라갔다. 너의 평소의 입의 짧음은 너와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
는 사람들이었다면 누구라도 알 만한 종류의 것이었으므로, 모두들, 그렇게 납득했었
다. 조금이라도 네가 좀 더 잘 먹기를 바라며 시로가네 산에 올라갈때마다 조금이라도
네가 흥미를 보였던 것 같던 것들을 너의 친구들을 한가방씩 들려주었고, 나도 끊임없
는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너에게 비상식량들을 늘어놓았다. 너의 귀찮아하는 성격은 알
지만, 그래도 놓아두면 먹겠지 하는 심정에서.

너는, 어째서 시로가네산으로 올라갔을까?

그럼에도 너는 더욱더 말라갔다. 언젠가 근래 중 최고의 폭설이라는 시로가네산을, 마
치 모든 구멍으로 눈을 쏟아부어넣는 것 같던 눈보라를 뚫고서 네가 지내고 있는 동굴
로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너의 포켓몬들 속에 파묻혀 눈을 감고 있는 너
의 모습이었다. 너는, 이런 날에조차 반팔이었다. 언제나 나른한 빛을 띠고 있는 너의
눈동자가, 권태롭게 치켜올려지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졸린 듯이, 너냐고 물어보는 너
의 모습. 아마 그때, 나는 한숨을 내쉬었던가?



52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2:35:48.16 ID:BtwhDf6v15I
이런저런 산 아래의 소식을 늘어놓고 있는 나의 말을 들으며 녀석은 들고온 것들 중에
그나마 너의 입에 맞는 것을 찾아낸 듯 입에 물고서 오독오독 녹여먹고 있었다. 깨작깨
작 무언가를 먹고 있는 모습은 네가 언제나 데리고 다니는 너의 피카츄의 모습을 닮아있
었다. 검은색의 헐렁한 반팔 티셔츠 아래의 너의 팔은, 눈의 색이 번져든 것처럼 희어
졌다. 마르고, 단단해진 너의 가느다란 팔은, 산을 올라오며 언뜻 보았던 새하얗게 말
라죽은 나무를 떠올리게 했다. 넌 춥지도 않냐며 손을 갖다댄 너의 팔은, 폭설을 뚫고
오느라 젖어서 얼어있던 내 손보다 차가웠었다... 그때 나는 너에게 좀 더 몸을 챙기라
고 그랬던가. 그때 너의 눈은 아무런 감정도 드러내지 않은 여느 때의 눈이었다. 나
는, 네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있겠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그때, 너
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52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3:06:30.76 ID:BtwhDf6v15I
너는, 안으로 마르고 강해졌다. 그때의 너는 마치 잘 벼려진 검 같았다. 곧고, 가늘
고, 강하고. 그래서 금방이라도 꺾어져서 부러질 것 같은 그러한 위태로움. 그 때의 너
는, 마치 싸우기 위해서, 너의 이명인 싸우는 자 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지 싸우기 위
해 존재하는 것 같았었다. 싸우는 자. 마스터. 챔피언. 정점. 그 이름의 권위나 무게
같은 것들을 나는 모른다.

그래, 싸우는 자 라면 너의 이 일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언젠가 방송사에서 챔피
언 로드와 각 체육관의 모든 트레이너들에게 대규모의 배틀 시합에 상대역으로 출전해달
라고 요청한 일이 있었다. 협회 측에서 통과된 그 프로그램의 이야기를 나는 프로그램
에 나가기 전 주에 너에게 말했었다. 태그매치, 다양한 경기장 세트, 유래없는 대규모
의 선발 시합. 그러나 너는 그러한 열기와는 관련이 없는 자리의 사람이었으므로 너는
단지 나른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었다.

그렇게 관심없는 듯이 듣고만 있던 너는 개회식 당일 날,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떨어졌
다. 여섯 마리의 포켓몬들은 전부 네가 평소에 사용하던 베스트멤버. 호들갑스럽게 정
점의 출현을 알리는 해설자의 격양된 고함. 나를 제외한다면 너와 가장 접촉이 많을 챔
피언로드의 사천왕들조차 당황한 듯이 굳어져있었다. 급작스런 이벤트에 카메라가 쉴새
없이 돌아갔다. 시끄러운 고함소리, 소문으로만 언급되던 최연소의, 최고의 재능의 정
점의 실제 모습에 관중들은 극도로 흥분했었다. 그때 너는, 너의 라이벌이라고 주장하
던 나의 앞에 천천히 부유하며 떨어졌다. 체육관의 대표로서 앞에 나와 있던 나에게 너
는 말했었다. 배틀하자. 그때 네가 미묘하게 웃었던 것도 같았다.



53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3:13:12.99 ID:BtwhDf6v15I
너는 너의 포켓몬에게 작게 속삭였다. 단지 그뿐이었다. 시로가네산의 혼자서는 반드
시 얼어붙게 될 그 추위 속에서 너와 너의 포켓몬들은 서로의 결속을 완전히 견고하게
다진 듯 보였다. 이 이상의 유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모든 트레이너에게 자신
의 포켓몬은 자신보다 사랑하는 대상이겠지만, 너에게 너의 포켓몬들은 차라리 너의 몸
의 일부라는 표현이 더 어울려보였다.

너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모든 기술들이 어긋남 없이 정교하게 굴러간다. 화려한, 화려
하기 그지없는 극채색의 싸움. 재능의 정수. 소름이 끼칠 정도의 실력. 너는 무심하게
네가 어째서 정점인지 피로해보였다. 하나하나의 행동과 지시에 의미가 있고, 곧 그것
이 공격의 복선이 된다. 누구라도 혼을 빼놓을 만한 그런 싸움이었다. 붉은색과 검은색
의, 감히 도전하기조차 꺼려지는 압도적인 색. 너는 네 이름에 어울렸다. 너만큼 화려
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


53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3:13:55.63 ID:BtwhDf6v15I
하 그린레드때문에 숨을 쉴수가 없어 ㅠㅠㅠ

532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5:27:48.28 ID:4d8drH9SC+s
나도 숨을 쉴수없으니 갱시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33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6:53:34.41 ID:783daBOKmOw
레드그린도 좋지만 그린레드 때문에 숨막혀 죽을거같으니 갱신 ^q^

534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8:12:41.86 ID:BtwhDf6v15I
시합은 끝났다. 너는 네가 싸우고 난 뒤에 언제나 그랬듯이 늘 눌러 쓰고 다니던 모자를 한번 벗어 저번보다 제법 길어진 새카만 머리를 한번 아무렇게나 헤집었다. 그 사소한 움직임 하나하나에 관중들과 모든 트레이너들은 숨을 죽였다. 이것이 너의 붉은색이다. 언제나, 너는 너의 시합으로 천마디 말보다, 수많은 재산보다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사람의 눈을 잡아두는 붉은색. 너는 시합을 할 때만은 살아서 일렁였다. 마치 빛을 내는 보석이 빛을 반사하며 무수히 반짝이는 것처럼. 평소에는 고요하게 침잠하던 너는 배틀을 할 때에만 그렇게 너의 진가를 깜짝 선물처럼 내보였다.

고요한 침묵. 네가 다시 모자를 눌러쓰고, 너와 내가 시합이 끝났다는 악수를 할 때까지 모든 사람들은 침묵을 지켰다. 너의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너는, 재밌는 시합이었다면서 드물게 웃었다. 옷 위로 드러난 네 얼굴이 더 창백해지고 헬쓱해졌다는 것을, 시합 후에 상기되어있던 나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너는 그때, 그것이 마지막인 것 마냥 찬연하게 빛났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

네가 시로가네 산에 들어가있던 것, 너의 어머니에게조차 찾아가지 않았다는 것, 네 몸이 갈수록 말라갔던 것, 네 얼굴이 갈수록 창백해졌던 것. 겨울. 네가 어째서 시로가네 산에, 영원한 겨울이 상주하는 그곳에 네가 들어갔던 이유를 나는 단 한번이라도 먼저 생각해보았어야 했다. 죽음. ..나는 너를 혼자 두지 말았어야 했다.. 네가, 혼자 있고자 했더라도.

너는 네 책임을 알았다. 네가 올라서 있는 그 자리의 무게도 알고 있었다. 너는, 네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에 어떤 파장이 생길 지도 알고 있었다. ..너는 그런 사람이었다. 다른 일에는 합리적이고 이지적으로 굴면서, 네 포켓몬이나 네 선에 들어왔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너는 너무 물렀다. 언젠가 나와 블루가 걱정했던 대로, 너는 너 혼자서 너의 모든 것을 짊어졌다. 너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에서 우리를 슬프게 했다.


535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18:13:32.63 ID:BtwhDf6v15I
아 띄어쓰기 안했다.
어째 도배하는것같아서 미아뉴ㅠㅠㅠㅠ

536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29:49.19 ID:BtwhDf6v15I
>>552 의 소재로 그리레 >>552 미안 내가 좋은 소재를 망칠 듯.. 이렇게 좋은 소재가 또 하나 날라갑니다

청 년은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꼈다. 그것은, 지금까지 청년이 자포자기식으로 생각해오던 포기와는 또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실제 청년은 불편하고, 불안한 것을 감수해왔을 뿐이지 실제로 그것에 적응해왔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청년은 자신의 앞에서 가만히 책을 읽고 있는 룸메이트를 바라보았다. 레드라고 했던가. 그의 룸메이트는 지나칠 정도로 말이 없었다. 처음의 짤막한 자기소개가 아니었다면 벙어리인줄로 착각했을 만큼 그는 조용했다. 내가 청각장애인이란 것을 알고도 그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그는 말 대신에, 고개를 끄덕였을 뿐이었다. 그 행동에서, 나는 들을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느껴오던 불편함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537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35:50.31 ID:BtwhDf6v15I
그린. 그는 자신의 이름을 그렇게 소개했다. 똑바르고 정자체로 쓰여진 그 두 글자는 오히려 말로 하는 것보다 그 글씨체의 사람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자신이 청각장애인이라고 글로 설명한 사내는 가만히 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없으니 청각장애인들은 벙어리와 다름없게 된다. 자신이 무슨 말을, 어떤 투로 하고 있는지를 모르는데 말을 할 수는 없으니까. 처음에는 마찬가지로 글로 대답하는게 어떨까 했지만, 저 종이에 적힌 저 글자들의 지금 상태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든, 더이상 대화를 하고 싶지 않던 나에게는 최적의 상대였다. 이제 질문에는 질렸다.

538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1:11.54 ID:wHNG3U5F4Dg
>>537 혹시 네가 말로만 듣던 천재? 방금 들어왔는데 세상에 이렇게 보배로울수가ㅠㅠ
저 짧고 괴상한 썰을 넌 어떻게 이렇게 잘 살릴수가 있니ㅠㅠ 넌 내 보물이다ㅠ

539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3:46.65 ID:t4ttxBu0rtY
>>534 억...!!!!!!
레드 임마 너 그러는거 아니야 훌렁 떠나가버리면 그만인 너는 편할지 몰라도 남는 사람은 어쩌라고ㅠㅠ

540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4:55.29 ID:t4ttxBu0rtY
>>536-537 잔잔하다. 좋아ㅠㅠ 이런 분위기 정말 좋다.
>>538 억 저썰이 네거라고? 나도 저걸로 좀 써봐도 될까?

541 이름:이름없음 :2011/05/17(화) 20:46:54.70 ID:wHNG3U5F4Dg
>>540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하다ㅠㅠㅠㅠ삼보일배하고싶은 심정이얔ㅠ
내 이상한 썰로 인해 포덕판이 풍부해질수있다면 너의 희생을 받아들이겠어ㅋ(?)


542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00:16:03.93 ID:pLS0i9JZric
>>552의 소재의 연속. 유리가면에서 쓰였던 '관계의 변화'
시작~1개월째.

대 화는 전부 필담이었다. 그러니까 그가 할 말을 적은 종이를 들고 나를 살짝 흔든다던가, 둘 다 자주 접할 수 있는 유리창이나 냉장고 등에 할 일이나 청소, 장보기 따위의 용건을 적은 포스트잇들을 붙여 서로 대화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다. 줄임말은 없는, 제 용건만을 적은 다소 날려쓴 듯한 글씨를 보며 정말로 일반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저 사람은 괜찮은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은 조용했다. 그린이 귀가 들리지 않으니 집에는 소리가 오갈 일 자체가 없었다. 소리라고 할 만한 것은 전부 외부에서 왔다. 택배의 도착을 알리는 소리라던지, 아침의 새소리라던지 하는 것들. 그것 이외에 이 대안학교의 부지 내는 조용하기 짝이 없었고 햇볕의 온기가 땅에서 도로 올라오기 시작하는 오후 즈음에는 대개의 경우 우리의 방은 완전한 침묵이었다. 아마 그린의 세계는 언제나 이렇게 고요한 세계일 것이다. ..조금, 부럽다고 생각하며 그린에게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김에 시장을 보러 가야 한다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마저 휘갈겼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오렌지빛의 햇빛이 이리저리 떠다니는 먼지들을 감쌌다.

543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00:24:25.52 ID:pLS0i9JZric
>>552 소재 그리레, '관계의 변화'
1개월~2개월

서 로만의 언어가 생겼다. 예를 들면 포스트잇에 '저번의 그거' 라던가, 문장으로 풀어쓰던 레드가 서서히 귀찮음이 생기기 시작했는지 간단하게 '장' 이렇게 적어놓는다던가. 그리고 서로의 할 일이 완전히 분업되었다.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일은 전부 레드의 담당으로, 그리고 가사의 전반은 레드의 요리실력이라던가 기타 능력이 괴멸적이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전부 내 담당이 되었다. 그러자 레드는 시선을 어딘가로 회피하더니 불쑥 타이머를 두세개 정도 들고와서 공용 앞치마에 쑤셔넣었다. '진동'이라고 적힌 포스트잇과 함께. 원래는 말을 길게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그때 처음으로 했다. 자신이 요리를 잘 못한다는 것이 미묘하게 쑥스러운 듯한 모습이 묘한 감각으로 남았다.

544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00:39:57.89 ID:pLS0i9JZric
>>552 소재 그리레 '관계의 변화'
2~3개월

간 단한 몸짓이, 서로의 말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냉장고도 모자라 그 옆의 벽에까지, 유리창에까지 범람했던 포스트잇들이 줄어들어, 지금은 색색깔로 한 개, 정도씩 붙어있을 뿐이다. 대신 장식용으로 가져다놓은 것 같던 탁상용 달력에 동그라미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요금은 어느날에, 시장은 어느날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된 것은 상담교사가 오는 날이라던가. 파란색은 내가 병원에 가야하는 날이라던가.

서로에게 의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언젠가, 아주 어린 시절에 읽었던 어린 왕자에서의 여우가 하던 이야기가 생각나 조금, 우스워졌다. 우리는 서로의 움직임에 예민해졌다. 끈이라던가 하는 것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뒤에 그린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정말로 그린이 뒤에 있었다. 단지 움직일 뿐인 모습에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의 표정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서서히, 폭염이 사그라들면서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서로의 이불의 거리도 좁혀졌다. 이제는 먼저 잠든 그린의 얼굴을 볼 수 있다던가, 그린의 체온이 이불을 타넘어 온다던가 하는 일들. ..나는 떠날 것을 알면서도 왕자에게 길들여지길 바랬던 여우 같은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며 아직 잔열이 남아있는 이불에 얼굴을 파묻었다.

545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00:42:59.59 ID:pLS0i9JZric
일단 연성트랩은 이걸로 어찌어찌.....
더 쓰고 싶지만 기운이 없다 하 그린 죽는것까진 쓰고싶은데

546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07:47:43.74 ID:zXT6t7P5Fig
>>545 으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으악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사랑한다!

547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6:01:20.31 ID:zXT6t7P5Fig
사랑하는 >>545와 그리레를 위해 갱신 :3

548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8:09:46.85 ID:IhR7gZPoNxg
로켓단그린이 보고싶다ㅠㅠㅠㅠ나만 이러는거니ㅠㅠ남들이 로켓단레드팔때 나 혼자서 로켓단그린파는 이 마이너근성ㅠㅠ
괜찮아 난 로켓단그린의 팬 1호가 될테니까! 갑자기 슬퍼진다..ㅎ

549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19:51:09.58 ID:poqdGASrW7k
갱신!

550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0:56:59.33 ID:pLS0i9JZric
>>548 이거라도 괜찮다면 :3 근데 그리레가 내 본진이라 커플링이 들어가는건 어쩔 수 없었어 미안. :3..

정적. 누군가 감정을 견디지 못해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가 마찬가지였
다. 물 위로 내쳐진 가여운 물고기들처럼, 우리는 이 믿기지 않는 급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람들을 이토록 질리게 한 장본인은 마치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것이라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실상 그에게는 주변의 놀라움따위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검은색의, 진저리가 쳐질 정도로 익숙한 옷을 두른 청년은 탁
한, 흑녹색의 눈을 가지고 있었다. 한때 관장들의 최정점에 서 있던, 그리고 지금은 악
의 정점에 올라있는 청년. 그린은 고개를 들었다. 그 시선의 끝에는 붉은색의, 무슨 생
각을 할 수 없는지 파악할 수 없는 무심한 얼굴의 청년이 있었다.

이곳까지 오는 내내 아무런 감정도 떠오르지 않던 그린의 얼굴에 표정이라고 할 만한 것
이 떠올랐다. 마사라의 삼원색. 레드, 블루, 그린. 그 셋은 그 셋만으로 완결이었다.
그 완전무결한 빛의 테두리에 침범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까지. 적어도 여행을 시작하고서 블루를 다시 만나기까지 그들의 세계에
존재하던 것은 레드와 그린. 세상에는 그 둘 뿐이었다... 서로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고 같은 높이에 설 수 있는, 서로를 인정할 수 있는 동등한 존재. 유일한 라이벌.

약속했었지?



551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0:57:28.67 ID:pLS0i9JZric

그린의 눈이 부드러운 호선을 그렸다. 그 웃음은 마치 그가 입고 있는 소름끼치는 로켓
단의 복장조차 잊어버리게 할 만큼 그리운 웃음이었다. 붉은색의, 언제나 그린의 목표
이자 모든 행동의 끝이었던 청년은 아무말 없이 모자를 눌러썼다. 청년의 뒤에 선 채
가만히 살기를 죽이고 있던 포켓몬들이 신경질적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너를, 외롭게 하지 않을 거라고.

이 미친 짓의 이유. 네가 선의 정점이라면 나는 악의 정점에 올라있겠다. 혼자서 정점
에 올라있는 너를 위해서. 그것을 위해서라면 어떤 가치도, 포켓몬도 이용해주겠다. 언
젠가 마사라에서 너와 내가 내걸었던 최초의 약속.

552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1:01:38.60 ID:pLS0i9JZric
으악 >>550 오타 ㅠㅠㅠㅠㅠㅠ 하고 있는진데 없는지는 뭐야 ㅠㅠㅠ 죄송합니다 마스터 ㅠㅠ

553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1:07:10.67 ID:IhR7gZPoNxg
>>550-551 그래! 내가 원하던게 바로 이런거였어ㅠㅠ그린이 미치도록 내 타입이여서 또 한번 눈물ㅠㅠㅠㅠㅠ내가 원하던걸 쏙쏙 뽑아내서 써주다니ㅠㅠㅠ감동이닼ㅠ

554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1:56:03.76 ID:zXT6t7P5Fig
>>550-551 이번이 3번째지만 너 진짜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나 지금 연성된거 보면서 잠깐이지만 소름돋았다 ㅠㅠㅠㅠㅠ

555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2:27:19.95 ID:z3Va1TAQ+bw
>>550-551 으아ㅠㅠㅠㅠ 진짜 좋당ㅠㅠㅠㅠㅠ
로켓단 그린 발린당ㅠㅠㅠㅠㅠㅠ

556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2:52:09.85 ID:pLS0i9JZric
>>114 소재. 내가 스레에 눌러앉아있는 이유는 레포트 제출이 내일이기 때문이 결단코 아니야 :3 현실도피가 아니라구

절 대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남의 집을 방문하지 않을 시간이었다. 나는 포켓몬 학위를 따기 위해 논문 제출을 앞두고 있었으므로 그 늦은 시간까지 원고 수정 작업을 하고 있었다. 문을 열면 먼저 덮친 것은 아직은 싸늘한 늦봄의 밤 공기였다. 그 새카만 어둠에 묻혀가는 것 같던 네가 그곳에 서 있었다. 너의 품에는,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는 에브이가 안겨있었다. 너의 얼굴은 그때도 무표정이었다.

에브이가.

그러고서 너는 너의 검은 동자를 나에게 똑바로 향했다. 무심한 듯 깜박이는 너의 눈. 평소라면 타인의 목소리에 움직임을 보였어야 할 에브이가 움직이지 않았다. 이상. 나는 천천히, 믿기 힘든 것을 들은 것처럼 느리게 움직였던 것 같다. 손에 닿은 보라빛의 에브이는 언제나처럼 부드러웠다. 결좋은 짧은 털. 단지, 에브이는 이 밤의 기온을 따라 차가워져 있었다. 그것만이 달랐다. 너는 너의 에브이의 콧등을 뺨으로 한번 쓸었다. 그러면 에브이가 깨어나 너를 바라보기라도 할 것처럼.

보라타운에, 같이 가줄래?

그 이름을 듣고서야 제대로, 너의 에브이가 결국 죽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로 켓단의 반복된 실험. 유전자 변형. 너를 만나기까지의 반복적인 무리한 진화의 연속. 애초에 카츠라 박사에게서 들어 너도 알고 있던 일이었다. 애초에 그 개체는 성과를 얻기에 충분한 수명만 주어졌을 뿐이라고. 그렇게 조작되었다고. 너는 로켓단과 관련된 일을 전부 혐오했지만, 그때만큼 분노한 적은 없었다. 너의 에브이가 괜찮다는 듯이 너에게 뺨을 부비기까지 너는 드물게 정말로 살기를 두르고 있었다.

..보라타운에 도착해, 너의 에브이를 맡기기까지 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맡기고서 세워진 묘비를 보며 너는 안개 속에서 단지 서 있을 뿐이었다. 몇 시간을 그렇게 서 있었는지 모르겠다.

557 이름:이름없음 :2011/05/18(수) 23:03:36.27 ID:pLS0i9JZric
너는 모자를 평소보다 깊이 눌러쓴 채로 내가 무어라 말할 틈도 없이 너의 프테라를 꺼내 날아가 버렸다. ..나는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너는 너의 포켓몬들에게 네 전부라 불러도 좋을 애정을 쏟는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므로. 그래서 나는 다음날 곧바로 관장 업무를 끝내자마자 시로가네산으로 올라갔다.

너는 동굴 안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평소에는 다 꺼내놓던 너의 포켓몬들도 오늘은 전부 볼에 들어가 있었다. 내 걸음소리를 들었을 텐데도 너는 피워놓은 모닥불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무릎을 모은 채 팔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네 옆에 앉았다. 너는, 잠시 침묵하다 작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옐로가 왔었어.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너는 불빛에 녹아들어갈 것처럼 느껴졌다. 길어진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두 눈은 단지 불빛만을 보고 있었다. 너의 앞에는, 종이가 놓여있었다. .. 옐로의 글씨체였다.

나는, 너를 만나서 이 세상의 누구보다 행복했어.

너는 고개를 들었다. 네 눈빛은 어딘가 먼 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마, 에브이를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너는 계속 속삭였다. 어딘가, 고백하는 듯이.

언제나 에브이나 피카츄를 껴안고 잤었어.

그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어젯밤은 피카츄를 끌어안았는데도 추웠어.

그 래. 나는 다시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너는 정면을 바라보던 고개를 약간 숙였다. 언젠가, 트레이너라면 모두 겪게될 아픔. 모두가 겪는다고 그 아픔이 덜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너의 에브이는 하나뿐이었으므로. 불빛에 일렁이던 너는, 그 어느때보다 외로워보였다. 그리고, 네 뺨을 타고 천천히, 보라타운에서 흐르지 못했던 눈물이 한줄기씩 흘러내렸다. 나는 천천히 너의 얼굴을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평소에 그런 것을 싫어하던 너는, 순순히 내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오늘만이야.
아아.

곧이어, 네 어깨가 조용히 들썩였다.

>>114 소재 중에 어깨 빌려주기가 있길래 써봄. 하 이젠 정말 레포트하러 가야지 ㅠ

558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5:19:45.93 ID:MlwS9Y4zrug
>>577 으아 ㅠ ㅠ 너무슬프다

559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17:56:07.23 ID:IU7WHFzuF+I
갱신! 아무도 없나ㅠ

560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36:07.34 ID:0bJPuCcE3X+
아무도 없냐아아아아아

561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50:20.91 ID:IU7WHFzuF+I
>>560 나 있다! 하지만 넌 없겠지..

562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1:55:14.54 ID:k+zyBc1dIuY
>>561
오 잘하면 동접인가!!!!

563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2:02:41.08 ID:IU7WHFzuF+I
>>562 아직도 있어? 나 한눈팔다가 지금 봤어!!

564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2:07:13.09 ID:0bJPuCcE3X+
으앜ㅋㅋㅋ 나 백업한거 정주행하고 이썽ㅆㄴ는데!

565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2:10:54.90 ID:IU7WHFzuF+I
포덕들은 다 바쁜건가요ㅠㅠㅠ왜 이렇게 사람을 만나기 힘든거야ㅠ

566 이름:이름없음 :2011/05/19(목) 23:30:50.29 ID:y+7PozexxCY
이미지로 올리지만 그림이 아니라 글. 좀 길어서 스샷으로 찍어서 올려.
사실 진짜 이유는 글자수제한이 날 빡돌게 했기 때문. 별로 긴것 같지도 않은데 왜 제한에 걸리냐고요. 레스 하나에 열줄은 넘게 해줘야 할것 아냐.ㅠㅠ

http://image.threadic.com/images/facaf08c63514f63c8d654a7d02dbb2d8c5f2c62.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c900c017d34d759e4830ac119486468feafd1f63.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5657cc8392225da28453ca323ea94449f65544ca.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546f1a8c30c579db121765b7dd4d12c95415149e.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e450ff79c8b774ed216b99e09d516d09c5b570f4.png









>>522 의 설정을 받아서 하기로 한건데 위에 이미 근사한게 하나 있어서 부담이 엄청....ㅠㅠ 그래서 일부러 이 말을 아래에다 숨겨놓음. 미안해 522...내가 너에게 못 줄 것을 주었구나.

567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12:05:45.80 ID:m-0lLzzvWpig+
>>566
음 진통제의 의미가...??미안 내가 무식해섴ㅋㅋㅋㅋㅋ

568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16:47:54.29 ID:mJxpstQn+uY
갱신!
아무나 붙잡고 덕토크하고싶다ㅠㅠㅠ아무도 없나요?

569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19:06:16.68 ID:OhxxmANvQaE
>>567
정말 미안해. 나는 머리속에 이미 있는 것을 옮기는 입장이라 이정도면 너무 대놓고 표현한 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우선 단어정의부터 할게. 이 의미가 확실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설명이 안 되니까 말이지. 진통제는 통증을 억제하는 약이야. 병이 낫는 건 아니고 그냥 통증만 안 느끼게 하는 용도.



마 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을 읽으면 의사가 어머니의 치료를 포기하면서 대신 처방해준 진통제 라는 부분이 있지? 말 그대로, 종업원의 어머니가 병에 걸렸는데 인간이 손쓸 도리가 없는 너무 독한 병이라 의사가 치료를 포기하고 '(저승)가시는 길 아파하지나 말라'는 의미에서 진통제를 준 거야. 위에서 말했듯이 진통제는 치료효과는 없고 통증을 줄이는 효과만 있으니까, 당연히 종업원의 어머니는 안 낫고 그냥 저세상으로...
그런데 지금까지 자기가 소년들을 '늬들이 <죽음>이라든가 <의사소통> 같은 걸 생각이나 하겠냐' 하면서 깔보고, '저애들 혹히 치정싸움 벌이나?' 하면서 수다소재로 사용하고 있었잖아? 그런 애들 중 한명이 '자기 어머니가 사용한 것과 같은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 놀란 거야. 치료방법이 없어 죽을 병에 걸린 자기 엄마와 같은 진통제를 사용한다는 건, <소년도 의사가 어떻게 할수 없는 중병에 걸렸다>는 의미니까.
자기도 소중한 사람이 아파서 슬퍼한 기억이 있는데, 그 소년들(레드랑 그린이지만)도 자기 못지 않게 괴로운데, 게다가 둘중 한명은 직접(?) 죽어가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자기는 그애들을 흔히 있는 애들이라느니 영양가 없다느니 하는 식으로 마구 씹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임.

>>522가 말한 [불치병 그린]을 대놓고 불치병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 내딴에는 불치병이 연상되는 장면을 구체화한거지만 이래서야ㅠㅠ 미안하다.

570 이름:이름없음 :2011/05/20(금) 19:09:01.37 ID:OhxxmANvQaE
아 엔터키로 열번이구나ㅠㅠ아래건 가리려고 한 건데 실패했다ㅠㅠ

57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6:36:13.20 ID:GrRpCHi6WOY
음 우선 갱신! ㅇ.... 우리 가족이 대부분다 여성인데 BL않파서 뭔가 나혼자파는거 같아서 쪽팔려서 않하고있다가, 언니가 바로 잠들어서 문잠그고 바로 들어왔어!
한번 할짓도 없겠다. 히비키로 썰을 풀을려고 했지하지만 귀찮아 대략 나랑 덕토크 할사람 없어?.. 으잌

57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0:39.93 ID:sH3oMtfR2Js
>>571 내가 있다!!! 하지만 엄청난 시간차에 한숨ㅠㅠㅠㅠㅠ

57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1:47.69 ID:og+avF56XfQ
나도있다!

57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2:46.15 ID:sH3oMtfR2Js
>>573 시간 있으시면 저랑 놀래요??
.......아아아ㅏㅏㅏㅏㅏ오글거려ㅠㅠㅠㅠㅠ

57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4:01.44 ID:og+avF56XfQ
>>574 지금 닌텐도랑 같이 하는중이라서 빨리못올릴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

57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4:57.99 ID:sH3oMtfR2Js
>>575 상관없어ㅋㅋㅋ나도 마침 감회가 새롭게 골드버전 진행중이니까ㅎ
서로서로 이해하며 놀자구!ㅎ

57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6:11.59 ID:og+avF56XfQ
요줌 소울실버 하다가 블랙이랑 화이트 플라티나 칩덕에 소울실버는 먼지가...
미안실버

57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8:26.11 ID:sH3oMtfR2Js
>>577 잊혀진 소울실버를 위해 묵념합시다.......
근데 이렇게 놓고 비교하니까 골드버전하는 내가 초라해보이잖아!!ㅠ
괜찮아 태생부터 초라한 여자였어 나란 여자..ㅎ

57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49:51.92 ID:og+avF56XfQ
골드버전 해보고는 싶은데 귀찮아서... 지그 밀린것도 많고 나중에 소울실버로
6v메타몽도 잡아서 블랙으로 옮기고... 추석전까지는 할수있겠지....

58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51:57.56 ID:sH3oMtfR2Js
난 화요일까지 레드를 만나야되는데..괜찮을려나..
집에 오자마자 노트북을 열어야하는건가..갑자기 우울해지는데?

58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54:15.63 ID:og+avF56XfQ
레드 무서운남자 레드한테 지러가야지! 하면서 평균48짜리로 갔더니 약45분쯤
물약을 엄청나게 써댄덕에 이겼다! 그리고 2차사천왕을 못깬덕에 레드님을
볼수없었지 다행이 2주전 사촌의 렙100가라티나의 힘으로 깼다! 그리고 먼지가...

58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56:12.18 ID:sH3oMtfR2Js
그리고 먼지가 되었습니다......
어렸을때 레드 보면서 헐 짱쎄다!!!라며 순수하게 소리친 나날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그냥..음..그렇지..ㅎ

58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56:44.69 ID:qVxgB+whIS+
정주행완료ㅎ
방금들어온 포덕입니다 F5를 눌러보니까 새 레스가 있어서 놀랬네:)

58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7:59:19.62 ID:og+avF56XfQ
그러고보니 자녀판에서 포덕보는건 진짜오랜만인거같다ㅠ

58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2:30.76 ID:qVxgB+whIS+
우왘 사람 있었넹ㅎ 여기 들어와서 처음 동접이닼ㅋㅋㅋㅋ

58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3:02.59 ID:sH3oMtfR2Js
>>583 어서와! 기쁘게 환영할께ㅠㅠㅠㅠ 시간 있으면 같이 놀래?
>>584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위에서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깜짝 놀랐어ㅎ

58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4:34.92 ID:og+avF56XfQ
아 블랙을 해야하는데 동생이 화이트를 잡고있으니 난 포켓워커를 흔들겠어!

58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6:50.81 ID:qVxgB+whIS+
지금 닌턴도랑 병행중이라 레스가 늦엌ㅋㅋ
동생이랑 배틀중ㅎ

58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7:35.98 ID:qVxgB+whIS+
>>587 오마나 오타 닌텐도

59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7:54.41 ID:sH3oMtfR2Js
뭔가를 하면서도 포덕질을 놓칠수가 없어ㅠㅠㅠㅠ
그런 의미로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까?ㅠㅠㅠ난 그냥 덕질이 하고싶어 미칠뿐이고..ㅎ

59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7:59.54 ID:qVxgB+whIS+
아ㅜㅜㅜ 또 오타 589

59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8:47.23 ID:qVxgB+whIS+
아ㅜㅜㅜㅜ오늘 오타 작렬인가ㅜㅜㅜㅜ 창피해ㅜㅜㅜㅜ

59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9:28.89 ID:og+avF56XfQ
>>589 투텐도부럽다ㅠ 우리집은 엄마가 하나만있으면 된다해서...
평일에 동생은 학원에서 썩을때 나는 학원안가겠다고 난리를 친덕에 집에있으니 불편함은 없지만 지금은...

59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09:29.75 ID:sH3oMtfR2Js
>>592 괜찮아ㅋㅋㅋ그 정도면 그냥 애교일뿐이야ㅋㅋ

59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12:36.58 ID:qVxgB+whIS+
>>593 삼촌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지ㅎ
>>594 잌ㅋㅋ 위로 땡큐ㅜ

59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15:02.44 ID:og+avF56XfQ
요줌 썰이 마구 생각나고 만화같은걸로 이런걸 그리면 되겠다! 라는게
마구 떠오르는데 그림쟁이도 글쟁이도 아닌덕에 폰에만 쌓여가고있어...

59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19:14.19 ID:sH3oMtfR2Js
>>596 나도나도!!!!!!등하교때 버스에서 할짓없어서 쓰는게 점점 메모에 쌓여가고..
난 결국 메모를 잠금할수밖에 없었고..난 글쟁이지만 글쟁이가 아닐뿐이고..ㅎ

59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23:18.31 ID:qVxgB+whIS+
>>596 난 생각은 나는데 손이랑 생각이 따로 움직인다ㅋㅋㅋㅋ
연습을 더 해야겠어요

59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27:28.68 ID:sH3oMtfR2Js
>>598 나도 썰은 그런대로 쭉 풀어나갈수있는데 연성만 하려고하면 손이 안 움직인다ㅋ
이게 바로 신이 내리신 잉여손이로군요ㅋ

60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31:01.77 ID:qVxgB+whIS+
>>599 잉여손ㅜㅜㅜㅜ 아 앙대 모니터가 흐려져ㅜㅜㅜ

600.5 이름:레스걸 :2011/05/21(토) 18:31:01.77 ID:???
레스 600개 돌파!


60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33:44.40 ID:sH3oMtfR2Js
그럼 이대로 잡담만 하면서 이어나갈수는 없으니까 각자 생각한 썰 한가지씩 몇줄로 풀어내보자ㅋㅋ
..............미안.....사실은 내가 심심했어...ㅎ

60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18:38:43.04 ID:og+avF56XfQ
썰은 여러개지만 내가 1,2세대 만이 아니라 4세대까지 다파는덕에 올리지를
못하겠어...

60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26:30.46 ID:sH3oMtfR2Js
정적이라니ㅠㅠㅠㅠㅠㅠ잠시 나갔다왔을뿐인데ㅠㅠㅠ
포덕을 만나서 덕질하기란 쉽지가 않은거군요..ㅎ

60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2:46.85 ID:Hnnz0uT+OCE
잠깐! 다들 갔어?!

60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4:45.16 ID:pWvZp+J1sJQ
와 떠있네. 저번주에는 190레스 정도 달렸었나

60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5:07.83 ID:sH3oMtfR2Js
>>604 날 좀 봐줘!!!!내가 있다구ㅠㅠ

60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6:56.23 ID:Hnnz0uT+OCE
>>605
>>606
놀자!!

60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6:58.08 ID:sH3oMtfR2Js
아무나 나랑 놀아줄 사람 손!

60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7:41.81 ID:sH3oMtfR2Js
>>607 으앜 레스 달자마자 놀자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요기잉네? 난 무조건 환영!

61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8:14.60 ID:pWvZp+J1sJQ
손..이긴 하다만 풀 썰도 없네.
암울 썰도 다 써버렸다.

근데 여주 남체화도 되나?

61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38:57.72 ID:Hnnz0uT+OCE
>>610
...사람도 없는데 괜찮지 않을까? 어떤의미로는 코토네나 크리스도 라이벌이니까.

61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1:16.86 ID:sH3oMtfR2Js
>>610 우리 셋밖에 없으니까 괜찮을것같아ㅎ

61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2:07.95 ID:pWvZp+J1sJQ
근데 썰이 없다...내가 요새 씽크빅 딜파워가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5세대 발표되었을때

순간적으로
모자를 꾹 눌러쓰고 있는 히비키가 생각남.

61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2:19.74 ID:Hnnz0uT+OCE
여담인데 난 크리스보단 코토네파야ㅎ
애가 더 발랄하다ㅎㅎ

61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3:49.40 ID:pWvZp+J1sJQ
>>614 나의 코토네는

라이벌: 코토네♡ 같이 놀
코토네: 뭐야 찌질이잖아. 짜져 있어 너같은거 필요 없으니까.
라이벌: 자...

아아 내 취향은 이리토록...

61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3:54.02 ID:Hnnz0uT+OCE
>>613
진지돋는 히비키....
뭔가 매치가 될랑말랑해.

61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4:32.76 ID:sH3oMtfR2Js
난 썰풀려고해도 저질썰밖에 없어서 못푼다ㅋㅋㅋㅋ
제대로 된 썰을 풀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포덕판에서의 내 소원이얌ㅠ

61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5:52.99 ID:pWvZp+J1sJQ
>>617 나는 포덕판에서 썰을 2개 푼적이 있는데
전부 암울 썰이다 힘내


밀크특공대 재탕하니까
괴 우주로 날아간 하골소실 일행 생각난다..외계인이 바글바글

61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6:20.70 ID:Hnnz0uT+OCE
내 코토네는,

"우리 오락실가자!"
라고 히비키가 말하면
"노는건 좋지만, 공부좀하고."
라고 할것같다.
자기할일다하면서 똑부러지는 발랄한 아이ㅋ

62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7:17.65 ID:sH3oMtfR2Js
>>618 나도 2개인가 3개인가 풀었었어. 전부 그린이 아파야하는 썰이였지 아마?
미안 그린ㅠㅠㅠ이것도 애정이다. 괴롭히는 애정!<

62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8:44.35 ID:g0l+qkUp7sc
그린이 아파하는 썰을 푼 적이 없는 나는 자랑스럽다! 그린에게 한점 부끄럼도 없어!

대신 골드가 아팠지만.

62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9:23.84 ID:pWvZp+J1sJQ
코토네: 공박사님 안녕하셨어요?
공박사: 코토네는 착하구나 도감도 열심히 모으고..실력은 많이 좋아졌니?
코토네: 네~ 아무래도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까요!
라이벌: 코토네~오랜만이
코토네: 하하하하하 공박사님 잠깐 나갈께요
라이벌: 뭔일이야?
코토네: 방해하지말고 꺼져

나는 이리도 뒤틀려 있던가

62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49:31.48 ID:Hnnz0uT+OCE
>>620
난 아직도 풀다만 썰이 있어....
혹시 천사썰기억해? 천사썰 아님, 요정썰-이라고 했을거야.
너무 먼가...


62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0:26.58 ID:pWvZp+J1sJQ
>>623 기억은 안나는데 포덕들이 열렬히 염원했던 썰로 기억난다.
나도 썰을 풀다 말았었지..

62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1:26.13 ID:Hnnz0uT+OCE
>>624
다음날 와서 푼다고 해놓고 그대로 놔버렸지.
근데 내 안에서는 완결이 났어ㅋㅋㅋㅋ

62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1:36.54 ID:sH3oMtfR2Js
>>623 나 그거 기억하는데?ㅠㅠ열렬히 염원했던 포덕이 여기있다!!

62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2:14.78 ID:g0l+qkUp7sc
>>623 ....... 기억은 하는데... 있지 너 이런 말 하면 안되는 거 알지만...
너는 그것말고도 풀 썰이 꽤 되지? 근데 너가 푸는 방식으로 풀게 되면 진도 얼마 안나가서 다시 끊길 지도 몰라.
너 여기다 다시 풀 거라면 묘사도 좋지만 줄거리를 최대한 간략하게 요약해주지 않을래?

62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4:23.00 ID:Hnnz0uT+OCE
>>627
응, 그러도록 할게. 나도 도저히 완결이 안나서....
종종 썰을 읽다가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답답하거든ㅎ
아마 그런것때문에 전부 풀려고 하니까 길어지는걸꺼야.
보기 힘들다면 줄거리까지만 할게ㅎ
PS.그거 말고도 풀썰이 있었나?

62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6:19.50 ID:g0l+qkUp7sc
>>628
천사썰에 더해서
다중인격(....이지만 반전이 있다고 스스로 스포를 해버린) 실버와 골드 썰.
너 아니었어? 너로 기억하는데.

63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7:00.75 ID:pWvZp+J1sJQ
옛날에 6~7판 쯔음인가 푼 썰이 있었는데
완결은 안냈지만 아마도 끝이 2번 세계 멸망이였을거다.
1번째 세계멸망이후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데 골드는 만들고 20년 뒨가
애아빠가 되어있었는데 (애엄마는 없다)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어영부영 끝난것으로 기억

63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7:56.32 ID:Hnnz0uT+OCE
>>629
다중인격은 다른분꺼ㅎ
나, 도련님 썰있었는데, 다 써놓고 USB를 잃어버렸어...
도련님 골드, 또래 집사 실버.

63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8:08.46 ID:sH3oMtfR2Js
>>622 보고 내 동생이 옆에서 요러고있다ㅋㅋ절대 내가 아냐!

라이벌:하,오랜만이군.그래봤자 약한건 여전하겠지만 말이지.
코토네:뭐래,이 찌질이 자식아.
라이벌:(상처받음)

잠시후

히비키:으앜!?라이벌!?너 여긴 어쩐일이야!!!잠시만 껴안지말아봐!!!야!!!!
라이벌:자존심 상해써ㅠㅠㅠㅠㅠㅠ그래 난 찌질한 자식이야..

본격 실버 성격 파탄하기.

63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0:59:31.46 ID:g0l+qkUp7sc
>>629 6판에는 저런 썰 없었으니 7판인가... 근데 7판에서도 저런 내용은 못 본것 같은데...

63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0:42.35 ID:g0l+qkUp7sc
아 633은 >>630 이야기.

>>632 사실 약하잖아 라이벌...

63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0:56.34 ID:pWvZp+J1sJQ
>>632 난 히비키 성격은 속이 검거나 아예 겉부터 검은 설정


63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1:02.88 ID:Hnnz0uT+OCE
차박차박 물튀기는 소리가 골목에 울렸다. 우산을 돌리자 빗방울이 공중으로 흩어졌다. 오늘은 뭐할까. 하늘을 올려다보자 흐릿한 구름이 머리위를 지나가고 있었다. 흐릿흐릿한 잿빛. 실버의 눈동자가 생각났다.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흐린 하늘같은 아이. 어쩌다 빛이 비출때면 굉장히 예쁜 웃음을 짓던 아이. 홀연히 사라진 너는, 지금 어디서 뭘 하고있을까. 어쩐지 빗방울이 따가워서, 눈을 감아버렸다.


미안, 커플링은 알아서 생각해줘ㅎ
심심해서 써봤다.

63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3:19.03 ID:Hnnz0uT+OCE
>>636
앞으로 연성물은 올리면 안돼려나?ㅎ
말이 없어져버렸다.

63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4:02.63 ID:pWvZp+J1sJQ
나는 하골소실 게임에서는 라이벌이 까이는데
스페에서는 골드가 까인다.

하골소실 게임 라이벌은 이름도 안 정해둠

63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5:07.97 ID:sH3oMtfR2Js
>>637 아니야! 나 지금 다른 연성물 쓰느라고 못보고있다ㅠ오해하지마ㅠ
난 죽었다 깨어나도 너처럼은 못쓸것같아..ㅎ

64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6:16.51 ID:pWvZp+J1sJQ
나는 너희들 처럼 글은 죽어도 못쓸것 같다.
그나마 만화 그리는게 자...자랑

그나저나 캘리포니아 롤 먹고 있는데 엄마가 버터구이 오징어 사왔다. 신나라 헤헹.

64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6:43.22 ID:g0l+qkUp7sc
>>637 그니까 포덕판은 연성보단 썰이 흥한다니까......
왜 이리 되었지ㅠㅠ

아참
>>636 우산쓰고하늘 올려다보는 두 주인공이 자동적으로 떠올랐다.
둘이 같은 우산 쓰고 가다가 문득 하늘 보고 동시에 같은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ㅋㅋㅋㅋㅋ

64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8:41.29 ID:pWvZp+J1sJQ
오늘 세계가 멸망한다니까
세계 멸망 썰이라도 '또' 써볼까아아?

근데 하도 우려먹어서 쓸게 없네

64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09:05.33 ID:Hnnz0uT+OCE
>>640
너 포덕은 바로 만화하나를 연성합니다.
>>639, 641
소설 백일장 때문에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데, 별로 맘에 안들어ㅠ

64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0:47.73 ID:pWvZp+J1sJQ
>>643 앙돼 지금 블로그에 올릴만화 2개나 작업중인데...!

그리고 이 포덕은 10분간 잠수를 타고옵니다.
기다려줘

64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2:00.79 ID:Hnnz0uT+OCE
>>642
주제 하나를 두고 토론을 해보자ㅎ
만약 라이벌이 시크하다면?

64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2:37.04 ID:g0l+qkUp7sc
>>642 맘내키면 하는거고ㅋㅋㅋ 뭐든 네 자유.
>>644 너는 쓰러지지 않기를 빈다.

64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4:05.75 ID:Hnnz0uT+OCE
정적이 일어나면 답답하다. 나 빈소갔다 올게ㅋ 아마 계속 들어오긴 할것같다. 모바일이면 나야ㅎㅎㅎ

블로그에 올린 썰 올려도 돼?

64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5:37.49 ID:g0l+qkUp7sc
>>647 인증만 안된다면 오케이....일지도.

64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5:47.40 ID:pWvZp+J1sJQ
>>647 뭐 다른사람이 눈치채지 않으면 괜찮을까
근데 나 만화 그려야되는데 뭐하고 있지

65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15:56.52 ID:sH3oMtfR2Js
>>647 물론이지!

65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23:20.40 ID:Hnnz0uT+OCE
>>650
이따 올려야겠다ㅠ
모바일로 다시올게ㅠㅠ

65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23:25.09 ID:pWvZp+J1sJQ
어휴 만화가 안그려지네?

그러니까 놀자!







죄송합니다.

65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25:37.33 ID:g0l+qkUp7sc
>>652 괜찮아 괜찮아

65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38:57.21 ID:pWvZp+J1sJQ
그리라는 만화는 안그리고 네이버 구경하다가 내소식에 1초전이 떴다. 신기해

엔하에서 변호사 유머 보다가 이런게 생각난다.

레드, 토우야, 히비키가 서브웨이 스테이션에서 한 열차에 앉았다.
레드가 꼬렛을 권하며 남은것은 창밖에 던져버리곤 말했다.

레드: "걱정 말아요. 저런것은 관동에 가면 잔뜩 있으니까"

이번에는 토우야가 밀로틱를 권하며 남은 것은 창밖에 던져버리곤 말했다.

토우야 "걱정 말아요. 저런 건 하나지방에 돌아가면 잔뜩 있으니까."

그러자 이번에는 히비키가 라이벌을 창밖에 집어던지며...


65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40:34.99 ID:g0l+qkUp7sc
>>654 죠토행 티켓은 어디가면 구할 수 있나요

65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41:36.41 ID:pWvZp+J1sJQ
>>655 1000만원을 내면 구할수 있나봄

65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44:17.87 ID:MsbeED9WlkU
나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올리고는싶은데 어떻게 올려야할지 모르겠다...

65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46:09.53 ID:g0l+qkUp7sc
>>657 다음이라면 복사하기주소로 붙이면 블로그 안 써도 나온다고 들었는데 실제론 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다.

65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46:45.44 ID:pWvZp+J1sJQ
>>657 http://www.4sh-ared.com/
여기 써봐 중간에 - 떼고
올릴때도 - 붙여야 될껄

66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49:54.42 ID:g0l+qkUp7sc
>>659 여기 회원가입해야 하는거야?

66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51:15.09 ID:pWvZp+J1sJQ
>>660 아마도 .근데 주번은 안쓰니까 안심하고

66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54:21.70 ID:pWvZp+J1sJQ
http://image.threadic.com/images/2420e773d869acad0d78a0a6b2b98a0e4707045a.jpg

별것 아닌데 시간이 이리 걸려

66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1:55:30.66 ID:g0l+qkUp7sc
>>662 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03:15.28 ID:pWvZp+J1sJQ
>>663 모 만화에서 본게 마음에 들어서

66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0:35.17 ID:sH3oMtfR2Js
나도 참여하고싶은데 졸리다ㅠㅠㅠㅠ자야겠네ㅠㅠㅠ내일보자!

66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4:06.78 ID:pWvZp+J1sJQ
http://image.threadic.com/images/4e1444c0ed7f569a65c2cd4f69a6d032a1ad9e8d.jpg

66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4:35.35 ID:pWvZp+J1sJQ
아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 안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66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5:12.21 ID:sHyMcgmZGVQ
나 방금왔는데 누군가 연성트랩을 밟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

66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6:10.54 ID:pWvZp+J1sJQ
>>668 그게 바로 나★

아니 연성트랩을 밟으라고 그림을 그렸는데 내가 걸리면 어찌합니까 아이고...

67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7:01.16 ID:g0l+qkUp7sc
>>665 지뢰 바로 앞에서 떠나버린 너포덕 나쁜 포덕........
>>667ㅠㅠ

67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18:49.44 ID:sHyMcgmZGVQ
>>6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성트랩 축하★합니다!! 마침 웹툰에서 정주행 다 끝내고 왔는뎈ㅋㅋㅋ연성트랩이 사라져있닼ㅋㅋㅋㅋ 라는 심정으로 지켜봐줄게!

67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20:38.96 ID:pWvZp+J1sJQ
좋아 뭘 그릴지 모르겠으니까

리퀘해주라.

나 오늘 연성을 많이하네..좋은거지

67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23:07.62 ID:sHyMcgmZGVQ
응응 연성 많이하는건 손가락 운동이 되니까 좋은거지
그나저나 어제까지 생각나던게 사라졌★다 ...미안합니다

67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26:36.35 ID:MsbeED9WlkU
동영상 올리려고했는데 금칙어라니 뭐라고 23분까지 레스 못쓴다고
떠서 놀랐어...ㅜㅜ...

67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27:31.62 ID:pWvZp+J1sJQ
>>674 금칙어 짜증나지...왠만하면 다 1이나 -를 넣는데 말이야...

그나저나
여기 포덕들은 리퀘거리도 싫은것인가?!

67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1:03.72 ID:g0l+qkUp7sc
>>675 지금은 딱히 보고싶은 장면은 없어서 말이지ㄷㄷㄷㄷㄷㄷㄷ










실은 본가에 올릴까 하고 쥰 그려보다가 내가 발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만 망할순 없지!!!!!!!! 라는 마음으로 가만히 있다는 건 비밀.

67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2:42.55 ID:YADxGaI9htg
>>676 용기를 가지라구 ㅎㅎㅎ

67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5:34.30 ID:g0l+qkUp7sc
>>677 고맙다. 용기'만' 생겼어ㅠㅠ

하루이틀 해서는 안나오겠지. 흑집사엔딩 1세대로 덧대고 있는게 한번 올려볼까....

67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6:58.95 ID:MsbeED9WlkU
http://www.4sh-ared.com/video/9wAK5nyv/_0002.html
커플링은 라이히비야:>

68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7:43.97 ID:MsbeED9WlkU
>>679
아 참고로 -이거 때고 들어가 레스낭비 미안^.ㅜ

68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8:57.73 ID:pWvZp+J1sJQ
>>679 아?아 음음
뱅뱅이 눈 보니까 금서목록이나 초전자포의 미코톤가?

68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39:06.77 ID:YADxGaI9htg
>>679 앜ㅋㅋㅋㅋ 둘 다 귀엽다 ㅋㅋㅋㅋㅋ 만드느라 고생했어 ㅠ
난 얘가 뭐라그러는지 다시 들으러가야겠다

68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55:29.47 ID:pWvZp+J1sJQ
다 사라졌니

68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56:36.09 ID:g0l+qkUp7sc
있어..... 용기 이외의 것을 학습중...????

68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2:58:44.31 ID:pWvZp+J1sJQ
>>684 용기 이외의 것 이 뭐야?

68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00:07.02 ID:g0l+qkUp7sc
>>685 발퀼을 고퀼로 진화시키기 위한 훈련중이라고 해두자ㅋ

68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07:15.33 ID:g0l+qkUp7sc
근데 너는 왜 죽은 거니...

68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12:42.73 ID:pWvZp+J1sJQ
>>687 사람이 없잖아..
애깃거리도 없네


골드랑 실버가 오징어 다리 뜯어먹다가
싸우는게 좋다.

68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14:06.02 ID:g0l+qkUp7sc
음....그럼 지금 그리는 중인 라크리모사 패러디라도 올려볼까? 한컷만.

오징어다리로 싸우다니 귀여운 녀석들 이누나가 한개 사줄게요 싸우지 마요.

69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15:56.00 ID:pWvZp+J1sJQ
내가 포케쇼 보다가 삘받아서
칼라를 그려야지~하다가
타블렛 펜을 잃어버렸다는것을 자각했다. 슬퍼

그런고로 포케쇼 만화나 번역하고 올릴께...코토네가 부녀자 설정이니까 조심하고
참고로 포케쇼 만화는 오픈소스라서 출저 밝히면 퍼가도 된다.

69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16:43.23 ID:pWvZp+J1sJQ
>>689 우린 연성물이 고프니까 한컷이라도...

69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17:17.57 ID:g0l+qkUp7sc
>>690 포케쇼 대단한 곳이었군...

69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21:47.58 ID:g0l+qkUp7sc
http://image.threadic.com/images/a94ed19764fb632a7fc9631d62a1e92c64447876.png

하골소실버전 레드와 그린+a임. 아직 미완성인데..... 그 이유는(남은 5ㅁㄹ를 안그렸기 때문이지!)

...스레에 똥을 주는건 아닌가 몰라.....;;;;;;;;;

694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22:59.70 ID:YADxGaI9htg
>>693 똥이라니 ㅠㅠ 배 안의 볼 하나하나에 너의 정성이 느껴진다 ㅠㅜㅠㅠㅠ

695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25:48.43 ID:g0l+qkUp7sc
>>694 고마워.
피카츄랑 에브이를 제외하면 남은 다섯마리가 문제인데...
이상해씨는 물위에 어떻게 띄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만보랑 거북왕이랑 라프라스가 등에 업고 헤엄치나?

696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27:32.68 ID:pWvZp+J1sJQ
이런 포케쇼 번역을 손대려니까....내 일본어 실력이!
대충 의역으로 땜빵할께

http://image.threadic.com/images/a1d716b2234762f3b6b01cd339f895f58af52d83.png

얼음 샛길

라이벌:흥 여기가 얼음 샛길인가
뭐에 부딪힐때까지 멈출수 없군!
라이벌: 근데 코토네!?
비켜 비켜줘!
히비키: 가만 냅둘까 보다!
위험하니까 같이 가자
라이벌: 고...고맙다곤 안해
코토네: 이건 이것대로 좋네...


697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28:10.85 ID:pWvZp+J1sJQ
>>693 정성이 대단히 느껴진다...

698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30:31.07 ID:g0l+qkUp7sc
>>696 코 코토네.....!!!!!!!!!!!!!!

>>697 이틀 걸렸다고 하면 믿을래?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이틀이나 걸렸으면 애들을 더 이쁘게 다듬었어야 하는데ㅠㅠ

699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46:30.14 ID:pWvZp+J1sJQ
난 이만 가야할듯
아마도 다음주 토요일에 올거야..

700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48:06.16 ID:g0l+qkUp7sc
>>699 잘가.. 언제고 또 만나자.

700.5 이름:레스걸 :2011/05/21(토) 23:48:06.16 ID:???
레스 700개 돌파!


701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54:10.86 ID:nE0KSUBQFfs
안녕 내일 교회가야 한다는게 짜증나서 현실도피하러ㅋㅋㅋ왔닼ㅋㅋㅋㅋ
왠지 성당에서 앉아서 기도하는 히비키 옆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리는 라이벌이 보고싶닼ㅋㅋ난 항상 눈감고 고개 숙인 옆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했거든ㅋㅋㅋ

702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56:19.39 ID:g0l+qkUp7sc
>>701 어따 대고 성스러운 교회에서 연애질이야

는 농담이고 그 모습 아름답지요.

703 이름:이름없음 :2011/05/21(토) 23:59:38.08 ID:ouPWPLdcMsw
>>701 성당이라길래 왠지 신전이 생각나따.... 고대 그리스의 사제들이 입는 그 하늘하늘한 옷입고 있는 히비킼ㅋㅋㅋㅋㅋ를 보고 고해성사하러 온 실버가 한눈에 반해서 그 신전에 맨날 출첵한다는 그런썰이 급 생각나따

70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02:42.99 ID:Ka+9hGPpDqk
>>703 좋다...!!! 받아서
히비키가 실은 일반 신도(?라고 해야하나) 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수행의 길에 접어드는 사제 같은 건데
그 종교는 당연히(?) 성직자들의 순결을 강요하는 집단이라서 자기가 모시는 신 이외에는그 누구하고도, 심지어는 가족과도 접촉이 안되는 엄격한 종교라서
당연히 실버와도 잘 될리가 없다,
그래서 고민하는 실버 보고싶다...
아마 실버라면 같이 사제가 되든가 납...(어익후 이이상은ㅋㅋㅋ)

70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04:26.09 ID:jRoS2Hn9nWk
>>704 그 이상의 말이 생각남과 동시에 ㄱ으로 시작하는 말을 생각해낸 나는 정말 야생의 야간포덕인듯 ^ㅁ^ 아이고 좋아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히비키는 항상 성모미소니까 추종자들이 널려있고^^ 근데 그중에서 간택된(?) 실버는 항상 근자감을 가지고 있다거나 우폭을 한다면 좋ㄱ...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

70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06:50.85 ID:XYTFUFZXTAw
>>704
금지된 사랑 좋은뎈ㅋㅋㅋㅋㅋ???마지막엔 사랑의 도피!!!ㅋㅋㅋ

70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09:02.45 ID:Ka+9hGPpDqk
>>705 가지고 있어준다면야 바랄게 없고222222222222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금단의 사랑 해주어도 좋고
어흑 버릴게 없어

귀찮은 다른 추종자들한테는
"제 모든 것은 제 주인님이신 그분을 위한 것입니다."+상냥한 미소어택
으로 물리치는데
"당신의 주인은 그분일지 모르나 내주인은 그분이 아닙니다. 당신만이 내 하트의 주인, 내영혼을 속박할 권리를 가지신 분" + 무릎꿇고 한손 잡고 고백어택
으로 대응하는 실버에게 당황하는 것이 보고싶어.

70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14:19.51 ID:XYTFUFZXTAw
>>707
그래도 견고한 히비키를 위해 로미오처럼 밤마다 찾아와 사랑의 세레나데를ㅋㅋㅋㅋㅋㅋㅋㅋ윽 실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18:06.36 ID:Ka+9hGPpDqk
>>708 악 실버가 창문을 열어주오 그러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악당짓을 좀 넣어서
원래 자기가 성스럽고 자리도 높다 그랬는데 감히 후배가 자기자리+인기를 넘보고 있다면서 히비키를 질투하고 어떻게든 몰아내려고 하던......
그린?(이부분은 변형 가능)
이 실버를 꼬투리삼아 히비키도 찍어낼 마음을 품습니다 라든가.

71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19:23.13 ID:XYTFUFZXTAw
흙 썰 재밌게 풀고 있는데ㅠㅠㅠㅠ나 자러가야해 내일봐ㅠㅠㅠㅠ

71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19:38.82 ID:jRoS2Hn9nWk
>>707 실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벌의 능글능글함을 가져와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23:22.71 ID:BCz73fB+myg
아까 빈소간 포덕 왔어... 랄까, 기억하는 포덕 있어?

71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30:29.35 ID:Ka+9hGPpDqk
>>710 잘자라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기억한다.

71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43:06.11 ID:BCz73fB+myg
>>713
땡큐ㅠㅠㅠ
근데 있는 포덕 몇명?

71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45:23.20 ID:Ka+9hGPpDqk
여기 한명

71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45:53.62 ID:BCz73fB+myg
>>715
우리 둘밖에 없나?

71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46:15.95 ID:Ka+9hGPpDqk
글쎄다......

71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49:04.83 ID:jRoS2Hn9nWk
나도 있ㄴㄴ데.... 언제 나가야될지 모르고 레이튼교수와 이상한 마을 일본판 찾고이따...

71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49:43.02 ID:BCz73fB+myg
>>717
으으...아까 가지고 오기로 한 소설이나 가져올까?

72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1:41.72 ID:Ka+9hGPpDqk
>>719 나는 보고 싶지.
그럼 나도 덧대던거 올려볼까?

72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2:26.31 ID:BCz73fB+myg
>>720
응! 보고 싶어!!

72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3:21.30 ID:Ka+9hGPpDqk
>>721 좋아 네 이야기 기대하고 있어

72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5:43.80 ID:Ka+9hGPpDqk
http://image.threadic.com/images/879a8b230db7b1e023790e269132a0e265edcab1.png

...........
흑집사1기 엔딩 엔딩 라크리모사 두번째 장면을 그린으로.
사실 진짜 문제는 앞으로 남은 두장인데 아직 그 두장은 못그렸을 뿐이고ㅋㅋㅋㅋ
난이도도 높고ㅋㅋㅋㅋㅋㅋ

그냥 포기할까.

72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7:00.97 ID:BCz73fB+myg
>>723
포기란 배추셀때나 쓰는 말이야!...미안ㅎㅎ
근데 진짜 보고 싶어

72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7:41.16 ID:Ka+9hGPpDqk
근데 모바일이면 폰이지? 스레딕이 어떤식으로 화면에 나와?

72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0:58:19.28 ID:Ka+9hGPpDqk
>>724 괜찮은 것 같아?

72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02:28.27 ID:BCz73fB+myg
>>725
나같은 경운 똑같이 나와.
>>726
멋있는걸! 부러워ㅎㅎ

72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05:16.25 ID:Ka+9hGPpDqk
>>727 컴이랑 똑같은 화면인가 보다.

근데 너님 소설은?

72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19:43.08 ID:BCz73fB+myg
"넌 만날 레드한테 가면서 투덜거리는 이유가 뭐니?"


이유는 오랫만에 만난 블루의 요 한마디였다. 별거 없었다. 만날 화만내는것 같기도 하고 이제 좀 잘해줘야 싶기도 했다. 본인도 속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어자피 오늘 가는 날이니까 오늘부터! 그린은 혼자 작게 파이팅 포즈를 했다.


"너는 내려오라는 말은 귓등으로도..아차...미안, 실언이다."


왠 실언? 레드는 아까부터 말을 하다말고 '실언이다' 따위의 소리를 계속 내뱉고 있는 그린을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말은 단 한마디도 하고 있지 않았지만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고 있는 레드에게 그린이 또 한마디 하려다가 입이 막힌 표정으로 쳐다보고서는 이내 고개를 휙소리 나게 돌렸다. 어찌보면 거부라고도 할수 있는 몸짓에 레드의 미간이 보이지 않게 찡그려졌다.


"흠흠, 어쨌든 그렇게 입고 있으면 감기걸릴지도 모르잖냐. 그러니까 좀 내려와서 지내라. 매일 트레이너들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면서.... 너, 내 말 듣고 있어?"


자 박자박. 눈을 밟는 소리가 들려왔다. 고개를 돌려보자 그린이 레드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손에는 노란 털모자와 빨간 목도리. 레드 앞에 도착한 그린은 이것저것 다정한 잔소리(그린의 시점에서,)를 하며 모자를 씌우고 목도리를 빙빙 둘러주었다.


쟤 가 오늘따라 왜 저래? 피카츄에게 무언의 텔레파시를 보내자, 피카츄에게서 답변이 왔다. 나도 모르겠어. 확실한건 오늘 그린은 이상하다는 거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왜 그린이 오늘따라 약먹은 것처럼 이상한가에 대한 고찰을 나누고 있던 레드는 그린의 뒷말에 다시 얼굴을 찡그렸다. 보통 내말 듣고 있냐!가 아니였나? 오늘따라 진짜 약먹은 것처럼 이상하다. 혹시 모 프로그램 우리 몰카찍어요를 따라했나?


미안...

73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20:02.17 ID:BCz73fB+myg
"...너..."


레드가 작게 내뱉는 말을 캐치한 그린은 뒷말을 기다렸다. 15년 살면서 레드의 목소리를 들은것은 거의 손에 꼽힐 정도 였으니까.


"...오늘...이상해..."


뭐? 그린의 얼굴에 그늘이 졌다. 저건 잘해주려고 해도 잘해줄수가 없어! 참자, 참어. 넌 차가운 도시 남자잖아. 그린. 차가운 도시남자는 내 레드에게는 따뜻해야한다고 그랬어. 뭔가 핀트가 이상하지만 광고에서 주어들은 말을 응용하며 그린은 화를 삭혔다. 왜 잘해줘도 난리야? 어디가 이상하다고!


"어디가?"


다정한 남자 포즈! 화사하게 웃으며 레드를 보자, 레드가 움찔하며 뒤로 뒷걸음질 쳤다. 저거 오늘 약먹은게 분명해. 안그러면 저렇게 웃을리가 없어. 계속 주춤거리며 뒷걸음질 치던 레드는 급기야 동굴로 뛰기 시작했다. 그걸보던 그린은 당황해서 같이 뛰었다.


"야! 레드! 어디가!"


동 굴까지의 거리는 롱스톤 7마리즈음의 거리. 둘은 열심히 뛰었다. 눈발은 날리고 두 남정네는 미친듯이 뛰는 이 광경을 봤으면 십중팔구 발을 동동 구르며 카메라를 꺼내들었겠지만, 애석하게도 이곳에는 레드와 그린밖에 없었으니 아쉬운 장면은 넘어갔다.


73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20:31.77 ID:BCz73fB+myg
턱! 잡혔다! 레드의 표정은 오랫만에 무(無)에서 벗어나 두려움을 표출해 내고 있었다. 숨이 찬건지 색색거리며 왜 도망치냐고 묻는 그린의 말에 레드는 고민했다.


"너... 오늘... 약먹었어?"


오랫만에 제대로 된 문장이 나왔건만, 내용은 거의 쇼크수준이였다. 그대로 얼마나 지났을까. 그린이 부들부들 떨며 입을 열었다.


"...뭐라고?"


"..."


"야! 너는 다정하게 대해줘도 약 먹었다 그러냐?! 이익-! 내가 다시는 이 짓하나 봐라!"


... 그게 다정한거였어? 레드는 미간을 좁혔다. 어릴때도 이런일 있지 않았나? 그때도 저 말 했지? 생각해보면 그린의 기준상 다정함의 max는 저기가 끝이였다. 다정보다는 뭐랄까, 한순간에 바뀌어서 거북하달까... 그래도 삐진 것 같으니 달래주러 갈까. 레드는 피존투의 발목을 잡고 울며(레드의 관점에서,) 날아가버린 그린을 바라보며 살풋 웃으며 발을 내딛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눈감고 즐겨볼까나. 하늘에서는 리자몽의 포효소리가 저멀리 울려퍼졌다.

73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21:10.65 ID:BCz73fB+myg
ㅎㅎ;; 미안, 다른스레에서 노느라고...;;

73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23:32.31 ID:Ka+9hGPpDqk
레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입장에서 보면 잘해줘도 뭐라그래ㅠㅠ겠지만
레드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무서웠을지도 모르지

73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24:45.55 ID:BCz73fB+myg
>>733
평소 틱틱거리던 사람이 갑자기 친절해지면? 해서 써본거야...
옛날에 쓴거라 부끄럽다...

73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27:21.98 ID:Ka+9hGPpDqk
>>734 재미있어서 좋은데 뭘.
그린이 확실히 틱틱거리는걸 잘 해. 녀석...

73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33:33.93 ID:BCz73fB+myg
>>735
하지만 내 남자에겐 다정한 그린이 좋지 않아?
의외로 잘챙겨주는 일등 남자친구ㅋ

73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37:18.74 ID:Ka+9hGPpDqk
>>736 내남자에겐 다정한 남자 좋짘ㅋㅋㅋㅋㅋ
그린은 다정해도 일단 말은 많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73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40:51.46 ID:BCz73fB+myg
>>737
말이 많아도 잘 챙겨주면 좋아.
외로움을 많이 타거든ㅎ

73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51:20.59 ID:Ka+9hGPpDqk
>>738
억 그것도 좋은데

그 린이 외로움을 타는 트리라면 부모님안 계시고 할아버지는 이름도 잘 기억 못하고ㄷㄷ 누나가 돌봐주기는 하는데 포켓몬 돌봐서 돈 벌어오느라 바쁜지라 늘 대화할 상대도 없이 집안에서 혼자 책만 보던게 한이 되던 찰나에, 이대로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여집사는 레드를 만나게 해주었더니 "대화가 가능하다니"를 연발하며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레드에게 집착? 빠져드는 것도 생각해볼수 있겠군.

레드가 외로움 타는 쪽이면
폼 잡고 반팔+조끼+청바지 차림으로 시로가네에 오른건 좋았는데 대전자들이 "눈오는 데도 반팔이라니 멋져 과연 시로가네 산의 정점님" 막 그러면서 점점 경외심으로 말도 잘못붙이고, "저 실례합니다만, 저는 어디사는 누구누구인데, 오늘 배틀을 신청해도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예의차리고 그러니까
춥다고 말도 못하고 산에서 심심해 미치겠고+가끔 오는 배틀상대들은 너무 시시한데다+끝나면 바로 내려가버려서 외로움에 돌아가시겠는데
히비키말을 듣고 그린이 찾아와서 이전보다는 조금 성숙한것같긴 한데 여전히 겉멋잔뜩 든 말써대면서 뭐라뭐라하니까
아 그린은 이전과 변한게 없구나ㅠㅠ
그러면서 그린에게 매달린다든가ㅋㅋㅋ

74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1:54:11.01 ID:BCz73fB+myg
>>739
너무 좋다ㅠㅠㅠㅠ
개인적으로는 그린이 그리움을 탔으면 좋겠다. 밝으면서도 그리움을 많이타는게공감되거든.

74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00:33.64 ID:Ka+9hGPpDqk
>>740 원흉은 분명 오키드박사일 거야. 손자이름도 기억 못하는 이 할아버지.............그정도면 치매라 해도 손색없.......... 오키드박사 못 까겠어.
차라리 오키드박사가 지금은 저세상가고 없는 그린 부모를 굉장히 아꼈는데
그린 생일날에 놀러갔다가 그 두사람이 사고로(여기다 그린이 저지른 일때문에 라는 설정까지 붙으면...ㅠㅠ) 떠나버려서
그린때문에 두사람이 죽었다는 생각에 그린을 순수하게 아낄 수만은 없고 괴로워하고 있다거나.

나 분명히 그린까는설은 안 좋아했는데
이건 고도의 그린까 같은;;;

74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04:46.36 ID:BCz73fB+myg
>>741
그린 부모님이 왜 돌아가셨는지 나오면 좋을것같아.
그나저나 오키드 이사람이 정말...
그렇게 잘난 손자의 이름을 까먹다니!

74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07:42.68 ID:Ka+9hGPpDqk
>>741 다 쓰지도 않았는데 작성 버튼을 눌러버렸다;;;

하여간 뒤를 있자면
그래서 오키드 박사는 그린을 슬슬 피하게 되었고 필연적으로 나나미+보모+가끔 오키드박사 조수들이 그린을 돌보게 되는데
어른들은 신경써주는 일이 드믈고
나나미는 잘 돌봐주기는 하는데 아직 어려가지고 그린까지 감당하기가 너무 벅찬 거야. 갑자기 바뀐 환경에 나나미도 적응이 힘들었던거지.
그 래서 결과적으로 그린은 방치. '어른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데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왜일까?' 하고 고민하던 그린 눈에 보인것은 수많은 종이조각+컴퓨터+포켓몬과 씨름하는 어른들. 그리고 어른들끼리는 서로 이야기도 잘 나눈다. 아, 나도 저것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줄까? 하는 마음에 그린은 훈련에 돌입, 책도 읽고 컴퓨터도 어느정도 사용하고, 포켓몬에 관한 지식도 제법 잡다하게 쌓였음. 이정도면 됬겠지 싶은 그린은 그것을 어른들에게 자랑하고, 예상대로 어른들은 관심을 보였어.
그 치만 어른들이 관심을 보이는 건 그때뿐. 다들 지속적인 관심은 주지 않아. 너무 바쁜 거야. 계속 새로운 뭔가를 내놓거나 , 얼른 어른이 되거나 하는 수밖에 없었지. 그래서 그린은 계속 종이조각+컴퓨터+포켓몬 등등을 파고들게 되고, 그러는 와중에 제대로 된 대인관계?를 형성하지 못해서 조금 정신적인 문제가 생기고 마는 거지.

74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09:02.37 ID:BCz73fB+myg
>>743
불쌍해....
근데 이런 깜이 좋습니다. 애정깜ㅋㅋㅋ

74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17:17.14 ID:Ka+9hGPpDqk
>>742 나는
그린 생일이라 유원지에 놀러가면서 그린에게 이름이랑 주소랑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담은 목걸이를 걸어주었는데,
점심먹고 오후에 그린이 엄마보고 목걸이를 놓고 왔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그린 엄마랑 아빠가 목걸이를 찾아가지고 돌아오고
그린이랑 박사랑 나나미가 엄마 아빠 하면서 손 흔들며 달려가는 와중에
유원지 놀이기구가 탈선해서 그린 부모님께 그대로 들이박음.
즉 애들 바로 눈앞에서 바이바이.
처참한 상황에서 그린 앞으로 날아온, 그린의 목걸이를 꽉 잡고 있는 어머니의 손.
충격이 너무 커서 그린은 사고를 잊어버림. 나나미는 기억하고 있음.

이란 사고를 생각하고 있.....

>>743 뒤를 잇자면 하여간 그제서야 애를 피하는것도, 미워하는 것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오키드박사는 그린과 친해져 보려고 하지만, 이미 그린은 어른들을 불신하고, 사랑받고 싶지만 사랑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이게 아기들 애착형성과정중 가장 나쁜 과정이라지;;).게다가 그린은 말도 잘 하지 못하는 거야. 문법은 아는것 같은데 말이지. 그래서 이리 되면 다른 아이들을 통해서 개선해보고자 이웃집 레드를 투입. 그전까지 둘은 만난 적이 없음.
처음 만났을 때는 레드가 수다쟁이고, 그린에게 굉장히 조잘조잘댐. 그리고 그린이 무뚝뚝함. 사실은 사람들과 대화를 못하게 되어서 말을 할 기회를 놓친 거지만.
그 런데 점차 그린은 레드와 만나면서 말을 배우게 되고, 말이 너무 즐거운거야. 레드는 어른들과는 달리 뭔가 새로운 것을 신경스지 않아도 되었고, 무엇보다 말은 무척 신선했어.그래서 점점 그린이 수다쟁이가 되고, 레드는 반대로 그린이 점점 시끄러워지니까 자기가 질려서 말이 줄어들음.
그상태로 10살이 되서 여행을 떠난다.

라는 느낌.

74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19:55.54 ID:Ka+9hGPpDqk
>>744 애정깜ㅋㅋㅋㅋㅋㅋ
...이런게 까는 건가. 그렇다면 난 정말 많이 깠구나...미안하다 그린ㅋㅋㅋㅋ

>>745 분명히 나는 외로움타는 그린을 하려고 한거였는데 이래선;;;;외로움과는 노선이 한참 달라진 것 같아.

74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20:22.91 ID:BCz73fB+myg
>>743
친구에게 영향을 받은 좋은 예군ㅋㅋㅋ
놀이공원이야기는 굉장히 좋은것같아.

74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22:01.87 ID:Ka+9hGPpDqk
>>747 좋지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 무뚝뚝이로 만들어서 어쩔 거얔ㅋㅋㅋㅋㅋ 눈내리는 시로가네에서 반팔이란 기행을 벌이게 만들어서 어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공원 이야기는...음.....;;;;;;;;;

74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25:34.15 ID:BCz73fB+myg
>>747
본인의 체질상이라고 주장해봅니다.
놀이공원 이야기는 그린한텐 무진장 미안하지만...

75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29:08.01 ID:Ka+9hGPpDqk
아무래도 다듬어야겠어. >>745에 이어서
그 린은 처음으로 자기를 편안하게 해주었고 처음으로 말상대가 되어준 레드를 무척 신경쓰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자기도 아닌 레드에게 먼저 포켓몬을 고르게 하니까, 할아버지는 왜 손자인 나를 레드보다 나중에 부르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고, 어른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역시 레드를 잡아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됨.
잘못된 애착관계 형성+잘못된 인간관계 형성+욕심 세가지 콤보에 의해서 그린은 무조건 레드와 승부에만 집착하게 되고, 그 와중에 포켓몬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서, 기어코 레트라 한마리를 저세상으로 떠나보내는 실책을 저지르지만 그때마저도 레드와의 승부에 눈이 멀어서 방금 묻은 레트라를 잊어버릴 정도가 된다.
오로지 레드를 이기고 할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고 바득바득 노력해서 이전 할아버지가 도달할 수도 있었던 자리에까지 올라가게 되었지만, 여전히 할아버지는 레드를 더 챙김. 챔피언리그에서도 호되게 혼나고 결국 챔피언자리에서도 물러나서 집으로 돌아온 그린은, 아직 그린이 오려면 멀었겠지 하고 방심한 나나미에 의해서, 정확히는 나나미가 펴둔 가계부와 정리중이던 일기장에 의해서 진실을 알고, 할아버지에게 사랑받기를포기하고 짐리더가 되서 토키와로 도망침.
근데 토키와도 그린의 마음을 달래주지는 못하고, 그린은 틈만 나면 밖으로 떠돌게 되었다.

이정도면 외로운 그린이 되......지 않은것 같아 어쩌지.

75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31:54.62 ID:BCz73fB+myg
>>750
여기서 레드가 활약을...하면 안돼려나?

틈만나면 떠도는 그린을 걱정한 오키드는 레드한테 콜치고,
레느님은 귀찮아 하면서도 찾으러 떠납니다.
bl판에서 여체화 하면 까여?

75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32:04.78 ID:Ka+9hGPpDqk
>>749 내가 깔땐 이런 식이지.
그린을 레드셔틀로 굴리지 않아. 그린을 2인자라고 놀리지 않아.

위에 나온 저런 내용이라든지
챔피언전에서 지고 도피생활
할아버지에게 무시당하고 마음의 위안이 되어준 나나미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떠나가면서 이제 난... 하고 한숨짓는 그린
같은 식으로 까지.

75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32:37.16 ID:Ka+9hGPpDqk
>>751 사실 여체화 하고 싶어...지금은 우리 둘만 있으니까 여체화로 달려?

75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33:38.68 ID:BCz73fB+myg
>>753
여체화에 이참에 결혼까지 시켜버리자ㅋㅋㅋ

75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38:06.11 ID:Nz5eediZxnc
>>753-754
애까지 낳을 기세 ㅋㅋㅋㅋㅋㅋ

75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39:24.75 ID:Ka+9hGPpDqk
>>751 나나미가 부탁을 한다는 게 가능성이 더 높을 듯. 게임에서 오키드는 손자이야기 안하잖아.
하여간에 레드는 떠돌아다니는 그린을 기다리다 시로가네에 머물고,(주인없는집에 손님이 갈 수는 없단 이유로)
그린은 자신의 잘못으로 엄청난 일이 벌어졌구나 하면서 세계를 돌아다니고
그럴수록 정말 자신이 있을 곳이 없다, 난 평생 혼자 하면서 눈물짓는데
구렌섬에서 애들을 만나서 아 레드가 있었지..나에게 대화이 소중함을 가르쳐준 레드가... 하면서 애들과시합이 끝난 후에 시로가네로 찾아간다든가.

>>754 그래도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명이서 하객 주례 사회 축가 들러리 다하는 혼례식장으로 어서 오세욬ㅋㅋㅋㅋㅋㅋㅋ

75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45:25.30 ID:BCz73fB+myg
>>756
응. 차라리 나나미가 하는게 나을것같아. 오키드는 연구에 정신이 없을것같아서...
그러면서 조금씩 연애감정을 키워가고 사랑이 싹트고 결혼하고 똑닮은 애까지 낳는거지!!

75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48:57.98 ID:Ka+9hGPpDqk
>>757 여기서 둘다 여체화를 하면 애는 레드가 한명 그린이 한명 낳아서 네명이 오순도순...??

증손자가 생기다닠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오키드박사는
레드와 그린의 모습에서 이전에 아끼던 두 사람(그린과 나나미의 부모)의 모습을 보고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간다.
식으로?

75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49:56.76 ID:BCz73fB+myg
>>758
그럴까ㅋㅋㅋㅋ
아아, 커플링. 난 그리레 지향입니다. 너는?

76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50:33.26 ID:Ka+9hGPpDqk
>>759 그리레, 사랑합니다☆

76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51:11.39 ID:Ka+9hGPpDqk
그럼 여체화된 레드와 그린으로 그리레 스토리 다시 또 하나 꺼내야 할 시점인가?

76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54:00.71 ID:BCz73fB+myg
>>761
한명만 여체화 시키자.

76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56:05.54 ID:Ka+9hGPpDqk
그린을 여체화하면 레드를 덮치는 강수계열(아 여자니까 수란 표현은아니구나)그린이 되는 거고
레드를 여체화하면....
어떡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난번에 레드여체화로 그리레 한번 토크 한적 있는데 그내용이 떠올랔ㅋㅋㅋㅋㅋㅋㅋ

76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2:58:12.98 ID:BCz73fB+myg
>>763
뭔 내용이였는데?

76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06:38.35 ID:Ka+9hGPpDqk
>>764
아 간단히 요약...가능할까 모르겠네.
에챠라고 글이랑 그림이랑 같이 할 수 있는 낙서방에서나랑 모양 둘이 떠들게 되었는데
나는 글, 그애는 그림을 했거든.
그때 그애가 그린 캐러가 스페캐러여서 스페 그리레야.
원래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를 패러디헤서 그림그리던 애가 스페레드 여체화 그려놓고 너도 마법소녀가 될테냐? 하다가 쿠베는 그린이 되면 좋겠다 해서 그린을 또 그애가 그렸는데,
그 그린을 보고 나오게 된


부잣집도련님 그린x괴도레드
스페기본.
ㅋㅋㅋㅋㅋ
혹시 아는 이야기일까 싶어서 일단 여기까지. 모르는 이야기라면 뒷이야기 마저 하겠는데..아는 이야기라면...;;;

76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12:12.74 ID:BCz73fB+myg
>>765
모르는 이야기네...
더 해줄수 있어??

76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18:57.97 ID:Ka+9hGPpDqk
오케이.

여기서 그린은 할아버지랑 아버지랑 대대로 학자고 엄마는 재벌까진 아니라도 돈 좀 있는 집안 출생. 인데,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하고, 고용인들하고 살아.
레드는 세상에 이름이 알려진 괴도인데, 어머니가 불치병이라 그 치료비를 대려고도둑질을 해. 집안 자체는 좀...
레 드는 그린 목걸이의 장식이 어머니 병에 특효인 광석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 목걸이를 훔치려고 그린네로 가지만 방법장치가 죠낸 비범해서 그린과 눈이 마주치기만 하고 실패. 그린 상당히 괜차놓게 생겼네? 라는 인식을 레드가 이때 하지.
방법장치를 무효화하려면 등록이 되있어야 한다는 말에 메이드로 위장 잠입했는데,그린이 진짜 너무 잘해주고, 금고번호도 알려줄 절도로 레드를 귀여워해서 다른 메이드들이 웅성대. 오키드박사는 레드랑 추문이 나는걸 싫어함. 레드는 목걸이를 훔치려면 어느 정도는 가까워져야 하니까,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 떠드는 것처럼 불건전한 관계도 아니니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가만히 있음. 그리고 친해지면서 그린 목걸이는 돌아가신 그린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말을 듣고 자기랑 겹쳐져서 조금 죄책감은있음.
그러던 어느날, 그린이 평상시라면 차고갔을 목걸이를 금고 안에 두고 외박하다고 하니까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레드는 금고를 따고, 그린네 위장취직할때 가져온 허위 신분증명서를 없애고, 목걸이를 꺼내지. 그리고 뒤돌아서자 그곳엔 그린이 있었어.

76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19:10.39 ID:BCz73fB+myg
>>765
나 갈게! 내일봐!

76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20:10.86 ID:BCz73fB+myg
>>767
써 줬는데 끝까지 같이 못있어서 미안ㅠㅠ

77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23:24.98 ID:Ka+9hGPpDqk
>>767에 이어서

놀란 레드는 뒷걸음질치다 꽃병을 깨트리지만, 꽃병은 카펫 위에 떨어져서 소리는 나지 않았어. 대신 여전히 뒷걸음질 치던레드가 발이걸려 넘어져서 꽃병 깨진 조각에 상처를 입어. 그러자 그린이 다가와서 괜찮아? 하면서 웃는 거야.
그린은 당황한 레드의 무릎을 살펴보고 레드가 다친곳이 없단것을 확인.
"너는 역시 그 목걸이가 필요한 거였구나."
어 쩐지 씁슬한 표정으로 그리말하며, 그린은 레드를 일으켜주고, 뒤로 돌아섬. 레드는 그린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그리고 그린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잠시 머뭇거리고, 그린은 그런 레드에게, 그린네저택 어디든 자유롭게 출입가능한 카드키를 밀어주었어.
"안녕"
레 드는 천천히 걸어서 방문을 나갔어. 그린에게서 멀어질수록 점점 속도가 붙어서,마당에 도달할때쯤엔 달리고 있었지. 그런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자 암흑속에(레드는 도둑질 하느라 불을 못켰는데, 그린도 방불을 안 킨 거야.) 자기 방 베란다에 나와있던 그린이 레드를 내려다보고 있었지.

77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26:45.12 ID:GL7nADK12tQ
하지만 내가 보고있지! 계속 써주라ㅠ

77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27:23.26 ID:GL7nADK12tQ
아니 이시간에 이부탁은 너무한건가 ㅋㅋㅋ 흥미진진하다

77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34:15.48 ID:Ka+9hGPpDqk
잘가........그럼 써놓지 말까.
음.....
기왕 풀은거 혹시라도 뒤가 궁금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풀어놓고 간다.
>>770에 이어서. 순정트리
그린은 잠시 레드를 바라보다가 미소지으면서 방안으로 들어가고, 레드는 집으로 돌아가.
레 드의 어머니를 위해 목걸이를 갈아야하는데, 그린의 어머니가 남긴 유품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갑자기 이걸 정말 갈아도 되는걸까? 라는 망설임이 들어. 레드의 어머니는 레드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하는 행동이 영 이상하니까, 무슨일이있는지를 묻고 레드는 고민하다가, 자기가 괴도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그린의 목걸이를 훔친것까지 고백. 레드 모친은 잠시 생각해보다가 나쁜 짓을 하는건 좋지 않고, 목걸이는 그린에게 소중한 것 아니냐고, 그리고 너는 그린을 생각하는 마음이 생겼으니, 그걸 쓰면 후회할 거라고, 자기는 그것 필요없다고, 무엇보다 너 그린을 실은 좋아하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거야. 어머니는 가서 자기랑 같이 잘못을 빌자고 함.
결국 레드는 어머니의 고집에 못이겨서 정말로 그린네집으로 가는데 목걸이를 돌려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던 어머니가 쓰러져서 병원으로 급히 이송. 병원에서 그린은 레드가 돌려준 자기 목걸이를 약으로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유품이긴 하지만, 산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하면 어머니도 오히려 더 좋아하실 거라면서.
레드모친은 그린보고 미안하다고 하고, 그린은 사위가 장모 챙기는 걸 뭐 그리 고맙냐고 되물음. 언제 사위가 되었냐고 놀라는 레드랑, 당황하면서도 웃는 레드모친. 그린은 지금부터 사위라고 말하고, 레드에게 청혼. 오키드 박사는 출장지에서 손자의 혼인신고서를 받아보고 기절했다는 결말.

77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34:50.97 ID:Ka+9hGPpDqk
>>770에서 이어지는 삐리리한 트리
레드는 그린의 방을 올려다보고 그린은 레드를 가만히 보고있다가 짧게 한마디를 했어
"어머니, 무사히 나으시면 좋겠네."
레 드가 취직할때 낸 하위 신분증명서에는 어머니의 병력은 없음. 그런데 그린이 레드 어머니의 병을 알고 있다는 것에 레드는 소스라치게 놀람. 놀라서 움직이지못하는 레드를 보던 그린은 모습을 감춤. 그리고 잠시후, 현관문이 열리고, 그린은 천천히 마당을 걸어와서 레드 앞에 섰어.
"어서 다녀와."
"난 막지 않으니까."
하지만 갈수 있을리가 있나요.
레드는 결국 목걸이를 돌려주면서 어머니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그린은 목걸이를 가지고 가라고, 어머니를 살리라고, 하지만 그대신 너는 앞으로 계속 내옆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어. 레드는 목걸이로 어머니를 살렸지만, 정말로 한평생 그린의 정부로 잘(?) 살았다는 결말.

77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37:10.18 ID:Ka+9hGPpDqk
>>770
놀란 레드는 뒷걸음질치다 꽃병을 깨트리지만, 꽃병은 카펫 위에 떨어져서 소리는 나지 않았어. 대신 여전히 뒷걸음질 치던레드가 발이걸려 넘어져서 꽃병 깨진 조각에 상처를 입어. 그러자 그린이 다가와서 괜찮아? 하면서 웃는 거야.

에서 이어지는 내용.아마 얀데레?

레드는 꽉 잡힌 팔뚝에서 그린의 악력을 느끼고 부들부들. 좀더 빨리 훔쳐냈어도 괜찮은데 생각보다 늦었다고 말하는 그린.
"언제부터?" " 처음 눈이 마주쳤을 때부터. 덤으로 네 뒷조사는 끝난 상태다."
즉, 레드가 가지고 온 하위신분증명서는 진즉에 가짜라는게 뽀록났던 거지요.
목걸이는 주겠어, 하지만 대신 네가 내것이 되어야 해. 라는 중2병스러운, 손발이 오그라드는 오그라드는 대사를 내뱉은 그린은, 알지? 라면서 턱으로 까딱까딱 해서 침대를 기리키고, 그날 그대로 19금 고고씽.
그리고 약속대로 목걸이는 레드의 소유가 되었어.
하지만 그럼 뭐해 어머니에게 못가는데.
그날 이후로 레드는 그린의 정부 취급받으면서 저택안의 별채에서 따로 지내게 되었고, 별채밖으로는 한발자국도 못 나가게 되었어

77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37:14.55 ID:GL7nADK12tQ
>>773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인신고서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살면서 할아버지 손자했으니 남은 삶은 이남자 남편할겁니다

77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40:25.10 ID:GL7nADK12tQ
다른 결말들도 있었구낰ㅋㅋㅋ 취향에맞춰 골라보는재미!
그러나 난 다 마음에드므로 모두 보는 재미^0^

77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43:51.54 ID:Ka+9hGPpDqk
어머니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싶어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찾아오는 공포의 밤이 두려워서 미치겠는 레드. 지금까지는 참 신사적이고 근사한 남자였던 그린이, 원래 이런 녀석인가?! 하는 혼란도 덤으로 와버렸음. 그리고 이쯤에서 슬슬 등장하는, 이런 이야기에선 빠질수 없는 존재, 별채를 관리하는 메이드가이 골드. 골드는 레드를, 처음에는 그린의 정부로써 대했어. 존경하는 주인의 남첩이라니 싫을만해. 하지만 점점 레드가 그렇게 색안경끼고 봐야하는 나쁜 녀석은 아니라 는 것을 알고 조금씩 친해졌지.그래서 레드는 골드에게 어머니가 어떻게 지내시는지를 좀 알아봐달라고 부탁. 며칠 후에 골드는 레드의 어머니가 모 병원에 있다는 말을 전해줌. 그리고 그 병원이 그린네에서 소유한 병원이라는 것도. 어머니가 그린네 병원에 계시다니 이거 정말 코꿰였구나, 어떡하기 고민하던 레드는 탈출을 결심, 땅굴을 파기 시작.
그러는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레드가 도망가려고 파던 땅굴을 통해서 들어온 사람, 실버. 실버는 레드를 보고 흐음... 하고 쳐다보는데, 골드가 와서 실버를 내쫒음. 실버는 레드를 한번, 그리고 골드를 한번 노려보고, 씩 웃고는 순순히 사라집니다.

77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45:29.81 ID:Ka+9hGPpDqk
그리고 며칠 후에 그린은 레드에게 실버를 소개함. 실버는 그린네가 사업상 도움을 받는 모 기업의 회장아드님. 별채에 들어온 이후로 골드 이외에 다른 사람을 그린이 소개한 적이 없어서 놀라는 레드. 그날은 인사만 하고 돌아간 실버는 다음날 땅굴을 통해 몰래 들어와서, 그린에게 정부가 생겼다는 말에 호기심을 느껴서 온거지만 설마하니 넌줄 몰랐다며 골드의 손을 꼭 잡습니다-는 농담이고 레드를 향해서 자기는 그린친구이니까 너랑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필요한게 있으면 말하라고 합니다. 어차피 땅굴 들켰으니까 오래 안있을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레드. 그린은 어려서부터 다른것엔 담백하고 신사지만, 한번 집착한 것에는 끈질기게 매달리는 녀석이었다면서 너를 쉽게 놔줄것 같냐고 말하는 실버의 말에 정신이 아찔해지는 레드. 실버는, 표정을 바꾸어서, 기왕이면 레드가 그린에게 오래같이 있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난 레드가 괴로 운 것도 보기싫다고 합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힘든 일 있으면 말하라면서 쿨하게 돌아가는 실버. 돌아가기 전에 골드랑 레드의 손등에 뽀뽀를 한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날 이후로 실버는 골드를 통해서 레드어머니의 소식을 전해주고, 그린이 바깥일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니까 골드랑 실버이외에는 소식통이 없는 레드는 둘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 어머니가 편찮아지셨다는 실버의 전갈이 왔어효.
레드는 탈출을 감행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분기점.
골드가 기왕이면 실버의 도움을 받아보지? 라는 말을 하네요.
그냥 땅굴로 갈지 실버의 도움을 받을지?

78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48:07.71 ID:Ka+9hGPpDqk
>>779 의 땅굴트리
레드는 골드나 실버에게 폐를 안 끼치도록, 골드가 잠든 시간에 그를 밧줄로 묶고서, 땅굴로 몸을 감춥니다. 골드를 묶은 이유는, 골드는 최대한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하게 하려고.
흙투성이가 되어서 땅굴을 빠져나가는 레드, 땅굴 출구를 막아놓은 풀 덤불을 치우고 위로 올라오자, 어두운 밤하늘이 보입니다.
그대로 골드랑 실버에게 들은 정보를 토대로 레드의 모친이 있는 병원으로 달려간 레드는......









먼저 병원에 와있는 그린을 발견하였어요. 어익후.
어서와~ 늦었네? 라면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도 않는 그린을 보며, 레드는 눈물을 쫙 뺐습니다.
너는 나에게 배신감을 줬어
라고 말하면서 그린은 씩 웃으며 몸을 피하고,
그린이 가리고 있던 그것은 이미 숨이 끊어진 레드모친의 장례식장.
도망가지만 않았으면 이런일은 없었다고 말하며 그린은 레드의 목덜미를 붙잡아서 장례식장안으로 끌고들어가고, 레드는 의식없는 상태로 장례식을 치릅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에 다시 별채에 갇힌 레드는 골드의 손가락이 두개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얀데레>배드엔딩 종료.

78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49:28.25 ID:GL7nADK12tQ
먼저 실버의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떨까? 라곤하지만 이미 5분이 지났네

78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56:29.24 ID:Ka+9hGPpDqk
>>779 의 실버도움 트리
레 드는 실버가 도와주기로 했다는 골드의 말에, 그럼 여차하면 실버의 힘(회장아드님의 재력!)으로 어머니를 돌볼수 있을 테니까 싶어서 실버에게 탈출을 도와달라고 부탁. 실버는 골드에게 레드분장을 하고, 레드에게 메이드복을 입혀서, 우연히 놀러온실버가 나갈때, 우연히 메이드 한명도 같이 나간다는 내용의 탈출방법을 사용하자고 제안. 그 작전대로 메이드복을 입은 레드는 어디까지나 우연히 같이 나가는 것으로 위장하여 천천히 실버와 함께 걸어나가고, 조금만 더 걸으면 현관을 넘어가는 문턱까지 도달합니다. 이제 한발 더 내딛어서 현관을 나가려하는 데, 입구에 그린이 서 있네요.
그린이 레드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 거냐고 실버에게 따지자, 실버는 너도 좀 작작하라고 하고, 그린은 형에게 대든다고 쏘아붙입니다. 형이고자시고, 형이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좀 몸생각을 하라고 화내는 실버. 그린은 실버에게서 고개를 돌리고, 레드는 이상한 분위기에??? 상태
그린은 한숨을 쉬고는 레드를 바라보고, 레드는 쫄지만, 어머니가 걱정되어서 어떻게든 가야겠다고, 어머니에게 이 약을 가져다 드려야지 않느냐고,근데 너랑 있으면 울엄마 돌아가시겠다고 따집니다. 그린은 잠시 레드를 바라보다가, 알았다고, 가라고 합니다.
레드는 실버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고, 어머니의 병세가 이전보다는 그럭저럭 좋아진 것을 확인. 목걸이를 갈아서 먹이려고 하는데, 갑자기 말리는 실버.어머니병에 꼭 그약을 써야하느냐고, 내가 다른 병원을 찾아보든가할테니, 그것만은 안 쓰면 안되겠냐고 묻는데? 하지만 레드의 어머니도 비록 호전되기는 했어도 심각한 병이라 약이 필요하지요. 레드는 목걸이를 갈아서 어머니에게 먹이겠다고 말하지만, 실버는 제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결국 목걸이의 반만 갈기로 타협합니다.

78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3:59:42.69 ID:Ka+9hGPpDqk
>>782에 이어서

목 걸이반으로 병세가 정말 많이 호전된 레드모친은 이런 귀한 약이 어디서 났는지, 그전에 자기가 왜 이런 좋은 병원에 있는 건지를 물어보고 레드는 차마 진실을 말할 수가 없어서 ㄷㄷㄷㄷㄷㄷㄷ 하지만 레드모친은 이미 뭔가를 알고 계시는지, 그린이 그렇게 나쁜 사람같지 않다고, 꽉 붙잡으라고 하시네요.
레드는 당연히 그린을 그런 쪽으로 생각하기 싫다고 하고, 병원도 실버네 병원으로 옮겼지만, 어째서인지 그린이 너무 그립습니다.(그래요 이미 길들여진 거겠죠 몸은)
그러던 중, 굉장히 충격적이게도, 그린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건 강했던 것 같은데 왜?! 싶은 레드이지만 실버의 설명을 듣게 됩니다. 레드모친같은, 그 목걸이의 보석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중 하나에 그린이 걸려있어서, 그린모친이 여차하면 먹으라고 목걸이를 남겨준 거였습니다. 근데 그 목걸이는 레드에게 줘버렸으니, 그린은 약이 없어(어허헝.) 실버는 어려서부터 친한 사이라 그린의 몸상태를 알고 있어서 레드보고 목걸이 말고 다른 방법을 쓰자고 했던 것.
레드는 그린이 실은 자기 목숨을 버리고 레드모친을 살려준것이나 다름없단 것을 알고 남은 반쪽이라도 줘야하나?생각하지만, 역시 어머니가 마음에 걸립니다.
어머니도 그린도 포기할수가 없네요.
아, 내가 그린을 좋아하긴 하는구나. 이렇게 망설이는걸 보니. 라고 생각한 레드. 그런데 그린이 레드에게 한 짓은 정말 용서하기 힘든 짓인건 사실이잖아? 라는 생각도 들고 , 어머니를 어떡해? 라는 생각도 듭니다.(물론 레드도 도둑질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레드는 고민에 빠집니다.

78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4:07:51.14 ID:Ka+9hGPpDqk
>>783에서 그린에게 반쪽 주는 트리(사실 이게 진엔딩일 가능성이 높음.)
레드모친은 자기는 이제 괜찮으니까, 남은 반은 그린에게 돌려주라고 하고, 레드는 어머니에게 눈물 흘리면서 용서를 빌고 절반을 들고 그린에게 갑니다.
가 보니 무슨 초상날 분위기인데, 알고보니 오키드박사가 손자를 구하겠다고 그 보석을 들려오려다가 사기당해서 재산을 좀 날렸다나요. 오키드박사는 레드가 보석을 가지고 온 것을 보고 지금까지의 태도를 바꿔서 둘사이를 뭐든 인정하겠다고 합니다(...)
혼수상태로 침대에누워있는 그린. 레드는 남은 목걸이 절반을 갈아서 그린에게 먹여주고, 그린은간신히 눈을 뜹니다.
그 린은 레드보고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 레드는 손을 내밀고, 조심스럽게 잡아봅니다.그리고 조용히 이어지는 심경고백타임. 그린을 좋아한다는 레드의 고백을 듣고 속으로는 좋아죽지만 힘이없어서 아직 거동이 불편한 그린은 손을 꼭 잡은 자세로, 자기가 죽을 것을 알고있어서 그날 레드를 그냥 보내긴 했지만, 너가 다시 온 이상, 자기가 죽을 때까지는 절대로 옆에서 안 때놓는다고 말하고, 레드가 자기쪽으로 몸을 기울이게 만든 다음에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린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건 아니고 어느정도 정상인과 비슷하게 생활하게 될 정도로 몸상태가 호전되고. 레드는 그린이 한 말대로 그린이 죽을 때까지 평생 잡혀있었다나 뭐라나.
그리고 덤으로 골드는 실버가 낚아채갔습니다.

78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4:14:12.47 ID:Ka+9hGPpDqk
>>783에서 어머니에게 나머지 반 주는 트리(히든엔딩계열일듯.)
고 민하는 레드를 본 레드모친은 1.자신은 괜찮다고, 이정도로도 충분히 사는덴 지장없을 것 같다면서, 2.넌 그린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있는게 행복할 거라고, 3.훔친 물건은 원주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그린에게 약을 주라고 함. 레드는 어머니 말에 그린과 다시 만날 마음의 각오를 굳힘.
실버가 급히 달려와서 오키드박사가 보석을 사려다 사기당해서 대응시간이 늦었다면서 빨리 가자고 하고, 레드는 그린에게 보석을 가져다 주려고 실버의 차에 타서 내달리지만, 이미 때는 늦어, 오키드저택의 대문에 도달했을 때에는, 그린을 실은 검은 리무진이 나오고 있음.
레드는 조용히 발길을 돌리고, 레드를 발견한 골드가 달려와서 구슬피 운다.

그리고(여체화이기 때문에) 레드는 몇개월 후에 아기를 낳아서 혼자 조용히 기르는 것으로 결말. 아놔;;;미안하다;;;

78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4:16:35.57 ID:Ka+9hGPpDqk
아 부끄럽네;;;;;;
미치도록 부끄럽네;;;;;;;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에서 나가겠어!!?!?!?!?!!?!
하여간 저것으로완결.

어쩐지 지뢰를 밟았을 것 같더라니....
내 이런 느낌이 들었지 하지만 내손은 말을 듣지 않았어.

78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32:00.63 ID:+0AyJ+nLA8I
어 안녕! 갱신겸 썰을 올리러온 포덕입니다?
앞에서 히비키 썰 풀려다가 토크하려고 했는데 시간차로 못한 포덕 571입니다?
어제 열심히 생각해둔 썰이 있기에 풀어본다


바 로 골드는 지금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생각한다 그래 오랜만에 실버자식이 아지트에 놀러왔다 그런데실버자식이 아지트에 들어오면서 하는말이 무려 "배틀하자"였다 그래 대략 지금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은 이러하였다 근데 여기서 유의해야할점은 나는 이제 포켓몬 트레이너를 접었고 나의포켓몬들은 바로 엄마네에 맡겨져 있었다 그런데 뭐? 나에게 포켓몬 시합을 건다고? 나는 실버가 이상해질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어쩌면 옛날의 나로 돌아오게 할려고 하는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날 이후로 이전의 나로 돌아올수 없다는것은 실버 너도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지.

그날때도 대략 이러하였다 그날도 역시 실버가 포켓몬 시합을 걸어왔고 나는 그것을 승낙했다 역시 당연하게도 이긴것은 바로 나, 그리고선은 실버는 다음에 보지라면서 바로 자신의 갈 길을 떠났다 그리고선은 나도 역시 전에 그린선배에게 겨우겨우 찡찡되면서 얻은 이브이 알을 품으면서 제 갈길을 가기 시작했다 대략 금방, 태어날 알이여서 별로 움직이지도 않았는데도 벌써 이브이의 알은 부화했다 그때 이브이는얼마나 귀여운지 나는 이브이를 데리고선은 모험을 떠나기로 했다 다른 포켓몬들은 뭔가 자신의 막내를 위해 라면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상한 단체가 나타났었다 그러니까 무슨단인지는 대략 생각나지는 않았다 그래도 확실하게는 R가 트레이트 마크인 로켓단은 아니였다.





78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09:50:30.74 ID:+0AyJ+nLA8I
그단체들은 바로 이브이가 기절한 틈을 타 바로 이브이의 귀를 잡고선은 바로 땅 아래에다가 바로 이브이를 밟기 시작했다, 그만둬! 라고 말했지만은 그단체들은 그저 내 말을 무시해놓고선은 바로 다시 이브이를 밟았다 그리고선은 나는 그런 장면을 보기가 싫기에 바로 눈을 감아버렸다 그리고선은 바로 몇분이 지났을까? 바로 그들은 바로 이브이를 밟는것을 그만두고선은 와하하하 거리면서 웃기 시작했다 바로 이브이를 쳐다보니 이브이였다는 형체를 볼수 이브이가 죽어있었다

죽었다

누가?

이브이가.

어디서?

바로 내눈 앞에서


바 로 나는 믿을수가 업었다 거짓말같았다 이것은 꿈이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실은 잔혹했다. 나는 바로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 앞에 있던 사람을 때리고 있었고 그들은 이미 기절해 있었다.. 나는 바로 내가 한 행동을 보았다 나는 최악이였다 내 소중한 이브이를 지키지 못하고 사람을 폭행까지 해버렸다 그리고 이브이가 죽자 모두들 나를 위로해주기 시작했다 레드선배는 그저 괜찮아 괜찮아 라면서 바로 나를 안아주었고 그린선배는 괜찮나며 안부를 물었다 실버녀석은 바로 그녀석들을 헤치우겠다면서 난리를 쳤지만 말이다 크리스도 역시 실버의 말에 맞다면서 말하고 있었다

-
여기까지 언니느님이 깨어나셨음 포덕들 바이바이
존잘러가 아니여서 미안 ㅈㅅ



78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7:36:33.03 ID:Km5OkZ3gmbA
이러다 물밑으로 내려가겠어어어!!!

79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19:06:02.07 ID:66AyJ81uKHw
일단 갱신 먼저 하고봅시다! 갱신!

791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01:37.18 ID:Ka+9hGPpDqk
지뢰에 걸려서 일단 들고 오기는 왔는데

선 버전
http://image.threadic.com/images/9bc33c71cbada9c600a6770c205d7f7ed271d49d.png

색그림자 버전
http://image.threadic.com/images/568b8eacfe45ac04fc3b7511c14f24d05c2fc62f.png

뭐가 더 나아 보이니?

792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03:34.85 ID:Ka+9hGPpDqk
>>788

무슨 지거리야!!!!!!
네놈들 피는 무슨 색이냐아!!!!!!!!!!!
감히 이브이를!!!!!!!!!

793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31:31.29 ID:Ka5fA+uE5sM
>>791 색그림자가 아주 내 취향이다...
내 지뢰도 해결해야되는데


794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45:24.70 ID:BCz73fB+myg
내려가지마! 골실의 사랑으로 갱신!

795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52:27.91 ID:Ka+9hGPpDqk
>>793 오케잇! 고마워
>>794 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6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53:16.69 ID:BCz73fB+myg
>>795
읭? 뭐 잘못됬니ㅋㅋㅋㅋㅋ

797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54:27.81 ID:VPFTFBNVZwc
실버 사랑해!

798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1:56:12.30 ID:Ka+9hGPpDqk
>>796 아니야. 약속(?)한 대로 그거 위에 올려놔뒀음.

799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2:21:51.45 ID:BCz73fB+myg
>>798
너,너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800 이름:이름없음 :2011/05/22(일) 22:42:23.95 ID:Ka+9hGPpDqk
>>799 네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다른 썰이 풀렸을 지도 모르지ㅋㅋㅋ

800.5 이름:레스걸 :2011/05/22(일) 22:42:23.95 ID:???
레스 800개 돌파!


801 이름:이름없음 :2011/05/23(월) 16:04:42.00 ID:DFWVLt8lrTU
나있을때 포덕판에 사람이 있는걸 본적이 없구나ㅠㅠㅠㅠ
갱신!

802 이름:이름없음 :2011/05/24(화) 16:04:17.83 ID:scG6TUKAie2
어째서 이리 묻힌거지ㅠㅠㅠㅠㅠ
갱신!

80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07:29:49.70 ID:yh6+ZxH5bDw
으아아아 너무 많이 묻혔어 어서 갱신을!

80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08:07:40.13 ID:CDGvJCsljT6
후흡ㅎㅏ와파존온김에 갱신

80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1:28:03.09 ID:GN4jqS7bDNs
분가 (5)판부터 정주행 하는중 갱신!
라이히비만 팠었는데 어느새 실골도 파고있는 내가있다!

806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4:06:47.07 ID:qcadqEMplbE
왜 갱신판으로 한발짝 더 다가가고있니ㅠㅠㅠㅠㅠ
갱신

807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14:51:32.71 ID:GN4jqS7bDNs
끄앍아아아아아앙앙아아ㅏ아ㅏㅏ
정주행중인데 왜 이미지가 안뜨니! ㅠㅠㅠㅠㅠㅠㅠ
왜 엑박이 뜨니! ㅠㅠㅠㅠㅠㅠㅠㅠ

808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09:00.68 ID:yh6+ZxH5bDw
우와우와우와!잠시만! 지금쯤 타오르는 시간 아니였어 너희들?!

809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2:31:32.51 ID:GN4jqS7bDNs
http://image.threadic.com/images/33253f1fe1fc33ad825e3cee74b5e86708b5802a.jpg
라이히비 볼뽀쪽으로 갱신!
포덕들아~ 왜 오지 않는거야!ㅠㅠㅠㅠㅠㅠ

810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2:10.25 ID:yh6+ZxH5bDw
>>809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1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2:57.28 ID:GN4jqS7bDNs
>>810 우와! 너포덕 지금있니?!

812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4:42.47 ID:yh6+ZxH5bDw
>>810 응 근데 나가봐야 한...다 ^q^.......으앙 미안

813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5:22.80 ID:GN4jqS7bDNs
>>812 이런...ㅠㅠ
어쩔수 없징... 잘가ㅠㅠㅠㅠ

814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5:32.08 ID:yh6+ZxH5bDw
아 잘못걸었다 >>811 ㅋㅋㅋㅋㅋㅋ 나 내일올께 ㅠㅠ! 안뇽 ㅠㅠ!

815 이름:이름없음 :2011/05/25(수) 23:18:36.79 ID:GN4jqS7bDNs
>>814 그랭 낼봐~

816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15:23:48.34 ID:NO+yCKMqwYw
갱★신

817 이름:이름없음 :2011/05/26(목) 22:31:22.09 ID:Sg0hnsIaJ+A
아무도 없닝?ㅠㅠㅠ

81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01:24:22.54 ID:2eBvl2bAbDk
잇봐! 포덕들!
언제쯤 오는거니ㅠㅠㅠ
주말이면 오는거니?ㅠㅠㅠㅠㅠ

81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07:29:53.96 ID:Mw7NfqJ68jg
우오오!! 내가 폰 뺏긴뒤로 스레딕을 안왔었는데
폰뺏기기 전에 여기 7백 몇 스레있었거든?!
근데 아직도 8백 몇 스레네... 슬프다ㅠㅠㅠㅠ

82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5:56:59.46 ID:thZl3KUdNQE
갱신이 아닌 레스를 보고싶다..갱신

82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17:05:32.32 ID:dGkgaXT+u+w
수학여행 갔다온 뒤라서 엄청 많은 썰이 풀렸을까 했는데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ㅠ
그래서 수학여행 간 아이들이 보고싶습니다.

82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04:01.88 ID:Qk0b5DxbuHg
내일이 놀토라 동접을 기대하고 왔는데......ㅎ
아무도 없는거니?

82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10:31.85 ID:yj1V56p+kcc
아이디가 다 달랔ㅋㅋㅋㅋㅋ 포덕 꽤 있구나ㅋㅋㅋㅋ

82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11:53.75 ID:Qk0b5DxbuHg
>>823 사람을 만났습니다!!!!!!
미안..너무 오랜만에 보는거라서 설렜다ㅎ

82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14:15.08 ID:yj1V56p+kcc
응 확실히 오랜만인것 같군 위의 레스들 보면ㅋㅋㅋㅋㅋㅋ다들 만나질 못해ㅋㅋㅋㅋㅋ

웃을 상황이 아닌데 이거

82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18:54.43 ID:Qk0b5DxbuHg
그런 의미에서 만났으니 놀아야겠지? 혹시 바빠?

82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19:29.38 ID:yj1V56p+kcc
아참, >>809 골드 비켜 거긴 내 자리야

농담이고 귀엽다

82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20:03.27 ID:yj1V56p+kcc
>>826 지금은 안 바뻐.

82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21:05.58 ID:Qk0b5DxbuHg
그럼 이따 저녁 먹을때까지 나랑 덕토크 좀 하실래예?ㅎ

83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22:54.03 ID:yj1V56p+kcc
저녁을 아직도 못 먹은 거야? 얼른 드십시오.

뭐 나야 덕토크는 언제든 환영!!! 사실 요새 좀 덕토크가 고팠음.

83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26:44.96 ID:Qk0b5DxbuHg
>>830 한시간후에 먹을 예정이야ㅋ
그럼 그때까지 뭐하고놀까? 뭐 생각해놓은 썰같은거 혹시 없어?

83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29:31.32 ID:yj1V56p+kcc
썰이라... 오늘 생각한 썰은 하나 있는데.
좀 두서없을지도.

83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31:14.50 ID:Qk0b5DxbuHg
>>832 풀어줘!!!ㅠㅠㅠ썰이 고픕니다ㅠㅠ

83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39:24.02 ID:yj1V56p+kcc
아니 짧아. 한 문장이야. 아직 다듬는 중이라;;; 기대는 하지 말어ㅋㅋㅋ
.........
잠깐 역시 이건 지금 말하기는 좀 그렇다. 한문장뿐인건 그냥 말하면 의미가 없어. 살을 붙이고 다듬은 다음에, 정리가 되면 그때 말할게.

83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41:45.68 ID:Qk0b5DxbuHg
>>834 네가 다듬는다면야 나야 대환영이지!!다 쓰면 꼭 올려야합니다?

836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53:19.79 ID:yj1V56p+kcc
대신이라고 말하기는 뭣한데
짧은 썰 하나.

게임버전으로, 1세대 이야기야.

트레이너 가 되어서 포켓몬을 받아 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 레드는 눈을 떴어. 뭐 게임스토리대로, 오키드박사네 가서 포켓몬을 받고, 그린과 배틀을 하고, 토키와로 갔어. 상점에서 오키드박사에게 가져다줄 물건을 받아서 상점을 나온 직후, 레드는 문득 누군가의 시선을 느꼈어. 주변을 둘러보지만 딱히 이상한 사람은 보이지 않았기에 예민해진 건가 하면서 그냥 넘어갔지. 그대로 물건을 가져다주고 도감을 받아서 다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데, 얼마후에 오키드박사에게서 연락이 온거야. 스타팅 포켓몬중 나머지 한마리가 사라졌다고.
그때 자기가 느낀 것이 혹시 그건가? 생각한 레드는 토키와 주변을 돌아다니다, 문득 어떤 시선을 확실하게 느껴. 여자 뒷모습 같았는데 오키드박사의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고를때 본 그 스타팅포켓몬 같은 거야. 확인해보려고 그 아이를 쫒아가지만, 그대로 그 시선을 쫒아 22번 도로로 가자 있었던 건 그린이었지. 그린은 아무도 못 봤다고 하고, 레드는 배틀만 한번 한 후에 그냥 길을 떠났어.

837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0:57:18.23 ID:Qk0b5DxbuHg
>>836 우왕 썰이다!!!!두근두근거려!!!

838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05:38.82 ID:yj1V56p+kcc
>>835 응.
>>836 에 이어서
오 츠키미산으로 가는 도중, 레드는 로켓단과 첫 조우. 로켓단이라는 이름답게 여럿이범비니까 혼자인 레드는 쉽게 감당이 안 됐어. 근데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강한 공격. 로켓단은 혼비백산하고 레드는 누가 도와주었나 둘러보다가, 지난번에 본, 여자 뒷모습 같은 회갈색 머리카락을 봐. 그렇지만 그 사람은 이내 자리를 뜨고, 레드는 황급히 그뒤를 쫒아 하나다까지 갔는데 다리에서 놓쳤어. 대신 그린과 다시 만나. 그린은 마사키라는 사람이 근방에 사니 가보라는 말을 하는데, 레드는 그린의 아미에 배인 땀을 발견하고 혹시 그린이 도와준 건가? 생각하게 됨. 그리고 속으로 배시시 웃는 거야. 사실 레드는 오래전부터 그린을 상당히 좋게 보고 있었거든. 그런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린은 조잘조잘 떠들다가 너는 소문을 좋아하니까 혹은 수다쟁이니까 라면서 보이스체커를 주고 휭하니 사라져 버리고, 레드는 황급히 그린을 붙잡으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그자리에 앉아서 가만히생각해보았어. 그린이 정말 자신을 도와주었는가. 도와주는 거라면 왜 자신에게는 말하지 않는 걸까, 누구 못지 않게 수다스러운 그린이 말야.
그때 레드는 어떤 여자애와 눈이 마주친 거야. 그린과도 비슷해보이는 회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어떤 여자애를 말이지.
여자애는 가만히 레드를 바라보다 사라져버렸어. 둘 사이에는 아무런 대화도 없었고. 하지만 레드는 그 여자애를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 그리고 그 애가 간 방향을 따라서 달리게 된 곳엔 어떤 집이 있었어.

839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18:31.59 ID:yj1V56p+kcc
아참, 이 썰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보는 것도 재미있..을려나? 이거 어려운 이야기 아니얔ㅋㅋㅋ 아마 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스토리일걸.

>>838에 이어서
레 드는 어떡할지 고민하다가 입구에 있는 마사키란 명패를 보고, 여기가 방금 전 그린이 말한 마사키라는 사람의 집이라는 것을 깨달아. 기왕 온 김에 들어가볼까 싶어 문을 두드리자 집 안에서 꺄악 하는 소리와 함께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나. 놀란 레드는 집안으로 들어가고, 코랏타와 합체한 마사키를 발견. 집안의 빽빽한 기계를 사용해서 마사키를 원상복구 하는 것을 도와주자, 마사키는 답례라면서 상트안느호의 승선티켓을 줘.
쿠치바시티에 있는 항구에 상트안느호가 정박되어 있었어. 레드는 승선티켓을 사용해서 배에 오르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엄청 두려운 거야. 눈앞이 아찔아찔해졌어. 그런데 그때, 누군가가 뒤에서 등을 살살 두드려주었어. 그 손길이 익숙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몸을 이렇게 만질 수 있는 사람은 없는데? 라는 생각을 한 레드는, 일단 몸이 개운해졌기 때문에 다시 배에 오르기로 하고 이번에는 가뿐하게 성공해.
그리고 다시 배안에서 그린과 만나. 봉주르 바이비 하면서 여전히 수다를 떠는 그린을 보고 있으려니 참 즐겁고 유쾌해 보였어. 사실 이 배안에 있는 사람이라봐야 그린을 제외하면 다 레드와는 생판 처음 만나는 사인데, 그렇다면 아까 등을 토닥여준 사람은 그린인걸까? 하고 레드는 생각하게 되지.
배틀을 끝내고 그린은 다른 포켓몬을 잡으라면서 충고비슷한걸 하고 사라지고, 레드는 지난번에 못 물어보려던 것을 물어보려고 그린을 따라가다가, 갑판에 있는 그린과, 그린과 대치중인 지난번의 소녀를 만나게 되었어. 그리고 소녀가 꺼내놓은 것은 오키드박사가 도난당했다고 신고한 그 스타팅 포켓몬이었고. 레드를 본 소녀가 고개를 돌리더니 바다로 몸을 감추었어. 레드는 그린에게 그 소녀를 아냐고 물어보았지만 그린은 대답을 거부하고 자신도 모습을 감춰버렸고.

840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44:39.96 ID:yj1V56p+kcc
>>839에 이어서
그 소녀가 도둑이었나?! 그린은 알고 있었나?! 등등 이런저런 고민을 해가며 레드는 이와야마터널을 지나 시온타운에 도착. 범인이 소녀라고 말을 할까말까, 원칙상으로는 경찰에 신고 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자신은 말을 하지 않는걸까 고민하던 레드가 문득 포켓몬타워를 보자, 문득 그 소녀의 옆모습을 본거야. 레드는 황급히 그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또다시 그린과 만났어. 그린은 포켓몬이 죽은게 아니라면 이 타워를 나가라고 하지만 레드는 소녀가 이 안에 있는것 같다면서 안으로 들어가야겠다고 하고, 그린은 자신을 이기면 들어가라고 대답, 이어진 배틀에서 그린을 쓰러뜨린 레드는 속으로 미안함을 느끼면서 타워 안을 뒤지고, 그안에서 후지라는노인을 붙잡고 그쪽분들의 대화를 나누던 중인 로켓단을 발견. 역시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덤벼들어서+방금전 그린과 싸운 여파로 좀 지쳐서 밀리려 할때,뒤에서 날아온 공격이 다시 레드와 레드의 포켓몬을 지켜줌. 공격이 날아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레드의 눈에 보인 것은 방금 전 그린이 입었던 셔츠와 같은 검은 색인, 뿌연 먼지 저편으로 사라지는 옷자락.
레드는 그린이 자신을 도와주었다 확신.

후 지노인에게서 구해준 답례로 피리를 받고, 수로를 따라 세키쿠치로 내려가던 도중에 전망대에서 그 소녀를 발견, 필사적으로 쫒아가는데 카비곤이 가로막고 있어서 막힌 거야. 레드는 포켓몬을 타고 빠져나가려는 소녀를 붙잡아. 그리고 역시 자신은 이 소녀를 경찰에 넘길 잡을 수는 없겠다고 생각하고 자수를 권유, 디그다의 동굴을 통해서 마사라로 돌아가 오키드박사에게 넘기고, 선처를 부탁하지.
레드의 간청에 오키드박사는 훔치는 건 나쁘다며 소녀를 타이르고, 소녀는 레드의 어머니가 돌보리고 했어.

841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1:52:22.62 ID:yj1V56p+kcc
>>840에 이어서
레드는 그날 여행에 복귀하기 전에 하룻밤 집에서 머물기로 하고 소녀와 같이 집에 돌아왔는데, 소녀에게서 이상한 점을 느껴. 소녀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 거야.
외모지상주의같긴 하지만 외모가 예쁘니까 분명 목소리도 예쁠 거야, 어머니가 말하지. 아마 그린같은 목소리면 딱일 거라고.
생 각해보니 그린의 목소리는 남자목소리 답지 않게 상당히 곱상하고 가는 편이라, 눈감고 듣고 있으면 여자애라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기는 했어. 원래 이런저런 일에 참견은 잘 해도 말을 하는건 좀 귀찮아하는 것도 있지만 그린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잘 듣다보니 그린에게만 수다쟁이라느니 이런저런 소문을 좋아하는 녀석 이라는 말을 듣는 거거든(여기 설정상..?). 그리고 어머니의 말에 다시 이전 일을 떠올린 레드는, 지금까지의 일을 생각해보면서 그린이 자기를 도와준 것 같은데 왜 말을 안하는 걸까? 의아해하게 되지. 그리고 그것도 어머니에게 상의.
어머니가 말해. 너 이전에 물에 빠진 적이 있다고. 물에 빠진 레드를 제일 먼저 발견한 건 그린이었다고. 그린은 이전부터 널 꽤나 챙기는것 같은데 몰랐냐고.
자기가 물에 빠진 적이 있다는 것도, 그린이 구해줬다는 것도 몰랐던 레드는 그 말에 일종의 충격을 받아. 그리고 속으로 딱 한 문장을 떠올림. 아 내가 그린을 좋아하는가보다.

842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16:53.15 ID:yj1V56p+kcc
>>841 에 이어서
다시 여행을 시작해서 세키쿠치의 뱃지까지 얻었을때 야마부키시티에 있는 실프컴퍼니를 로켓단이 강탈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실프컴퍼니로 뛰어들어 그들을 물리치며 전진하던 레드는, 자신을 기다렸다고 말하는 그린과 만남.
레드는 소녀의 소식을 전해주고, 그린은 뚱한 표정으로 반응. 레드는 설마 삐진건가 하면서도 그냥 그린 하는 행동이 귀여울 뿐이고(콩깍지의 힘!).
배틀이 끝난 후에 고백하려고 하는데 끝나자마자 그린은 사라져버리고 레드는 어어 하는 사이에 그린을 놓쳐. 어쩔 수 없지 싶어서 그린을 뒤쫒는건 포기하고 꼭대기층으로 향해서, 로켓단 보스 사카키를 만나.
레 드와배틀을 벌이지만, 스토리 전개상 당연히 패배. 사라지면서 사키키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현실은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고, 보이지 않는 것도 있는 법이라고 말하고, 레드는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구출을 고마워하는 실프 컴퍼니 사장의 감사인사에 휘말려서 엉겁결에 영웅이 됨. 그린에게 연락해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집으로 연락해보니 어머니나 소녀는 이미 그 일을 알고 있음.

그 렌섬에서 일곱번째 뱃지를 얻고, 마지막으로 토키와짐으로 간 레드는, 마지막 짐리더라고 말하는 사카키를 만남. 레드는 사카키에게 지난번에 한 말에 대한 설명+어떻게 범죄자면서 짐리더인지 설명 요구. 사카키는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소녀에 관한 것 아니냐고 말하고, 레드는 소녀에 관한 것을 사카키가 알고 있다는 것에 깜작 놀라고 설명을 요구하지만 사카키는 마치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린다.

843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2:30:49.30 ID:yj1V56p+kcc
>>842에 이어서. 마지막.

레드는 당황해서 주변을 둘러보지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결국 뱃지만 챙겨서 짐을 나온다. 그리고 22번 도로로 가서 다시 만난 그린.
그린은 레드가 표정이 어둡다고 말하고 의아한 듯이 묻고, 레드는 그런 그린을 끌어안고 방금 일어난 일을 고백. 그린은 레드를 차분히 달래주고 챔피언로드로 가자고 한다.
레드는 집에 챔피언로드로 간다는 연락을 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어머니와 소녀에게 말한다. 그리고 전화 너머로 들리는 소녀의 눈물 소리.

챔 피언로드로 들어간 레드는 먼저 챔피언이 되어있는 그린을 쓰러뜨리고, 챔피언이 되어서 집으로 돌아온다. 그린과 레드를 환영하는 파티가 호화롭게 열린 와중에 레드는 조용한 곳으로 그린을 따로 불러내어 정식으로 고백하고, 그린은 놀라는 표정으로 버벅대다가 작은 목소리로 고백을 받아들임. 그리고 소녀는 멀리서 레드를 보고 있다.
밤늦게 파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레드는 깊은 잠에 빠진다. 다음날 아침, 잠을 깬 레드는 침대 옆에 물이 흘러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소녀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

사실 이 이야기는 인어공주 가 기본.
왕자역은 레드
인어공주 역은 소녀(파레리그 여주)
그린은 마녀+이웃나라공주
물 에 빠진 레드를 소녀가 구했는데 그린이 소녀를 인간으로 만들어준 대신 소녀의 목소리를 제 목소리로 받음. 그치만 레드를 빼앗길 수는 없으므로 소녀가 접근 못하게 막음. 소녀는 그린의 견제 때문에먼 발치에서 포켓몬으로 도와주기만 할 뿐. 즉 포켓몬 타워에서도, 오츠키미산에서도 소녀가 도와준 것. 레드는 소녀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소녀의 목소리와 비슷한 그린의 목소리를 맘에 들어했다.
사카키는 인어공주의 자매 포지션이라 소녀를 원래대로 만들려고 로켓단을 만들고 레드를 죽이려 했지만 그 말을 레드에게 해주기 전에 그린이 처리.

요약하면 그린 악당ㅋㅋㅋㅋ

844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3:04:05.43 ID:dGkgaXT+u+w
우왕 엄청나게 긴 썰이 풀려 있넼ㅋㅋㅋㅋㅋ그린 악당 완전 좋닼ㅋㅋㅋㅋ이건 집착정도는 아닌것같지만 이렇게 견제하는거??좋아해ㅋㅋㅋ

845 이름:이름없음 :2011/05/27(금) 23:09:06.03 ID:yj1V56p+kcc
>>844 쌩유.
그린에게 잘 어울리는 배역?인지는 자신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린악당 은 너무 좋아.

846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1:03:40.87 ID:BNw+QS0GVd6
갱신

847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6:02:18.60 ID:l5cCIuzxPz2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드영문판만 플레이한 나지만 대강이나마 알아들을수있다는게 감사하다ㅠㅠㅠㅠㅠㅠ
저런 썰이 풀려있는데 어째서 갱신이 안되고있는거니 얘들아!

848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7:44:32.41 ID:RQln2+jHudo
나 보컬로이드 이식보행 듣다가 갑자기 격하게 썰이 떠올라따
한번 풀어보겠어 후

그린이랑 레드랑 소꿉친구 설정 그대로 하는데, 레드는 어딘가 떠나서 한 몇년동안 못 본 사이야. 근데 몇년 만에 레드가 찾아온거야.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모습으로. 어쨌든 돌아온거니 마사라에는 잔치가 벌..어지기는 개뿔 그냥 조용하게 귀환을 환영하면서 하루하루가 지나. 근데 레드가 이상한거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던 모자도 잃어버리고, 그건 결국 그린이 토키와 숲에서 찾아서 씌워주는데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웃어. 그래서 싱겁긴, 그린도 같이 웃는데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석연찮아. 근데 레드(그린)의 생일이 다가온거야. 그래서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모자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새로운 걸로 사서 선물했지. 머리에 씌워주면서 이제 잃어버리지 말라면서. 근데 레드가 오랜만에 말을 해. 이제 됬어, 그린. 어? 당황하는데 그린한테 다가가면서, 너는 나 대신에 살아. 내가 너를 위해 숨을 포기 할테니, 내 숨으로 너는 사는거야. 하면서 입을 맞춰. 그린이 당황해서 눈이 커지는데, 레드가 점점 사라지는거야. 어? 끌어안으려는 손에는 아무것도 없이, 그린이 씌워준 모자만 풀썩 땅에 떨어지는데- 갑자기 숨이 트이는 듯한 느낌이랑 함께 격한 고통이 밀려오는거야. 간신히 주위를 둘러보니 병원인데, 중환자실이야. 그리고 자기 혼자 누워 있고, 모자는 자기 배위에 가지런히. 알고보니 몇년전에 나간줄 알았던 레드는, 자기랑 같이 어딘가로 가던 도중에 사고가 낫고 그린은 몇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레드가 미련이 남아서 잡고 있다가 그 생일날 그린을 놓아줬다는 얘깁니다~~ 이거야 원...그냥 한 장면만 생각해서 썰을 잇기가 힘드넼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런거야!!!!

849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33:45.65 ID:0YcDEYrwIeY
>>848 좋당ㅎㅎㅎㅎ
근데 레드는 죽은거니ㅠㅠㅠㅠㅠ
둘다 죽거나 둘다 사는게 행복할텐데...ㅠㅠㅠㅠ

850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35:17.00 ID:RQln2+jHudo
>>849 네....죽었어요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레느님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

851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37:59.74 ID:0YcDEYrwIeY
>>850 우왕! 너포덕! 지금 있는거니ㅠㅠㅠ
오랜만에 사람을 만났어!

852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41:19.92 ID:RQln2+jHudo
>>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좀잇다 가야한다는 거

853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42:17.65 ID:0YcDEYrwIeY
>>852 슬프당ㅠㅠㅠㅠㅠ
근데 나도 과제해야해서 덕토크는 못나누겠당ㅠㅠㅠㅠㅠㅠ

854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43:44.61 ID:RQln2+jHudo
>>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풋 과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포트 기한이 늦어서 이번주안에 생산을 해내야합니다 씨풋ㅋㅋㅋㅋㅋㅋㅋ

855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45:12.40 ID:0YcDEYrwIeY
>>854 으엌ㅋㅋㅋㅋㅋ 너불쌍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뭐랄까 기한 지나면 안내는 주의라....ㅋㅋㅋㅋㅋㅋㅋㅋ

856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47:03.74 ID:RQln2+jHudo
>>855 나도 그렇긴 한데......... 시험 낸대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친 레포트 낸걸로 시험을 낸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내면 기말은 망하는거고 나의 3.5학점은 그렇게 꿈이 되겠지................

857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48:41.35 ID:0YcDEYrwIeY
>>856 흐규ㅠㅠㅠㅠㅠ 힘내라ㅠㅠㅠㅠㅠㅠㅠ

858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50:41.82 ID:RQln2+jHudo
>>857 그래... 집에가서 아까 썰 푼거 그림이나 그려야지 헿

859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52:57.43 ID:0YcDEYrwIeY
>>858 난 소실 플레이나 할까나...
흑 와타루를 이길수가 없엉ㅠㅠㅠㅠ

860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55:34.64 ID:RQln2+jHudo
>>859 라프라스를 잡는것을 추천한다 라프라스 레벨 한 40정도만 되도 와타루는 짜식 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빔을 배우니깤ㅋㅋㅋㅋㅋㅋ

861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8:56:43.34 ID:0YcDEYrwIeY
>>860 그러쿤! 좋은정보 땡큐!
근데 40까지 언제 키운담ㅠㅠ

862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9:01:03.36 ID:RQln2+jHudo
>>861 음........그............... 잘키우길 바랄게 그거까지는 어떻게 못하겠닼ㅋㅋㅋ 참고로 냉동빔 배우는 렙까지 키워야대!!!! 40대인데 정확히는 모르게땈ㅋㅋㅋ

863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19:08:04.98 ID:0YcDEYrwIeY
>>862 그랰ㅋㅋㅋㅋㅋ 고마웤ㅋㅋㅋㅋㅋㅋ

864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0:11:34.02 ID:u07WPdhBp3I
>>848 좋...지 않아 레드 죽이지 마여ㅠㅠㅠㅠ

미안 잠깐 정신상태가 퇴행했었다.

865 이름:이름없음 :2011/05/28(토) 21:14:22.54 ID:NZ0DsDwSPtQ
난 레드가 최앤데도 저렇게 죽이는게 좋아 죽겠다ㄷㄷㅋㅋㅋㅋㅋㅋ
그린을 씁쓸학 만드는것도 재밌엌ㅋㅋㅋㅋㅋㅋ...

866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7:48:47.86 ID:MDCtqNaSz9M
유적을 발굴해내는 느낌이야ㅎㅎㅎㅎ갱신!

867 이름:이름없음 :2011/05/29(일) 19:34:51.50 ID:MDCtqNaSz9M
뭐야 진짜 오늘 아무도 없는거야? 난 오늘 이 판 갈아버릴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정작 같이 달릴 사람은 아무도 없고..ㅋ 슬프다.

86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09:19.82 ID:6Cu2m0ra4JQ
나도 포덕인데.. 아무도 없어?

86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18:56.29 ID:pvfjWzaBqjM
아 헥토파스칼킥 날리는 코토네가 보고싶다.

87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19:41.27 ID:Bk2HryvFm9M
>>869 누구한테?ㅋㅋㅋㅋㅋㅋㅋ

87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22:32.54 ID:pvfjWzaBqjM
실버 아니면 히비키에게 겠지?

음... 그러니까
오래전부터 실버를 짝사랑하던 히비키군(방년 10세)이 모처럼 용기를 내서 "맛...있게 먹어..!" 라면서 직접 구운 과자를 선물로 주었는데
"오 맛있어 보인다!"
"그래? 너도 먹어."
이런 식으로 실버는 그걸 히비키가 보는 앞에서 다른 애랑 나눠먹는 거야.
무신경한 실버의 처사에 분노한 코토네는 실버를 향해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는 거지.

87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23:36.44 ID:Bk2HryvFm9M
>>871 으앜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을짓 했네ㅋㅋㅋㅋㅋㅋ

87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25:06.68 ID:pvfjWzaBqjM
실버로서는 왜 혼나는지를 모르겠지ㅠㅠ
오히려 "날 찬건 네가 처음이야!" 안하면 다행일지도.

억ㅋㅋㅋㅋㅋㅋㅋ 이리 되면 삼각인건가.

87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26:36.55 ID:Bk2HryvFm9M
>>873 으앜ㅋㅋㅋㅋ 히비키->실버->코토네 인건갘ㅋㅋㅋㅋㅋㅋ
일방통행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87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31:42.30 ID:pvfjWzaBqjM
>>874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실버->코토네->히비키 어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 실 은근히 히비키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지는게 내 큰 기쁨이니까요. 내 마음을 전해서 히비키가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라는 어디선가 들어본 말을 하면서, 히비키의 짝사랑을 응원하고 있던 코토네 방년 10세. 히비키가 슬퍼하는 것을 보고 코토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실버를 응징하는데
오히려 이것은 실버에게 연애플래그를, 히비키에게는 NTR(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애인을 빼앗겼다?)플래그를 꽂아버리는 일이 되었....

87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37:03.07 ID:Bk2HryvFm9M
>>875 으아ㅠㅠㅠㅠㅠㅠ
확실히 재미는 있겠지만 나는 그런건 너무 가슴이 아파서ㅠㅠㅠㅠㅠ

87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1:40.43 ID:pvfjWzaBqjM
응 가슴이 아프지ㅠㅠ 근데 망상 자체는 즐겁닼ㅋㅋㅋㅋ

아 무슨 트리를 타야 재미있을까.
코토네는 끝까지 지켜보면서 실버와 히비키가 잘 되는 걸 보고 누구보다도 기뻐해준다는 결말이어야 하나.
아니면 무슨 일처 다부제 나라로 가서 셋이 산다거나....
아니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한 히비키가 나이스 보트트리를 타나


이이상 하면 위험할지도..

87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3:26.56 ID:Bk2HryvFm9M
>>877 그럴지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포덕은 언제까지 할꺼야?
내일 월요일인데ㅋㅋㅋㅋㅋㅋㅋ

87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3:44.88 ID:m-o09mvy0zYdA
>>875
으악 그거 뭐야 무한루프잖앜ㅋㅋㅋㅋㅋㅋ히비키나 코토네나 모두 불쌍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88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5:20.66 ID:Bk2HryvFm9M
>>879 오! 포덕이 또 나타났다!

88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6:02.07 ID:pvfjWzaBqjM
>>878 적당히 하고 잘 거임. 너는?

>>879 좋지 않은가?
이러는 나도 분명 몇개월 전까진 싫어했는데 저런겈ㅋㅋㅋㅋㅋㅋ

88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7:11.67 ID:Bk2HryvFm9M
>>881 나도 슬슬 자야징ㅋㅋㅋㅋㅋ
아... 내일 학교가기 싫당!!!!!!

88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48:22.20 ID:pvfjWzaBqjM
>>882 트레이너가 되면 학교를 안 가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더라지...

88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50:11.07 ID:Bk2HryvFm9M
>>883 나두ㅋㅋㅋㅋㅋ
귀여운 포켓몬과 여행도 하구....

88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53:48.19 ID:pvfjWzaBqjM
그 귀여운 맛에 치코리타를 스타팅으로 선택했던 추억.
불이랑 물은 전설애들로 채울 수 있으니까 굳이 리아코나 브케인을 선택하지 않아도 돼! 라고 시작한 거였는데...
그러고보니 2세대 라이벌은 크로뱃, 뉴라, 팬텀, 레아코일, 후딘 을 가지고 나오는데
스타팅중 뭘 들어야 저팟이 가장 쓸모가 높아질까. 요새들어 너무 궁금하다.

88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0:56:16.85 ID:Bk2HryvFm9M
>>885 앜ㅋㅋㅋㅋㅋ
나도 골드하던 시절엔 치코리타가 귀여워서 치코리타 선택했었는데...
근데 치코리타가 체육관 8개중에 6개가 상성이 안 좋다구 들었어...ㅋㅋ

88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00:29.97 ID:pvfjWzaBqjM
상성따위 애정으로 커버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스타팅 포켓몬을 바꿔줘[..응?]

88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02:53.55 ID:Bk2HryvFm9M
>>887 바꿔달라닠ㅋㅋㅋㅋㅋ
애정으로 커버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05:35.75 ID:pvfjWzaBqjM
할 수는 있는데 스타팅을 다르게 하고 싶어ㅋㅋㅋㅋㅋ
이브이라든가 라프라스라든가 아니면 아기포켓몬들..
이란 의미에서 토게피야말로 진정한 스타팅 아닌가 싶어.
치코리나타 브케인. 리아코는 선태겡 따라 바뀌지만 토게피는 절대로 안 바뀌짆아.

89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08:01.67 ID:Bk2HryvFm9M
>>889 마자마자ㅋㅋㅋㅋㅋ토게피가 진정한 스타팅ㅋㅋㅋㅋㅋ
아기포켓몬 좋지...//ㅂ//
피츄라던가... 나도 피츄 키우고싶은데...
그러려면 우선 관동에서 피카츄를 잡아야 하잖아...후...

89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10:34.42 ID:pvfjWzaBqjM
언제 관동까지 가나요.
하골소실에서는 피츄를 배토받을수 있었다지만ㅠㅠ 배포 못 받는 사람은 그저 관동까지 노가다..스페판 골드는 운좋게 피츄를 성도에서 받아서 다행이라 할수 있겟군.

89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13:44.66 ID:Bk2HryvFm9M
>>891 내가 그 노가다지...
또 어찌어찌 알에서 피츄 태어난것까지 되더라도 언제 다른 애들이랑 레벨을 맞추냐구ㅠㅠㅠㅠ
알에서 깨어나면 레벨이 1인데ㅠㅠㅠㅠㅠㅠ 언제 40~50까지....ㅠㅠㅠㅠ

89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15:38.52 ID:pvfjWzaBqjM
그냥 관동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 포켓몬 잡아서 길러야지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봐
사토시가 자주 하는 짓이지 아마? 아 최애캐 혹은 스타팅 하나는 남겨야겠군.


89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17:29.10 ID:Bk2HryvFm9M
>>893 사토시ㅋㅋㅋㅋㅋㅋㅋ
시리즈가 바뀔때마다 리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베스트위시에서는 머리까지 리셋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사토시 싫어하는거 아니야ㅋㅋㅋㅋ
오히려 좋아해~ 마성의 사토시ㅋㅋㅋㅋㅋㅋ

89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20:20.70 ID:pvfjWzaBqjM
마성의 사토시222222222222222222
리셋을 할거면 피카츄도 리셋좀 했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람.

그리고 시게루 등장좀 해주면 안될까...

89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23:19.40 ID:dYlT6bQO5ss
아주 주인하고 포켓몬하고 똑같음
사토시하고 피카츄하고 능력치가 같이 리셋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사토시는 뇌도 리셋됨ㅋㅋㅋㅋㅋㅋ
인간관계도 리셋되나 왜 맨날 히로인 갈아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가 회춘함...이건 무슨 지거리야

89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24:11.63 ID:Bk2HryvFm9M
>>895 시게루ㅠㅠㅠㅠ
언제쯤 나오려나... 나오긴 할까...

89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27:14.20 ID:pvfjWzaBqjM
회춘은 바람직하지 않은가. 아이고 사토시 누나에게 와보세요 우쭈쭈 할수 있어서 좋닼ㅋㅋㅋㅋㅋ
여캐에 관해서는ㅋㅋㅋㅋㅋㅋ 만약 사토시가 한 여캐에게 우리 앞으로 쭉 같이 여행하자, 라고 하는 순간 사토시 관련 벨 커플링은 ㅋ증ㅋ발ㅋ 해버릴 위험이 높군

89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29:09.43 ID:Bk2HryvFm9M
>>898 난 그래도 남캐랑 잇겠지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니얘기 해도 되나? 그거 본가에서 해야하는거 아니야?

90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31:18.55 ID:pvfjWzaBqjM
시게사토랑 사토시게는 여기서 이야기할수 있다고 1판에서 정해졌음.
그리고 난 900트랩을 터트린 거군ㅠㅠ.

900.5 이름:레스걸 :2011/05/30(월) 01:31:18.55 ID:???
레스 900개 돌파!


90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33:05.47 ID:Bk2HryvFm9M
>>900 아 그래? 그렇구나ㅋㅋㅋㅋㅋ
넠ㅋㅋㅋ 트랩ㅋㅋㅋㅋㅋ

90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35:56.26 ID:pvfjWzaBqjM
........돌겠군
사실 일부러 홀수에 맞추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걸렸어ㅋㅋㅋㅋㅋㅋㅋ
웃을 수가 없다.
강강술래 썰이나 다듬어볼까.

90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36:48.97 ID:Bk2HryvFm9M
>>902 오오! 오늘 올라와?

90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38:29.67 ID:dYlT6bQO5ss
>>902 너포덕 힘내라ㅠㅠ
요즘 슬럼프가 온 느낌이야. 안그래도 마이너라서 자급자족해야되는 현시창인데 글 안써지니까 진짜 속상함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커플 못봐서 또 속상함. 이런 우울함의 연속..

그래서 결론은 누가 히비그린 안써주나여..ㅎㅎ..ㅎㅎ.. 내 쏠메가 나타나서 쨘하고 연성해주면 나도 정신 차리고 폭풍 연성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정말인데!

90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39:23.25 ID:Bk2HryvFm9M
>>904 히비그린ㅠㅠㅠㅠ 엄청 마이너자너ㅠㅠㅠㅠㅠ

90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1:05.39 ID:dYlT6bQO5ss
>>905 그래서 내가 엔하에서 유일한 공급자인듯..함
어라 왠지 눈에서 물이 나오네 데헷

심지어 저 커플 레드그린<-히비임 아니지 옛다 봐줬다 그린레드<-히비!
...안 기뻐.

90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1:45.65 ID:pvfjWzaBqjM
>>903 오늘? 음....저녁때쯤엔 올라올 수도 있겠다.

>>904 히비그린ㅋㅋㅋㅋㅋ 슬럼프+마이너의 이연타라니 가슴아프다 너ㅠㅠ

90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1:56.26 ID:Bk2HryvFm9M
>>906 아아... 눈물없인 볼 수 없군ㅠㅠㅠ
나는 메이져라 감사한다ㅠㅠㅠㅠ

90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3:13.90 ID:pvfjWzaBqjM
>>906 ...엔하?? 억.

뻘소리지만 포몬관련 위키에 일본판을 보면 고그리 커플링이 있었지. 벨관련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다 볼만한 위키에 그런걸 달다니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 지금은 있으려나.

91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5:37.28 ID:Bk2HryvFm9M
>>909 확실히 벨관련 아닌데 벨커플링은 좀 민폐 아닌가...

91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6:01.84 ID:dYlT6bQO5ss
으아 내가 엔하랬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소 취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딕에서

심지어 저쪽 본가에서마저 토우N미는 나는 마이너란 여자 그런여자

91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8:10.00 ID:Bk2HryvFm9M
>>911 그래도 토우N은 히비그린에 비하면 꽤나 메이져잖아! 기운내!ㅋㅋㅋㅋㅋ

91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48:37.51 ID:pvfjWzaBqjM
>>910 그니까.
>>911 기왕 이리 된거 마이너의 길을 제대로 걸어봐! 아무도 찾지 않는 오덴이나 미쿠다이나.... 젠장...ㅠㅠ

91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51:21.94 ID:dYlT6bQO5ss
괜찮아 난 이미 와타레 사카레 포몬레의 삼종세트를 찍었으니까! ^0^ 그리고 다이펄플라도..

91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55:58.28 ID:pvfjWzaBqjM
>>914 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냨ㅋㅋㅋㅋ

사카레는 그래도 있잖아. 나 지난번 온리전에서 사카레 봤는데 그것도 19금....
뻘소리지만 사카레그리로
그린은 우리가 접수했다 구하고 싶으면 레드 네가 이쪽으로 와랔ㅋㅋㅋ
해가지고 레드 로켓단 입단 겸 사카키의 애인으로 등극.
그린은 내가 약해서 진거야 하는 포풍후회의 눈물+주인공스러운 대사 를 외치며 레드탈환을 위한 훈련에 들어가는 와중에 파티의 힐을 담당하는 블루랑 눈이 맞는다거나..
이미 사카레그리가 아니야.

91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1:58:05.25 ID:Bk2HryvFm9M
>>915 으앜ㅋㅋㅋㅋㅋ 그건 사카레+그린블루ㅠㅠㅠㅠ
이러면 레드만 불쌍하잖아ㅋㅋㅋㅋㅋㅋ

91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01:01.64 ID:pvfjWzaBqjM
>>916 그렇지? 이미 처음의 의도랑은 한참 멀어져버렸어ㅋㅋㅋ
음...어쩔수 없다. 급 그리레 혹은 레드리로 포장하자.
실버는 나랑 세살밖에 차이 안나는 아빠의 첩이라니 싫어요ㅠㅠ 를 외치면서 가출+그린을 만나서 레드를 대려가라고 안그러면우리집안 무너지겠다고 협박. 그린은 그제서야 본 목적을 떠올리고 레드를 데리러 가고
사카키는 그럼 블루를 내놓으라고...

뭐야?!

91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02:48.93 ID:Bk2HryvFm9M
>>917 본격 막장으로 치닫는ㅋㅋㅋㅋㅋㅋㅋ

91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05:44.94 ID:pvfjWzaBqjM
수습이 안돼ㅋㅋㅋㅋ어떡하짘ㅋㅋㅋㅋ
그냥 어린애가 좋은거냐고 아빠 미워 비뚤어질테다를 외치며 실버는 로켓단을 떠나고
이장면을 3년후의 2세대 남주와 여주가 보고있다가 "그래서 실버는 로켓단을 싫어하는 구나"-_-;;;;; 이러고 있다는 상큼한 결말 오케이?

92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07:18.95 ID:Bk2HryvFm9M
>>919 뭔가 이상하지만 오케이ㅋㅋㅋㅋㅋㅋㅋ

92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09:41.38 ID:pvfjWzaBqjM
아나ㅋㅋㅋ내 정신상태가 심히 꼬여있는 것 같아ㅋㅋㅋㅋ여기는 벨판인데 내 레스가 벨판답지 않어 뭔가가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

92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11:42.18 ID:Bk2HryvFm9M
>>921 밤은 사람의 정신상태를 이상하게 만든다는 되도않는 드립은 치우고ㅋㅋㅋㅋ
으아~ 벌써 2시가 지났어ㅋㅋㅋㅋㅋㅋㅋ 자야되는데ㅋㅋㅋㅋ

92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14:23.61 ID:pvfjWzaBqjM
그럼 얼른 침대로 가도록 해.
꿈에 최애컾이 나올 것이야!

92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16:59.33 ID:Bk2HryvFm9M
>>923 으어~ 고마워!
근데 나 아직 씻지도 않았궄ㅋㅋㅋㅋㅋ

92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27:37.89 ID:pvfjWzaBqjM
이밤에 씻으면 베게가 축축해질지도. 머리 쉽게 안 마르잖아.

92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30:01.88 ID:Bk2HryvFm9M
>>925 아 나는 머리는 아침에 감아서 괜찮아~ㅋㅋㅋ
게다가 내일은 수업이 11시라 늦게까지 잘 수 있쥐~ㅋㅋㅋㅋㅋ

92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31:41.97 ID:pvfjWzaBqjM
아항, 그러면 오케이.

아....판타지 썰이 고프다.... 왕 있고 기사 있고 그런거 말야.

92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34:06.68 ID:Bk2HryvFm9M
>>927 우와! 나도 판타지 좋아해!
근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어...ㅠㅠ

92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38:14.93 ID:pvfjWzaBqjM
판타지라 하면
일단 황제 왕 같은 신분제랑
드래곤, 엘프, 드워프, 같은 이종족이랑
신, 악마 같은 ...뭐라 정의를 해야하나. 하여간 이런 류.
가 떠오르는데 말이지....

93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39:59.86 ID:Bk2HryvFm9M
>>929 음... 팍! 하고 오는게 없는걸...
판타지소설 읽은지 오래되서 그런가...

93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1:20.83 ID:pvfjWzaBqjM
음 판타지에 집착할 필요는 없겠지.
지금 있는 썰도 다 소화를 못하는데 또 더 먹었다간 정말 소화불량 될지도ㅋㅋㅋㅋ

93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1:53.34 ID:pvfjWzaBqjM
아나 또 트랩이네. 미치겠다....ㅠㅠ

93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2:48.86 ID:Bk2HryvFm9M
>>931 헉... 두개째...
900은 알고있었지만 이건...

93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3:29.72 ID:pvfjWzaBqjM
아놔ㅋㅋㅋㅋㅋㅋㅋ어떡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썰은 좀 있지만 아직 살을 안 붙여서 당장 뭘 만들기에 애로사항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4:33.66 ID:Bk2HryvFm9M
>>934 당장 안만들어도 괜찮잖아~
완성되면 그때 올리면 되지~

93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7:07.39 ID:pvfjWzaBqjM
그게 실은 하나 밀렸거든;;;; 즉 나 지금 트랩이 3개;;
그래 언제고 올리기는 해야....

지금 있는 썰은 진짜 허리가 없거나(시작과 끝은 정했는데 중간이 안 정해짐)
살이 없거나(설정만 생각하고 줄거릴 생각안함)
둘다 없거나.(한두문장;;)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엄청 초조한데ㅋㅋㅋㅋㅋㅋㅋ

93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48:38.83 ID:Bk2HryvFm9M
>>936 엌ㅋㅋㅋㅋ 나는 트랩 한번도 걸린적이 없는데ㅋㅋㅋ
트랩 걸리면 뭐든 연성해서 올리면 되지? 그림이나 글이나...

93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51:42.11 ID:pvfjWzaBqjM
응 뭐든.

...................그러고 보니괴물왕녀 엔딩으로 레그리레 패러디만들어보려고 뻘짓중이었어 나.
움직이는거 어떻게 만드는거야 천장이 넘는걸 일일이 그리라고!? 그리고 포기하고나니 트랩이 지나있...ㅋㅋㅋㅋㅋㅋ엄마얔ㅋㅋㅋ

93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53:02.76 ID:Bk2HryvFm9M
>>938 나도 막 움직이는거 만들어보고 싶은데!
내손은 고자고...ㅋㅋ...ㅋㅋㅋㅋ..

94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53:50.33 ID:pvfjWzaBqj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장으로 되는 신무월의무녀 엔딩에 도전해보자! 싶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은거냐......

94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54:57.60 ID:pvfjWzaBqjM
잠깐 신무월의 무녀.....????

레그리레랑 골실골은 니코동에 있었지;;;;;

94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56:58.72 ID:Bk2HryvFm9M
>>940 한장으로 되는건 의미가 없엉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일러스트자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2:59:54.17 ID:pvfjWzaBqjM
>>942 그런가.
아 움직이는거 만들어보고 싶긴 한데 엄두가 나고 실력이 없을 뿐이고ㅋㅋㅋㅋ

근데 일러스트라면 지뢰 하나 제거하는 효과는 있겠지?

94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02:07.94 ID:Bk2HryvFm9M
>>943 그렇겠지...? 나도 트랩 걸린다면 일러를 올릴 계획인데...
라기보단 일러밖에 올릴게 없ㅋ엉ㅋ
만화나 소설은 연성해본적 ㅇ벗구!

94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03:42.04 ID:pvfjWzaBqjM
난 반대로 일러는 극히 최근에 시작했고 원래는 문장 쪽이었음. 멀티러가 너무 부러워서 광마로 선과 선의 조화를 연습해보다가 며칠 전에 그나마 괜찮으려나??? 싶은 것까지는 뽑아냈지만 그마저도 하루가 꼬박ㅋㅋㅋ

94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05:18.30 ID:Bk2HryvFm9M
>>945 나는 뼛속까지 그림러라ㅋㅋㅋㅋㅋ
가끔 소설을 써보고싶긴한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달까...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엉ㅋㅋㅋㅋㅋ

94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05:57.83 ID:pvfjWzaBqjM
생각해보면 일러라고 할 수도 없구나.;;;
다른건 어떻게 한다 쳐도 색칠하는거 만은 도저히 못하겠어.

94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08:16.93 ID:Bk2HryvFm9M
>>947 네 그림이 보고싶은뎅... 보여줄 수 있니?

94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09:09.49 ID:pvfjWzaBqjM
>>946 시작이라...ㅋㅋㅋㅋ사실 덕질 시작해서 처음 쓴 문장들은 뭐 말도 못할 정도롴ㅋㅋㅋ 시간이 지나니까 그나마 조금 나아지기는 하더라.
시작 그거, 눈 딱감고 질러버려. 음 지금 딱 좋은 시간대네 사람이 알딸딸해지기 좋을 때에, 마음에 담아둔것을 막 써내리는 거야. 그리고 한잠 푹 자고 후회하는 거지.

95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0:27.23 ID:Bk2HryvFm9M
>>949 앜ㅋㅋㅋㅋ 알딸딸이라닠ㅋㅋㅋㅋ 밤의 마력에 취해서?ㅋㅋㅋㅋ

95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1:08.36 ID:pvfjWzaBqjM
지금 당장 올릴 수 있는게 없는데.....
그리던 도중이라 정말 형편 없어.
다 안그려졌다구.
그래도 괜찮아?

95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1:34.82 ID:Bk2HryvFm9M
>>951 괜찮습니다!

95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2:34.12 ID:pvfjWzaBqjM
>>950 빙고 그거야! 제정신으로 쓰지 못할 것들을 밤의 마력에 취해서 비몽사몽간에 쓰는 거지!

95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4:21.06 ID:Bk2HryvFm9M
>>953 음ㅋㅋㅋ 오키! 알았어! 토요일 새벽쯤에 도전해봐야징ㅋㅋㅋ

95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5:26.43 ID:pvfjWzaBqjM
너가 괜찮다고 해서 하기는 하는데...

http://image.threadic.com/images/849a213552ad2d8c98fbc322d403af03ada14030.png

이것이야말로 밤의 마력!
자고일어나서 개운한 맨정신이 되면 포풍후회하겠지.....만!
지금의 나는 수치심을 날려버린 상태라...

95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6:23.14 ID:pvfjWzaBqjM
근데 작성 버튼을 누른 순간 수치심이 돌아왔다.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6:41.49 ID:Bk2HryvFm9M
>>955 괜찮네~ 광마로 그린거야?

95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7:44.26 ID:Bk2HryvFm9M
>>956 이미 늦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7:56.42 ID:pvfjWzaBqjM
ㅇㅇ 광마

96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9:34.89 ID:pvfjWzaBqjM
>>958 ㅋㅋㅋㅋ오늘은 스레딕 접속 하지 말아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19:54.21 ID:Bk2HryvFm9M
>>959 굉장해! 광마!
난 광마 너무 힘들어서...
전엔 그림 스캔해서 마우스로 선 땄지만 요즘은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연필그림을 올리지ㅋㅋㅋㅋㅋ

96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20:30.10 ID:Bk2HryvFm9M
>>960 아이디 바뀔때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22:19.50 ID:pvfjWzaBqjM
>>961 그렇게 하면 번거롭기도 하고 말이지. 실은 나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우리집 복합기가[아마 내탓이겠지.] 스캔을 못 떠요ㅋㅋㅋㅋㅋㅋ 프로그램 하나 삭제했더니 복구가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96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24:12.03 ID:Bk2HryvFm9M
>>963 앜ㅋㅋㅋㅋㅋ 복합기님ㅋㅋㅋㅋㅋㅋㅋ
난 채색하는거 좋아해서 선따서 하고싶은데ㅠㅠ
타블렛이 갖고싶어요ㅠㅠㅠㅠㅠ

96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26:03.58 ID:pvfjWzaBqjM
직접 컴 안에 들어가서 내가 원하는 배열대로 도트를 찍는게 더 빠를것 같아요.
도트 언제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어려워ㅠㅠ

96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27:54.74 ID:Bk2HryvFm9M
>>965 마자마자! 도트는 진짜 도전할 엄두도 못내겠어!

96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29:48.85 ID:pvfjWzaBqjM
도트 히비키와 라이벌을 본 적이 있는데 놀랐어. 아이고 도트 그거 언제 다 찍어.
도전해본다고 설쳤다가 오다일에서 좌절하고 푸크린에서 서렌더한 기억이 난다.

968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0:45.38 ID:Bk2HryvFm9M
>>967 난 얼굴부터 포기요ㅠㅠㅠㅠㅠ

969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2:38.66 ID:pvfjWzaBqjM
도트 너무 짝아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효.
근데 잘 찍으면 귀엽기는 엄청 귀여워.

그래서 도트를 찍어보겠다고
포켓몬스터 개조툴에 도전했다가 서렌더.

970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4:08.35 ID:Bk2HryvFm9M
>>969 헝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벌써 3시 30이야ㅋㅋㅋㅋㅋ
내일 수업시간에 계속 졸겠당ㅋㅋㅋㅋㅋㅋ

971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5:20.58 ID:pvfjWzaBqjM
자..... 최애펖을 볼수 있기를 기도하며 자.....자....

972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6:03.35 ID:Bk2HryvFm9M
>>971 이제 진짜 자야겠당ㅋㅋㅋㅋㅋ
너두 잘자~ 네꿈에도 최컾이 나오길!

973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6:43.96 ID:pvfjWzaBqjM
나와주세요 제발!!

974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03:37:37.19 ID:Bk2HryvFm9M
근데 진짜 그냥 가는거 너무 아쉽당ㅋㅋㅋㅋ
내가 며칠을 기다려서 만난 포덕인뎅!

975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20:44:11.72 ID:Bk2HryvFm9M
위험해위험해!
물밑으로 내려가겠어!

976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22:11:11.60 ID:qdvN9CHs4+M
>>927 판타지 설정

내 왕은 너다.

그 때, 푸른색과 녹색, 붉은색의 정원에서 소년은 그렇게 말했다. 언제나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행동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던 소년이 충동적으로 꺼내놓은 마음 속의 맹세.
느닷없는 맹세를 들은 소년은 느긋하게 자신의 영수를 쓰다듬고 있던 손을 멈추고 방금
자신에게, 반역의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는 말을 꺼낸 친우를 바라보았다.

붉은색, 소년의 눈의 색을 따른 이름을 부여받은 소년의 눈동자에 다소 흐트러진 친우
의 얼굴이 비쳤다. 녹색의 눈. 녹색의 정원에 잘 어울리는 그의 친우의 모습. 소년은
장미울타리 너머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그의 영수에게 물러가라고 손짓했다. 말간 황금
색의 눈을 가볍게 깜박이던 그것은 긴 속눈썹을 내리깐 채 주인의 의지에 복종했다.

소년은 시선을 내리깔았다. 정원은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시선의 끝에 친우의 옷자락
이 보였다. 기사의 예복이었다. 그런가. 너도, 나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어버린 건
가. 의미모를 웃음을 짓던 삼원색 중 블루의 이름을 받은 친우가 생각났다. 그때 그녀
는 처음은 양보하겠다며 의미모를 말을 했었다.

내 왕은 너뿐이다.

저 말이 공기 중에 덜컥 떨어지는 무게가 아직까지도 생경했다. ..소년은 어렴풋이 향
을 맡았다. 초여름. 장미와 금작화와 찔레꽃, 그리고 수많은 이름모를 꽃들의 향이 화
려하게 장식된 부케 속에 스며든 무엇보다 진하고, 무엇보다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피. 전쟁의 향을. 언젠가, 어릴 적 신전에서 보았던 수경은 그에게 바뀌지 않을 앞날
을 고했다. 소년은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것은, 소년만의 비밀이었다.

977 이름:이름없음 :2011/05/30(월) 22:12:01.11 ID:qdvN9CHs4+M
레드.

언젠가부터 들을 수 없게 되었던 그리운 이름. 소년은 그리운 울림을 만들어낸 그의 친우를 응시했다. 녹색의, 온화한 색의 친우의 안에 내재한 일렁이는 청염. 그것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소년은 몰랐다. ..너를 멀리하면 바꿀 수 있었다. 너를, 너와 소중한 또다른 친우를, 그녀를 멀리하고 세상의 끝쯤 되는 곳으로 숨어버리면 바꿀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너를.

소 년은 느리게 한번 눈을 깜박였다. 흰색의, 빛의 정원에 침잠하던 붉은색이 천천히 눈을 떴다. 장미정원의 뒤에서, 지금까지 주인의 의지에 따라 침묵을 지키던 영수들이 천천히 제 의지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병기가 부딛히는 소리가 들린다. 호선을 그리며 멀어지는 비명소리들이 들린다. 함성이, 피가 튀는 소리가. 전쟁의 소리가 들린다.

신전에서 받았던 자신의 이름을, 왕의 운명을 약속받았던 소년은 생각했다. 싸우는 자.
소년, 무력하고, 지금까지 침묵으로 제 명을 지켜왔다던 제 1왕위계승자는 입을 열었다.

내 기사 또한 너뿐이다.

..수레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그, 움직여야 하는 시대의 무게에 버거워하며 비명을 내지르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978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19:48:48.84 ID:qxYzWVGqrOs
일단 스레갱신!



아 훈훈한거든 뭐든 좋으니까 누가 레그리좀 안내줄까나 뻔한거 말고....
머리가 돌아버려서 그런지 멍때리고 있으면 레드가 그린에게 억지로 치마 입혀놓고 치마사이에 얼굴 파묻고 하아하아거리는거밖에 안떠오른다
난 진짜 나가죽어야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9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0:07:25.72 ID:qxYzWVGqrOs
사실 누구보다도 코스프레에 적극적인 애정을 갖고계셨던 삐뚤어진 애정의 최강자 레느님같은 느낌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내가 요즘 이런다...

그래서 막 일주일에 한두번 그린이 은빛산 동굴로 배달오면 포켓몬들은 동굴밖으로
싹싹 밀어내고 그린만 동굴에 고이 모셔놓고서 이런저런 짓을 시키는거랄까
어차피 동굴이니까 어디의 누군가가 헤헷 은빛산으로 등산가야징! 하고 실수로 발견할
확률도 별로 없고 해서 레드는 그린을 코스프레시킬 최적의 장소를 찾은거지
하여튼간에 메이드복은 기본에다 가슴팩같은거 막 입히고 응... 그런거....
그린은 처음엔 너무 싫었는데 레드가 초밥도 사주고 살살 꼬시고 이거 한번만 해주면
네 평생을 내가 책임질게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그린도 어느정도 따라주고 말야
그렇게 레드의 숨겨진 어둠의 취향은 점점더 발전하게 되고 ㅋ


누구, 레그리 써주실 분 없나옄ㅋㅋㅋㅋㅋㅋ 전 너무 썩었어

980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0:45:48.99 ID:IdSWkKDiVJ+
>>977
하악하악 왕이 될 레드랑 기사가 된 그린인거야? 좋다 훌륭해!!!!!

>>978 다음판 스레주가 된 것을 축하하고요, 나도 레그리 정말 보고싶다.

981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0:59:31.96 ID:CzFV87yDE+I
갑자기 와서 이런 뻘글 내지르는거 미안한데 킬러레드랑 일반인그린이 보고싶다.
시험이 쓰리콤보로 다가오니까 내가 미쳤나봐ㅎ

982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4:59.27 ID:IdSWkKDiVJ+
>>98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좀만 더 썰을 풀어!!!!

983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6:45.33 ID:CzFV87yDE+I
>>982 으아니 사람이 있다닝 이럴수가ㅋㅋㅋㅋ요 한달간 사람을 만난건 처음이야!

984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8:10.37 ID:wGjtgZ8e7fU
나도! 나도있어!

985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8:16.65 ID:IdSWkKDiVJ+
그러니ㅋㅋㅋㅋㅋㅋㅋ 반가워.ㅋㅋ

986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8:50.55 ID:IdSWkKDiVJ+
억ㅋㅋㅋㅋㅋㅋ사람이 생겼어!!! 다음판 스레주가 있어야 할 텐데.

987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9:05.25 ID:CzFV87yDE+I
끝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2명이나 만날줄이야ㅋㅋㅋㅋㅋ너무 반가워서 춤추고싶다!!

988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09:40.68 ID:wGjtgZ8e7fU
그르게ㅋㅋㅋㅋㅋ 사람 만나는거 진짜 오랜만이네!

989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0:21.43 ID:IdSWkKDiVJ+
다음판 스레주 어쩔래?

990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0:49.04 ID:wGjtgZ8e7fU
담판 스레주는 >>978이 아니야?

991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0:55.22 ID:CzFV87yDE+I
나 목욕하고오면 다음판 세워져있을려나?

992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1:47.28 ID:IdSWkKDiVJ+
>>990 그런데 간거 같아서;;;

993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2:15.58 ID:wGjtgZ8e7fU
헝... 앙대~ 가버리다니이!

994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3:35.81 ID:CzFV87yDE+I
다음판 세워지는걸 보고 가야지 마음이 편할것같아ㅋㅋㅋ담판 스레주여 돌아와랏 얏!
.........................내가 미쳤지..ㅎ

995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3:37.68 ID:IdSWkKDiVJ+
...타이밍 진짜 안 맞았군.

996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4:54.72 ID:IdSWkKDiVJ+
>>994 뭐라구요, 판 갈면 너 사라지는 거냐?
그러면 여기서 스톱해버려?

997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7:22.67 ID:CzFV87yDE+I
목욕하고 다음판 세워져있으면 거기서 놀고싶다ㅠㅠㅠ놀아줄 사람 없겠지?

998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7:53.57 ID:IdSWkKDiVJ+
놀수야 있지만 너 간다며? 다음판 스레주도 안 정해졌고...

999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18:12.48 ID:wGjtgZ8e7fU
>>997 내가 있지만 담판 스레주가 안와~ㅠㅠㅠ
1000 이름:이름없음 :2011/05/31(화) 21:20:16.29 ID:IdSWkKDiVJ+
          뭐 일단 천 먹고 간만에 좀 흥하자 우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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