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란 마음으로! 포켓몬 1,2세대 주인공(&라이벌)판 (5)

 



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22:06.93 ID:N0KGeQugXcA
백업 사이트-http://pokemonthreadic.yolasite.com/2.php
현재 달리는 포켓몬 본관-http://bbs.threadic.com/thread/bbs/read.cgi/boyslove/1294243521/

언제나 수고하는 1,2세대 주인공(&라이벌) [그린 골드 실버 레드]에게 박수!
여러분들은 포덕심으로 열심히 썰과 그림과 글을 풀어냅시다!

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23:13.59 ID:cvrMu5e7ejg
>>1
네가 1000이니까 이스레도 열심히 흥하겠구나ㅋㅋㅋㅋㅋ신나!

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25:17.88 ID:N0KGeQugXcA
>>2
나도신나!!! 이제 주인공판으로바뀌었으니
우리 기념으로 실버랑 골드이야기하지않을래? ^p^!!

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26:29.41 ID:cvrMu5e7ejg
>>3
실버랑 골드 귀엽지!나도좋아해..

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27:32.30 ID:3oKQSu8uWXA
주인공판으로 바뀌었구나! 그런데 이제 백업사이트 메뉴에 어떻게 써야 ^p^

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28:47.92 ID:N0KGeQugXcA
>>5
....1&2MAX다제!!!!...ㅠㅠ...미안해 나도모르겠다
도와주지못해서미안해 너포덕()
>>4
응! 나도 좋아해! 골실이랑 실골중에 어디를 택하라고 물으면 좀 미묘해지지만서도.

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30:25.77 ID:3oKQSu8uWXA
>>6 그렇다고 계속 RGR로 쓸수도 없고 어쩌지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난 골실을 좋아해

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32:46.66 ID:N0KGeQugXcA
>>7
개인적으로난 골실이랑 실골을 정말비슷하게좋아해서
정말이건... 치우치지않는 나의 사랑이느껴진다! 근데 왠지 포케스페판으론
골드를 괴롭히고싶은 마음 일그람이있고 HGSS판으론 실버를 괴롭히고싶은 마음이 일그람있어... 으으 판제는....어쩌지 GGRS 어때? 그린이랑골드랑레드랑실버...

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33:02.41 ID:cvrMu5e7ejg
>>7
판 갈리니까 여러불편한점이많구나;;

1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39:27.94 ID:3oKQSu8uWXA
>>8 그냥 애들 이름 골고루ㅋㅋ
알파벳 순으로 골드 그린 레드 실버인가?

골드와 실버를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합쳐서 2그람밖에 되지 않는다니, 내가 나쁜건가ㅋㅋㅋㅋ

>>9 뭐 심하게 불편한 건 아니니까. 다 고치고 적응하면 괜찮을거야!

1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41:01.07 ID:N0KGeQugXcA
>>10
나에게 그람이란 아주 큰의미가있어...
여기엔슬픈전설이있지........

난 전설을 믿지않지만!

1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42:00.89 ID:cvrMu5e7ejg
난 골드랑 실버는 그런게좋던데
골드가 실버한테 자꾸 배틀걸러오는데
둘이 실력이 좀 팽팽해서 쉽게결판이안나니까
골드가 내일은 꼭 결판을내자 실버!이러면서 갈때
실버가 멀어져가는 골드의 뒷모습에다가 내일 꼭 다시와라 골드
이러는겈ㅋㅋㅋㅋㅋ근데 실버가 골드보다 약하다믄서요...

1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45:26.04 ID:N0KGeQugXcA
>>12
라이벌이니 어쩔수없잖아요...
주인공에게 이기는라이벌은 초반이나 그이후 라이벌이 주인공이되는스토리가
없는이상은 안됩니다...OTL 근데 포케스페판에선 비슷하지않아?
오히려 뭐라고할까.... 재능면에선 실버가 더 뛰어난거같던데.

1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48:16.23 ID:cvrMu5e7ejg
>>13
예전에 포켓몬스레에서 실버가 골드보다
약하단레스를 얼핀본것같아서ㅋㅋㅋㅋㅋ아니라면 미안해실버

1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51:06.44 ID:N0KGeQugXcA
>>14
게임에서야 뭐 실버가 주인공인골드(히비키)보다 약하긴하지 ㅋㅋ
근데아무튼 만화인 포켓몬스폐셜에선하도 실버에대한 보정이많잖아?()

1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56:29.94 ID:cvrMu5e7ejg
>>15
라이벌이 주인공을이기면
이야기의 흐름이 어긋나니까 그런갘ㅋㅋㅋ
보정빨로 근근히 먹고사시는 실버씨..

1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0:59:03.34 ID:N0KGeQugXcA
>>16
그렇게말하니폭풍슬프다..
그러고보면 포켓몬스폐셜에선 레드=그린 으로 거의 비등비등하지...
뭐 게임도 나한텐 비등비등한 설정으로 잡아두고있지만 ㅋㅋ
포켓몬스폐셜의 그린은 쿨한거같고 실버는 상당히 다크한거같아... 어둠의자식?

1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03:20.04 ID:cvrMu5e7ejg
>>17
어둠의자식 실벜ㅋㅋㅋㅋㅋㅋ아 그래 포케스페에서
그린은 쿨한게 정말 어른스럽지...근데 그린의 트레이드마크인
자뻑이 없으니까 좀 읭?스럽고

1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05:54.19 ID:N0KGeQugXcA
>>18
아냐 은근히 자뻑한다 ㅋㅋ초반엔
가면갈수록안하지만....뭐 그린의 그런매력도있어주는거니까.
그리고 스페의 레드는 정말 밝고활기차고 가면갈수록어른스러워서
참 보기좋아.

2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09:45.67 ID:cvrMu5e7ejg
>>19
잌ㅋㅋㅋㅋ내가포케스페는 한권만보고 더못봤어
집 어딘가에 있을텐데 찾아봐도 안나오고...어디있니 만화책아 해치지않아ㅠ
그런의미로 서점가서 만화책 다 질러버릴까 생각중이야ㅏ

2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10:36.81 ID:8YTomH8FZEw
아 안녕 레그리레 포덕들앜ㅋㅋㅋㅋ 아니... 12세대 포덕들아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봉쥬흐!!!! ㅋㅋㅋㅋ

2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13:46.52 ID:N0KGeQugXcA
>>20
그렇구나 ㅠㅠ 으으 뭔가... 슬프네.
http://image.threadic.com/images/2ad5f7737f32d8031e5b2961c3d652a6ac2a98f1.png
http://image.threadic.com/images/14e07aca8717dea30d759271684ab18721b30ba0.png
너 보라고 전에 레그리레판에올라왓던 스페짤!!

>>21
어서와 봉쥬흐!! 이제 일이세대 포덕이라고해야하겠지!! ㅋㅋ

2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16:38.88 ID:cvrMu5e7ejg
>>21
반가워 포덕아!봉쥬흐ㅋㅋㅋㅋㅋㅋ라니
포덕들 답다....

2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20:33.29 ID:8YTomH8FZEw
>>22 응응 안녕 포덕ㄷ앜ㅋㅋㅋㅋ 이제 일이세대 포덕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

랄까... 나 지금 듀라 시즈오스레가면 사랑 받을듯... 왜 아이디에 Tom이..... OTL N은 안나오고 ㅜㅜㅜㅜㅜ

2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23:13.49 ID:N0KGeQugXcA
>>24
아, 듀라라라에나오는 톰 ㅋㅋ 이름도 절묘하구나.톰이란이름은 여기저기여럿이니까.
나도 RG나 GR이 있어주면 좋을텐데. 내 뜻대로안되.. 하지만 난
처음이 N이다!!

2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24:13.02 ID:cvrMu5e7ejg
>>22
아 그래!!이짤이였어!이짤을 보고 내가
포케스페 만화책을 살생각을 했었짘ㅋㅋㅋㅋㅋ!!!
>>24
어 그러게 넌 사랑받을수있는 아이딬ㅋㅋㅋㅋㅋ나는 M...

2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26:37.22 ID:8YTomH8FZEw
>>23 통합판에서 봉쥬흐 카악 퉷이라는 신종 인사도 만들어낸적 있는데 뭨ㅋㅋㅋㅋㅋ 실제 봉쥬르가 봉쥬흐고 흐는 가레끓는 발음이라고해섴ㅋㅋㅋㅋ 어쨌든 방가!!!!

2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27:33.23 ID:8YTomH8FZEw
>>25 ㅜㅜㅜㅜㅜㅜㅜㅜ부....부럽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N이라니 ㅜㅜㅜㅜ ㅋㅋㅋㅋ 지금이라도 듀라판가서 인사하고 올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 어...음..... S 에게 사랑 받을지도... 뭐라는거옄ㅋㅋㅋㅋ

2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29:17.94 ID:cvrMu5e7ejg
>>27
읔ㅋㅋㅋㅋㅋ난 처음에 봉쥬흐?봉쥬르 아닌가?!
이러면서 혼란스러웠는뎈ㅋㅋㅋ

3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0:26.35 ID:bdSqarP3zRw
코토네로 플레이하면 심향(히비키)가 가끔 전화를 걸어서
"마릴을 오랫동안 안 씻겼더니 걸레냄새가 나"하고 뒷담을 까잖아?
히비키가 라이벌(실버)랑 친해지면 똑같이 그렇게 할까
반응은 '어쩌라고'려나

3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0:37.59 ID:N0KGeQugXcA
언제나 분별없이 등장하는 썰!!!
보통 다른판에서나 이판에서나 실버는 암살자역할을 꽤 한거같은데
난 사실 골드가암살자였으면좋겠어. 웃으면서 마지막을 고해주는거야.
그리고 살인을저지르고나서는 평소웃는얼굴을 가면으로가리고 안웃고있다던지.
한 몇시간정도말야. 이렇게 마구 말해봤지만 머릿속에 지나가는 웃으면서 칼을 들이미는
골드가 너무 좋았을 뿐이야..()

3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2:54.93 ID:N0KGeQugXcA
>>30
실버한테도 그럴지 모르지! 전화하고
"실버 어디야? 아아! 배틀하고싶다! 배틀하러만나자구!"
같은걸 말할지도.

3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3:50.57 ID:cvrMu5e7ejg
>>30
히비킼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그래도 걸레냄새라닠ㅋㅋㅋ
근데 실버 너무시크해..
>>31
그런 골드라면 찔려도 좋을것같아
원래는 레드의 피카츄가 쏘는 백만볼트에 맞아
죽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3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5:55.72 ID:SROZS4nerJM
>>30 그걸 전제로 블로그포스팅을 한적있ㄴ는데
어느날보니 블로그 유입검색어에 마릴걸레, 걸레마릴, 히비키 걸레 ㅋㅋㅋㅋㅋㅋ

3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6:12.85 ID:8YTomH8FZEw
>>29 나도 잘 몰랐는데 친구가 동방 팬이었는데... 그중에 아마 유천이가 어쩌고해서 봉쥬르가 봉쥬흐라니 뭐라니 해서 아 그렇구나 해서 알게된... 진짜 뭐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한 츤데레 실버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뒷담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비키로 플레이 해도 아마 코토네가 그럴걸??? 마릴한테 걸레냄새가 난다면섴ㅋㅋㅋㅋㅋ

>>31 헉 발린다.. 난 그렇게 골드가 어둡어둡하면 좋더라 ㅜㅜㅜㅜㅜ 겉으로는 엄청밝은데 속으로는 엄청난 어둠을 품고있는... 이게 무슨 중2병 설정... ㅋㅋㅋㅋ 그래도 그런거 너무 좋아 ㅜㅜㅜㅜ

3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6:38.50 ID:N0KGeQugXcA
>>33
나도개인적으로저런골드한테라면죽고싶다
그리고 그린에게 원망받으면서 목이졸려죽거나.
레드에게 한방에 아무말없이 관통당해죽거나...
그린이 고스트한테조종당해서 원치도않고 내 목을졸라서 엉엉울면서
미안하다고말하는걸들으면서 죽고싶기도해............이렇게말하니 굉장히사이코같다

3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7:22.61 ID:N0KGeQugXcA
>>34
히비키걸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 아 나.....

머리를 리셋하고오겠습니다.

3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37:25.45 ID:8YTomH8FZEw
>>32 아 히비키 텐션 너무 높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쿨데레 쿨데...아니 쿨츤데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찔려도 좋을것 같아2222222222222ㅋㅋㅋㅋㅋㅋㅋ

3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0:01.69 ID:8YTomH8FZEw
>>36 진지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거 나도 좋아해!!!!!!!!!!
>>37 리셋?

4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0:32.08 ID:ajab+Oq3kmQ
다들 그동안 어떻게 참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0:52.35 ID:N0KGeQugXcA
>>39
아니 그러니까 딱히 걸레를보고 히비키랑연관을지었던건아냐 ㅠㅠㅠㅠㅠㅠ
진짜머리리셋좀하고올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1:09.30 ID:cvrMu5e7ejg
사실 레드나 그린의 포켓몬한테 실수로 공격당하고 쓰러지면
애들이 간호해주는걸 원했던건아냐!

4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2:07.17 ID:8YTomH8FZEw
>>40 그러게나 말이야... 어제는 내가 그렇게 미친듯이 불러도 나오지 않던 포덕들이 하 역시 포덕들은 야간반
>>41 으응:; 다녀와~


4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4:04.41 ID:bdSqarP3zRw
>>43 포덕들은 모두 야부엉이지 암

4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4:37.53 ID:ajab+Oq3kmQ
진짜로 보고싶은 장면은

레드&그린과 골드&실버의 태그배틀.

어째서 하골소실과 소울실버는 치트왕과 사촌(?)오빠빠순이 와의 태그배틀을 준비했으면서
챔피언커플과의 태그는 준비하지 않은게냐!!!!!!!!!!!

4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5:27.78 ID:8YTomH8FZEw
어쨌든 내려가는건 싫으니까 깽신!!!!!! 사실 요즘 레드 유령설로 소설 쓰고 이따!!!!!!

4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5:38.34 ID:N0KGeQugXcA
>>45
최고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흑흑
왠지 전설적인배틀이될거같아. 절대로 무승부로끝났으면좋겠다.

4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7:03.63 ID:bdSqarP3zRw
>>45 레알ㅠㅠㅠㅠ 마비노기 RP같은 걸로, 자신이 직접 NPC가 되서 원래 있던 아이템이랑 포케만 가지고 트레이너들이랑 싸운다든지 하고싶다

4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7:26.70 ID:8YTomH8FZEw
>>44 잔인한 그대들. 그이름하여 야밤의 포덕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 우와 그건 진짜 ㅜㅜㅜㅜ 멋있다 ㅜㅜㅜㅜㅜ 한번 봤으면 좋겠다 진심 ㅜㅜㅜㅜㅜ 스페에서 한번쯤해주면 난 스페의 발닦개가 되겠어요..라지만 스페는 끝낫지 아마?

5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8:26.11 ID:ajab+Oq3kmQ
근데 레드는 못해도 80이상이고
그린은 아마도 70가까이 되지?

하솔소실 라이벌 마지막 레벨이 아마 60이 안 넘든가.......

5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48:39.26 ID:8YTomH8FZEw
>>47 명승부중의 명승부가 되겠지... 아 진짜 보고 싶다 ㅜ

5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0:07.64 ID:bdSqarP3zRw
>>50 수련한다면서 야생포켓몬 레벨이 30도 안 넘는 동굴에서 하니까
당연히 레벨이 안 오르지...
역대 라이벌 중 제일 잉여는 실버일지도... 비주얼만 보면 엘리트 트레이너인데

5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0:23.39 ID:8YTomH8FZEw
>>50 그건 히비키가 올리면 어떻게 되지 않을라낰ㅋㅋ 아 히비키가 아니라 골듴ㅋㅋㅋㅋㅋ

5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1:29.34 ID:ajab+Oq3kmQ
>>53 보니까 생각난 건데

히비키랑 골드는 역시 별개인물 취급이 되려나?

그럼 라이벌도 구버전이랑 리메버전으로 나뉘게 되는 건가?

5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1:43.52 ID:8YTomH8FZEw
>>52 잉여....ㅜㅜㅜ

5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2:27.14 ID:8YTomH8FZEw
>>54 얼라...????? 그러고보니 그러네??? 뭔가 성격이 다르니까.. 별개가 되는건가??? 골드가 착한거야 히비키가 착한거야?

5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3:47.25 ID:cvrMu5e7ejg
체한아빠등 두들겨드리고온 그짧은시간에
레스수가 쑥쑥 늘어난걸보고 뭔가 흐뭇하다ㅠㅠㅠ

5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4:14.41 ID:ajab+Oq3kmQ
>>52 노력치노가다중인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의 동굴에서 나오는 애들 노력치 뭐뭐 주더라ㅋㅋㅋ

5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4:54.01 ID:8YTomH8FZEw
>>57 ㅋㅋㅋㅋㅋㅋ 흐뭇...그치만 이건 밤과 주말한정 현상.. 슬프다

6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5:12.84 ID:bdSqarP3zRw
구버전 골드 일러스트는 눈매가 사나워보이고 (솔까 이건 구작 포켓몬 그림체가 다 그렇지만)
하골소실에 와서는 히비키 눈매가 엄청 동글동글해졌으니까.. 착한건 후자인가?

6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6:51.31 ID:ajab+Oq3kmQ
골드가 약간 화발해보이는 이미지라면
히비키는 천연 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외유내강은 히비키일지도 몰라/
웃으면서 라이벌을 디스한다든가...

아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공식이 그렇다는 건 아님.

6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6:51.69 ID:N0KGeQugXcA
오히려동글동글서글서글한얼굴로 나쁜게좋지않아?
라고해도 솔직히 히비키에게선그걸느끼려고하기엔..............
사실 골드시리즈통틀어서 제일좋아하는 골드(히비키?)는 포켓몬스폐셜판의 골드인거같아.

6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7:16.16 ID:SROZS4nerJM
>>60
근데 그 반대면 어떨까? 쪼금 불량하게(?)생긴 골드가 완전 착ㄱ한애고
완전 순하게 생긴 히비키가 불량하면?

6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8:52.10 ID:bdSqarP3zRw
>>62 하라구로(속이 검음)이라는 건가! 그거 나 엄청 좋아한다!
그와 대조되게 실버는 외강내유에,
신경이 예민해보이면서도 잘 속고 잘 낚이는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타입일지도

6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1:59:33.19 ID:ajab+Oq3kmQ
>>63 마릴 씻기는걸 귀찮아하고(...)
수호씨가 오랜시간 노리던 스이쿤도 냅다 홀랑
유빈씨가 노리던 호우오우도 냅다 먹튀(?)

순하게 생겨서 할짓은 다해ㅋㅋㅋㅋㅋ

6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03:21.18 ID:cvrMu5e7ejg
>>65
자기가 안씻겨놓고서 걸레냄새난다고하는거야?ㅋㅋㅋㅋㅋ으앜ㅋㅋ

6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03:29.94 ID:N0KGeQugXcA
아아 근데진짜 그린한테 목졸림당하고싶어!!!!!!!
솔직히 미친소리긴한데
지금 상태가 졸림으로 아롱아롱해서그런가
그린이 목을 조른다면 디게 몽롱하고 이상하게 붕뜨면서 괴로운그런기분들거같다..
(이상황에서 내가레드라면) 그걸본 골드가 얼른 그린손을잡고 때어내려고하면서
왜이래요 선배!! 하고 큰소리듣고 달려온 실버도 그린을막아줬음좋겟다...
그리고 그린은 분한듯이 소리치면서 내(레드의)목에서 손을떼려하지않는거야...
이무슨 사이코적인망상이지..ㅠㅠ 진짜 좀 자고와야겠어.


6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06:48.15 ID:cvrMu5e7ejg
>>67
근데 그린이나 레드한테 목이졸린다면 음 뭔가
기분이 되게 좋을것같아 내가 좋아하는 최애캐가 날 죽이려해요 엄마!ㅠㅠ
ㅇ...어?

6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07:21.32 ID:ajab+Oq3kmQ
그린이 레드에게 지고 그래도 나는 넘버투라고 위안삼고 있었는데
3년후 이번에는 죠토리그 우승자라는 애에게 깨지니까
아 이제 내시대는 진짜 갔구나 하고 실의에 빠진다거나

해서 겉으로는 너가 강한걸 인정하지 라고 말하고
다시 붙자고 하지만
속으로는 히비키의 목을 졸라버리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으며 레드에게 보냈다든가...

나 어디 아픈 건가...뭔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7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10:15.64 ID:N0KGeQugXcA
>>69
하지만 게임스토리대로라면
골드가결국 레드도이기니까 나란히 2 3등하는거잖아.
위안삼는게어떨까 그린..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11:02.98 ID:cvrMu5e7ejg
>>69
근데 진짜 그린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럴수도있겠다
내자리를 다른사람이 가로채버린거니까?

7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12:55.29 ID:ajab+Oq3kmQ
>70 덕분에 분위기 확 살았다ㅋㅋㅋㅋㅋㅋ

태그배틀 이야기 나온 김에
야얘 주인공팀&라이벌팀
해가지고

주인공팀이 라이벌팀 깨끗하게 바른 다음에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비웃는 것도 괜찮겠다.

그니까 실버든 하트든 소울이든 레벨좀 올리렴...(?)

7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17:38.98 ID:ajab+Oq3kmQ
잠깐 >>71 그거 맘에 들었어ㅋㅋㅋㅋㅋ

자기가 져가지고 이제 자기는 넘버투도 아니라며 찌질찌질대는 그린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표정으로 2세대주인공이 쳐다보고있는데
차마 뭐라 말을 못 꺼내고 가봐 하고 돌아서자,
체육관나온 2세대 주인공이 전화를 걸어서
"레드씨? 약속대로 꺾어놨쪄염ㅋㅋㅋㅋ 지금 실의에 빠진 그린씨를 공략할 절호의 기회ㅋㅋㅋㅋㅋㅋ"
"굿잡"
이러고 있다든지ㅋㅋㅋ

7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0:30.43 ID:uDjIxq+IGUA
포덕은 포덕포덕하고 웁니당ㅋㅋㅋㅋㅋㅋㅋ 메이플하다가 잠깐 들려봤어 1,2세대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늬들이최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1,2세대를사랑하는사람으로서 레스지르고간다!!!

7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2:19.19 ID:cvrMu5e7ejg
그린이 레드랑 배틀을하게되는데 저번 챔피언자리를 다툴때보다
자기가 너무 쉽게져버리니까 그자리에 털썩쓰러져서

넌 이렇게 강해져가는데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난 네뒤를 바짝쫒아가는일 더이상 못하게 되버렸다고
털어내듯말하면서 울었으면 조켔다...

근데 왠지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 얘긴데?

7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4:52.56 ID:ajab+Oq3kmQ
>>75
일찍 경쟁자의 자리를 넘기고 연구의 길로 들어선 시게루가 현명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7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5:09.36 ID:cvrMu5e7ejg
>>73
약속대로 꺾어놨쪄염이랑 굿잡에서 넘어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둘다 너무귀엽잖앜ㅋㅋㅋㅋㅋㅋ!!

7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7:24.87 ID:bdSqarP3zRw
레드랑 그린을 현대로 옮기면
전교에서 1,2등하는 애들끼리 싸우면서 정드는건가

...
트레이너라고 하면 그냥 그런데 '공부'로 주제를 바꾸니까 그들이 넘사벽으로 보여

7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7:58.53 ID:ajab+Oq3kmQ
>>77
덧붙이자면
"그럼 레드씨도 약속 지키셔야 해요."
"알았어 네 라이벌은 내가 확실하게 잡아주지"
"네 제발 부탁해요. 그자식 아무리 친해져도 전번을 안줘서 어떻게든 알아내야 돼요."
라든가?

8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9:06.28 ID:ajab+Oq3kmQ
>>78
자기에게 알기 쉬운 비유가 될 수록 실감이 쉬운법이라고 했지...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8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29:58.06 ID:YEFKGrj349I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덕은 포덕포덕하고 웁니다 ㅠㅠㅠㅠㅠㅠㅠ

8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31:18.36 ID:cvrMu5e7ejg
>>79
전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도대체 언제만나서 그런약속을 한거얔ㅋㅋㅋㅋ
>>81
포덕포덕!포덕포덕포덕 안녕 포덕아!

8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32:27.58 ID:YEFKGrj349I
아 내취향의 포덕판이 있을줄이야
감동하고 일단 눈물 삼키고 진정하고 올게

8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32:39.67 ID:ajab+Oq3kmQ
>>82 글쎄ㅋㅋ

---------

진짜 이름도 불러주는 사이면
전번정도는 달라고 2세대 라이벌...!
너를 위해서라면 구새대의 그 열자리밖에 안되는 빡센 자리를 늘 한칸 비워둘 테니까!!!

8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36:21.10 ID:cvrMu5e7ejg
>>84
골듴ㅋㅋㅋㅋ굉장히 헌신적인남자다..
실버야 저렇게 좋은남자 안잡고 뭐하니ㅠㅠㅠㅠ

8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2:48:46.37 ID:cvrMu5e7ejg
그런데 얘들아..다들자러갔니?
아니면 새벽에오려나

8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11:37.31 ID:N0KGeQugXcA
ㅋㅋㅋㅋㅋㅋㅋ매디컬드라마하길래슬그머니보고왔어
시체부검~~...뜸그없어서미안해.
지금누구있어? 나 그린이랑레드랑골드랑실버가 동거하는 썰떠올랐는데!

8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12:49.10 ID:ajab+Oq3kmQ
풀어봐 보고있을게

8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14:19.22 ID:N0KGeQugXcA
뭐누구없다고썰안풀나도아니지
일단시대는 현대물!! 집주인은 레드고 레드가 집안이 너무 넉넉해서
사람찾던차에 대학입학하고 집도찾고있던 그린과 근처고등학교에다녀야하는데
집이멀어서 숙소를찾고있던 고2의 실버랑 골드~ 레드랑 그린은 대학생으로!

9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15:30.38 ID:N0KGeQugXcA
으악있었구나 ㅋㅋ아무튼 레드는 집안에돈이넘쳐나서 일안하고대학도안다니지만
맘만먹으면 명문대바로입학하는 존잘..심심해서 쉬는시간마다책읽었을뿐인데?
라고할 여러모로재수없는위인이란느낌으로..

9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19:53.45 ID:vJWAedhX9G2
으앜ㅋㅋㅋ현실에서 그런 인간이 있다면 재수 뽕이지만
레드가 그랬다면 용서ㅋㅋ^q^


9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22:14.64 ID:N0KGeQugXcA
그리고저 소재로 꼭 보고싶은에피소드는
골드가공부너무어렵다고 대학생인 그린옆에달라붙어서
실버한테 알려달라고하기싫으니 선배가 절대로알려주라고 찡찡거리고 하는수없이그린이 그걸가르쳐주는데
레드가 물건가지러 그방에들어갔다가 흐응, 하고 지나가는데
그린이 아 저녀석 그러고보니 대학안다니지, 공부는어느정도하려나? 싶어서
레드불러세우고 야레드와서 이거풀어봐. 하면서 무척어렵고난해한문제를 지목했는데
레드가그걸 슥슥풀고...게다가정답. 그린이 얘 뭐야..하고 레드는 별생각없고
ㄹ골드는 자기모르는이야기한다고 풀죽어서 결국 실버한테 공부배운다는이야기..

9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24:34.94 ID:N0KGeQugXcA
>>91
근데아마 ㅋㅋㅋㅋㅋ 집안이 부자니까
고액과외를어렸을때잠시받앗을지도....일단머리도있고..

9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25:21.50 ID:ajab+Oq3kmQ
>>92 그래 그건 보고싶다. 그러니 어서 구체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줘ㅋㅋㅋ
애타게 만들어놓고 발뺌하려는거 아니지?

9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26:13.61 ID:N0KGeQugXcA
>>94
애타게해놓고 발뺌하는건 내 스킬이었는데어떻게눈치챘지?!
이왕이렇게된거 눈치챈채로다음턴으로넘어간다.

9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27:56.42 ID:ajab+Oq3kmQ
>>95 스톱
여기서 함정카드 발동!!!!!!!!!!!!!
나락의 함정속으로를 사용해서 너를 연성의 지옥을 떨궈주겠어!!!!!!!!

9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28:58.66 ID:N0KGeQugXcA
>>96
하지만이스레에 연성트랩은없다!!
너의패배를 그만인정하시지!!!!!!! 듀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0:17.33 ID:ajab+Oq3kmQ
알았어 서렌더 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상 하면 유덕판이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연성트랩을 누구든 걸었으면 좋았을 걸 아깝다...

9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0:51.77 ID:N0KGeQugXcA
>>98
나도 판만들고나서 아차했어...아..................
연성트랩만들걸..하고.....OTL

10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2:13.39 ID:ajab+Oq3kmQ
>>99 모름지기 지뢰의 백미는
자기가 박은 지뢰에 자기가 걸리는 함정

10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3:05.81 ID:N0KGeQugXcA
>>100
아주 저주를퍼붓는구나 너포덕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우엔 함정을퍼붓는건가. 그래도 여긴 연성트랩이없으니 .........

10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4:15.66 ID:cvrMu5e7ejg
솔직히 연성트랩없으면 제일 안심되는건 나ㅋ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스레눈팅만하고 지켜본이유가 연성트랩에 걸리면 어쩌나
그걱정때문이였는뎈..그래도 연성트랩이 있으면 참좋겠지?

10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7:24.84 ID:ajab+Oq3kmQ
연성트랩을 너무 많이 하지는 말고
한3개에서 10개 정도로만 하면 적절할 것 같아.

하지만 내가 스레주가 된다면
20에서 50사이로 지뢰를 한개씩 박겠습니다.

10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7:25.57 ID:N0KGeQugXcA
>>102
남이한다는가정하에 !
그러니까 남인 네가 연성트랩에 꼭 걸리길바라는수밖에..

10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9:00.15 ID:cvrMu5e7ejg
>>103,104
너희들 무서웤ㅋㅋㅋㅋㅋ
아,그래 나만 안걸리면 되는거지?

10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39:19.84 ID:N0KGeQugXcA
>>103
열개는너무많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3~4가 제일적당하다고생각해!
그리고 연성트랩안해도 다들 발리면ㄴ연성하더라..기특하고멋진포덕.

107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40:51.28 ID:btsrDV50SAw
모두 봉쥬르 ㅋㅋㅋㅋㅋ 포덕같은 밤이야 ㅋㅋ

108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41:08.08 ID:ajab+Oq3kmQ
>>105 그거지.

>>106 연성물이 머릿속에있는거랑 결과물이랑 달라서 문제라 그렇지ㅠㅠ

109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42:21.17 ID:btsrDV50SAw
>>105 너 아직도 있었구나 ㅋㅋㅋㅋ

110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43:33.78 ID:cvrMu5e7ejg
>>109
어 안녕 포덕아ㅋㅋㅋㅋㅋ학원 잘다녀왔니?
사실 나도 아까들어왔어..

111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49:24.33 ID:N0KGeQugXcA
포덕같은 밤..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덕한밤이네! 근데 왠 정적....()

112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52:03.11 ID:btsrDV50SAw
>>110 응 ㅋㅋㅋㅋ 살아왔지 ㅋㅋ

113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54:23.46 ID:N0KGeQugXcA
살아왔으면 좀더썰을줘.
썰썰썰썰..썰...................썰...............
매.....썰매?

114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56:48.06 ID:wcPpMTu51iE
ㅋㅋ 그세 또 판 바꼈다.. 이제 진짜 1,2세대 통합이군!

115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57:55.25 ID:N0KGeQugXcA
>>114
응!!!! 드디어통합이야, 기뻐해야할타이밍이지?ㅋㅋ

116 이름:이름없음 :2011/01/06(목) 23:59:13.50 ID:btsrDV50SAw
>>115 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
저기 근데 혹시 실골미는 포덕없니. 골실말고 실골.
아니면 레드골드 ㅜㅜㅜ

11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1:02.44 ID:3a5koVvE2LU
실골 여기 한명

11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1:09.32 ID:kv8bBvs6fS+
>>116
난 골실도실골도좋아해~
포케스페라면 실골이 더내취향인거같다..^p^
레드골드는 신세계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드그린을지지하고있었는데..)()()

11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2:07.13 ID:LUUhh+givzA
>>116
저요.
!!!!!! 실골 좋아해 ㅠㅠㅠㅠ 레드골드는 포케스페로 매우 좋아한다!

12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4:16.30 ID:kv8bBvs6fS+
어...실골 골실둘다 비등하게좋아하는사람이많구나..
그...럼..혹시..골드그린없닠ㅋㅋㅋㅋㅋㅋ진짜없닠ㅋㅋㅋㅋㅋㅋㅋㅋ
없다면 내가 이 커플링 정복자인가?

12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5:13.63 ID:wUDz5BFWbMY
>>118
어 나도 골드그린 좋아하는데!
마이너라 슬플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6:17.26 ID:kv8bBvs6fS+
>>121
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있다닠ㅋㅋㅋㅋㅋㅋ있다닠ㅋㅋㅋㅋㅋ
있엌ㅋㅋㅋㅋㅋ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있ㅇ으니까신난닼ㅋㅋㅋㅋㅋㅋ

12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7:44.63 ID:wUDz5BFWbMY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버에쳐도 픽시브에쳐봐도
도저히 골드그린은 나올생각을 안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만나니까 반갑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09:10.40 ID:kv8bBvs6fS+
>>123
조용한틈에 골그썰이라도풀고싶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래... 골드그린..처음에 내가 그린레드그린파고있을때
어쩌다보게된게 여기까지왔지....
사실 선배난감하게하는 후배 골드랑 난감한 선배 그린이 너무좋아서 ㅋㅋ순전히 선후배관계로도좋아하고..ㅠㅠ

12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0:47.29 ID:wUDz5BFWbMY
>>124
난 레드그린골드라는 마이너커플링을 열심히 외쳤었엌ㅋㅋㅋㅋㅋ

12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1:51.28 ID:kv8bBvs6fS+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나랑 ㅎ영혼이통했나봨ㅋㅋㅋㅋ
레드그린골드좋아해....그린이괴로워하는걸좋아하면서도
이렇게잘난남자둘을 옆에끼얹어주고싶어하는 내착한마음을보고감동하라고 그린 ㅠㅠ..
어째서우는거야............내마음이.....미안느끼하닼ㅋㅋㅋㅋㅋㅋ

12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4:43.68 ID:wUDz5BFWbMY
>>126
설마 넌나의 쏘울메이트!!ㅠㅠㅠㅠㅠㅠ
레드그린골드 좋아하는사람은 이판에서 처음만나봐ㅠㅠㅠㅠ
으흫ㅎ헣허...그리고 나도 그린이 괴로워하는거 너무좋아

12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5:29.36 ID:kv8bBvs6fS+
>>127
ㅋㅋㅋㅋㅋ이무슨그린한테미안해지는이야기지..
우리가 넘마이너한이야기를꺼냈나..
이판포덕들다어디가..갔지?..ㅠㅠ..

12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7:11.53 ID:wUDz5BFWbMY
>>128
읗흫허ㅎ...포덕들아 돌아와
마이너한 얘기 안할게여 잘못해쪄염ㅠㅠㅠㅠㅠ미안

13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7:27.93 ID:XsE11Q+AS4c
>>125 나도 그거 판다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나는 레드골드도 골드그린도 골드총수도 좋아요 ㅋㅋㅋㅋㅋ

13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8:08.34 ID:XsE11Q+AS4c
>>129 마이너하지 않아 ㅜㅜㅜ 난 행복해 ㅋㅋㅋㅋ

13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8:53.60 ID:3a5koVvE2LU
이와중에 잊혀지는 불쌍한 실버ㅋㅋㅋㅋ

13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19:24.94 ID:kv8bBvs6fS+
>>131
너포덕의넓은 마음에감탄 ㅠㅠㅠㅠ
우리이제무슨이야기할까!!!!!

13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22:04.00 ID:kv8bBvs6fS+
>>132
실버를위해
실버의하루에대해이야기할까?
열심히훈련한다
골드와싸운다
진다.
열심히훈련한다.........?

13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22:25.72 ID:XsE11Q+AS4c
>>133 계속 해주세요 ㅜㅜㅜㅜㅜㅜ 난 레드그린골드썰이 풀리는것만 보면
죽어도 되ㅜㅜㅜㅜ

13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22:56.44 ID:XsE11Q+AS4c
>>132 실버 미안 ㅜㅜㅜ

13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25:02.94 ID:wUDz5BFWbMY
>>135
레드그린골드썰을 풀고싶긴한데 죽지마 포덕아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13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28:38.38 ID:kv8bBvs6fS+
>>135
ㅠㅠ어떻게풀어야좋을지모르겠다.....잉야..ㅠㅠ

13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29:30.99 ID:wUDz5BFWbMY
그 뭐지 난 그게좋다 그린은 눈치못채는
두남자의 피튀기는 신경전 같은거..

14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1:23.54 ID:3a5koVvE2LU
>>139 그러다가 점점 둘이 눈이 맞.........

14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3:30.36 ID:wPV3vBR9UEY
>>140 아침드라마가되었넼ㅋㅋㅋㅋㅋㅋㅋ 잉여된 그린에게 애도를..

14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5:48.68 ID:kv8bBvs6fS+
>>141
ㅋㅋㅋㅋㅋㅋㅋㅋ잉ㅇ여되서본인도모르는사이 본인도 ㅊ눈치못채게버려진건가
얼떨떨하게둘사이를축하해주게되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6:56.11 ID:wPV3vBR9UEY
>>142 으잌ㅋㅋㅋㅋㅋ 4컷만화같은걸로 그려진닼ㅋㅋㅋㅋㅋ 그린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가 ㅋㅋㅋㅋ

14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7:06.62 ID:wUDz5BFWbMY
>>142
사실은 그린이 그둘이 자기좋아하는거 알고 은근히즐기고있었다던가
이자식들이 나좋다고 따라다닐땐언제고/...꿍얼꿍얼 거리면서
결국 축의금내고 밥먹으러옵니다ㅋㅋㅋㅋㅋㅋ

14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7:22.78 ID:3a5koVvE2LU
>>142
여기서

알보고니 이미 그린은 실버와 사귀고 있던 상태여서
어차피 레드랑 골드는 헛질한 셈ㅋㅋㅋㅋㅋㅋㅋ

이라든가 하면 오케이ㅋㅋㅋ 버려지는 사람 없음ㅋㅋ

14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8:18.30 ID:kv8bBvs6fS+
>>145
거기서실버랑엮일틈을발견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버그린인가 그린실버인가
헐디게미묘하다..전혀생각해본적업는데
그런대롴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9:08.64 ID:wPV3vBR9UEY
>>145 ㅋㅋㅋㅋㅋ 그런대로 매력적인 썰이다 ㅋㅋㅋㅋㅋ 결말은 모두 메데타시메데타시

14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39:22.84 ID:3a5koVvE2LU
>>146나도 생각해본적 없어.

그냥 예전에 본 어떤 만화가 떠올랐을 뿐.

14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0:09.54 ID:wUDz5BFWbMY
사실 너희들에게만 말하는건데
그린총수에 굶주렸을때는 네이버에 실버그린이나 레드그린이나
골드그린이나 그냥 다쳐봤었엌...

15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1:22.26 ID:kv8bBvs6fS+
>>149
왤케안타깝지
ㄷ거의다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같이..눈물..................

15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2:31.85 ID:wUDz5BFWbMY
>>150
이런식으로 쳐보면 나오지않을까?하면서
커플링이름도 ㅎ..흑끄흫ㅎ헣...흐...

15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3:07.14 ID:wPV3vBR9UEY
>>149 ....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게시글이 없는건 아니고 그냥 최근게시글이 2008년도것만 나오는 그런슬픔을 겪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5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3:19.19 ID:kv8bBvs6fS+
>>151
ㅠㅠ..레드그린은 그나마 레그리로치면몇개나오고
골드그린은 골드그린쳐도..그래도몇개본거같고
실버그린은안쳐봤다......그린레드가제일많더라.그래서사실젤많이읽은것도그린레드지만~

15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9:24.53 ID:wUDz5BFWbMY
>>153
레드그린은 쳐보고 뒤로가면 프링글스 빨간색이랑 초록색의
대결 어쩌구저쩌구 나오고 레스토랑?얘기도 나오고
골드그린은 키위나 화장품많이나온닼ㅋㅋㅋㅋㅋㅋ
실버그린은...보온병이나 악단 그런거 나와...

15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49:30.28 ID:Yappuc9lE0A
겜판이면 모를까 스페에선
그린과 실버 사이에 공통점이 많지
둘다 배틀방식이 약간 정석적이고, 트레이너로서의 실력도 뛰어나고
그린이 거대코뿌리를 직접 실버한테 양도했었나..?

15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50:25.04 ID:kv8bBvs6fS+
>>155
그랬던가?훔친게아니라서다행이야...

15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56:45.51 ID:Yappuc9lE0A
왜 다 정적이야ㅠㅠ 포덕들은 다 야부엉 아니었던가!

15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57:16.99 ID:kv8bBvs6fS+
야부엉이야!!!....지금딴생각한다고..

15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0:57:26.10 ID:wUDz5BFWbMY
>>157
뭐라고 말은 해야될것같은데 무슨말을 해야될지몰라서..
누가 발리는썰좀 풀어주면 이정적이 풀릴거얔ㅋㅋㅋ

16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05:10.82 ID:wUDz5BFWbMY
포덕들아 썰풀고놀자ㅠㅠㅠㅠㅠ야부엉이라 그런가 새벽에 다시와야되니..

16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07:03.27 ID:azs7aGMqf5Y
연성하고싶은데 손을다쳤어 ㅠㅠ
썰이라도 듣고싶었는데 썰이없네 ㅠㅠㅠㅠ자러갈게 안녕 ㅠㅠㅠㅠ

16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08:01.13 ID:M+dPeAFvQx+
썰 ㅋㅋ.. 이라기보다는 뒷북일수도 있는데
관동지방에서 태초마을로 공중날기하면 도착지가 레드 집 앞이더라구
오박사님 연구소도 아니고 왜 레드 집 앞 일까 ㅋㅋ?
걍 싱기해서

16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08:19.01 ID:wUDz5BFWbMY
>>161
네 손 얼른완쾌하길 바래!잘자고 좋은꿈꿔ㅠㅠㅠ

16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08:52.95 ID:M+dPeAFvQx+
>>161 손 ㅠㅠㅠㅠ 빨리 나아 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꿈 꿔~

16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09:20.43 ID:kv8bBvs6fS+
ㅠㅠ 이렇게된거 악마레드랑 인간그린어때?...ㅠㅠㅠ

16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2:24.42 ID:wUDz5BFWbMY
>>165
악마레드랑 인간그린ㅋㅋㅋㅋㅋㅋ으악 좋닼ㅋㅋㅋㅋ!!

16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2:44.61 ID:ywphsZxGxVc
나도 왔다ㅠㅠ...

16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2:49.30 ID:wPV3vBR9UEY
레드가 갑자기 음식을 먹여주길래 왠일이지?하면서 행복하게 받아먹고있었는데 왠지 계속 당근만 먹는것같지만 행복한기분을 위해 애써 현실을 무시하는 그린 이 떠오른기념으로 갱신

16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3:30.16 ID:M+dPeAFvQx+
>>167 안녕~
>>168 뭐야 그거 귀여워 ㅋㅋㅋ

17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3:53.38 ID:kv8bBvs6fS+
>>168
그런거떠올리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드랑계약맺은 그린은.... 전속계약보모가되나...아...

17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4:01.57 ID:wUDz5BFWbMY
>>167
잘왔어 포덕아ㅠㅠㅠㅠㅠ
>>168
ㅋㅋㅋㅋㅋㅋ레드 설마 니가 먹기싫어서 그린주는거냨ㅋㅋㅋㅋ

17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4:33.38 ID:3a5koVvE2LU
>>168 .... 편식은 못써요 레드.

17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5:23.79 ID:wUDz5BFWbMY
>>170
근데 왠지 그린이 계약내용 짜고그랬는데
어째선지 잡혀살게될것같앜ㅋㅋㅋㅋ

17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6:03.76 ID:kv8bBvs6fS+
>>173
ㅋㅋㅋㅋ계약이행하면 ㄱ악마는 자기세계로돌아가면되는데
안돌아가고 그린집에서띵가띵가....아니면 아예 계약이행안해주고띵가띵가..

17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7:39.06 ID:kv8bBvs6fS+
골드랑실버중에선..역시 레드가 악마였으니 주인공인 골드가악마로......ㅋ....

17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18:06.10 ID:wUDz5BFWbMY
>>174
야임뫄 계약이행좀 해보란말이야 하고찡찡대면
손대는척하다가 슬쩍 귀찮다고 손빼곸ㅋㅋㅋㅋㅋㅋ

17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21:32.53 ID:wUDz5BFWbMY
난 천사인 골드가 악마한테 시달리고있는 그린 구하러갔다가
그린한테 폴인러브해서 같이 얹혀사는것도 좋고
아니면 악마인 골드가 아 레드선배 왜 안돌아옴?
함서 찾으러갔다가 얹혀사는것도 좋을것같아..

17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22:21.99 ID:wUDz5BFWbMY
아니 폴인러브가 아니라 첫눈에반해서
폴인러브는 둘이 사랑에빠지는거구나ㅋㅋㅋㅋㅋ

17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23:51.35 ID:ywphsZxGxVc
레그리도 좋고 그리레도 좋아서 주체를 못하겠는 잉여 포덕이 여기 있다 ㅠㅠ
너희 시나리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25:35.40 ID:wUDz5BFWbMY
더있고 싶은데 아빠눈치보여서 더못하겠다..
포덕들아 안녕 내몫까지 열심히달려줘ㅠㅠㅠㅠㅠㅠ

18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26:33.17 ID:3a5koVvE2LU
>>180 잘자 꿈에 애정하는 애들이 함께하기를

18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29:32.44 ID:ywphsZxGxVc
>>180 잘자 ㅠㅠ
아 연성하고싶은데 난 왜 능력이... 살아있는 포덕 있어?

18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33:17.71 ID:M+dPeAFvQx+
살아는 있지만.. 난 그냥 잉여일뿐이고 ㅠㅠ..

18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35:33.41 ID:3a5koVvE2LU
다들 악마레드와 인간그린과 천사 혹은 악마인 골드를 연성하러 간건가ㅋㅋㅋ
그냥 혼자 조용히 떠들게. 천사골드 마음에 든다ㅋㅋㅋ 그리고 기왕이면 그린도 천사와 인간의 혼혈이면ㅋㅋㅋㅋ
원래 악마는 타락천사란 말이 어딘가에 있었던 것 같은데 하여간 악마가 힘을 빨려면 천사나 신의 힘을 빠는게 제일 직빵.
그래서 마침 그린이 천사와인간의 혼혈..네피림이라고 하던가? 이어가지고 마을에서 그 특출난 힘이 정체모를 힘이라면서 박해를 받는데 레드를 만나서 레드가 나는 그린의 힘을 이해한다니까 좋다고 같이 다님.

근데 부정한 혼혈을 처리하기 위해 내려보낸 천사 골드가 그린을 덜컥 발견하고 죽이려고 덤벼드니까 레드가 먹이...를 지켜주고 골드는 그린을 죽일 때까진 천상으로 모 돌아가게 되어서 그냥 계속 둘을 따라다님.
어쩌다보니 골드도 그린은 좋아하게 되어서 자기가 타락한 각오를 하고 그린을 살려주려고 하고, 레드가 언젠간 널 잡아먹을 거라고 술술 부는데
그때쯤 레드도 그린에게 특별한 감정이 생겨서 죽이지 않고 같이 살 방법을 궁리중이었음. 그래서 멋대로 자기 비밀을 불어버린 골드를 반죽음. 그리고 그장면은 그린에게 뽀록남요.

18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42:13.41 ID:3a5koVvE2LU
>>184에 이어서.
그린은 지금까지 레드가 남과 다르게 잘 대해줘서 레드에게 마음이 가는 상황이었는데
자 기가 혼혈이란 비밀과 레드가 자기를 먹으려 했단 사실에 충격받아서 갈등을 때리다가, 그래 까짓거 먹혀줄게. 어차피 이대로면 난 천상에서도 쫒겨다닐거고 반쪽이라 힘도 약하니 금방 죽을 것이고 그럴바엔 좋아하는 악마에게 먹히겠다고 대범한 고백.
골드는 그린을 죽이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치만 이대로 놔두면 그린 말대로 천상에선 다른 천사를 보내 어떻게든 그린을 죽일 거니까, 어떻게든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린에게서 천사의 기운을 지우고 재생시키면 어떻게냐고 제안. 그건 신의 축복을 받는 천사만 가능한 기술로, 한번 죽은 사람을 오나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환생시키는 금단의 기술이라고 한다.
레드는 골드를 믿을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린은 그렇게 하겠다고 허락해서 전생 의식을 치르는데, 그 의식이 끝나 영혼이 나오자
골드게 잽싸게 들고 도망이요.
실은 전생기술은 천사가 죽은 영혼을 신에게 데려가기위한 방법일 뿐, 실제로 전생따위는 신이 직접 해주지 않는 한 없어ㅋㅋ. 골든 그린을 아직 안 포기했고, 자기가 데리고 가서 숨기려고 한 거였지.

18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44:06.95 ID:M+dPeAFvQx+
>>185 헐 반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레드의 포풍붕노타임인가;

18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45:58.58 ID:ywphsZxGxVc
>>184 오오 ㅋㅋㅋㅋㅋ뭔가 구체적이야! 이걸로 소설을 써도 될 정도다 ㅋㅋㅋㅋㅋㅋ 너 대단한걸ㅠㅠㅠㅠㅠㅠㅠㅠ훌륭한 레그골이다...

18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51:48.84 ID:3a5koVvE2LU
>>185에 이어서
빡 돈 레드는 안그래도 심한 공복 때문에 얼마 없는 힘을 다 써서 그린이 있는 곳을 간신히 찾아가지만 그곳은 골드가 쳐논 결계로 보호되어 있어서 깨는데 시간이 걸림. 그 사이에 하늘에서 동족이 공격받는 걸 보고 내려온 천사가 레드를 공격,
공복에 힘쓰느라 피곤해진(공드가 그린 영혼을 빼내면서 레드의 힘도 필요하다고 뻥침.여기선 천사랑 악마는 뿌리가 같아서 힘 자체는 비슷함.)레드는 결국 천사들에게 잡혀서 그나마 있던 힘을 쪽쪽 빨리고 마는데..

한 편 눈을 뜬 그린. 골드가 새로운 인생을 살라고 하면서 새이름을 주겠다고 하며 실버라는 이름을 주는 순간, 주박이 걸려 과거는 깡그리 잊어버림. 골드는 그린의 인간으로서의 부분을 떼어내고 천사인 부분만 데리고 천국으로 올라가, 자기친구인 옐로보고 기억을 잃은 천사를 찾아왔다고 하고, 엘로는 그린이 반쪽짜리인걸 알지만 레드가 찬국의감옥에 붙잡혔기때문에 천사의 힘이 조금이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순순히 사실을 숨겨주기로 함.

그렇게 실버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그린. 어느날 골드가 오늘은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어쩐지 나가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몰래 나감.
그리고 그날이 레드의 공개처형날이었어. 천국의 중앙에 결박당한 레드가 목이 잘리려는 순간 눈이 실버와 마주치고, 레드는 그린이라는 이름을 부르지.
그순간 실버는 자신이 그린이란 걸 기억해내고 처형대로 뛰쳐나가서 죽이지 말라고 애걸복걸. 그리고 레드에게 자기피를 먹여서 레드가 힘을 얼마간 되찾게 함.
레드는 자기랑 그린을 건드리지 않으면 자긷 천국을 안 건드린다는 협박을 하고 그린과 같이 마계로 떠나고, 골드는 규정을 어긴 죄로, 지상으로 떨어짐.

18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52:25.56 ID:3a5koVvE2LU
>>187 미안하다 훼이크였다

19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54:09.66 ID:M+dPeAFvQx+
>>188 아아.. 결국 승리자는 레드 ㅋㅋ...

19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55:58.76 ID:ywphsZxGxVc
>>18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실버에서 깜짝놀랐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에 만화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책임져!ㅋㅋㅋㅋ

19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57:25.04 ID:M+dPeAFvQx+
>>191 그러면 연성을 시작합니당
난 그부분에서 눈 똥그레지고 레드가 그린 부르는 장면에서는
심장이 내려앉았다 ㅋㅋㅋ

19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1:58:46.00 ID:3a5koVvE2LU
>>188에 이어봐?
지 상에 떨어진 골드는 천사로서의 힘을 발휘하려면 자신도 악마처럼 계약을 하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아까도 말했지만 여기는 악마랑 천사가 뿌리가 같아. 천사는 신성력을, 악마는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것 뿐.) 적당한 계약자를 찾아서 그린을 되찾으려고 하는데, 어쩌다 눈매 사나운, 그런데도 어딘가 그린을 떠올리게 하는 소년을 만남.
소년의 몸에 감춰진 낮익은 뭔가을 느낀 골드는 소년에게 계약을 해서 힘을 달라고 하고, 소년은 자기일을 할수있다면좋다고 말하며 동의. 계약조건에 따라 이름을 물어보는데, 소년의 이름은 실버.
골드는 그린에게 자기가 붙여주었던 이름을 가진 소년이란 점에 더욱 놀라게 되고, 소년과 함께 하면서 그의 행동방식이 어쩐지 그린과 비슷하다는 것을 점점 더 느끼게 됨.
실버도 무뚝뚝하지만 골드에게 그럭저럭 잘 대해줌.

19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00:49.92 ID:M+dPeAFvQx+
>>193 너네 그냥 결혼해라 ㅋㅋ 인연이네 인연이야 ㅠㅠ
근데 그럭저럭 잘 대해준다해서 빵 터진건 나 혼자겠지..

19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03:07.00 ID:ywphsZxGxVc
>>193 너네 그냥 결혼해라 22
레스주는 이미 장편소설의 모든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적어내리는것같아....................진심 만화 안나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06:17.90 ID:3a5koVvE2LU
>>193에 이어서
그런데 이때 골드와 실버 앞에 악마가 하나 나타남. 악마는 실버의 영혼을 내놓으라면서 공격. 골드가 실버를 보호하다가 조금 다치는데, 실버가 가볍게 치료를 해줌.
하지만 아직 완전히 힘을 되찾지못한...골드는 상처가 쉬이 낫지 않고,치료를 위해선 모 왕국으로 가야함. 실버는 왕국 근처까지 가주지만, 이번에는 인간들이 끊임없이 공격해온다.
왕국국경에 도착해서 실버가 골드만 들어가라고 하고 자기는 들어가진 않으려고 하는데, 국경에서 병사들이 갑자기 실버를 공격. 알고보니 전단지에 엄청난 상금의 수배서가 붙어있음. 죄목은 악마+친족살해.
골드는 그래도 천사니까, 놀라서 진짜로 죽였냐고 물음. 실버는 못 믿겠으면 여기서 약속해지하자고 함.하지만 골드는 실버에게 끌리고있으므로,그냥 따라가겠다고 대답.
그래서 듣게된 진실은, 실버가 사실 모 왕국 왕의 서자로, 태어날때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었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태어나서 악마라는 말을 들은 것이고, 모친도 그때문에 자살한 것이라는 사실.

19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08:27.79 ID:M+dPeAFvQx+
>>196 시..실버야 ㅜㅜ...
골드가 힘 되찾아서 그 나라 엎어버리고
둘이 둥기둥기 잘 살았음 좋겠다 ㅠㅠㅠ

19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14:30.59 ID:3a5koVvE2LU
>>196에 이어서
실버는 실버 아버지고 왕국의 왕(...)인 사카키(...)의 본처인 '왕비(..;;;)가 자신이 아들(2,3세)엑 왕위를 물려주려고 아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계속 술수를 부려서 결국 자신이 왕국에서 누명을 쓰고 쫒겨났다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은 명예를 회복하고 왕국을 물려받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면 계약에 따라 왕국의 신앙심은 골드와 그의 신에게 바치겠다고 약속.
골드는 실버의 소원을 들어주면 힘을 회복할 수 있겠지 싶어 순순히 승락.

그리고 왕국 안으로 들어간 둘 앞에 다시 악마 출현.
이번에 나타난 악마는 상당히 낮익은 기운, 그것도 레드의 휘하에 있는 악마.(피카츄나 이상해씨 정도일려나)
악 마는 실버를 넘겨달라고 하고, 골드는 레드가 분명히 처상의 일에 침범안 한다는 약속을 했는데 왜 애꿎은 인간을 잡느냐고 따짐. 하지만 레드는 천상의 일에 관여 안한다고했지 인간들 일에 관여안한다곤 안했다는 대답ㅋㅋㅋ. 그리고 닥치고(...;;무시해) 실버를 내놓으라고 하며 공격. 골드가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와중에 뒤에서 습격이 날아오는 걸 실버가 막자, 악마는 놀라서 사라진다.
골드는 레드가 또 방해하려 한다고 분해하고, 실버는 안 빼앗긴다고 중얼거리다가, 문득 자신이 언제부터 이렇게 실버를 좋아하게 되었나 생각하게 되는데.



19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16:30.12 ID:M+dPeAFvQx+
>>198 숨겨왔던 나의~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레드 왜 이리 얄밉지 ㅠㅠ

20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22:25.13 ID:3a5koVvE2LU
>>198 에 이어서
실버의 상처를 치료하며, 골든 솔직하게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 실버는, 가만히 있다가 피식 웃는다.
이 후로도 험난한 현상금 사냥꾼을 넘어 약방에 들어가서(...) 골드의 상처를 치료하고 왕궁으로 가서 병사들과 한판 붙고, 어느정도 회복된 골드의 권능으로 상황을 정리함. 실버는 왕과 적모 앞에서 천사의 도움을 받은 자신은 모친을 죽이지 않았다고 신의 권능에 맹세한다며, 적모가 자신을 모함한 거라고 주장.
이때 직접 왕궁에 모습을 드러낸 레드. 레드는 실버를 내놓으라고 하고, 골드는 당연히 거부하지만, 힘을 되찾은 레드에게는 간단히 무너짐. 레드는 실버의 목을 집어번쩍 들고, 공중에 들려 버둥대는 실버의 가슴에서 다른 한손으로 심장을 꺼낸다.
어째서 그런 짓을 하냐고 절규하는 골드.
그리고 '십년전의 일은 다 잊었냐'면서 이건 너 때문이라고 대답하는 레드.
그리고 "그린의 반쪽을 되돌려받는다"고 말하고 사라져간다.

그리고 골드는 왜 자신이 실버에게 애정을 느꼈는지 깨닫는다.
골드는 지상에 떨어져서 십년동안 헤맸고,
골드가 버린 그린의 인간으로서의 부분이 마침 죽었을 터인 실버의 몸에 들어가 있었던 것.

20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0:50.84 ID:M+dPeAFvQx+
아아 왜 이리 꼬이나요 ㅠㅠㅠㅠㅠㅠ 골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2:19.00 ID:3a5koVvE2LU
>>200 이제 마지막이야.
사카키는 진실이 밝혀진 이상 사랑하는 아들인 실버를 살려달라고 천사 골드에게 매달림. 그러나 골드는 살릴 수도 없을 뿐더러, 자신이 반쪽 그린에게 끌린건지 실버에게 끌린건지 혼란이 와서 제정신이 아님.
실 버가 머물던 방으로 들어가 멍해져있다가, 사카키의, 누가 뭐라하든 실버는 자기아들이며, 그간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해야하니 아들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말에 일단 실버의 양혼이 된 그린의 반쪽을 찾아와야 자신이 이 마음을 어떻게든 결말지을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직접 지옥으로 찾아가는 레드. 골드는 상황을 설명하고 실버를 돌려달라고 청하지만, 레드는 너가 사랑하는 건 결국 그린이냐 실버냐 라고 묻는다.
자 신은 모르겠지만, 실버와 대면해야 알 수 있다고 대답한 골드. 레드는 한숨을 쉬고, 그린을 만나게 해주는데,그린은 침대에 누워서 눈을 뜨지 않음.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에 분리된 기간이 너무 길고, 자아가 따로 생긴 탓에 융합이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린을 깨운다.
그 린이 골드를 부르는 순간, 골드는 그린이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서 추억 이외에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버를 돌려줄 수 없겠냐고 정중하게 청함. 그린은 다시 눈을 감고, 레드가 다시 실버의 심장을 꺼낸다. 골드는 그 심장의 온기를 느끼며, 역시 자신은 실버를 좋아한다고 확답.
실버의 심장을 몸에 넣고 돌아오길 기다리지만 영혼이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자 초조해진 골드. 그때 옐로가 내려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건 신의권능이지만, 신이 지금 허락했으니 실버를 살릴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대신 골드는 소멸한다는 조건으로. 골드는 한때나마 방황한 자신이라 주겅도 상관없다 말하고 권능을 발휘, 실버를 되살린다. 그리고 흩어지는 날개.
눈을 뜬 실버 앞엔, 인간이 된 골드가 있었다.

20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4:39.89 ID:3a5koVvE2LU
원래는
골드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서 그린 이야기를 실버에게 하는 장면이
왕궁에 오기 전에 들어가야 했는데
그래서 레드가 그린의 반쪽 이야기를 꺼낼깨
아직 정신이 남아있던 실버가 내가 그린대용이냐고 말하는 장면을 넣어야 했는데
그래서 되살아난 실버가 골드보고 내가 아직도 그린대용이라 살린거냐고 묻고
골드는 나는 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장면을 넣어야 했는데

역시 즉석에서 막 생각해낸 썰은 허점이 있어;;;

20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6:32.04 ID:3a5koVvE2LU
그나저나 이런 인스턴트 썰에도 레스가달리다니
고마워ㅜㅜ

20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7:03.64 ID:M+dPeAFvQx+
>>203 정리해서 쓰면 대박 일 것 같은데 ㅠㅠ?
썰만으로도 소름이 돋긴 처음이야 ㅠㅠㅠ
아아 다행이다 마지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7:51.00 ID:M+dPeAFvQx+
>>204 고맙긴! 혼자 긴 썰 푸느라 너무 고생많았어 !!

20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38:58.90 ID:3a5koVvE2LU
>>205 응 이제 본격적으로 다듬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조용한틈에 조금 떠돌고 도망가려했는데
어쩐지 반응이 있어서 놀랐어.

20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40:42.72 ID:M+dPeAFvQx+
>>207 포덕이 있다는 걸 아는데 갈 수야 없지 ㅋㅋ

20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41:27.30 ID:3a5koVvE2LU
>>208 이젠 늦었으니까 자야지ㅋㅋㅋㅋㅋㅋㅋ

21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42:44.72 ID:M+dPeAFvQx+
>>209 그래그래ㅋㅋㅋ 너 포덕
꿈에서 최애캐가 나올 것이야 ^_^ㅋㅋ!

21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44:29.09 ID:3a5koVvE2LU
>>210 너도 잘 자ㅋㅋㅋㅋㅋㅋ 좋은 꿈을 꾸게 될 거야ㅋㅋㅋㅋ

21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2:50:15.96 ID:3a5koVvE2LU
아 자기전에 굉장히 끌리는 레스를 발견해서 늦게나마.
>>191 그려주면 감사합니다. 만드는데 한시간이 걸린 소중한(ㅋㅋㅋㅋㅋ)이니까 잘 부탁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4:16:29.75 ID:ywphsZxGxVc
>>212 그렇게 실버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그린. 어느날 골드가 오늘은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는데, 어쩐지 나가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몰래 나감.
그리고 그날이 레드의 공개처형날이었어. 천국의 중앙에 결박당한 레드가 목이 잘리려는 순간 눈이 실버와 마주치고, 레드는 그린이라는 이름을 부르지.
이 부분이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명해서 그려보긴 했는데, 콘티뿐이야ㅠㅠ 선찍발퀄이 되더라도 완성하면 꼭 올려...보...볼게 ㅋㅋㅋㅋㅋㅋㅋ;;;

21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07:45:02.85 ID:LGEDpRpJTlc
옛날에는 실버가 블랙으로 불렸따네...

21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17:38.38 ID:3+VKrFW194s
갱신!!!!!!!!!!이거 그냥 레그리판인거야? 레그리,그리레가 아니라???????
이러지마ㅠㅠㅠㅠㅠㅠ 그린이 찌질찌질찌리찌리찌리찌ㅣㅈ리지리찌질하고 레드가쿠쿠쿠쿠ㅜ쿠쿠ㅜ쿠쿠ㅜ쿠쿠쿠쿠쿠ㅜ쿠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울한건 알겠지만 그린레드도 좀 밀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저 레그리판인데 이레스를 싸지르면 내가 병신되겠지ㅠ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19:22.44 ID:JS9v+IcCqQE
>>215 아니, 아니라고!!! ㅋㅋㅋ 나도 실은 그리레 분자였엌ㅋㅋㅋㅋ 레그리가 급 끌려서 레그리를 하는거지!!!!!!! 이런....

21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21:48.56 ID:JS9v+IcCqQE
아 어쨌든 오늘 조로아크 보러 가는 기념으로 깽신!!!!! 세레비 넌 내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22:37.89 ID:3+VKrFW194s
그리레그리레 하골하다가 이슬이와 웅이를 보고 어라어라?????????하다가 그린을 보고 난 개발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레느님을보고...........그리레를 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내가 포켓몬을 팔 줄은 몰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어쨌든 난 영원한 그리레다!!!!!

21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23:37.74 ID:3+VKrFW194s
머라고요?????????조로아크???????????????
아 나도 보고싶은데 돈이없엉!!!!!!!!!!!!! 피시방에서 이짓하고있짘ㅋㅋㅋㅋ

22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25:04.07 ID:JS9v+IcCqQE
레느님은... 하하하하 영원한 간지지만 수가 될수 잇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

22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26:02.15 ID:JS9v+IcCqQE
>>219 이번에 시골 갔더니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4만원을 주셨네? 와아~ 게다가 아빠가 2만웤ㅋㅋㅋㅋㅋㅋ 당장 조로아크 보러갑니닼ㅋㅋㅋㅋ

22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44:29.56 ID:3+VKrFW194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네이년에있는 그리레 게시물은 다본것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본어가 안돼니 픽시브를 즐길수도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45:48.79 ID:JS9v+IcCqQ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시브..... 아니 네이년에도 꽤 많지 않아??? ㅋㅋㅋ 그걸 다봤다고ㄷㄷㄷㄷㄷ

22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47:46.82 ID:3+VKrFW194s
다봤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이 찬양하는 나의 잉여력과 정보력을 총집합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앞에있는초글링들더럽게시끄럽네ㅡㅡ

22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3:59:34.82 ID:JS9v+IcCqQE
ㅋㅋㅋㅋ 너도 능력자라면 능력자구나..... 뭐 초글링들은 원래 시끄러우니까 이런거? 초글링 특성 모이면 수다 ㅋㅋㅋㅋㅋ

22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5:34:30.68 ID:aaza7b0mtSc
어 잠깐 레그리는 레그리는 자아아암까아ㅏㅏ아나ㄴㄴ 모두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저 능력자같은 썰을 지금 포기하려는거야? 일부러 그리레 집어넣었다간 저
주옥같은썰들이 와르르 무너진다구 이번 한번은 포기하자.....ㅠㅠㅠㅠㅠㅠㅠ

22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6:24:21.47 ID:3a5koVvE2LU
윗 레스들에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붙여보는데
이 스레는 1,2세대 주인공과 라이벌을 쿵짝쿵시켜주는 스레입니다.

레드그린&그린레드
레드골드&골드레드
레드실버&실버레드
그린골드&골드그린
그린실버&실버그린
골드실버&실버골드
의 두명씩 붙이는 커플링과
레드&그린&골드
레드&그린&실버
레드&골드&실버
그린&골드&실버
의 세명씩 붙이는 커플링,
레드&그린&골드&실버
의 사파전을
전부 추종하는 곳이죠.
레그리만되고 그리레는 배척한다는건 오해입니다. 리버스도 문어발도 환영!

22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6:39:01.10 ID:kv8bBvs6fS+
묘하게 레그리랑 그리레가싸울기세인거같아보여서놀랬네 ㅠㅠ...식겁했다...
레그리도 썰적절히풀고 그리레도썰적절히풀고
썰푸는데 그리레좋아하는사람이많으면 또 그리레썰이많이풀어지는거고
썰푸는데 레그리좋아하는사람이많으면 또 레그리썰이많이풀어지는거지
너무그런걸로() 민감하게반응하진말았음좋겠다..!!

22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6:43:41.41 ID:kv8bBvs6fS+
그리고 간만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린이 안불쌍한썰이생각나서...
레드가 감기걸렸는데 감기걸렸다고 안하고 계속 시로가네산에있다가
그린한테 잔소리들으면서 옷꼭 껴입게되는 짧고 ㅋㅋ(개인적으로)겸디라고 생각하는 썰..

23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6:47:00.83 ID:7XRrFy2gbdI
미안 외부러넌데 레그리레가 무슨말인지 궁금하다ㅠ.ㅠ; 친절하게 대답해줄 포덕 있으쎼여?

23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6:50:27.18 ID:3a5koVvE2LU
>>230
레드와 그린이 너무 좋은데
포지션을 하나로 정할 수 없이 다 좋은 경우
레그리레 해서
레드그린&그린레드 를 다 지지한다는 의미.

23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01:27.79 ID:kv8bBvs6fS+
>>231
말대로야!
한마디로 둘다여기서지지해도된단이야기..

23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03:25.24 ID:or69z26M1F6
>>231
난 레드그린레드 그러니까 레드그린에다가 레드가 가끔씩 리버스 당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ㅋㅋㅋㅋ
그래서 레그리레라는거 볼때마다 그리레가 너무 길어서 그런건 아는데...꽁기꽁기했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

23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05:31.29 ID:azs7aGMqf5Y
>>233 난처음에 초대레드x그린x파이어레드 인줄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08:15.60 ID:kv8bBvs6fS+
>>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ㅅ숨가쁘게웃었다..고마워..
그레그 레그레라고읽으면되지않을까!!!! >>233처럼생각하기도하는구나..
그리레그리 레그리레 레그리레가 아무래도짧으니그렇게표현하지만 ㅋㅋㅋㅋ

23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1:47.34 ID:Jrslwq7l8tc
http://image.threadic.com/images/f8f5f7d86d6aa6f1eecb52afc11950f2c7feb355.png
나는 골실골이 좋아ㅠㅠㅠㅠ

레그리레라고 하면 레드는 홍차! 그린은 녹차! 라는 기분이다...

23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4:19.30 ID:kv8bBvs6fS+
>>236
ㅠㅠㅠㅠㅠ아오실버..내목을조르고있는건가요 감사합니다..가아니랔
너아트파줘서고맙다..훌륭한포덕이야.

23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4:24.71 ID:3a5koVvE2LU
>>236 이런 시선이 참을 수 없이 좋아ㅠㅠ

23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5:01.16 ID:uAX4OiqpMvE
>>236
서양적 레드 동양적 그린인건가
지금 크리스마스 트리 해체하고있는데 금구슬 볼때마다 움찔하고있다.
난 지금 골드를 떠올려야하나요 대답해주세요 아저씨!

24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6:57.68 ID:Jrslwq7l8tc
>>239 마지막 줄을 읽는데 순간 아련하게 금구슬 아저씨가 보였어...
너 또한 그 구슬을 보고 이미 아저씨를 떠올리지 않았더냐...!

24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7:27.74 ID:3a5koVvE2LU
>>239 금구슬=골드의 영혼?

오마이갓 앞으로 금구슬 절대로 팔지 않겠어요. 소중히 간직해야지.

24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8:46.16 ID:uAX4OiqpMvE
>>240
아저씨가 페이드아웃돼고있다
>>241
오마이갓 은구슬과 같이 보관해야겠군.
은구슬? 긴타마?

24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19:48.80 ID:or69z26M1F6
>>242
은구슬은 실버 금구슬은 골드ㅋㅋㅋㅋㅋ

24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0:01.54 ID:Jrslwq7l8tc
>>242 은혼? 소울실버?

무슨 연상게임같다ㅋㅋㅋㅋ

24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1:18.39 ID:uAX4OiqpMvE
>>243
그렇겠지?ㅋㅋㅋ
>>244
그러고보니 소울실버구나! 노린건가 이거?
삼백엔줄게 가서 골드사와? 이런건가?

24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3:05.20 ID:Jrslwq7l8tc
>>245 골드키위같은걸 끼얹나??
근데 은구슬도 있어??

24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4:18.40 ID:uAX4OiqpMvE
>>246
아니ㅋㅋㅋ 골드가 금구슬이면 실버는 은구슬? => 은구슬이라고? 긴타마? =>긴타마라고? 은혼? =>노린건가?!

24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4:35.61 ID:uAX4OiqpMvE
쨌든 난 자러갈게 ㅂㅂ!

24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5:00.55 ID:kv8bBvs6fS+
>>248
어째서이시간에자는거야 ㅋㅋㅋㅋㅋ잘자!!

25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25:12.33 ID:3a5koVvE2LU
>>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자는 거니ㅋㅋㅋㅋㅋ 잘 자랔ㅋㅋㅋㅋㅋ

25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7:46:16.89 ID:azs7aGMqf5Y
>>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자 포덕!ㅋㅋ

25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01:48.85 ID:XsE11Q+AS4c
>>184 잘 읽었어 ㅜㅜㅜㅜㅜ 아 진짜 마지막 줄 마음에 와닿는다...
인간이된 골드가 앞에 있었다니 ㅜㅜㅜㅜㅜ 저거 누가 만화로 그려줘 ㅜㅜ

25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15:01.96 ID:3a5koVvE2LU
>>252

>>191이 일부분은 그려주겠다고 했어.
나머지는......그냥 적당히 글로 해야 하려나;;;
누가 그려주면 참 고맙지.

25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15:40.54 ID:JS9v+IcCqQE
포덕들아!!!!! ㅋㅋㅋㅋ 나 방금 조로아크 보고왔떠!!!! 세레비 배포받았땅!!!!!

25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16:33.01 ID:JS9v+IcCqQE
조로아 완전 귀여워 ㅜㅜㅜ 이제 3월쯔음에 나오리라 하는 블랙을 사서 세레비 & 조로아 동반 이벤트를 하는 일만 남았군ㅋㅋㅋㅋ

25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18:43.03 ID:JS9v+IcCqQE
근데 왜 또 내가 오니까 정전인거닠ㅋㅋㅋㅋ 아 울집 개가 놀아달라고 지도 입으로 키보드 눌러... 이자식 소파로 귀환시키기 전에 가만히 있어!!!!!

25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1:44.18 ID:azs7aGMqf5Y
조로아크에 나오는 그 달건ㄴ? 걔 핫삼 와이파이배포하는데 받았어?

25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2:18.16 ID:azs7aGMqf5Y
오늘부터 배포라고 알고있는데..
난이미 아까전에 받았구

25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2:27.23 ID:JS9v+IcCqQE
>>257 헐 레알???? 나 세레비밖에[ 안받았는데 헌ㅁ이ㅏ올내ㅑ;ㄴㅇ뱌ㅐㅓㅇㄻ냐 ㅇㄹ냐ㅐㅇㄴㄻ ㄹㄴㅇ먀ㅐㅇㄴㄹ ㄹㅇㄴㅁㅇㄹㄴ무ㅜ 망했다 ㅜㅜㅜㅜ

26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3:01.65 ID:JS9v+IcCqQE
헐..... 몰랐다 난 세레비만 배포ㅛ하는 줄ㅇ 알고 홈ㄴ야ㅣㅓㅐㄴㅇㅁ ;ㄴㅁㅇ랴ㅐ ㄴㅇ먄ㅇㅁ ㄴ야ㅐ ㄴㅁㅇ루ㅜㅜㅜㅜㅜㅜㅜ 난 햄볶을수 없어 ㅜㅜㅜㅜ

26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3:11.10 ID:azs7aGMqf5Y
>>259 영화관에서 배포하는게아니라 와이파이니까 괜찮앜ㅋㅋㅋ

26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4:34.88 ID:JS9v+IcCqQE
>>261 이미 나왔지요..... 내일 다시 아시아드 가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

26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5:41.72 ID:azs7aGMqf5Y
>>262 집에 공유기 없어?? 아님 이웃집이라도..ㅋㅋㅋ 난이웃집공유기로 받았는데

26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6:11.30 ID:JS9v+IcCqQE
..... 힘쎄구나 이번 악역ㅋㅋㅋㅋㅋ 12.5kg 되는 아이를 그냥 던지넼ㅋㅋㅋㅋㅋㅋ 사토시 목 안부러진게 다행이닼ㅋㅋㅋ

26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6:41.45 ID:JS9v+IcCqQE
>>263 그런거 안ㅋㅋㅋ 키웁니닼ㅋㅋㅋㅋ 뭐야 그겤ㅋㅋㅋㅋㅋㅋㅋ

26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27:08.14 ID:QTX4cmcMsuU
다들 골드x실버 밀때 나는 실버x골드 민다는 슬픈전설

26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30:01.18 ID:JS9v+IcCqQ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나 골실 밀엌ㅋㅋㅋㅋㅋㅋㅋ 실골은 밀고 싶어도 뭔가 실버가 공이라는게 생각이 안가 미안햌ㅋㅋㅋㅋ

26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31:11.61 ID:azs7aGMqf5Y
나는 딱한번 실골핥ㅌ아밨다.. 대부분 골실ㅋㅋㅋㅋㅋ
근데 히비키랑 라이벌은 어쩔까..

26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31:20.66 ID:3a5koVvE2LU
포케스페판 실골을 미는 내가 있다!!! 외로워하지마!!!

27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31:47.41 ID:JS9v+IcCqQE
아.. 할머니집가서 다시 올게 "빠이

27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32:21.69 ID:azs7aGMqf5Y
>>370 잘가 ㅠ

27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32:35.84 ID:3a5koVvE2LU
>>268 아무리 봐도 수와 수의 만남이라는 느낌입니다;;

27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19:44:51.62 ID:JS9v+IcCqQE
>>271 할머니집에 아무도 없어서 다시 왔닼ㅋㅋㅋ

27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03:36.03 ID:nY8agDZbFyQ
난 골실 라이히비 민다ㅋㅋㅋㅋㅋ리버스 가능하단 얘기ㅋㅋㅋㅋ

27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11:09.94 ID:ffZEWISfVao
근데 히비키는 있어도 라이벌 이름은 따로 없지???


27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17:11.70 ID:3a5koVvE2LU
>>275 응. 정식 이름은 없다네.

27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20:28.82 ID:ffZEWISfVao
>>276
왠지 슬픈데... '그냥 넌 라이벌임ㅇㅇ' 같잖아.

27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22:31.08 ID:3a5koVvE2LU
>>277 1, 2세대는 주인공이 라이벌의 이름을 지어주잖아...명색이 라이벌인데 이름까지 라이벌이 지어주다니ㅠㅠ

27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23:30.38 ID:ffZEWISfVao
>>278
심지어 그린은 자기 할아버지가 이름을 기억을 못한다는 설정이야ㅠㅠㅠ
이렇게 슬플수가.

28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26:23.91 ID:3a5koVvE2LU
>>279 아아ㅠㅠ그린은 할아버지한테도 까이는 불쌍한 녀석...

28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29:19.28 ID:3a5koVvE2LU
사람이 얼마 없는 이틈을 타서

무커플링 골드애정(...?)썰이나 투척해버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2:33.42 ID:7hZG2cxNEnA
>>281 난 신경쓰지말고 풀어

28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4:42.99 ID:ffZEWISfVao
>>281
그 어떤 애정이라도!!

28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5:31.34 ID:3a5koVvE2LU
시간은 현대, 포켓몬은 게임과 만화 속 캐릭터 취급(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가 포켓몬을 받아들이는 시각이랑 똑같은 관점)받는 세계가 배경.
혼 자 다니는 사람들이 괴물에게 습격당한다는 일명 괴물전설 사건이 늘어났다는 아침뉴스를 보다가 골드가 지각한 그날, 학교에 두명이 전학을 옴. 이름은 각각 레드, 골드라고 하는데, 오자마자 뛰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아서 같은 학년이 아닌 골드도 이름을 알게 된다. 하지만 별로 관심을 두지는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하교길에 집에 가던 골드는 지름길인 으슥한 뒷골목에 들어갔다가 정체불명의 무언가에게 습격을 받고 기절한다. 깨어난 골드는 처음 보는 장소에 있단 것에 깜놀하고, 침대 옆에서 자길 보는 레드를 알아보고 더 놀란다. 여기 어디냐고 묻는 골드. 붕대랑 약상자를 들고 방안으로 들어온 그린이 여기는 자기 집인 오키드 연구소라며, 쓰러져 있는 널 레드가 데리고 왔다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둘과 어느 정도 친해짐. 친해지면서 둘이 소꿉친구고, 그린의 할아버지는 학계에서 유명한 생물학자 오키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번 습격을 받아 조금 졸긴 했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 다시 하교길로 사용하던 골목길로 접어든 골드. 문득 그곳에서 움직이는 뭔가를 발견한다. 고양이보다는 큰 그것은 빠르게 도망가버리고 골드는 그 뒤를 쫒는데, 중간에 처음 들어가는 골목길을 접하고, 당황한 사이에 놓쳐버린다. 골목길에서 무언가를 찾던 골드의 등 뒤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어깨에 올라오는 큰 손. 비겁한 골드는 가방으로 두들겨패지만, 그 상대는 그린이라 사과하게 된다. 그린은 골드의 설명을 듣고, 자기는 그런 걸 못봤다고 말하곤 사라지지만, 골드는 그린이 떠난 후에 근처를 뒤져서 지난번에 자기가 입었던 상처와 비슷한 자국을 발견하고 뭔가 수상하단 생각을 한다.

28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7:19.95 ID:ffZEWISfVao
>>284
둘째줄에 전학온거 레드랑 골드 인거야??

28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7:20.65 ID:3a5koVvE2LU
>>284에 이어서
그 리고 다음날, 학교 뒤뜰에서 점심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골드는 레드와 그린이 대화하는 소리를 엿듣게 된다. 그린은 레드에게 골목길 근처에서 발견했지만 놓쳤으니, 오후에 같이 가자고 한다. 골드는 어제의 그것때문인가 싶어 자기도 뒤를 밟기로 하고, 역시나 둘은 그 골목길로 들어간다. 골목을 뒤져서 발견한 것은 고양이 같지만 두발로 서있는 동물. 레드가 허리춤에서 동그란 것(...)을 꺼내서 동물에게 맞춰, 그 안에 가둔다. 그리고는 황급히 자리를 뜸. 낮익으면서도 말도 안되는 광경에 놀란 골드는 계속 뒤를 쫒기로 결정.
둘은 오키드박사의 연구실로 들어가 나오지 않고, 골드는 고민하다 자그마한 환기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시원한 바람에 섞여 빛이 반짝이는 또다른 구멍를 발견하고 내려간 골드는 깜짝 놀란다. 자그마해 보였던 연구소와는 달리 수만평은 되보이는, 넓게 펼쳐진 지하공간. 그곳에는 처음 보는, 하지만 낮익은 동식물이 가득. 게다가 그 동식물들은 살아 움직이며-_-싸움 비스무레한 것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오키드박사, 레드, 그린이 지켜보고 있었다.
골드는 슬쩍 도망치려다 실수로 소리를 내서 들키고, 그린은 잽싸게 골드를 붙잡아서 앞으로 끌고 나옴. 비밀을 알아버린 이상 할 수 없다며 오키드 박사가 설명을 한다.
사실 도시에 떠도는 괴물전설은 모두 이 아이들, 포켓몬이라는 존재가 벌인 일이라고.

28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8:12.56 ID:3a5koVvE2LU
>>285 아 미안, 골드가 아니라 그린이야;;;;;

28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39:15.27 ID:3a5koVvE2LU
>>286에 이어서
포 켓몬은 가공의 캐릭터가 아니냐고 기겁하는 골드. 하지만 실은 진짜로 있는 존재인데, 원래 포몬과는 다르게, 실제의(이 썰속 세계에서의 라는 의미)포켓몬은 악당들이 먼저 발견해서 자기들의 나쁜 짓에 악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애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나쁜 짓에 이용된단 사실을 공표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가 비밀리에 기관을 만들어서 악당들에게 악용되는 포켓몬을 되찾아와서 정부에서 마련한 포켓몬 보호소로 보내고 있으며, 레드와 그린도 그 일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골드는 처음에는 놀랐지만, 사정을 알고는 자기도 일을 돕고 싶다고 한다. 오키드박사는 그건 정부에 직접 물어봐야 하는 일이라면서 거절. 남에게 말하면 정부에서 너를 어떻게 처리할지 모른다는 협박을 하곤 돌려보낸다. 이때, 골드는 근처에 있던 몬스터볼(...)을 하나 몰래 슬쩍 가져오고, 그 안에서 나온 것은 토게피.
다음날 그린이 찾아와 토게피를 돌려달라고 화를 냐지만여차저차해서(...)골드는 기어코 오키드박사팀의 세번째 트레이너로 임명받고, 토게피가 골드의 파트너가 된다.

28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40:29.33 ID:3a5koVvE2LU
>>288에 이어서
훈 련을 받던 중에 떨어진 첫임무. 지난번에 골드를 공격했던 포푸니가 도망쳐서 다시 잡아오는 것이 임무. 골드는 포푸니를 몰아붙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갑툭튀한 붉은머리칼의 소년에게 포푸니를 빼앗긴다. 소년은 자기이름이 실버라고 하며, 자기가 포켓몬들을 모조리 손에 넣겠다고 한다. 이 뒤에 듣게 된 것이 정부와 악당조직 이외에도 포켓몬을 노리는 제 3세력이 있다는 정보였다. 제3세력은 포켓몬을 악용하려는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포켓몬 포획에 유달리 집착을 보이는 집단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간 포켓몬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데다, 그들도 폭력을 휘두르고 남을 괴롭히는데 거침이 없으므로, 그들도 적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말에, 골드는 실버가 역시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만나면 쓰러뜨린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일 도중에 다시 만난 골드와 실버. 골드는 실버가 제3세력에 가담한 사람이냐고 묻고, 포켓몬을 악용하는것은 옳지 못하다고 화내지만, 실버는 오히려 너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사라진다.

29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47:04.51 ID:ffZEWISfVao
>>289
실버ㅠㅠㅠㅠㅠㅠ
골드는 역시 주인공.

29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49:33.29 ID:3a5koVvE2LU
>>289에 이어서..라곤 하지만 사실 이부분은 아직 짓는 중이야.;;

여차저차해서(...) 골드와 실버도 친해짐.
실버는 아버지가 포켓몬을 이용한 장사를 하는 악당이란 점에 반발하고 집을 뛰쳐나왔으나, 막상 자신도 포켓몬을 험하게 다루고 있었단 점을 골드에게 지적받고 정신을 차림. 그리고 골드에게 엄청난 진실을 알려준다.

사 실 포켓몬을 정부가 공표하지 않은 이유는, 정부가 비밀리에 포켓몬을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때문. 그리고 알고보니 실버의 아버지이자 대통령인 사카키는 악의 조직 로켓단의 보스. 정부에서 트레이너를 이용해 포켓몬을 불러들이는 것도, 포켓몬이 얼마나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시험+그들의 움직임을 동영상으로 찍어 바이어들에게 물건의 품질을 광고하는 것. 보호소로 데려간단 명목으로 거둬들인 포켓몬은 군에서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그대로 빼돌려다가 암시장에 내다 팔고 있었다.

또 여차저차해서 (...)

포켓몬의 존재가 민간에 공표되고 인간과 포켓몬은 함께 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는 결말로 끝낼려고 하는데...
이 정적이라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엄청 쪽팔렸겠;;;

29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54:28.03 ID:ffZEWISfVao
>>291
내가 있어!!/초치기
훈훈한 결말이야. 눈물이 나오려 그래ㅠㅠㅠㅠ
자, 이제 연성의 길을 걸어보자!

29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1:56:51.18 ID:3a5koVvE2LU
>>292 스토리도 완성이 안 나왔는데 연성은 무리지ㅋㅋㅋㅋㅋㅋ

29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00:06.57 ID:ffZEWISfVao
>>293
내가 꼼실꼼실 써봐도 돼??

29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01:45.00 ID:3a5koVvE2LU
>>294 상관없어.
나도 쓸거지만 너도 쓰고 싶으면 써도 됨.
필요한 부분은 마음대로 바꾸어도 상관없다.

29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10:14.50 ID:ffZEWISfVao
중간에 잠깐 갱신!


29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28:50.65 ID:wUDz5BFWbMY
사랑과 정의와 그린의 이름으로 갱신!

29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34:32.57 ID:ffZEWISfVao
레드와 골드와 실버의 이름을 빼먹었으니까, 다시 갱신!!

299 이름:레드 :2011/01/07(금) 22:35:07.93 ID:kv8bBvs6fS+
.... ... ... ... ... ...? ▼

30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39:43.11 ID:wUDz5BFWbMY
>>298
그럼 사랑과 정의와 그린과 레드와 골드와 실버의 이름으로 다시갱신!

301 이름:골드 :2011/01/07(금) 22:41:22.35 ID:kv8bBvs6fS+
음? 누나들이 풀라는 썰은 안풀고 갱신으로 50스레는 갱신할 생각인가본데! ▼

30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41:39.65 ID:wUDz5BFWbMY
>>299
레느님....^q^!!

303 이름:실버 :2011/01/07(금) 22:42:09.04 ID:kv8bBvs6fS+
그 전에 넌 그 걸레 냄새나는 포켓몬 좀 어떻게 해. ▼

30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45:50.61 ID:wUDz5BFWbMY
ㅎ..ㅎㅎㅎㅎ아 좋다 얘들아 모니터속에서 나와주지않을래
누나가 너희를 볼때마다 똥줄이타.....아니지 난 동생인가

305 이름:그린 :2011/01/07(금) 22:47:34.57 ID:kv8bBvs6fS+
뭔가 바보스럽지않아? 이런 글 남기는거... 뭐, 내가 남긴다는데 불만은 없겠지만. ▼

30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48:19.19 ID:kv8bBvs6fS+
..ㅠㅠ자꾸이상한걸로스레낭비하게된다..사람이..너랑...너뿐이구나..
MY..ㄴ마이.....내......너........

307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49:39.49 ID:wUDz5BFWbMY
>>306
유앤아이투게더...흑ㅎ헣흫 다른포덕들아 어디갔니?ㅠㅠㅠㅠ

308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49:39.74 ID:ffZEWISfVao
나도 있다! 소설쓰느라 가끔 들여다볼뿐이야!

309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50:43.37 ID:3a5koVvE2LU
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0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51:12.88 ID:kv8bBvs6fS+
>>308
여기다올릴거지..?..ㄱ그런소설이길바랄수밖에..
>>307
ㅠㅠㅠㅠㅇ어..그러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11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51:38.09 ID:wPV3vBR9UEY
나도 있다! 있기만 할 뿐이야

312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54:32.69 ID:ffZEWISfVao
언제나 시끌시끌한 학교라니까. 골드는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문을 열었다. 아직도 잠귀신이 덜 나갔는지 하품이 끊임없이 나온다. 볼을 찰싹찰싹 때려보지만 그때뿐. 아씨, 잠 좀 깨라! 내 몸!

"골드! 좋은 아침!"

' 교복 치마가 날리고 있어'라고 말하면 얻어맞겠지. 코토네의 손은 맵다. 나정도 면역이 안되어 있으면 견디기 어렵지, 암!...왠지 슬퍼지지만. 골드의 눈이 아득해져 가는것을 바라보고 있던 코토네는 무언가 생각났다는 얼굴로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나온 것은 구깃구깃한 광고지 한 장.

"쨔잔-! 무려 하골소실 발매 확정! 오늘 아침에 삼촌이 가져다 준거니까 확실하다구!"

"오옷! 언제야?"

“다음달 15일! 같이 가서 줄 설래?”

일단 쓴부분을 올려본다. 위의 썰가지고 썼어.

313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2:58:19.05 ID:wUDz5BFWbMY
>>312
으앜ㅋㅋㅋ잘썼다!나도 그런거 알려주는 삼촌있었으면ㅋㅋㅋ
근데 골드야 꼭 그렇게 보는게 치마밖에 안보이니..


314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3:00:34.48 ID:3a5koVvE2LU
>>312 아아 좋구나...
사실 저 썰 풀때는 이거 써먹을 수 있는 건가 저런 어설픈 거로 되려나 걱정이 되었는데;;;

풀어진걸 보니 좋네ㅋㅋㅋㅋㅋㅋㅋ

315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3:32:05.81 ID:ffZEWISfVao
포켓몬스터, 줄여서 포켓몬.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고의 게임이다. 요 근래 만화로도 만들어 진데다가, 귀여운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는 전 세계의 아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물론 나도 그 전 세계의 아이들 중 하나고. 코토네도 마찬가지다. 진짜로 살아있다면-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있을 리 없잖아? 포켓몬 따위. 나중에는 그 생각은 어처구니없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자,자, 자리에 앉아라. 오늘 3학년들 전체 시험이 있으니 너무 시끄럽게 굴지 말고. 하교할 때나 늦게까지 놀 때는 조심해라. 의문의 습격들이 계속되고 있으니까."

아 침뉴스에서 한 이야기.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괴한에게서의 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저것 때문에 나 지각할 뻔 했지. 외계생명체! 일리가 없지만. 그래도 실루엣 같은 게 제각각 이였다는 점을 미뤄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계속 이어지는 선생의 말은 더 이상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는 골드의 귀로 들어가지 않았다.


316 이름:이름없음 :2011/01/07(금) 23:57:21.72 ID:ffZEWISfVao
갱-신-!

3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0:01:38.77 ID:ZVwH+jj3p86
>>315
포켓몬...나도 실제로 있었으면 하는생각 많이했는데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펼치는 골듴ㅋㅋㅋㅋ귀여워

3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0:35:20.18 ID:ic5ugTTsw6I
갱to the 신!!!

3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0:36:17.33 ID:s3xCRZxN3MQ
315 뒤는 안나오는 거야?

3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0:38:21.12 ID:ic5ugTTsw6I
“저게, ‘레드’선배와 ‘그린’선배야. 잘 생겼다-.”

어이, 코토네, 눈이 풀렸어. 눈이 헤벌레 하다고! 하지만 친구의 치부는 덮어주는 것이 예의겠지. 절대로 맞는 게 두려워서가 아니니 뭐라고 하지 말 것! 마음속의 자신에게 말을 걸어 도닥거린 골드는 손의 우유를 죽 빨았다. 근데 잘 생기긴 했다. 남자인 내가 봐도. 코토네의 자료에 의하면 이름은 레드와 그린. 나이는 우리보다 한 살 위이고, 둘 다 오늘이 전학 첫날이라고 한다. 점심시간인 지금, 거의 전교생이 다 아는 것은 저 빛나는 외모와 엄청난 공부실력 때문이라고. 우리 학교로 전학 온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뭐, 나랑은 상관이 없지만. 아, 우유 다 마셨다. 아직 목마른데.


3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0:44:33.23 ID:s3xCRZxN3MQ
>>320 골드 쿨하다~

3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0:51:01.80 ID:ZVwH+jj3p86
>>320
골드ㅋㅋㅋㅋㅋ전학생에는 별로 신경안쓰고 우유에만ㅋㅋㅋㅋㅋㅋ

3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1:09:08.45 ID:D+SFo4H32WU
레드 나올때부터 내마음은 이미 선덕선덕

3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1:59:49.91 ID:ZVwH+jj3p86
부엉부엉 갱신

3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38:21.57 ID:wgxyLVpJSrc
위의 분들이 레드 악마, 골드 천사, 그린 인간으로
레그리 덕질해놓은거 오늘아침에 스샤사사삭 그려버렸다구
ㅠㅠㅠㅠㅠㅠㅠ 난 능력이 없으니까 누가 더 연성좀 해줘

레그리 파시는분 사랑합니다

아니그냥 내가 연성해볼까 ^^

3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39:12.59 ID:wgxyLVpJSrc
일단 내가 파는 레그리는 이런 내용이 좋을 것 같아


레드는 뱀파이어, 그린은 인간
모두들 일단 좀 삘이 오나?

3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1:43.18 ID:ZVwH+jj3p86
>>325
어 안녕 포덕아!!나 혼자밖에 없나하고 짜져있는데
나타나주다니 고마웤ㅋㅋㅋㅋ그나저나 뱀파이어레드랑 인간그린 끌린다..

3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2:15.29 ID:wgxyLVpJSrc
아무도안보겠지만 난 열심히 생성해볼께


그린은 아파트에 사는데, 옆집에 어느 사람이 이사를 온거야.
근데 그 사람이 떡도 안돌리고 밤마다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낮에는 전혀 문도 열어놓지 않아서 신기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어느날 그린이 편의점에서 먹을만한걸 사고 오는데 그 옆집에서 문이 조금 열려있는거야
그래서 떡도 안돌린 나쁜 시키의 집이네 얼굴이라도 볼겸 들어가볼까 해서
편의점 음식을 집에다 놓고 나와서 그 옆집에 들어가보는데 피가 진동하는거야
그런데 인간의 피의 냄새가 아닌거지



3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3:19.48 ID:ZVwH+jj3p86
>>328
그보다 이메일에 스탑좀떼주지않을래;;그러면 갱신이안되거든

3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5:00.50 ID:wgxyLVpJSrc
그래서 헐 시발 이게 뭐야 어어엉어 이러면서 불을 켜려고 했더니
저쪽에서 작게 소리가 들리는거야 켜지말라고. 그래서 그린이 뻘줌해져서
어디있는지만이라도 가르쳐주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라고 하니까
냉장고에 검은 병이 있는데 그걸 좀 가져다달라고 하는거지
그래서 그린이 무슨 보약인가? 하면서 병을 가져다가 신음이 나는 쪽으로가서
병을 건네줘. 그 물체는 병을 따는데 병을 따자마자 그 인간의 시큼한 피냄새가 나고.
그 물체는 벌컥벌컥 피를 들이키더니 후 잘마셨당 역시 배고파도 남자를 습격하면
안되는거였다고 중얼거려

3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5:09.09 ID:s3xCRZxN3MQ
>>328
인간의피가 아니라는 점에서
뭔가 사연이잇는 뱀파이어라는 생각이 드는군!

이메일에 뭐 썼어? 지우는게 좋을거 같은데.

3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5:41.45 ID:wgxyLVpJSrc
어 저 스레딕 처음이라 ㅠㅠㅠㅠㅠㅠㅠ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3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6:20.42 ID:wgxyLVpJSrc
이메일을 지우고 또 뭘하면 되나요?

3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6:58.70 ID:s3xCRZxN3MQ
작성 버튼 옆에 있는
이름: E-mail:
에 쓰여있는 건 다 지워야 합니다.

거기다는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쓰면 안돼.

3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7:26.27 ID:ZVwH+jj3p86
>>332
이름칸 옆에 이메일칸이있는데 거기에 아마 영어로 스탑이라고
적혀있을거야 거기있는거 지우고 레스를달면 그이후로 안묻히고
갱신할수있어!

3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7:29.20 ID:wgxyLVpJSrc
ㅠㅠㅠㅠ 스레딕 처음이라 아직 모르는 게 많습니다 많이 지적해주세요
스레더분 정말 착하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7:29.65 ID:s3xCRZxN3MQ
그것만 지우면 아무것도 문제는 없음 자 어서 썰을 계속풉니다.

3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48:57.72 ID:ZVwH+jj3p86
>>330에후잘마셨당에서 뿜었엌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레드귀엽다

3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0:01.12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케이 그럼 계속 갑니당

어 그래서 그린이 남자를 습격해요? 하면서 님 혹시 게이? 라는데
레드가 그런거 아니라고 뚫어져라 바라보더니 갑자기 그린을 덥석하고 잡아
그래서 그린은 헐시발역시게이잖아난대한제국사나이의바른시민의도리를 지키려다가
이렇게 죽고마는건가 살려줘 이러면서 온갖 생각을 다해

그러더니 레드가 "피 좀 마실께" 하고 그린을 훅 하고 마시는거야

3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0:20.89 ID:s3xCRZxN3MQ
근데 >>325 그림을 그렸다고?

그 그림도 좀 올려줘ㅋㅋㅋㅋ

맨 위에 게시판 옆에 보면 이미지 라고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서 그림을 업로드하고
그 주소를 여기로 가지고오면 우리도 볼 수 있다!

3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1:16.83 ID:s3xCRZxN3MQ
>>339
방금 전에 네 입으로

역시 배고파도 남자를 습격하면 안돼

라고 그랬잖아 임마ㅋㅋㅋㅋㅋㅋ
말을 무슨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1:40.24 ID:wgxyLVpJSrc
이 훅하고 마신다는 표현을 좀더 자세히 하자면,

레드는 그린의 옷자락을 움켜쥐고 서서히 그에게 다가오며, 피의 비릿한 향내가
스며든 송곳니를 천천히 그의 목에 박아넣었다
그의 묘한 박력에 그린은 움직이지 못한채 작은 신음만 흘리고 있었다


이런느낌?

3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2:31.27 ID:s3xCRZxN3MQ
>>342 그래 잘한다 레드!!! 더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3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2:37.81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그림실력이 가히 안구에 좋지 않기때문에
다시 올리려면 다시 그리고 와야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좀 못그려요....

3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3:07.86 ID:ZVwH+jj3p86
>>339
으잌ㅋㅋㅋㅋㅋ이래서 열려있는문은 함부로 들어가고그러는거 아님닼ㅋㅋㅋ

3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4:03.75 ID:ZVwH+jj3p86
그런데 너희들 타자속도가 굉장하다..내가 느린건가?


3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4:15.83 ID:s3xCRZxN3MQ
>>344 ㅠㅠ 못그려도 상관없어
그려준다는 것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거라구ㅠㅠ

뭐 네 맘이니까ㅋㅋㅋ

3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4:26.35 ID:wgxyLVpJSrc
그린은 "읏읏" 하면서 움찔거리는데, 레드는 피가 좀 고팠던지 그만두질 않아
그래서 그린은 어떻게든 빠져나오려고 과다출혈로 죽고싶지 않아서
주위의 물건을 애타게 보는데, 병이 마침 눈에 들어오는거야
그래서 자신을 쪽쪽 빠는 레드를 병으로 내리쳐버린거지 쨍그랑! 하고

3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5:28.12 ID:s3xCRZxN3MQ
>>346썰을 풀다보니 조금씩 타수가 늘고 있더라..덤으로 오타도

3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6:54.57 ID:wgxyLVpJSrc
그래서 피 빠는거에 정신없던 레드는 병에 퍽하고 맞고 머리 밑 쪽에 피가 조금 나는데
신경쓰지 않고 그냥 계속 그린을 빠는거야

그래서 그린은 돌겠는 나머지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내
"이 자식이 내 피를 빨아먹을때 나도 이 자식 피를 빨아먹으면 난 죽지 않게되겠지"
그래 위로 소화되겠지만 이때는 누구라도 멍청해지는법이야 무슨짓이라도 하게되는거지
그래서 그린은 깨진 유리병조각을 집고 계속 레드를 찔러서 거기서 흘러나오는 피를
조금씩 받아마시게 돼


내가 너무 급전개인가?

3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7:16.62 ID:s3xCRZxN3MQ
잘려고했는데 끌리는 썰이 등장해 버렸어..

3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7:42.60 ID:ZVwH+jj3p86
>>348
그린 의외로 침착하다..내가 그상황이였으면
멍청하게 피빨리다가 죽을것같은데
>>349
Aㅏ....마음한켠이 아련한 레스다

3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8:02.22 ID:wgxyLVpJSrc
레드는 움찔하지만 그다지 상관없는듯 계속 그린을 빨아마시고,
아무래도 그린은 빨리는 양이 자신이 빠는 양보다 압도적으로 많으니
나중에는 정신을 잃게돼

3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8:18.73 ID:s3xCRZxN3MQ
>>350
설마 피 교환이면 뱀x이x와x인x뷰에 나온 그 뱀파이어가 되는 법...?

3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2:59:41.84 ID:wgxyLVpJSrc
그 미안한데 나 이 이상으로는 생각해놓은게 없어....
뱀파이어는 어제 생각해놓은거라서.

그대신 다른 썰을 풀까? 나 다른것도 많은데

3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0:47.25 ID:ZVwH+jj3p86
>>355
썰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야ㅋㅋㅋ

3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0:52.41 ID:s3xCRZxN3MQ
>>355 으악 풀어주면 고맙지ㅋㅋ

저 썰 망상도 막 되는데ㅋㅋㅋㅋㅋㅋ
정신을 차린 레드가 그린이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보고 당호아하지마 이미 떄는 늦었다든가....
으헝ㅠㅠ

3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1:43.27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이상 생각해놓지 않아서 진짜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이라도 급전개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다들 주무시나


3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1:43.88 ID:s3xCRZxN3MQ
썰 몇개나 있어?

3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2:49.16 ID:s3xCRZxN3MQ
>>358 힘들면 안 해도 괜찮...;;;;;
결말 같은거 생각 안 해둔 상태에서 뒷전개 생각하는거 힘들어ㅠㅠ

3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2:51.08 ID:wgxyLVpJSrc
음 이건 인간 레드랑 산신령 그린


괜찮은가?
이게 사실 말이지 내가 어느 만화를 그리려다가 퍼뜩 떠오른거거든

3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3:28.13 ID:wgxyLVpJSrc
이건 좀 애들이 엄청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데.
산신령 싫어하시는분 계시나?


3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3:59.17 ID:s3xCRZxN3MQ
싫어하지 않으니까 일단 쭉 풀어봐

끝까지 본다음에 레스를 달렵니다ㅋㅋㅋㅋㅋ

3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4:37.13 ID:ZVwH+jj3p86
아 지금 목숨걸고하는 스레딕이라서 가슴이 콩닥콩닥거린다
아빠 사랑해요

3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6:55.44 ID:wgxyLVpJSrc
제가 소심해서 죄송해요



그럼 썰을 풀게

어느 포켓몬 마을이 있어. 그런데 그 마을 근처에 작은 산이 있는데
그 마을에는 그 산에 대한 전설이 대대로 내려오고있어
"그 작은 산의 많은 동굴들 중 한 동굴에 산신령이 물방울에 갇혀있다"
이 전설이지. 하지만 대대로 내려올뿐 아무도 믿지 않아

어느날, 초등학생이였던 레드가 친구들이랑 내기를 하는데 진거야
그래서 친구들이 내기에 진 레드에게 무슨 벌칙을 줄까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그 전설이 진짜겠냐는 말이 나왔고, 그래서 애들은 레드를 근처의 작은 산의 정상까지 갔다오는 걸 벌칙으로 한거야. 전설을 확인하고 오라는거지.
레드는 딱히 안될것도 없어서 ㅇㅋ 했어.

3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08:13.25 ID:wgxyLVpJSrc
레드는 그 작은 산이 위험하기 때문에 일부러 어른들이 그 전설을
퍼뜨린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기때문에, 애들에게 증명해줄겸 가기로 했어



3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11:10.45 ID:ZVwH+jj3p86
>>366
레드 용감해ㅋㅋㅋㅋ

3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11:19.67 ID:wgxyLVpJSrc
그렇게 한참 산을 올라가는데, 동굴이 즐비하게 늘어선 데가 나온거야
올라가던게 힘들기도 해서 잠깐 쉴 동굴을 찾는데, 자기와 키가 딱 맞는 동굴이 있어서
신기해하면서 들어가서 앉아있어. 근데 여기가 묘하게 좁은거야. 옆에
뭔가가 있는거 같은거지. 그래서 이게 뭘까 하고 손으로 꾸욱 눌러봤는데
손이 푸욱하고 들어가는거야 그 공같은거 안에.


내기를 했던 애들 사이에는 코토네도 끼어있었어
코토네는 그 산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레드에게 시키려던 애들을 뜯어말렸었지
하지만 기어이 레드는 갔고, 코토네는 레드를 지키기 위해서
실버 선생님에게 레드가 작은 산에 갔다고 말해

3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13:49.03 ID:wgxyLVpJSrc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휘저어봤는데 무슨 물을 휘젓는 느낌인거야.
놀래서 손을 빼고, 일어서서 그 공을 쳐다봤지. 안에 뭔가가 있는것 같았어
레드는 호기심에 그 물방울공을 차례차례 해체해가기 시작해. 공 안에 손을 집어넣어서
물을 빼내는 방식으로. 그렇게 열심히 공을 만지작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굴안에서 발을 헛디뎌서 그 공을 동굴 벽에 내리치고 말았어

3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16:15.37 ID:wgxyLVpJSrc
그랬더니 그 물방울 공이 터지면서 안에 들어있는 물체에 "으응" 거리면서 나와
그리고 주위를 휘휘 둘러보더니, 레드를 보고 놀라서 "인간?! 그 그래 잠깐만
도끼 떨어뜨린거 맞지? 응?" 하면서 허겁지겁 동굴 뒤쪽으로 도도도 달려가더니
금도끼 은도끼를 질질 끌면서 나오는거야 "나뭇꾼, 님, 이거.... 금도끼 은도끼..."
레드는 이 녀석이 나와서 뭘 하는질 모르겠어서 멀뚱하게 바라보고
산신령도 레드가 아무말도 안하자 "금도끼가 아니야?" 하고 바라보고.

3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19:49.21 ID:wgxyLVpJSrc
레드는 이놈이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어서 멀뚱히 바라보다가
"나 정상을 가야돼." 하면서 갑자기 산신령 손을 질질 끌어 산신령은 멋모르고끌려가고
산신령은 잉? 하면서도 이놈 악력이 보통이 아니게 잡아끄는지라 그냥 질질끌려가
그렇게 레드는 정상까지 산신령 이놈을 질질 끌어서 가고.

3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22:05.33 ID:Vd0YqGeSieA
>>370
ㅋㅋㅋㅋㅋㅋ정신차려 그린ㅋㅋㅋㅋㅋㅋ
뜬금없지만 5기 극장판 보고왔는데....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라티아스 니가 사라지던가 내가 대신 니가 되면 안될까ㅋㅋㅋㅋ?????아 진짜 라티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아아아ㅏㅏㅏㅏㅏㅏ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빡쳨ㅋㅋㅋㅋㅋㅋ

3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23:18.66 ID:ZVwH+jj3p86
>>371
레드랑 그린귀엽다 특히 금도끼줄까 은도끼줄까하는그린ㅋㅋㅋㅋ으앜ㅋㅋㅋ

3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26:06.55 ID:Vd0YqGeSieA
>>372
아무래도 여기서 할말이 아닌거같고ㅋㅋㅋㅋ아무도 없는 본진에서 얘기할겤ㅋㅋㅋㅋㅋ

3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27:41.99 ID:wgxyLVpJSrc
레드는 이왕 이 그린을 데리고 왔는데 할게 없는거야
근데 또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그래서 레드는 그린에게 말을 걸어
"우리 같이 밤하늘의 별이라도 보지 않을래?"

그린은 레드를 바라보는데 그말하는 레드도 멋있고 하여간 다 멋있어보이는거야 갑자기
그래서 "으...응" 하면서 꼬물꼬물 레드를 쳐다보며 같이 별도 바라봐

3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1:05.40 ID:wgxyLVpJSrc
레드는 할게 없으니 별을 바라본거라서 별 바라본 후에는 더 할게 없는거야
그리고 좀 늦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이제 하산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린한테 "나 이제 간다" 하고 또 그린을 질질 끌고 가 그린은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은데 레드는 묵묵히 내려가 그런데 갑자기 그린이 발을 헛디딘거야
오랜세월 물방울에 갇혀있다가 갑자기 걸어다니니 어린 산신령에겐 너무 힘든거지
그래서 그린이 자기 혼자 으앙 하고 굴러떨어지고 레드는 놀라서 손을 놓쳐버렸어
그렇게 그린이 저 멀리서 보이지 않게되자 레드는 그린을 찾을 생각으로 산을 왔다리
갔다리 하기 시작해 그런데 그렇게 걷다보니 밤이고하니까 레드도 길을 잃은거야


3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1:58.29 ID:Vd0YqGeSieA
>>357
이거 첫만남에 고백하기 좋은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4:18.68 ID:wgxyLVpJSrc
그린은 그래도 이래뵈도 이 산의 산신령이라 다치지 않고 다시 날아서 올라왔는데
어느새 그 자리에 레드가 없는거야 그래서 자신의 힘을 써서 레드가 어딨는지 알아내
그리고 열심히 레드를 향해 날아가고, 레드는 그것도 모르고 묵묵히 걷고.

그린이 열심히 날아가서 레드를 만나서 이렇게 하다간 이 인간이 춥겠다 싶어서
내가 그래도 산신령이니 바로 하산시켜줄수 있어 이러면서 손을 마주대라며
자신의 작은 손을 내미는거야 레드는 별생각없이 그 손을 마주잡았지
그린은 인간의 dna를 복제해야한다느니 어쩌니하면서 레드의 손을 붙잡았고
레드의 손을 붙잡은 부분부터 그린이 하얗게 되며 변하기 시작하는거야

3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7:37.41 ID:wgxyLVpJSrc
그러면서 어른 그린이 나타나고, 레드 너의 dna 를 그대로 읽어서 너의 성인 어른때의
모습을 조금 빌렸다고 말해. 키랑 몸집만 빌린거지 아예 레드모습은 아니야.
그러면서 자기의 하얀 옷을 휘릭하고 늘리더니 여기에 레드를 감싸면서 잠깐만 눈을
감으라고해. 다시 눈 뜨라고 할때 뜨라고. 레드는 설마 납치라도 하겠어 싶어서
하얗게 빛나는 옷에 천천히 감겼고 눈도 감았어. 그린은 레드를 껴안은채로 바로
산 앞 입구로 이동을 했지 그리고 다시 눈을 뜨라고 해

레드는 눈을 뜨고 바로 산 입구에 있는걸 놀라워하는데 그린은 다시 어린 모습으로
돌아가서 안녕, 하고 도도도 산으로 뛰어가

일단 여기까지가 인물설명겸 1편.

3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8:28.86 ID:wgxyLVpJSrc
중간도 내용들 많은데 귀찮으니까 그냥 넘길게
바로 마지막편 내용 들어간다

3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8:38.71 ID:s3xCRZxN3MQ
1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굉장히 흥미로워 재미있어!

3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38:42.78 ID:ZVwH+jj3p86
>>378
이래뵈도 산신령...
뭔가 그렇게 수많은일이 순식간에 일어났는데 레드 덤덤하다

3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1:38.96 ID:wgxyLVpJSrc
1편은 초등학생 때 내용이고 마지막편은 레드가 고등학생만큼 큰 내용이야

그린이 사실 1편부터 레드를 사랑했는데 레드는 자신을 그냥 산신령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안보고있는걸 깨닫고 사랑을 포기하는데, 그 중간에 레드가 산신령도
혼자살면 심심할테니 인간인척 하고 같이 학교를 다니자고 하거든 그래서 그린이 ㅇㅋ
하고 인간학교에 입학하는데 그렇게 둘이 같은학교 다니던 어느날 그린이 레드에게
빠빠이 하고 뒤로 돌아서는데 레드는 갑자기 그 그린의 모습을 보고 두근하는거야
그래서 좀 고민하다가 산에서 하얀고무신에 조선나이키 그리고 있는 그린에게
바로 고백해. 좋아한다고. 그린은 자신이 포기했던 사람이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오니까 믿기지가 않아서 "뭐? 뭐?" 만 계속 말하고 있고.

3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2:59.85 ID:wgxyLVpJSrc
그래서 레드가 빡쳐서 그린이 마커로 그리고있던 조선나이키 하얀 고무신을
빼앗고 움켜쥐고는 그린에게 얼굴을 맞대고 말해 "사랑한다" 라고
그린은 뭐어ㅏㅣㅇ너ㅣ휴ㅠㅓㅣㅏㅇ너ㅣㄴ어 이러면서 마음속으로 폭주하고.

3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4:01.80 ID:wgxyLVpJSrc
그리고 나중에 그린이 레드에게 "응" 이라고 말해서 둘이 사귀게 된다는
갑자기 넘어간 중간설명에 중요한 부분만 일단 말해둘께


3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4:06.68 ID:ZVwH+jj3p86
>>383
하얀고무신에 조선나이킼ㅋㅋㅋㅋㅋㅋ
그부분에서 빵터진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5:41.50 ID:wgxyLVpJSrc
일단 그렇게 알콩달콩하게 사귀게 돼.
레드는 좀더 산에 자주 놀러와서, "그린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꺼야?" 하고 묻고
그린은 "이 산에 널 묻어서, 천년동안은 슬피 울고 천년동안은 추억하고 천년동안은
네가 환생하기를 기다릴꺼야." 라고 말해주는등 아주 깨소금이 떨어져

3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5:42.18 ID:s3xCRZxN3MQ
>>385 를 봐서는 뭔가 방해물이 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했지만, 맘이 통했지만 또 문제가 생긴 거야ㅋㅋ

3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7:07.31 ID:wgxyLVpJSrc
그린은 레드가 인간 여자를 사귀어야 자손을 낳을수 있다는 둥 걱정하지만
레드는 난 너만 있으면 돼. 충분해. 라고 말해주고

그렇게 알콩달콩하게 사귀는데, 문제는 레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서 터져.

3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8:26.51 ID:s3xCRZxN3MQ
>>387 3000년 후엔 어떻게 지낼건가요 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49:04.74 ID:wgxyLVpJSrc
설명을 안해둔 것같아서.

그 레드가 살던 곳은 아주 깡촌으로 시골이야. 그리고 시골 마을 바로 앞에
작은 산이 가로막고있고, 그 뒤로는 조금 도시화된 시골들이 있지.
그 곳의 마을주민은 고등학교 학생들이랑 선생님밖에 없어.
레드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때, 건설업자가 와서 작은 산이니 터널을 뚫기는
어렵고 폭파시켜서 다리를 놓으면 매우 큰 돈을 벌수 있다고 해


3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0:22.55 ID:wgxyLVpJSrc
마을 주민들은 매우 환영했지(그래봤자주민이학생들이랑선생님들뿐이지만)

폭파시키는데 드는 비용도 많지 않고, 경제적 이익도 매우 컸으니까 말이야.

3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2:04.77 ID:Vd0YqGeSieA
>>392
잠깐 산 폭파시키면 그린 죽나요...안돼ㅠㅠㅠㅠㅠ

3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2:30.49 ID:wgxyLVpJSrc
레드는 근데 그린의 생사가 달린 문제잖아.
그래서 앞장서서 반대하는데, 마을주민들 모두 찬성하는데 자기혼자 반대하는 꼴이
되어버린거야. 게다가 이유도 "내가 그 산 산신령이랑 사귄다" 라고 할수 없으니까
반대하면서도 자연보호니 우물쭈물해버려서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해서 듣던
마을주민들도 레드가 우물쭈물하니까 그냥 레드를 정신병자라고 생각하게돼

3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3:49.12 ID:wgxyLVpJSrc
레드는 이렇게는 안되겠다 해서 그린에게 상처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말 안하려고했던
계획을 그린에게 말을 하고, 지도를 가져와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줘.
여기를 어떻게 뭘로 폭파시킬거고, 어디와 어디를 연결하는 도로를 놓을거고.

그런데 그린 반응이 시큰둥한거야.

3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5:21.29 ID:wgxyLVpJSrc
열심히 설명하던 레드는 그린이 아무것도 듣지 않고 시큰둥해하는걸 알아차리고
잔뜩 화를 내. 네가 죽는 일이잖아, 왜 이렇게 무심해?

하지만 그린은
"산신령은 인간을 위해 태어난거야. 인간이 죽으라면 죽는게 도리지.
나는 인간을 돕기위해 태어난거라구." 라고 말을 해

3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6:38.38 ID:wgxyLVpJSrc
그래서 레드가 빡쳐서

"인간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는 살아갈 수 없는거야?
그래 인간을 돕기 위해서겠지. 인간을 도우려니 나같은건 도와주지 못하겠지.
너한테는 사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


3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8:12.95 ID:wgxyLVpJSrc
"인간을 위한 신같은거 엿먹으라 그래. 넌 신이기 전에 내 애인이야."

라고 마구마구 열폭을 해. 그걸 가만히 듣고 있던 그린은
처음에는 반박하려다가 레드가 울것같은 얼굴로 계속 그런 말만 하니까 할말이없는거야
그래서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레드의 멱살을 잡고 키스를 해

3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8:21.57 ID:s3xCRZxN3MQ
여기서 못된 생각이지만
그린 산신령님의 초능력은
다리놓는 공사보다 더 돈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4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3:59:21.39 ID:wgxyLVpJSrc
레드는 손 잡는것밖에 몰랐던 그린이 갑자기 키스해오니까
안그래도 심한 분노에 거의 놓기 일보직전이였던 정신줄이 끊기고
미친듯이 그린을 탐하게 돼

40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00:39.04 ID:wgxyLVpJSrc
그린은 아파하면서도 신음만 흘릴뿐 말을 안하며 레드를 받아줘서
레드가 또 거기에 꼴려서 일부러 그린이 아프게 19를 하게되고.

40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02:21.59 ID:wgxyLVpJSrc
그렇게 둘이 미친듯이 19 하고 레드는 깜박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아침인거야
옆에는 그린이 없고.

다시 보기 싫어서 바로 하산해서 학교로 가.

40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03:20.50 ID:wgxyLVpJSrc
산신령의 초능력은 아직 그린이 높은 신이 아니기때문에
능력을 발휘하려면 오직 산 안에서 뿐이라는 설정이야.
그 밖에는 인간과 다를 것도 없고.

40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04:18.65 ID:s3xCRZxN3MQ
>>403 ㅠㅠ 그래서는 상품가치가ㅠㅠ

40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09:49.48 ID:wgxyLVpJSrc
그래도 학교에서 열심히 애들을 설득하는데 애들 모두 들어주지도 않고
너 옛날에 초등학생때 그 불길한 작은 산에 갔다오더니 귀신에게 씌인거 아니냐며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해. 그곳 교장선생님도 레드의 퇴학을 고려하고.

40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2:30.33 ID:zXzC+HzVYP+
>>405 앞뒤짜르고 교장 나랑 싸우자 ㅋㅋㅋㅋ 어디서 레느님을 ㅋㅋㅋㅋ

40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2:37.01 ID:wgxyLVpJSrc
결국 혼자서 반대하던 레드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자 스스로 정학먹고싶다고
선생님에게 말한 뒤 그대로 집에 처박혀서 나오지 않아 계속 집에서 울면서.
아무리 정신병자가 됬어도 레드를 걱정하던 골드는 레드의 집을 찾아가는데
레드가 "어차피 너도 믿지 않잖아 나를." 이러면서 골드한테 저리 꺼지라고 해
골드는 열심히 레드에게 찬성하라고 설득하다가 더는 안될것 같아서
무슨 일이 있는지, 솔직히 자연보호니 뭐니 이런건 사람들에게 씨도 안먹히고 레드씨가
그런걸가지고 반대를 주장할리는 없어요 하면서 진짜 이유를 알려달라 그래

하지만 골드도 레드의 말을 믿지는 않고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다시 학교로
돌아올것 같아서 그런거였어.

40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2:56.97 ID:ZVwH+jj3p86
>>405
전!그냥!순수하게!제!애인을!위해서!
하지만 말할수없는게 문제지...

40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3:56.50 ID:wgxyLVpJSrc
레드는 골드라도 날 믿어주는가 보다 해서 모두 말을 해줘
초등학교 때 보았던 산신령부터 시작해서, 아프게 강간하다시피 하고 어제아침 왔다고.

골드는 모두 들어주는 척하고 믿을테니 이제 제발 학교 나오세요 하고 레드집을 나와.

41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4:55.46 ID:zXzC+HzVYP+
>>409 골드 진지하게 들어줘 ㅜㅜㅜ

41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5:15.97 ID:s3xCRZxN3MQ
>>409 하다시피가 아니라 그냥 100%순수 그거잖아ㅋㅋㅋㅋㅋㅋ

41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5:34.18 ID:wgxyLVpJSrc
레드는 골드를 믿고, 골드가 학교의 누구에게라도 반대를 설득해주겠지 싶어서
학교를 나오는데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는거야. 아무것도.
아직도 마을사람들은 모두 찬성을 하고. 그리고 공사기간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한 레드는 수업시간 중에 레드는 갑자기 뛰쳐나오게 돼.

41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6:13.66 ID:zXzC+HzVYP+
>>412 계속 해주세요 ㅜㅜㅜㅜ 오늘밤은 너의 썰로 태운다 ㅋ

41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6:22.67 ID:wgxyLVpJSrc
그리고, 믿을 수 없이 그린이 보고싶어서 그 작은 산으로 달려가.

41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8:01.81 ID:wgxyLVpJSrc
그린은, 레드가 자기를 이제야 버리고 간 줄 알고
앞으로의 레드의 미래가 밝기를 기도하면서 자신은 이제 죽어도 상관없다고,
더이상 살아있지 않으면 안되는 미련이 없다고 생각하고
죽을 준비를 전부 끝내놓은 상태였었기 때문에, 레드가 자신의 산에 방문한것을
의문스럽게 생각해.

41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19:11.21 ID:wgxyLVpJSrc
레드는 일부러 나오지 않는 그린을 찾아다니며 엄청 뛰어다녀.
제발 나와달라고 외치면서 뛰어다니는데, 그린은 어차피 죽을 생각이였던거
레드를 한번 만나고 죽자 라고 생각하고 나타나줘.

그린도 사실은 미련이 남아있었던거지.

4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0:27.70 ID:zXzC+HzVYP+
>>416 퓨ㅠㅠㅠㅠㅠ

4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2:04.05 ID:wgxyLVpJSrc
그린을 만난 레드는 그린을 끌어안고, "사랑해. 진심이야. 사랑해" 를 계속 반복하며
결국 그린을 안고 울어버려. 그린은 그런 레드를 따스하게 토닥토닥 해주고.

레드를 조용히 달래주던 그린은 레드에게 말을 해

"사실 신은 감정을 느끼는 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 널 보고 가슴이 뛰었을 때는
내가 미쳤나보다, 내가 신이기를 포기한건가 이 생각을 하고 있었어
신을 매우 원망한 적도 있었어. 하지만, 이제는 알것 같아
왜 일부러 폭파될수 있는 이 작은 산의 산신령으로 날 보낸건지, 널 사랑하게 된건지.
모두 너를 만나서 행복해지라고 보낸거야.
나는 너를 만나서, 그래도 행복했어.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4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3:15.55 ID:wgxyLVpJSrc
레드는 울면서 그린의 진심어린 고백에 더 가슴이 미어지고.

4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3:50.24 ID:zXzC+HzVYP+
>>418 그린아 ㅜㅜㅜ 삶을 너무 쉽게 포기하면 안되지 ㅜ

4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4:56.77 ID:ZVwH+jj3p86
>>418
이새벽에 눈물날것같아ㅠㅠㅠㅠㅠ네 썰 너무감동적이다ㅜ..

4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5:05.00 ID:wgxyLVpJSrc
레드는 그린을 더욱 세게 끌어안으며

"이번엔 상냥하게 할께." 하며 젖은 입술로 조심스럽게 키스를 해
그린도 "응" 이라고 하면서 레드의 키스를 받고, 둘이 그렇게 다시 사랑을 나눠.

4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6:30.45 ID:zXzC+HzVYP+
>>422 이거 소설이나 만화로 누가 연성하면 대박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레그리여서 햄볶음 ㅋㅋ

4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7:02.19 ID:wgxyLVpJSrc
다 하고 나서 레드는 그린에게 물어봐.

"너는 이제 내가 어떡하면 좋겠어?" 라고.

그린은 "지금이라도 다른사람에게 평범하게 보이도록 노력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아무래도 네가 나를 위해서 반대하던 중에 널 미친사람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을거야
최대한 할수 있는데까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




4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7:09.69 ID:s3xCRZxN3MQ
>>423 썰 푸는 레스주가 저러 만화로 연성하고 있지 않을깤ㅋ

4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8:03.10 ID:zXzC+HzVYP+
>>425 오 그런가?

4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29:15.26 ID:wgxyLVpJSrc
그래서 레드도 알겠어. 하고 산을 내려가서 그렇게 열심히 매달리던 설득도 안하고
다시 조용하게 돌아가. 모두들 드디어 레드에게 씌인 귀신이 풀렸나 하면서
모두들 레드를 축하해줘. 레드는 친구들에게 다행이다라는 말 들을때마다 죽을거 같
으면서도, 그래, 응. 고마워. 이말만 하고 다시 공부도 열심히 해.
교장선생님도 아무래도 이 우수한 학생을 포기할순 없을것 같군요 하면서
레드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축하를 해줘.

4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0:00.84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중간 과정 없애서 이정도인데 다 그리면 제 손목은 나갑니닼ㅋㅋ

4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0:48.19 ID:wgxyLVpJSrc
물론 일단 시간날때 그리고 있기는 하지만... u////u
저보다 더 잘그리는 다른 분이 그려주시면 저야 고맙죠
그전에 이 썰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삼류 드라마잖아요

4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2:24.98 ID:wgxyLVpJSrc
하여간 레드가 그렇게 정상적인 생활을 지내며 시간은 흐르고
건설업계에서는 사실 좀 더 뒤에 산을 폭파하려고 했지만
요즘 건설사정이 별로 안좋고 돈도 일찍 부족해질것 같아서 시간을 더 앞당긴다고
마을 주민들에게 통보를 해.

레드는 그래도 묵묵히 공부를 하고.

4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3:01.41 ID:s3xCRZxN3MQ
>>429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서, 저 뒤는 어떻게?

4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3:17.52 ID:wgxyLVpJSrc
그렇게 더 시간이 미친듯이 앞당겨왔을 무렵이 되고
산을 폭파시킬 날 바로 전날이 찾아와.

4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4:25.12 ID:wgxyLVpJSrc
레드는 그 날은 학교를 가지 않고 곧장 산으로 갔어.
거기에는 여전히 레드를 기다리는 그린이 있었고.

4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5:20.40 ID:ZVwH+jj3p86
>>429
썰 되게좋아!중간중간 울컥해서 이새벽에 눈물젖은휴지로
산을쌓아놓을것같아ㅋㅋㅋㅋ기분이안나쁘다면
네그림 수줍게 올려달라고하고싶은데...

4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6:28.92 ID:wgxyLVpJSrc
레드는 그린에게

"너의 말대로 했어. 전부. 하지만 넌 결국 죽게 되잖아." 라고 해.
그 이미 전에 설명을 했어야했던거지만 산신령의 경우 다른 산으로 이사도 못가
그 산만 있으면 몇천년이라도 살지만 그 산이 없어지면 바로 소멸되는 경우지
다시 환생하지도 않아.

하여간 레드가 참으면서 "너의 말을 전부 들었는데도." 라고 말을 해.
그린은 "나는 죽지만 너라도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면 했어. 돌아갔다니 다행이네"
라고 말을 해주고.

4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7:19.85 ID:wgxyLVpJSrc
레드는

"네가 죽는다는 것 부터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할 것 같아?" 라고 묻고.


4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39:06.53 ID:wgxyLVpJSrc
"네가, 네가 없으면 난 안되는거 알잖아. 정말 안되는거 알잖아.
지금 너는 죽으면서 나보고는 자살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거 알아? 잔인한 거라는거,
정말 잔인한 짓인거 아냐고. 어쩌면 난 애들말대로 귀신에게 홀렸을지도 몰라.
하지만 어찌 되든 좋아. 난 너만 산다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데. 너는. 넌,"

이러면서 레드가 계속 말을 이어가.

4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0:38.21 ID:wgxyLVpJSrc
ㅠㅠㅠ 레그리분자로써 노력하겠습니다 ZVwH+jj3p86 님 ㅠㅠ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겠지만요.


4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2:18.92 ID:wgxyLVpJSrc
"지금으로부터 하루도 안남았어. 하루도 안 남았단 말이야." 하고 레드가 말하니까
그린은 웃으며 "하루가 아니야. 나, 레드가 날 사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영원을 뛰어넘는거라고 생각해. 응. 레드."



4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2:31.07 ID:zXzC+HzVYP+
>>438 만화도 연성할수 있는거야? 너 엄청난 능력자잖아!

4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5:26.92 ID:ZVwH+jj3p86
>>439
으헝ㅎ흫헣허....ㅍ퓨ㅠㅠㅠㅠ죽지마 그린ㅠㅠㅠㅠㅠㅠㅠ

4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5:53.29 ID:zXzC+HzVYP+


4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6:25.82 ID:wgxyLVpJSrc
혹시 원하시면 일단 간단하게 그림하나 올려볼께요



일단 내용을 잇자면

레드가 그래서 "...난 아마 너처럼 신이 아니니까, 많은 부분 모를지도 몰라
네 말도 맞을 수 있어. 하지만 난 일단, 연인이 죽는다는데, 살해당한다는데
사랑한 기억만 품고 외면하는 것이야말로 더 말이 안되는거라고."


4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7:21.59 ID:zXzC+HzVYP+
>>443 넌 레그리분자의 보물이다 ㅜㅜㅜㅜㅜ 나의 메마른 레그리에 단비를 내려주었어 ㅜㅜㅜ

4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7:58.76 ID:wgxyLVpJSrc
그린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사랑해, 레드" 라고 말하고.

4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49:43.19 ID:wgxyLVpJSrc
레드가 그래서 허탈해하며 "내 말에 대답은 안해주는거야?" 라고 하니
그린은 계속 레드를 쳐다보며 "대답해주고 있잖아. 사랑한다고, 레드.

정말로 널 사랑해. 환생하지 못하지만 만약 한다고 하면, 나는 분명 또 널 사랑하게
될거라고 믿을정도로. 내 말을 이해해줬으면 해. 사랑해, 레드."

4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0:28.63 ID:ZVwH+jj3p86
>>443
음..여긴 존댓말이아니라 반말쓰는곳이니까 편하게 말해도괜찮아
그리고 네썰 아련아련한게 되게 감동적이다ㅠㅠㅠㅠㅠ


4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0:54.89 ID:wgxyLVpJSrc
레드는 그린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다가, 슬픈 웃음을 지으며

"...나도 사랑해, 그린."
"사랑해, 레드. 진심이야."
"그래, 나도 사랑해."

4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1:11.24 ID:zXzC+HzVYP+
>>447 맞아 Src가 푸는 썰 너무 감동 ㅜㅜㅜㅜㅜ

4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1:40.13 ID:wgxyLVpJSrc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이 흐르고

4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2:48.16 ID:wgxyLVpJSrc
점점 더 폭파할 시간은 더 다가오는거야.

레드는 더이상 그린이랑 그저 말 하는것만으로는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그린을 푸욱 끌어안고 계속 고백해.

4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4:11.77 ID:wgxyLVpJSrc
그린도, 처음에는 가만가만 "사랑해" 라고 고백하더니
더이상은 자신도 못 참겠는지 조금 울면서
"나, 사실 죽기 싫어. 죽는건 무섭지 않아. 네가, 날 잊어버릴까봐.
내가 더이상 네 곁에 있지 못할까봐. 너무 무서워. "

레드는 그런 그린을 더 껴안아주고.

4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6:51.72 ID:wgxyLVpJSrc
"날 사랑해, 레드?"
"정말로 사랑해. 그린. 그린, 너는 날 사랑했어?"
"사랑해. 과거형이 아냐. 사랑해, 레드."

그린은 울면서 "나 그래도, 네가 옆에 있어줘서, 너무 행복해
이기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난 네가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길 바랬어.
항상 나만을 사랑해주길 바랬어. "

레드도 "당연히 그럴거고, 그래왔어."

"응. 레드. 사랑해."
"그린, 네가 인간이였으면....

...우린 행복했을까?"

4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8:24.55 ID:wgxyLVpJSrc
그린은

"글쎄 바라왔을지는 몰라. 하지만 난 너에게 받은 지금의, 이 이상의 사랑보다
더한 사랑은 모르겠어. 나, 레드와 있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
"...그래."



4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9:16.62 ID:zXzC+HzVYP+
>>453 마지막줄에 난 녹고요 ㅜㅜㅜㅠㅜㅠㅜㅠㅜ

4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4:59:58.74 ID:wgxyLVpJSrc
그렇게 더 시간은 다가오고, 그린은 레드에게 잠시 떨어지더니
가만히 레드의 손에 손을 맞대.

"손을 맞잡아줄래?"


레드는 그런 그린을 바라보며 가만히 맞잡고.

4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1:52.32 ID:wgxyLVpJSrc
레드의 손을 맞잡은 그린의 손끝에서 화사하게 하얀 빛이 감돌더니 곧 그린이
새하얀 옷을 둘러입게 변하고는, 레드를 하얀 옷으로 천천히 감더니

"눈을 감도록 해."

4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1:54.53 ID:zXzC+HzVYP+
>>456 f5에 불나요ㅜㅜ 부담된다면 미안

4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3:01.29 ID:wgxyLVpJSrc
레드는 천천히 눈을 감으면서
뭔가 비슷했던 일이 있던게 떠올라.
너무 아련하고 그리운, 그 처음이.

4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3:28.37 ID:ZVwH+jj3p86
아 근데 이래놓고 공사안하면 일단 잘됐긴한데
레드랑 그린이랑 빡쳐서 마을사람들 다 엎어버릴기셐ㅋㅋㅋㅋ

4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3:46.79 ID:wgxyLVpJSrc
하지만 확실히 느끼지 못하겠어서 그저 떠오르는걸로 끝나고,
그린은 웃으며 "자, 이제 눈을 떠." 하니까
산 입구 앞인거야

4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4:38.15 ID:wgxyLVpJSrc
그리고 그린이 자, 이제 마을로 돌아가야지. 하고
레드는 멍하게 그 산 입구에 서있어.

그런데 시작된거야. 폭파가.


4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5:14.28 ID:zXzC+HzVYP+
>>460 나오던 눈물이 쏙 들어가게 웃었다 ㅋㅋㅋㅋㅋ 앜 ㅋㅋㅋ
나같아도 마을 뒤집는다 이 새퀴드르르르르르ㅡ응ㅇㅇㅇ하면서

4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6:01.87 ID:zXzC+HzVYP+
>>462 엉흐흐ㅡ흐ㅜㅜㅜㅜㅇ 안되그린!! 도망쳐 짜샤어ㅜ루ㅜㅜㅜㅜㅠㅜㅠㅜㅜㅠㅜㅠ

4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6:28.83 ID:wgxyLVpJSrc
하얀 옷을 입고 조금 떠있는 그린 뒤로
샛노랗고 붉은 불이 펑펑 하고 터지는데

그린은 조금 떠있는 채로 그대로 팔로 레드의 목을 감싸서 가까이 다가가더니
"정말 사랑해."

하고 공중에 뜨는 물방울을 남긴채로 사라진거야

4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7:39.18 ID:wgxyLVpJSrc
레드는 하얗게 사라지는 그린을 바라보고,
폭파는 작은 산을 하나하나 부수어갔어



4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7:50.99 ID:ZVwH+jj3p86
>>463
그렇게 마음졸여가면서 걱정했는데 갑자기 발뺄게염 뿌우'3'
이러면 진짜 빡치겠지ㅋㅋㅋㅋㅋ
>>462
헐 폭파왜해요 하지마 폭파 폭파폭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

4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8:08.60 ID:zXzC+HzVYP+
>>465 샛노랗고 붉은 불이 순간적으로 불꽃놀이를 연상시켰습니다.

미안

4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8:37.30 ID:wgxyLVpJSrc
폭발이 한번 일어날때마다 공중에 뜬 물방울이 흔들리더니
결국 산이 모두 불바다가 되었을 때

물방울은 떨어지고


4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09:33.69 ID:wgxyLVpJSrc
레드는 산이 모두 폭파되는것을 끝까지 지켜보고

4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0:07.77 ID:zXzC+HzVYP+
>>469 근데 이거 그 중간에 있었다는 얘기 맞지??? 분위기가 레드자살~Bad End~
로 끝날것 같아서 미치겠다 ㅜㅜㅜ 뭐 그것도 나름대로 좋지

4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0:32.45 ID:wgxyLVpJSrc
....자 일단 여기까지가 마지막편 끝인데
에필로그도 있어요 어떡할까요? ......
너무 늦어서 졸리다면 그만둘게요

4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1:14.69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 중간에 있었다는 얘기는 그 고백얘기뿐인데....
사실 더있지만.

4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1:54.12 ID:wgxyLVpJSrc
다들 주무시나요

주무셔도 나 혼자 썰을 또 풀어볼까


4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2:47.41 ID:ZVwH+jj3p86
>>472
에필로그도 풀어줘ㅠㅠㅠ!

4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3:34.47 ID:zXzC+HzVYP+
>>472 에필로그 부탁해 ㅜㅜ

4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4:29.51 ID:zXzC+HzVYP+
>>474 음 그리고 반말 써도 되 ㅋㅋㅋㅋ

4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6:43.08 ID:Vd0YqGeSieA
난 레드자살 엔딩도 좋음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는거 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이제가면 언제오나도 아니고 걍 하늘나라가서 예쁜사랑하시면 안되요???ㅠㅠㅠ이러곸ㅋㅋㅋ....

4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7:28.11 ID:ZVwH+jj3p86
>>478
하긴 나도 레드가 자살하는게 제일해피하게 끝나는거라고본다
ㅠㅠㅠㅠㅠㅠㅠㅠ그린이 없으면 레드는 혼자어뜨케사라여...

4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18:48.66 ID:zXzC+HzVYP+
>>479 음 그런가 ㅜㅜㅜㅜ 하 아련하다 그런의미에서 >>474 너는 나의 사랑을
받습니다

4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0:02.03 ID:Vd0YqGeSieA
>>479
다른 짝 만나서 예쁘게 잘 살았습니다 끗 같은 엔딩은 내 베알이 꼴림...ㅋㅋㅋㅋㅋㅋ아니면 평생 그리워하다가 쓸쓸히 죽었다거나 하는건ㅋㅋㅋㅋㅋㅋ이거야말로 고문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

4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1:38.61 ID:ZVwH+jj3p86
흑흑..이렇게 아련한와중에 내머릿속엔 그린을
마구 괴롭히고있는 썰들이 새록새록 생겨나고ㅋㅋㅋ클났닼ㅋㅋㅋㅋ

4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1:47.90 ID:zXzC+HzVYP+
>>481 음 그런가 ㅋㅋㅋㅋㅋ 저기요 >>474 느님 나 너 스승으로 삼아도 되?
너의 그 썰을 푸는 능력과 상상력을 본받고 싶어ㅋ큐ㅠㅠㅠㅠㅠㅠ 진심이야 ㅠㅠ
그런 의미에서 뱀파이어 썰을 좀 더 풀어주세요 ㅜㅜㅜ 미치겠다ㅜㅜㅜ

4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2:31.73 ID:zXzC+HzVYP+
>>482 풀어줘!!!! 지금은 개그 썰이라던가 좀 밝은 썰이 필요해 ㅜ

4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3:50.35 ID:ZVwH+jj3p86
>>484
아니 썰이랄것까진 없고 그냥 레드가 장난으로 그린한테 몇번들이대는거에
그린이 마음속으로좀 두근두근 첫사랑의감정!이랬으면 좋겠고..

4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4:57.59 ID:zXzC+HzVYP+
>>485 아 그거 좋지 ㅋㅋㅋㅋ 소녀틱한 그린?

4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7:08.54 ID:ZVwH+jj3p86
>>481
하긴 레드가 꼬부랑할아버지될때까지 그린만 그리워하고 사는거 불쌍하다..
>>486
은근히 얘가 나좋아하나 이런생각도 드는데
레드는 그냥 친구끼리하는 그런 장난ㅋㅋㅋㅋ..결국또 그린만 불쌍

4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27:50.29 ID:zXzC+HzVYP+
아니 다들 어디갔음?

4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1:34.46 ID:Vd0YqGeSieA
>>487
아 친구끼리 하는 장난이라면 업히거나 무릎에 앉거나 볼 꼬집거나 어깨동무하거나 볼에 뽀뽀하거나 허리 감싸는거 말이지?
...미안 걍 우리반 남자애들이 많이 하길래 근데 써놓고 보니 별로 안그러넼ㅋㅋㅋㅋ....

4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1:43.88 ID:ZVwH+jj3p86
>>488
여기나하나있엌ㅋㅋㅋㅋ다른포덕들은 다 자러갔긔?

4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3:07.04 ID:ZVwH+jj3p86
>>489
어..근데 이렇게 써놓고보니까
그린이 정말 사소한거에 두근거리는 세심한남자구나!

4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3:46.55 ID:ZVwH+jj3p86
아니 세심한이아니라 섬세한...

4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5:17.86 ID:Vd0YqGeSieA
>>491
그러니깤ㅋ 사심을 가진 자의 두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

4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6:51.77 ID:zXzC+HzVYP+
>>493 레드는 그런걸 또 알아차리고 이용을 합니다 ㅋ

오오 난 이런게 너무 좋더라 ㅜㅜ

4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39:33.05 ID:ZVwH+jj3p86
일부러 당황하게하려고 평소에 안했던 스킨쉽까지 해가면서
반응보고 즐거워하나 ㅋㅋㅋㅋㅋㅋ

4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40:13.14 ID:zXzC+HzVYP+
>>495 ㅇㅇㅇㅇㅇㅇ 그거지 그거 아 그런데 아까 산신령그린 썰 풀던 레스주는
어디갔니 ㅜㅜㅜ

4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44:22.97 ID:ZVwH+jj3p86
어 근데 포덕들아 벌써시간이 6시에 가까워지고있는데
너희들은 어째서 자지않고있니ㅋㅋㅋㅋㅋㅋ

4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46:16.49 ID:zXzC+HzVYP+
>>497 난 뭐 밤새기로 했으니까 ㅋㅋㅋㅋ

4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47:33.46 ID:ZVwH+jj3p86
>>498
난 이제 슬슬자러가야될것같은데...아빠깨실것같아서 조마조마하거든

5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50:09.58 ID:ZVwH+jj3p86
나 그럼 자러갈게 포덕들아 바이비!

50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51:39.11 ID:zXzC+HzVYP+
>>500 바이비 ㅜㅜ 저혹시 남아 있는 포덕 없나요//?

50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5:56:36.66 ID:Vd0YqGeSieA
>>501
미안 나 있다가 학원가야해서ㅋㅋㅋㅋ오늘 저녁에 올게 너포덕도 그때 보자구ㅋㅋㅋ

50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6:11:38.42 ID:zXzC+HzVYP+
>>502 되게 빨리가네 ㅜㅜ 나도 올 수 있으면 올께 ! 그때보자 ㅋㅋㅋ

50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6:22:47.42 ID:rQn01oskk+Y
http://image.threadic.com/images/0cc629fc6b032e0aceb2e0fbe3860aa1de801e0a.jpg
잉여잉여 울며 시간낭비를 한 결과물.
골드가 꿀벅지라는 설정 난 좋아한다.

50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09:55:30.09 ID:hL9sf1OxT6c
>>504 마사루?! 농담이야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저 꿀벅지 한번만 핥아봐도 되나요??

50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0:01:17.03 ID:Jlu2xo01Qp6
저거 설마 싱글레이딬ㅋㅋㅋㅋㅋㅋㅋ

50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2:02:49.13 ID:c8zsh6LGnRs
>>505. 마사루라면...멋지다 마사루의?
>>506 싱글레이디 맞아!

50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3:25:41.89 ID:+pHiKOF8mOY
아..썰풀고싶은데..수학하다가빡쳐서 주변에 있던 공책 아무거나주워들고 끼적끼적 거린 내용이 있는데...뭔가 썰계의 능력자들이 많아서 풀었다간 욕먹을것같아ㅠㅜㅠㅜ

50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4:53:01.77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제 썰을 좋아해주시니
저야말로 모두들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1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4:53:58.41 ID:wgxyLVpJSrc
으잉 그럼 이제는 무슨 썰을 풀어볼까

근데 뱀파이어물은 역시 꼴릿하지 않나요? ^^

51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4:55:19.30 ID:wgxyLVpJSrc
아 맞다 인간레드 산신령그린 이 이야긴 에필로그가 너무 웃김 어 뭐라고해야하나....
굳이 풀어도 재미가 없으실거고. 음. 역시 다른 썰을 푸는게 더 생산적이겠거니
싶을정도로.

51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03:04.15 ID:wgxyLVpJSrc
내가 푼 뱀파이어물 썰 못본 사람은 저 위까지 갔다와주길 바랄게
그 긴걸 다시푸는건 힘들거든....

보는사람없어도 푼다
그럼 일단 내용진행으로 바로 ㅡ>

51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04:38.07 ID:wgxyLVpJSrc
그린은 그렇게 정신을 잃어버리고, 세게 그린을 움켜쥐고 피를 빨던 레드는
거의 그린이 초죽음이 되서야 갈증을 거의 다 해소할 수 있었어
뭐랄까 일부러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갈증을 해소하기 전까지는 아예 피에
미친 것처럼 정신이 확 하고 나가버린다는게 뱀파이어물의 내 설정이거든.

51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06:46.20 ID:wgxyLVpJSrc
퍼뜩 정신차려보니까 옆집 아들내미를 쪽쪽 빨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레드는
처음에는 그린을 버리고 도망치려고 했어.

51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14:05.62 ID:ic5ugTTsw6I
버리지맠ㅋㅋㅋㅋㅋㅋ레듴ㅋㅋㅋㅋ

51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1:38.13 ID:wgxyLVpJSrc
흑흑 여기 정말 듣는 이 없구나
그래도 풀어야지 ㅠㅠㅠㅠㅠㅠ 엉엉 포덕들 제발 눈좀 떠줘

5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2:47.52 ID:wgxyLVpJSrc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뱀파이어에겐 양심이 없습니다 당신의 양심 어디다 두셨습니깡
버렸습니당 같은느낌?) 미안하지는 않는데 요 입술이라던가 턱선이라던가
이게 참 괜찮은거야 게다가 묘한 분위기도 흐르고.

5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3:42.09 ID:ic5ugTTsw6I
내가 있어ㅠㅠㅠㅠㅠ 위의 산신령 썰을 재탕하고 왔다. 나 막 눈물이 멈추지 않아ㅠㅠㅠ 그래서 말인데 에필로그도 부탁할수 있을까??

5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4:11.03 ID:wgxyLVpJSrc
그래서 "난대한제국의바른시민이니까ㅎㅎ" 같은 생각은 개뿔
일어나면 잡아먹어버리려고 그린을 거실에 이불깔아서 눕혀놓고
자신도 자려고 하는데 뒷목이 뻐근한거야

5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4:47.71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레드산신령그린 그 거지같은 썰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5:19.68 ID:wgxyLVpJSrc
에필로그....

그럼 뱀파이어물 잠깐 끊고 에필로그 설명해드릴까요

5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6:38.30 ID:wgxyLVpJSrc
에필로그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레드는 그린을 잃고나서, 도저히 이 사실을 받아들일수가 없었어
분명히 그린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하고나서도, 솔직히 그런 상황이 닥치면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게 사실이잖아.

5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6:39.26 ID:ic5ugTTsw6I
그래줘도 고맙고ㅠㅠㅠㅠ
너같은 포덕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ㅠㅠㅠㅠ

5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8:03.46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썰을사랑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게 하나같이 거지같아서 ㅠㅠㅠㅠㅠㅠㅠ 만화도 도전해볼 뿐이고.


하여간 레드는, 그린이 '죽었다' 는 것도 아니고 '소멸했다' 라는 부분도
이해할수 없었고, 폭파되는 것을 지켜봤지만 아무것도 믿지 못하겠는거야

5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29:30.06 ID:wgxyLVpJSrc
자신과 그린이 처음 만났고, 사랑을 나눴던 장소가 폭파된 걸 아무리 쳐다봐도
이게 다 꿈이겠거니 싶고.

꿈이면, 이건 정말 제대로 된 악몽이다. 이딴 꿈은 깨어나야한다.

5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0:45.82 ID:s3xCRZxN3MQ
너희들은 잠도 안 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1:01.02 ID:wgxyLVpJSrc
그래서 일주일간은 계속 산이 폭파된 장소에 나와서

아스팔트가 깔리고, 공사하시는 분들이 왔다갔다하는것도 지켜보고,
흙더미가 퍼내어져 다른 곳에 덮이는 작업도 모두 바라만보았어.

5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1:49.53 ID:wgxyLVpJSrc
그러면 그린이 나올것 같았어. 금세라도 나와서, 자신을 껴안고
"왜 이제왔어?" 라고 물어봐줄것만 같았어.

5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2:03.86 ID:ic5ugTTsw6I
최소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좋잖아ㅠㅠㅠㅠㅠ
레드가 불쌍해ㅠㅠㅠ

5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2:59.91 ID:wgxyLVpJSrc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다보니 이 세상조차 원망스러워지는거야.
내가 이 세상에 무슨 잘못을 했나. 내가 이제야 어느 누군가를 사랑하고
이제서야 조금 행복해지겠다는데 이 세상은 왜이리 나를 힘들게 하는걸까.
그린이 없는 세상따위, 천국이라도 지옥일 뿐이라고.

5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4:15.43 ID:wgxyLVpJSrc
그래서 죽을 생각으로, 집에 들어가 처박혀서
식음을 전폐하기 시작했어.

5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5:11.18 ID:wgxyLVpJSrc
골드는 레드가 한동안 학교를 안나오니까 슬슬 또 걱정되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학교가 끝나고 레드 집을 또 한번 찾아갔어.

5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7:27.52 ID:wgxyLVpJSrc
그런데 이게 사람사는 집이 아닌거야.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있고, 모든 물건들은 찢겨있거나 깨져있고.
여기저기에 죽고싶어 라고 써진 글씨들이 가득하며 청소를 아예 안했는지 조금
악취가 나고, 실수로 이 곳에 들어온 바깥에 버려졌던 동물인지는 몰라도
개나 고양이 시체가 이곳저곳에 쌓여있고

5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38:54.85 ID:wgxyLVpJSrc
기겁하면서도 천천히 들어가는데 (문은 열려 있었어)

저쪽에 말라죽는게 아니라, 너무나 깊은 절망에 빠져서 아예 눈빛조차 읽을 수 없는
레드가 있는거야. 레드 주위에는 주사기 같은게 뒹굴어져있는데, 마약 향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5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0:26.92 ID:ic5ugTTsw6I
마약이라니ㅠㅠㅠㅠㅠㅠ
레드는 그걸 맞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5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0:43.28 ID:Vd0YqGeSieA
>>534
마약은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는 방법이라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

5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1:37.10 ID:wgxyLVpJSrc
골드는 너무 기가막혀서 쭈그려앉아있는 레드에게
"레드 씨,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에요?" 하고 물었어.

레드는 반응을 아예 안하다가, 파묻은 고개를 천천히 들면서 골드를 바라봤어.

5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2:18.31 ID:wgxyLVpJSrc
레드는 골드를 찬찬히 바라보다가

"혹시 그린이야?" 하고 물어보고.

5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4:57.08 ID:s3xCRZxN3MQ
뻘레스같지만>>533에 나오는 저 개나 고양이가
그린이 죽기전에 그래도 레드가 마음 정리할 때까지 외롭지 말라고
자기 산에 있던 애들에게 가서 지켜봐달라고 부탁해서 저 개랑 고양이들이 간 건데
레드는 그것도 모르고 무참히 죽여버렸다
는 망상이 떠올랐다;;;

5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6:08.80 ID:wgxyLVpJSrc
"...네가 그린이라고 해도, 이거 분명 마약의 효과겠지. 진짜 그린이 아닐거야...
그래도 좋아. 지금 마약덕분에 널 보고있는 것이라도 좋아.
내 몸이 얼마나 망가지던지 상관없어. 마약을 한번 맞으면 네가 어렴풋이 보이고,
두번 맞으면 네가 내 앞에 나타나서, 세번을 맞으면 내 앞에서 걸어다니기까지 하지.
나, 널 만날수만 있으면 돼. 처음 맞았을 땐 네가 진짜 있는 줄 알고 안아봤지만...
혹시 모르니까, 진짜라고 믿고싶으니까, 그린. 그냥 내 곁에만이라도 있어줘."

라고 레드가 웅얼거리고.

5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7:27.48 ID:ic5ugTTsw6I
>>539
개랑 고양이는 말을 못하니까...
이래도 슬프고, 저래도 슬프다.
혼자남겨지면 세상이 다 적같은 기분은 잘 아니까 더 슬프다...

5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7:50.17 ID:wgxyLVpJSrc
"그래도 아까 마약을 주사했던 기억은 없는데. 네가 내 앞에 있네. 그치?"

하고 물어보니까 골드는 더 갈수록 기가 막힌거야.
그린이라는 사람도 누군지 모르겠고,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 매달리는건지도.

5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8:56.48 ID:wgxyLVpJSrc
그래서 골드는 일단 이 사람부터 제대로 깨워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난 골드에요, 레드선배. 그린이라는 작자가 아니에요. "

5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49:25.93 ID:ic5ugTTsw6I
>>542
그린은 레드랑 같이 학교 다니지 않았어??

5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0:46.96 ID:s3xCRZxN3MQ
>>544 그린이 죽으면서 기억이 지워졌다는 설정이라도 있는지도ㅋㅋ

5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1:06.86 ID:wgxyLVpJSrc
아 그거 설명해드려야하나 흑흑 중간설명을 빼먹어서 죄송해요
그러니까 그린은 한동안은 레드랑 함께 학교 다니다가, 레드에게 고백받고 나서는
그냥 갈 이유가 없어졌다고 학교 퇴학했습니다

5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1:49.79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 그런 설정 없습니다 헷갈리게 해서 죄송해요
어제 너무 귀찮다고 중간설명 빼먹은게 화근....

5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2:45.31 ID:wgxyLVpJSrc
하여간 계속 이어서.


레드는 그런 골드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쭈그려앉아있던 다리를 펴고
툭툭 일어났어.

5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4:54.97 ID:wgxyLVpJSrc
"그린이 내 앞에 이렇게 있어줘서 고마워, 그린.
그동안 네가 안나타나줘서 너무 슬펐잖아. 역시 집이 너무 꼴사납지?
이제 밥도 제대로 먹을게. 학교도 제대로 다닐께. 그러니까 그린, 나랑 계속
같이 있자. 알겠지?"

하면서 웃으면서 골드에게 말하는거야.

5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6:22.49 ID:wgxyLVpJSrc
"내가 이렇게 너를 사랑하고 있는데, 네가 죽었을리가 없잖아.
일단 집을 치워볼까? 그러는게 좋겠지?"



5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6:41.23 ID:ic5ugTTsw6I
레드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서 골드는 오싹했을지도....


5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5:59:28.30 ID:wgxyLVpJSrc
골드는 레드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린이라는 작자라고 너무 철썩같이 믿고있으니까
차마 할 말이 없는거야. 드디어 우리의 레드선배가 또라이가 되버렸군 이생각밖에
안들고.

레드는 일단 근처에 있는 고양이, 개 시체들을 치웠고, 그런 레드를 바라보던 골드도
어찌되든 좋으니 이 사람이 제대로 살겠다고 마음먹은거면 좋겠지 싶어서
같이 집을 청소했어.

5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00:35.63 ID:wgxyLVpJSrc
레드는 그 때부터 마약을 딱 끊고,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가사일도 제대로 하면서 지내게 되었어.

다만, 골드가 자기 곁에 있을 때만.



5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05:06.47 ID:wgxyLVpJSrc
골드한테는 엄청 귀찮아진거지. 아주그냥 이 선배가 돌았나. 자기 곁에 있으려고
하면서, 떨어지지도 않고, 만일하나 좀 떨어져버릴까 하면 레드가 엄청 무서워져서
골드를 도망못가게 꽁꽁 묶어버리는거야.



....전 레드골드 커플 밀지 않는데....
그래서 전에 말했듯 에필로그 내용이 좀 병맛입니다.

5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06:12.19 ID:ic5ugTTsw6I
우리의 레드선배가 또라이가 되버렸다닠ㅋㅋㅋ
골드의 생각은 역시 이상한데로 튀는구나.
근데 역시 사진같은건 없어??

5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06:44.76 ID:wgxyLVpJSrc
사진?

사진이라니요?

5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09:11.32 ID:ic5ugTTsw6I
음...아니, 그렇게 오래 지냈으면 사진같은거 찍어놓잖아.
없을래나??

5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10:39.43 ID:wgxyLVpJSrc
아 신이라서 사진같은거에 안찍힌다는 설정이라서.

게다가 옛날사람들은 사진기에 대해서 이렇게 믿었잖아요.
"찍으면 그 사진속에 영혼이 빨려들어간다"

그 귀여운 미신을 그린도 철썩같이 믿었던 탓에 그린의 격렬한 반대로
사진은 찍은 게 없습니다. ㅠㅠㅠㅠㅠ 이것도 중간설명이네...

5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11:52.31 ID:wgxyLVpJSrc
중간설명을 그냥 다 해드리는건데.
거긴 알콩달콩하게 레드랑 그린이 사귀는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그냥 넘겨도 될것 같았으나...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5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13:13.89 ID:ic5ugTTsw6I
응, 자꾸 질문해서 미안해ㅠㅠㅠ

5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15:13.78 ID:wgxyLVpJSrc
아니에요 모르시는건 질문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제가 더 편합니다 전 잉여니까요 목숨을 걸어서라도 답해드립니다

5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17:24.99 ID:wgxyLVpJSrc
그렇게 레드가 환상인지, 아니면 일부러인지 몰라도
골드를 그린이라고 철썩같이 믿으며 전혀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어.



5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19:39.97 ID:wgxyLVpJSrc
전혀 떨어지지 않는데도, 손이라던가 껴안는다던가 이런 스킨십은 전혀 하지
않았어. 마약했을 때 보였던 그린이라고 생각한건지 섣불리 건들지 않았지.
골드는 이 생활이 처음에는 레드씨를 위해서 참아오자 라고 생각을했지만
점점 갈수록 버티기가 힘들어지는거야. 묘하게 레드가 집착을 해오니까.

5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24:20.32 ID:ic5ugTTsw6I
"이게 뭐야?"
"사진기"
이상한 상자-카메라-를 들고온 레드에게 그린이 물었다. 사진기, 사진기가 뭐였더라...곰곰히 생각하는 그린을 두고 레드는 사진찍을 준비를 차곡차곡했다. 포즈잡고, 사진기 고정 오케이. 됐어.
"자, 치-.."
"우왁-!"
지-. '치즈'라며 찍으려던 찰나에 그린은 뒷걸음질치듯이 물러나 버렸다. 레드의 얼굴이 찡그려지자 이내 레드손에 있던 사진기까지 뺏어버렸다.
"이런거 하면 안돼!"
사 진기를 부숴뜨릴듯이 내려놓은 그린은 레드를 짤짤 흔들며 '영혼이 빨려들어간다'라고 소리소리를 질렀다. 그도 그럴것이 어릴 때 고양이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에 의하면 인간들에게는 사진기라는 영혼이 빨리는 기계가 있다고 했다고 한다. 고로 영혼이 빨릴테니 저런것은 얼른 가져다 버리라는 것이였다. 한참 정적이 흐른뒤, 레드가 쿡쿡대자 그린은 얼굴이 벌게져 버렸다.
"뭐,뭐야!?"
아, 귀여워. 사진은 나중에 찍을까. 여전히 웃으면서 그린의 머리를 토닥이는 레드를 그린은 이해할수 없었다. 뭐때문에 저렇게 웃는지도, 저런기계가 뭐가 좋다고 가져온지도.

5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25:01.13 ID:ic5ugTTsw6I
카메라찍기를 가지고 써봤는데, 급히써서 문체가 이상할지도?(원래 이상했지만.)


5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29:24.51 ID:wgxyLVpJSrc
우와우 대단하신데요!
소설 쓰셔도 되겠어요!

5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30:01.87 ID:wgxyLVpJSrc
진짜 너무 뿜기네요 제가 생각해도 그 설정은 심했나 ㅋㅋㅋㅋ

5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31:12.65 ID:wgxyLVpJSrc
겁에 질린 얼굴이라던가 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제 안의 도s 가 눈을 뜰것만 같다.

5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34:04.81 ID:wgxyLVpJSrc
겁에 질린 얼굴로 레드를 올려다보면서 "레, 드...?"
하면 레드는 곧바로 사진기따위 버리고 한마리의 늑대가 되겠죠

u///u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5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38:30.61 ID:ic5ugTTsw6I
한마리의 늑댘ㅋㅋㅋㅋ
원래 레드는 늑대였으니까..../뭐라는거야.
자, 레드의 집착과 골드의 갈등의 서스펜스를 보여주세요!!

5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41:36.73 ID:wgxyLVpJSrc
어 그럼 다시 이을게요

->

그렇게 어정쩡하게 지내던 그 둘은 결국 골드가 폭발하게 됩니다
"나는 그린이라는 사람이 아니에요. 골드라고요."
그런 골드를 레드는 처음에는 묵묵하게 무시하는데 골드가 내말 안들려요?! 하면서
멱살까지 휘어잡고 짤짤짤 흔들며 레드에게 욕을 해.

5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43:14.88 ID:wgxyLVpJSrc
레드도 화가 폭발하는 골드를 움찔거리면서 받아주다가
이윽고 자신 앞에서 괴롭다고 우는 골드 앞에서 묵묵히 바라보다
결국 자신도 못이기겠는지 울어버리고.

5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45:43.46 ID:wgxyLVpJSrc
"그린, 그린, 그린이 보고싶어. 없어졌을리가 없어. 내 곁에 없을리가 없어.
분명 내 곁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믿고싶어."

레드가 같이 쳐울게되니까 골드는 나름 놀라서, 화를 멈추고는
레드에게 한마디를 툭 던져주게 돼.

"그 그린이라는 사람이 혹시 지금 살아있었다면,
레드 선배가 이딴식으로 사는 걸 바랬을 것 같나요?"



5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47:25.20 ID:wgxyLVpJSrc
"뭐?" "이딴 식으로 살고있는 걸 바랬을 것 같냐고요."



5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47:57.29 ID:ic5ugTTsw6I
이딴식ㅋㅋㅋㅋ
근데 역시 레드한테는 약간(이 아니라 많이??)자극이 필요했을것 같아.

5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49:34.05 ID:wgxyLVpJSrc
레드는 웃어버리면서

"지금 나보고 이 세상에 제대로 살기를 바라는거야?"
하고 묻고,

5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51:02.31 ID:wgxyLVpJSrc
골드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자 레드는

"당연히 너야 모르겠지. 난 이딴 세상에 살고싶지도 않고, 가치도 없어.
...그린을 만나러 갈꺼야. 그린만 있다면, 지옥이라도 천국이야.
너야말로 내 심정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네."



5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56:22.60 ID:yRtTspvEuew
레드너임마..ㅠㅠㅠ 왜일케불쌍하냐..불쌍돋네.....
하지만 그린이 ㄴ지금까지많이불쌍했으니이거나저거나좋은거같애.

5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58:08.06 ID:ic5ugTTsw6I
누가 그린을 저녀석한테 데려다줘ㅠㅠㅠㅠㅠ
불쌍돋아서 눈에서 물이 흐르고 있잖아ㅠㅠㅠㅠ

5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58:11.12 ID:wgxyLVpJSrc
어음 너무 길어지는 것 같으니까 아주 간단하게 요약할께요


레드는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골드에게 짤막하게 미안하다고 말 한 뒤에,
일단 그린의 유품을 정신없이 찾습니다. 나오는 건 그 하얀 조선나이키(?) 고무신.
레드는 그 고무신을 소중히 가지면서 발견한 그 곳에서 땅을 파기 시작합니다.
직접 돌도 다듬습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그 고무신을 그 땅에 묻고 위에 비석을 세워놓게 됩니다. '사랑하는 그린에게'
레드는 매우 긴 종이를 사와서 연필로 편지를 깨작깨작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매일매일 올라와서 학교 가야할 시간에 연필을 내려놓는 일상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그 장문의 편지도 다 끝나갈 무렵
장문의 편지를 비석 끝에 묶어놓고 최후의 고백을 한 후
자살하게 됩니다.


....자 이게 에필로그인데....

5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59:41.83 ID:wgxyLVpJSrc
너무 요약했나.

뭐 에필로그는 대충 저렇게 끝납니다만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뒷 이야기를 연성하셔서 붙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에요.

포덕분자들 일어나자

5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6:59:55.08 ID:yRtTspvEuew
>>580
그보다 너 반말해 반말..
여기선 존대하면그게더어색할뿐더러 너혼자반말하게되면
인증이되니까!! ㅋㅋㅋ ..근데결국자살해..ㅠㅠㅠㅠㅠㅠㅠ뭐야폭풍슬퓨ㅓ...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1:03.53 ID:wgxyLVpJSrc
포덕분들 안계시나요ㅜ이ㅏㅠㅓ너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제 썰은 아무리봐도 병맛인 듯 합니당 ㅠㅠㅠ

5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1:14.53 ID:ic5ugTTsw6I
이게 진짜 끝이라는 느낌ㅠㅠㅠㅠㅠ
둘다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ㅠㅠㅠ
나중에 누군가가 와서 이걸 발견하면 난리 나겠네.

5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1:45.15 ID:wgxyLVpJSrc
자살로 안하려고 했는데
그냥 어제 에필로그를 더 보충하다보니까
그게 더 말이 되는듯 싶어서요.

5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2:31.83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더 불쌍한건

레드는 인간으로써 죽었으니 환생할 수 있지만
그린은 신으로써 소멸했으니 환생 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거죠.

5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3:18.81 ID:wgxyLVpJSrc
레그리의 분자로써 너무 병맛돋아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좀더 아련아련한 썰을 생각해볼께요
모두 제 능력부족탓에 하나도 재미있지 않을테지만...

5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4:29.31 ID:wgxyLVpJSrc
일단 뱀파이어 이야기 열심히 연성해보고는 있긴 한데
내용 처음부터가 너무 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그냥
사장 레드 x 비서 그린 이것도 괜찮지 않을까....

5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5:15.37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덕분들 아무도 안계시나요

어쩔수 없지 혼자 생성해볼까!

5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7:15.32 ID:ic5ugTTsw6I
눈에서 물을 쏟아서 눈이 부었어...
귀염돋는 썰 있을라나...
네 소원을 들어줄게!
어느날 집앞에서 다소곳하게 놓여있는 인형을 발견한 레드x인형요정 그린

..미안, 난 단지 요정그린이 보고싶었을 뿐이야..

5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8:35.50 ID:wgxyLVpJSrc
열심히 레드에게 그린이 오후 1시에는 무슨 회의가 있고 2시간 30분 뒤에는 어느 회사
사람이랑 만나야하고 열심히 서류 넘겨가며 이야기해주는데
그걸 그냥 가만히 듣고있다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남는 30분은 없나?" 하고 물어보고
그린은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3시와 4시 사이에 잠깐 휴식타임이 있습
니다만 그 시간동안 이 제품의 경제성에 대해 회의를 통해 토론하는 것을 추천드립
니다" 라고 말하는데 레드가 싱긋 웃으면서

"그 1시간동안 좋은 거 하지 않을래, 비서?"

하고 그린은 헐머라고씨부리싸노이인간이 이러면서 공황상태에 빠지고
레드가 "물론 월급은 조금 더 얹어서 줄께" 하는 말에 넘어가버리는
돈이 필요한 불쌍한 그린 씨.....



5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09:48.73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요정그린도 좋네요

혼자 사장레드x비서그린 생성하고 있었더니 ㅋㅋㅋㅋ

5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0:17.14 ID:ic5ugTTsw6I
그 좋은게 뭔가요,사장님ㅋㅋㅋㅋㅋ
저기서 쓰고있던 안경을 벗어 눈빛공격을 날려주는 센스.ㅋㅋ

5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1:05.42 ID:wgxyLVpJSrc
제 소원을 들어주신 sw6I 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 썰은 제가 보기엔 하나도 아련하지 않아서 조금 슬프네요
봤을 때 울컥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5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2:20.27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경모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에에에ㅔ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c5ugTTsw6I 님의 말에
모에사로 쓰러질 뿐이고 ㅠㅠㅠㅠㅠ 흑흑 행복하다

근데 사장레드X비서그린 이거 왠지 야한 맛이 있지 않나요


5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2:41.97 ID:ic5ugTTsw6I
저걸로 소설써도 돼?
여기에 올릴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5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3:42.00 ID:wgxyLVpJSrc

"오케이 했으면서 하는데 피하지 마. 제대로 안박히잖아."

라고 협박하는 사장 레드라던가 ㅠㅠㅠㅠㅠㅠ

5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4:37.48 ID:wgxyLVpJSrc
네? 소설이요? 저걸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헉 좋은 썰도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저것보다 좋은 썰을 구해서 소설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제 병맛돋는 썰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5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5:06.06 ID:wgxyLVpJSrc
근데 스레딕 19금 돋는 발언은 금지인가요?

6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5:16.69 ID:ic5ugTTsw6I
뭐가 안박히는데!!!
마음속 절규를 뱉어내는 그린(남,나이 미상)ㅋㅋㅋㅋㅋ

60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6:22.53 ID:ic5ugTTsw6I
위의 산신령 썰은 내가 아니라 문체돋는 분이 쓰면 아마 세계문학상도 받을 수 있을거야. 내가 장담해!

60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7:36.13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도 분명 잘쓰실거에요.....
아무리 봐도 병맛돋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순순히 넘겨드리지요 ㅠㅠㅠ


"한번 하니까 더 하고싶다"
라고 중얼거리는 사장 레드라던가!

60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18:43.07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 돈으로 수를 홀리는 공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린에게는 아픈 할아버지가 있다던가하는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전 도S 돋는 레드가 너무 좋아ㅋㅋㅋㅋㅋㅋㅋ

60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1:34.24 ID:yRtTspvEuew
있잖아 거기 존대쓰는 너포덕..나 신경쓰이니까
얼른 반말쓰라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0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3:09.62 ID:wgxyLVpJSrc
으잌 혹시 존댓말 싫어하시나요?

하지만 예의는 차려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썰 풀때는 반말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0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3:54.32 ID:wgxyLVpJSrc
그래봤자 지금까지 푼 썰은

레그리로 뱀파이어, 산신령 뿐이지만요.

60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4:31.69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다들 사장 레드x 비서 그린으로
불타오르는거 없으시나요? ㅠㅠㅠㅠㅠㅠㅠ

60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4:34.65 ID:ic5ugTTsw6I
여기서 예의는 반말이랄까...
할머니 할아버지가 와도 반말모드!가 규칙이걸랑

60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5:02.82 ID:wgxyLVpJSrc
아 규칙인가요?

신입이라 많이 가르쳐주세요. 모르는게 많습니다.

61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5:30.68 ID:wgxyLVpJSrc
규칙이라면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규칙 어겨먹어서 죄송해요.

61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6:02.46 ID:ic5ugTTsw6I
아움움..
산신령 중간이야기 좀만 간략하게 풀어줄수 있어..?
너무 많은걸 요구하는것 같아서 미안하다..

61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6:38.40 ID:wgxyLVpJSrc
사장 레드x 비서 그린으로

월급을 더 올려주겠다고 좋은 거 하자고 유혹하는 레드라던가...

61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7:20.19 ID:yRtTspvEuew
>>610
몰랐으니까어쩔수없지.
편하게반말해 친구한테하듯이..나도 여기서반말만보니까오히려존대보면
어색하더라구!

61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7:30.95 ID:wgxyLVpJSrc
아 중간이야기를요?

아마 만화로 잠깐 콘티는 짜놨을텐데. 오 찾았다
그럼 이제부터 조금 풀어볼께요


61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8:32.21 ID:wgxyLVpJSrc
그냥 레드랑 그린이 서로 고백하고 알콩달콩 깨소금이
넘쳐나는 이야기일뿐인데

그래도 괜찮아?

61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9:10.39 ID:wgxyLVpJSrc
아 그리고 스레딕에 대해 모르는거 하나만 물어볼께요.
파랗게 >>610 이라던가 이런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6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9:51.90 ID:wgxyLVpJSrc
헉 쓰기만 해도 되는거구나

좋은 사실 알아갑니다.

6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29:59.68 ID:yRtTspvEuew
>>616
지금 네가 한것처럼하면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숫자 하면 앵커걸어지거든.
이렇게되있는건 그 상대방에게하는말이야.
그리고 너 자꾸조..존대쓰..쓰면...수줍다...나도...()

6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1:02.33 ID:wgxyLVpJSrc
>>611

풀어드릴수는 있는데 그냥 정말로 둘이 너무 행복하게 사귀는 이야기일뿐이에요
그래서 마지막편에 그린이 죽는 장면이 더 슬픈거지만.

6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1:09.43 ID:ic5ugTTsw6I
우리의 첫만남은 이렇게 시작되고()
..미안, 풀어줘. 풀어주시와요(?!)

6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2:06.85 ID:wgxyLVpJSrc
u///u 수줍고 훈훈한 스레딕.

어 그래서 별로 풀어도 별 얘기는 없습니당

6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2:43.00 ID:wgxyLVpJSrc
풀어드리겠습니다 전하


어 그럼 시작할게요

6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4:09.81 ID:wgxyLVpJSrc
하여간 여차저차 레드를 포기했었는데 어느날 하교중 레드가 자신한테 멋대로
뿅 하고 반해버려서 고민하다 레드가 다시 자신한테 다가와서 고백을 해주고,
그린도 사실 너를 좋아했어 하면서 다시 레드에 대한 사랑을 불태웁니다

6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5:08.32 ID:wgxyLVpJSrc
어차피 학교는 너를 보려고 다닌거였으니까, 라고 둘러대며
그린은 인간인 척 하며 다녔던 학교를 퇴학합니다.


6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6:38.13 ID:wgxyLVpJSrc
그리고 레드는 그린을 만나기 위해서 꼬박꼬박 산으로 가고,
산신령인 그린은 레드가 오기를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다가
레드가 오면 와아 레드다 하면서 산 입구로 뿅 하고 이동해서
조금 공기 중에 뜬 상태로 레드 팔에 덥석 안겨서 부비부비하고.

6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7:21.29 ID:yRtTspvEuew
야임마 너 존대왜자꾸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봨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반말하기가글케힘든거냐..

6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7:46.45 ID:ic5ugTTsw6I
학교라이프를 포기했구나!
퇴학안했으면 이러저러한 이야기가 또 쏟아져 나왔을텐데u///u

6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8:00.59 ID:wgxyLVpJSrc
어느날은 레드를 위해 맛난 산딸기를 먹여주고 싶어서
산딸기를 따러 다니는 때도 있고,

하지만 수줍으니까 차마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은 못합니다.
그냥 수줍수줍게 첫사랑답게 둘이 쳐다보기만 해도 행복한 시절이죠

6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38:55.66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 반말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이게 습관이라 친구에게도 존댓말씁니다....

...고치도록 노력할께요 ㅠㅠ

6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0:56.25 ID:wgxyLVpJSrc
그런데 또 이놈의 산신령이 태어난 지 갓 된 후 처음에는 모든걸 신기해하며 날아다니다
, 질려서 다른사람 조난당하진 않았나 살펴보다, 또 이것도 지겹자할일이 없어서
심심해서 물방울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잠을 자다가 깨어나보니
어느새 다른 세기에 눈을 뜬거거든요 (그린이 물방울을 뜨게 만드는걸 본 사냥꾼이
그 전설을 퍼뜨린것이고)

그래서 얘가 진도 나가는 법을 모릅니다

6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2:10.31 ID:ic5ugTTsw6I
한마디로 몸만 컸잖앜ㅋㅋㅋㅋ
그린 이자식ㅋㅋㅋㅋ

6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2:39.73 ID:wgxyLVpJSrc
레드는 레드 나름대로 그린에게 소중하게 대해주려고
일부러 그린이 진도를 안나가는줄 알고 계속 손만 잡고 다니고

드디어 진도가 나갔을 때는 레드가 잔뜩 열폭해서 그린에게
너는 인간을 위해서 살아가는거지, 나같은건 눈에도 들어오지 않지, 신이니까?
하면서 그린한테 이래저래 화를 낼때 그린이 급 키스하고 레드도
정신줄 끊겨서 미친듯이 19 한게 엄청 진도나간 거였죠.

6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3:45.03 ID:wgxyLVpJSrc
그린은 사실 19같은건 잘 몰랐고 그냥 어렴풋이 바깥의 인간들이 보는 tv에서
서로 수줍게 입을 맞대는 걸 어렴풋이 본 거 같아서 어떻게든 레드가 열폭하는걸
막아보려고 그대로 한건데 역효과 ^^

6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4:44.96 ID:wgxyLVpJSrc
하여간 뭐 중간내용은 그렇습니다

서로 수줍수줍하게 너무나 행복한 연애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야...

6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5:30.43 ID:wgxyLVpJSrc
그런데 그 중간내용이 있어야 나중의 이야기가 더 아련아련해지니까
필요없다는 건 아니고.

6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7:45.20 ID:ic5ugTTsw6I
역시 얘네는 깨소금이 팍팍 떨어지는게 정답이랄까...
누가 와서 얘네좀 살려줘ㅠㅠㅠ

6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48:15.07 ID:wgxyLVpJSrc
사실 그린이 폭주하는 레드 막으려고 급 키스하는데 그걸로
정신줄 끊어진 레드가 미친듯이 강간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1:26.17 ID:wgxyLVpJSrc
그런데 결국 그린은 살해당하고 레드는 자살하는 이야기네요.

교훈은 자연보호 인가?
산을 폭파시키지 맙시다?

6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1:55.68 ID:ic5ugTTsw6I
아아, 아련돋으니까 눈물좀 닦고...
근데 우리 둘 밖에 없어?

6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2:09.74 ID:wgxyLVpJSrc
너무 병맛돋는 내용에 저조차도 허탈해지는 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2:47.38 ID:wgxyLVpJSrc
우리 둘밖에 없는것 같아.

6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3:17.82 ID:wgxyLVpJSrc
아 저 잠깐 그림이라도 그리고 올까요?

혹시 하마치 되시면 같이 넷캔하실래요?

6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4:20.94 ID:ic5ugTTsw6I
그럴까?? 넷켄좋지.
누가 방만들지??

6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5:49.46 ID:ic5ugTTsw6I
하마치는 없고, 나 그냥 축피여서 축피로 하는데...
괜찮으려나??

6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6:28.63 ID:wgxyLVpJSrc
아 하마치는 되시나요?

6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7:10.59 ID:wgxyLVpJSrc
아....
축피시면 제가 들어갈께요

6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7:44.10 ID:wgxyLVpJSrc
방 만드시고 그 번호좀 말씀해주세요

그럼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6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8:28.74 ID:wgxyLVpJSrc
아이피 말해주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

6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8:59.96 ID:wgxyLVpJSrc
저기 아직 못만드셨나요?

6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7:59:55.93 ID:ic5ugTTsw6I
아, 미안. 다른것좀 하느라.
121.148.62.101
아이피.

6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0:31.87 ID:wgxyLVpJSrc
레그리 분자를 만나서 아주 제대로 레그리 넷캔 할 생각 하니까
행복해서 가슴이 다 떨리네요

6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2:41.86 ID:wgxyLVpJSrc
아 접속했는데
안되는것 같은데요...

6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3:02.11 ID:wgxyLVpJSrc
혹시 창은 열어놓으셨나요

6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3:23.97 ID:ic5ugTTsw6I
음?? 아직 안들어왔네.
다른분들도 괜찮으시면ㅋㅋㅋㅋ

6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4:02.17 ID:ZVwH+jj3p86
읔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나어제 5시까지여기서 와썰이다 썰이러면서
받아먹다자니까 일어난시간이 지금시간ㅋㅋㅋㅋㅋㅋ

6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4:08.84 ID:wgxyLVpJSrc
접속이 안된다고 뜨네요

6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5:02.67 ID:ic5ugTTsw6I
응? 진짜??
잠깐, 다시 만들어 볼게.

6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5:20.24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안들어가져요

6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5:48.26 ID:wgxyLVpJSrc
네네 기다릴게요 되면 불러주세요

6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6:40.22 ID:ic5ugTTsw6I
121.148.62.101
아이피 요로코롬 뜨거덩. 띄어쓰기같은거 봐봐.
한번더 해보고 말해줘. 안그럼 내가 하마치깔게.

6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6:41.77 ID:D+SFo4H32WU
어 ㅔㄹ그리 넷켄?! 나도 해도 돼?!

6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7:12.37 ID:wgxyLVpJSrc
>>655 그럼 님을 위해 이미 푼 산신령 썰은 에필로그까지 전부 끝났고
사장레드x비서그린 다시 달릴까요!

6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8:09.80 ID:ic5ugTTsw6I
응. 해도 상관없어. 인원은 4명까지로 해놨거든.

6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8:33.79 ID:D+SFo4H32WU
근데 너 저주피인듯....

6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8:52.75 ID:ic5ugTTsw6I
혹시나 해서 묻는데, 포트번호 몇번으로 되어있어??

6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9:11.90 ID:wgxyLVpJSrc
어 안되네요.....

6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9:46.53 ID:D+SFo4H32WU
>>666 여기선 반말 써도 되는데

6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09:47.73 ID:wgxyLVpJSrc
그냥 하마치로 달리는게 어떨까요?

6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0:16.48 ID:ic5ugTTsw6I
그럼 하마치 깔아야 겠다. 저번까지는 했을때 됬거든.
잠깐 기다려.

6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0:29.68 ID:ZVwH+jj3p86
>>662
풀어준다면 그저 감사히 받아먹을게!!ㅋㅋㅋㅋ

6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0:37.42 ID:wgxyLVpJSrc
일단 사장 레드x 비서 그린 썰 좀 풀어볼께요


어 일단 스레딕 여기 19금 발언 되나요?

6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1:31.11 ID:ZVwH+jj3p86
>>671
아직 성인인 사람들 많지않으니까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써줘..

6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2:16.04 ID:D+SFo4H32WU
>>671 애기들도 있으니까 수위 지키자. 그리고 말 편하게 해도 되는데..

6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2:27.73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 >>670 혹시 일단 위에 푼 썰들은 보셨는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뱀파이어나 다시 달릴까

6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2:50.52 ID:wgxyLVpJSrc
아 네 수위 지킬게요

6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3:38.42 ID:wgxyLVpJSrc
사장레드x비서그린은 썰이라기보단 그냥 툭 던지는 말인데

월급 더 얹어줄테니 좋은 짓 하자 ^^ 이런느낌?

6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4:03.38 ID:ZVwH+jj3p86
>>674
응ㅋㅋㅋㅋ일어나자마자 여기접속해서 봤어

6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4:43.04 ID:ic5ugTTsw6I
하마치 깔았습니다! 자, 그룹이름하고 비번 갈쳐줘-!

6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4:54.51 ID:wgxyLVpJSrc
불쌍하게도 우리 그린씨, 돈에 넘어가지 않는 미소년이였지만
짤릴 걱정도 있고 할아버지가 돈을 너무 많이 써대시는 탓에 누나가
포켓몬 털갈이로 돈을 근근히 버는걸로는 살아가지 못합니다

레드의 마수에 걸리게 되는거죠

6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5:43.91 ID:ZVwH+jj3p86
>>679
누나가 포켓몬털갈잌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

6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6:33.60 ID:ic5ugTTsw6I
포켓몬 털갈이라닠ㅋㅋㅋ
미용사같은거야??ㅎㅎㅎ

6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7:09.58 ID:wgxyLVpJSrc
돈으로 수를 휘어잡는 공은 안좋아하지만 ㅠㅠㅠㅠ


하여간 잠깐의 레드의 꼬심꼬심에 그린은 갈등하며 ok 하게되고
회사일 사이사이 시간이 빌때마다 레드는 그린을 탐하게 됩니다

6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18:34.67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 >>681 하트골드나 소울실버 플레이해 보실때
그린의 전화번호를 얻으시는 경로를 조금 생각해보시면 쉽게 떠오르실겁니다.

6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0:15.44 ID:wgxyLVpJSrc
월급을 좀 더 얹어줄께 ^^ 라는 마수에 어차피 몸 파는 사람들도 있는데뭐
하는 생각에 어렵사리 ok 를 하지만
지금까지 공부만 하느라 순결을 지켜온 그린에겐
모든게 어려울수밖에 없었고...

6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0:44.75 ID:ic5ugTTsw6I
>>683
미안....난 닌텐도ds라는 환상의 물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OTL

6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1:23.16 ID:ZVwH+jj3p86
>>684
그린..순결한남자였구나

6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1:38.26 ID:yRtTspvEuew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봐..너..수..수위지켜주지않을래
..()...ㅅ좀신경쓰이려고한다.

6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1:47.20 ID:wgxyLVpJSrc
레드는 결국 그린에게 투덜거리게 됩니다

"괜찮다고 ok 이인 주제에 왜 자꾸 피하는거야. 제대로 안박히잖아."

그린은 헐 난 나름 열심히 했는데 하면서 찌질거리고....

6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2:32.51 ID:TDbS7cC9rPE
>>684
좋은 설정이닼ㅋㅋㅋㅋㅋㅋ

6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3:04.02 ID:wgxyLVpJSrc
신경쓰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ㅠㅠㅠ 이 커플링 자체를 이상한 생각으로 만들어버려서
흑흑 죄송해요

6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4:18.82 ID:wgxyLVpJSrc
레드는 처음에는 그린을 그냥 먹어볼 생각으로 대쉬했던건데
몸을 주면 마음도 주게 된다는 옛말대로
왠지 점점 그린의 모든게 야하게 보이고, 다른사람에게 그린을 보여주고싶지 않고
그린에게 집착하는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6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5:17.40 ID:wgxyLVpJSrc
그래도 공과 사는 구별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린을 안으면서도 사랑한다고 말은 되도록 삼가면서 안고,
묘하게 집착하는 것도 숨기려고 일부러 피해보기도 하고.

6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6:17.64 ID:yRtTspvEuew
근데썰푸는 너포덕 성인이야?
그보다 그렇게반말이..어렵나..한번놓으면편한데!

6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6:29.57 ID:wgxyLVpJSrc
근데 오히려 그러면 그럴수록 그린은 와 레드가 날 안지 않잖아? 좋네? 하면서
시간이 나는 대로 다른사람이랑 이야기도 하고 채팅도 하고 이러니까
레드는 점점 자신이 참을성없어지는걸 느끼게 되고...

6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7:36.40 ID:wgxyLVpJSrc
친구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제가 존댓말이 습관이라서...
다들 불편하시다면 되도록 바꾸도록 노력해볼께요
힘들게 해서 죄송해요

6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9:23.25 ID:wgxyLVpJSrc
결국 레드는 그린을 안는 도중에 폭발하듯이 "사랑한다" 라고 고백하게되고
그린은 그럴거면 안지 말라고 엄청 반항하는데 레드가 꽉 잡고 놔주지 않아서
레드 앞에서 글썽 거리며 울고.

6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29:29.28 ID:ZVwH+jj3p86
>>695
의외로 제를 내로바꾸고 말끝에서 요를떼면 간단해!
나도 처음에 존댓말써야되나 고민하고그랬는데ㅋㅋㅋㅋ

6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0:28.52 ID:yRtTspvEuew
이건 뭔가 스레랑관계없는말이긴하지만
친구한테까지 존대쓰면 거리감있어보이니까 왠만하면 친구와 정말친해지고싶을땐
존대보단 반말을하는게 좋다고생각해! 회사면몰라도...

6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0:55.74 ID:wgxyLVpJSrc
결국 레드가 나름 인간인지라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그대로 그린을 놔주고 "대답은 말하고 싶을 때 해줘." 라고 그린에게 말해주고.
그린은 레드를 그저 사장 그 이상으로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잔뜩 정신적 충격만 먹고 회사 자체에 나오지 않게되고.

7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2:09.57 ID:wgxyLVpJSrc
이미 친구도 제가 존댓말 쓰는거 습관을 인정해줘서 그냥 둘이 잘 지냅니다...
아니 요점은 이게 아니고


하여간 레드는 안그래도 그린을 놔줄수가 없어서 사랑한다고 고백한건데
그것때문에 그린이 회사에까지 나오지 않게되니까 더 미치겠는거야

70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3:35.72 ID:wgxyLVpJSrc
이제는 막 스토커짓이라도 하고싶고 그렇게 집착이 갈수록 심해지는거지.

70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4:26.86 ID:ic5ugTTsw6I
말이 좀 빗나갔는데, 레드가 공이 되면 좀 포스가 넘쳐흐르다 못해 귀축공(?)이 되는듯한 느낌은 나만 받아??

70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4:31.27 ID:wgxyLVpJSrc
그린은 그런 레드에게 질려버려서 회사를 사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어느날 사표서를 써서 레드에게 냈는데 레드가 그린 앞에서 그걸
갈기갈기 찢은거지

70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4:32.41 ID:yRtTspvEuew
>>701
ㅋㅋㅋㅋㅋㅋㅋ레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70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6:24.50 ID:wgxyLVpJSrc
전 도S 레드를 사랑합니다 ^^ ㅋㅋㅋㅋㅋ 흑발수를 좋아해서 무쿠히바라던가
이런것도 좋아했는데 레드는 요상하게 공으로 만들어주고싶더라구
그린 요녀석이 좀 슬픈 과거를 갖고 있잖아

부모님이 없다던가, 할아버지가 자기 이름도 못기억해줘서 우리가 직접 지어줘야
한다던가.

70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7:21.05 ID:wgxyLVpJSrc
난 그런 슬픈 과거를 콕콕 찝어서 그린을 흔들리게 한 다음에
자신에게 넘어오면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꼬시는 레드라던가 이런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ㅇ>-<
원작 쪽으로는 생각해놓은 썰도 많아.

70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7:21.54 ID:ic5ugTTsw6I
마지막껀 슬픔의 대가ㅋㅋㅋㅋㅋ
그린은 콩이니까 어쩔수 없지...

70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7:32.25 ID:yRtTspvEuew
>>705
슬픈과거라고해야하나 흑역사라고해야하나
오박사가너무하긴했지....

70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8:16.78 ID:wgxyLVpJSrc
하여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그린을 노려보면서 레드가 말해

"네가 날 사랑하기 전까지는 널 보내주지 않겠어"

71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8:30.56 ID:ZVwH+jj3p86
>>705
할아버지가 자기 손자불러놓고서 왜불렀는지 까먹는다는
레스도 예전에 본것같아ㅠㅠㅠㅠㅠ불쌍한 그린

71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9:22.13 ID:yRtTspvEuew
한창 레그리이야기하는데
내머리에 간만에 그리레 이야기가 떠올라서 풀어도될까?
사실 공수애매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레드가 한쪽머머리 귀뒤로넘기고...왜 골드머리? 그거랑 좀 비슷하게하고
시로가네산에있었는데 그린이 귀빨간거보고 손으로 귀덮어줬으면좋겠다!!


71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39:30.13 ID:wgxyLVpJSrc
그린은 계속 자신한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레드가 가여우면서도
구역질이 나오고.

71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0:01.24 ID:ZVwH+jj3p86
>>711
으아으아아ㅏㅏㅏ달달하고 좋다ㅋㅋㅋㅋ로맨틱가인데 그린?

71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0:37.48 ID:wgxyLVpJSrc
순전히 월급 좀 받아보려고 한 자신의 yes, no 가 이렇게 변질되어버린게
너무나도 안타깝고....

71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3:06.41 ID:yRtTspvEuew
>>713
로맨틱한데 정작 레드는 별생각없는 로맨틱..
>>714
그린이 구역질하는거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이든 수든 그린이 까이는게...좋..더라.

71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4:19.57 ID:wgxyLVpJSrc
로맨틱하다ㅏㅏ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11 이거 꽤 좋은듯

이것도 괜찮지 않아요?

그린이 다쳐서 입원해있다는 걸 골드에게 들은 레드가
무의식적으로 얼른 가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리자몽 타고 그냥 막 병원에
쳐들어와서 그린의 상태를 확인하고, 외의로 좋은 걸 보고 안심하는데
어? 내가 왜 이녀석 보려고 오는데 그렇게나 급박했지? 왜그렇게 안심이
안되었던거지? 생각을 하다가 확 하고 드는 생각이 있어서 헐그럴리가 하고있는데
그린이 "뭐해?" 하고 물으니까 아무것도 아냐. 하고 다시 동굴로 돌아오는
레드라던가.

...골드가 불쌍하네.

7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4:32.34 ID:ic5ugTTsw6I
그린은 콩이면 레드는 후라이팬....미안, 내가 좀 심심했엌ㅋㅋㅋ

7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4:48.24 ID:ZVwH+jj3p86
>>714
월급 좀 받아보려고..그린도 안타깝다
>>715
귀덮어준 그린만 부끄러워하는건가ㅋㅋㅋㅋ

7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5:43.29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원작 이야기로는 이런 훈훈한 레그리도 좋아하는데...

7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6:44.74 ID:wgxyLVpJSrc
그냥 아무생각도 안들었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난 쟤를 좋아하는거였구나
하고 잔뜩 놀래는거.

7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7:01.58 ID:ic5ugTTsw6I
그린을 픽업하려고 온 타직원는 레드의 눈빛에 죽어나겠지...

7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8:04.22 ID:wgxyLVpJSrc
그리고 >>716 뒷 이야기도 좀 해보자면
그냥 그린이 많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는 레드라던가.

행복에 대해서 고민하다보니 퍼뜩 든 생각인데
아무래도 레드보다 그린이 더 일찍 결혼할 것 같죠? 짝 찾아서.

7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8:05.81 ID:ZVwH+jj3p86
>>721
당신의 하트를 픽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7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8:09.61 ID:yRtTspvEuew
>>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적절해

그러고보니 히비키가 실버한테 투정부려서
실버가 아 좀!! 그만투정부려!!하고 폭발하고
히비키가 한동안 또 투정못부리고 서먹서먹그러고있다가
실버가 너요즘 왤케 서먹하게대하냐;; 아 그냥평소대로해
해서 다시원래대로돌아가고
또 무한반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것도귀여운거같아.

7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9:34.71 ID:wgxyLVpJSrc
그린은 정작 행복하게 레드한테 자기 결혼한다고 자랑하는데
레드는 가슴이 찢어지면서도 그린이 행복하면 됬지, 싶어서
"어, 그래. 축하해." 라고 해주고 그린은 그 마음도 모르고
내가 너보다 좀 잘나서 먼저 결혼하는거라구 라고 대꾸하고.

7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49:43.83 ID:yRtTspvEuew
>>722
레드는 니트라결혼을못합니다........
우월한니트...........

7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1:01.85 ID:wgxyLVpJSrc
그린은 여자수완이 좋으니까요....
나라도 그린이랑 결혼하겠다. 일단 그 잘난 성격부터 뜯어고치고.

7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1:16.61 ID:ic5ugTTsw6I
이남자가 결혼을 한다면!!
아까 그린이 먼저 결혼할것같단 이야기 보고 든 생각인데,
그린은 교과서적인 참한 여자 만나서 결혼할것같아.
웃음이 이쁜여자. 뭐 이런겈ㅋㅋㅋ
근데 나 뭔이야기하는거래...

7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1:35.54 ID:ZVwH+jj3p86
>>722
레드가 그린 결혼소식듣고 씁쓸해하면서도 축하해줬으면 좋겠다ㅋㅋㅋ..

7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1:41.71 ID:yRtTspvEuew
아 근데생각해보니 레드는 우월하긴한데 니트잖아
레드는 배틀해서 얻는돈으로먹고살아야하니까
가끔 검은 모자눌러쓰고 옷도바꿔입고 산에서 내려와서 열혈트레이너붙잡고
패배의쓴맛을 보여주면서 돈버는것도좋을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1:49.22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 그린이 먼저 결혼한다고 하는데
그걸 붙잡지 못하는 아련한 레드의 마음도 좋은 썰이 될것 같아

7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2:55.31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 요즘 왜 슬픈 내용이 이렇게나 좋은걸까 ㅠㅠ
내가 만드는 썰들은 하나같이 나사가 빠졌거나 세드엔딩이라 민망해

7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4:51.61 ID:wgxyLVpJSrc
아련아련한게 좋아요 읽다보면 진지하게 고민되는 그런 썰....
사람 여럿 울릴수 있는 썰을 좋아하는데 ^,^
별로 쓰는 사람이 없네 달콤한 것도 좋긴 하지

7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5:54.22 ID:ic5ugTTsw6I
달콤달콤한거 써보고 싶다.ㅋㅋㅋㅋ
아까 요정이야기 써볼까??

7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6:39.09 ID:wgxyLVpJSrc
그린이 딱 결혼하는 날
레드가 결혼식에 와서 자기 친구라고 무작정 입장하고
그린을 한 구석에 갑자기 질질 끌고가더니 고백하고는 자, 결혼하러 잘가.
이러면 진짜 대박썰 되지 않을까

7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7:29.42 ID:wgxyLVpJSrc
>>734
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요정 그린은 뭔가 타락해서 지상세계에 떨어졌겠지...

7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7:59.91 ID:ic5ugTTsw6I
>>735
그럼 그날 결혼식 쫑나는 겈ㅋㅋㅋㅋ

7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8:16.12 ID:wgxyLVpJSrc
그린은 레드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제대로 결혼식을 못하고
그런 그린을 레드는 묵묵히 바라봐주고.

7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8:59:40.15 ID:wgxyLVpJSrc
레드 아주 제대로 결혼식날 민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의 신부는 허니문이랑 신혼여행에 아주 들떠있는데 그린은 선언조차도
어버버 거리면서 하게된다거나....



7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0:32.49 ID:yRtTspvEue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린안쓰럽잖아
레드가 그린을 어쩌다보니엿먹였군.

7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0:46.14 ID:ZVwH+jj3p86
웨딩케이크 자를땐 긴장되서 손이
막부들부들 떨면서 잘 못자르고...

7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2:18.85 ID:yRtTspvEuew
케잌이 망하고..그린이망하고... 그린인생이망하고... 허니문기대하던 아내가망하고... 나라가망하고...세계가망하고...

7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3:06.68 ID:ic5ugTTsw6I
왜 세계가 망햌ㅋㅋㅋㅋ
스케일이 커졌잖앜ㅋㅋㅋㅋ
여기서 해결책은 그린을 레드에게 던져주는것 뿐!!

7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3:28.34 ID:ZVwH+jj3p86
>>742
가정이 무너지면..사회가 무너지고.,.

7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4:07.31 ID:wgxyLVpJSrc
다 망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나중에 레드 찾아내서 레드한테 싸대기 날리면서
너때문에 내 첫결혼식 다 망했다고 어쩔거냐고 첫 결혼식이라서 깔끔하고
멋있게 끝내려고 했는데 너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제대로 끝내지도 못했다고 하면
레드가 웃으면서

"그럼 내가 널 책임지면 되잖아."

하면 정말 대박.

7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4:53.00 ID:wgxyLVpJSrc
왜 전 이런쪽이 좋은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멋있게 그럼 나에게 와. 하면 정말 넘어갈듯요.

7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5:17.03 ID:ic5ugTTsw6I
사실_레드는_악마였다.txt


7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5:23.73 ID:ZVwH+jj3p86
>>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남자레듴ㅋㅋㅋ!!

7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5:45.24 ID:wgxyLVpJSrc
>>745
레드와 그린의 폴인러브 대작전 성공! ^^ 이라던가... ㅋㅋㅋ

7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6:38.84 ID:wgxyLVpJSrc
결혼식이고 뭐고 전부 망한 그린은
아무리 레드가 싫어도 결국 원흉인 레드가 전부 받아주겠다고 하니
레드에게 기댈수 밖에 없지 않을까...

7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7:23.08 ID:wgxyLVpJSrc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생각하는게 하나같이 병맛돋아 썰이 이상해서 미안해


7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8:46.61 ID:ZVwH+jj3p86
>>750
왠지 그린신부될사람은 정말착한사람이라서 당신이 어떻게 결정을 내리던
따를게요 하면서 웃어주면,..ㅜㅜㅠㅠㅠㅠㅠ천사다


7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08:50.84 ID:wgxyLVpJSrc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로 레드의 졸라 당당한 "그럼 나에게 와" 에 기대게 되고
결국 첫 결혼은 전부 파탄난 불쌍한 그린 씨...

7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0:43.22 ID:wgxyLVpJSrc
>>752 우리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난 정말 꿈꾸던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어느 남자가 채가면 좃망이잖아
그러니까 나라면 내 명예훼손을 보상받기 위해
그린 너는 사실 게이였다고 퍼뜨리겠어 그래야 내가 이혼한 것도 말이 되잖아 하고
협박할 것 같은데.

7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1:25.30 ID:wgxyLVpJSrc
그러면 아마도 그린은 죄책감에 알겠어, ok 라고 할테고.


7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2:32.31 ID:wgxyLVpJSrc
그래서 세간으로는 엄청 그린은 욕 얻어먹게되고, 그렇게 현실이 그린에게
욕을 하니까 그린은 더욱 현실로 나오기가 두려워져서 히키코모리처럼 집안에만
처박혀서 있게되고, 그런 그린을 레드는 토닥여줄수 밖에 없고....

7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3:17.76 ID:ZVwH+jj3p86
>>755
난 그냥 위에 좀 착한여자라고 나와있길래..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정말그렇네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제 남편될사람이 게이여서 날 버리고 딴남자한테ㅠㅠㅠㅠ


7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3:47.08 ID:wgxyLVpJSrc
결국 그린은 부모님 없이 자라왔던 그 과거까지 전부 다시한번 떠올리게 되면서
겨우내 묻어뒀던 힘든 감정이 폭발하고, 레드조차 믿지 않으면서
모두 저리 꺼져라고 아예 세상을 부정하게 되겠지.

7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4:20.18 ID:ic5ugTTsw6I
그럼 그린이 진짜 불쌍해 지잖아ㅠㅠㅠㅠㅠ


7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4:44.02 ID:yRtTspvEuew
그린이 인생의 패배자가되었다!!
게임을 저장하시겠습니까?
Yes/yes

7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5:12.90 ID:wgxyLVpJSrc
그러면 처음에는 토닥여주던 레드도 갈수록 그린의 히스테릭이 심해지니까
차라리 내가 그린을 놔주는게 그린에게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아직도 사랑하는데 그린 앞에서는 싸늘한 척, 싫어하는 척 하고
그런 레드의 모습을 진짜로 받아들인 그린은 더욱 더 히스테릭해지고.
세상에 아무도 날 믿을 사람이 없고.


7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6:02.46 ID:ZVwH+jj3p86
아 맞다 예전에 네이버에 레드그린 검색해봤을때
그린 결혼한다는 소재로 소설이있었는데 거기서 레드가 너무 아련하게
그린한테 축하해라고 해주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그거보고 감동해서
눈물 몇번이나 짰었다ㅠㅠㅠㅠ

7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6:50.97 ID:wgxyLVpJSrc
결국 그린은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데
샤워하다 나온 레드가 그런 그린을 보고 그린을 뜯어 말리는데
그린이 울면서 "어차피 너도 내가 죽었으면 좋겠잖아." 하고.

7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7:42.24 ID:yRtTspvEuew
>>763
너 너무 그린을 안타깝게만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달달한거하자구..달..달달..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8:05.44 ID:wgxyLVpJSrc
그래서 레드가 말리면서 "아니야" 라고 몇번이나 말해주지만
그린은 그걸 내가 어떻게 믿냐고 울면서 계속 손목 그으려고 하고.

7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9:08.09 ID:wgxyLVpJSrc
역시 제 썰 별로긴 하죠? ^^;;;

7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19:47.28 ID:ZVwH+jj3p86
그뭐지 레드랑 그린이랑 이어폰 한짝씩 들으면서 벤치에앉아
아이스크림이라도 먹는거 좋지않니?..아 맞다 겨울이지

7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0:22.07 ID:yRtTspvEuew
>>766
아니 무슨소리야 ㅠㅠ..그런식으로말하면 난감하다..
누구썰이든 썰푸는건 소중하고 다 좋아. 나도 그린안타까운거좋아하고..
게다가 존대로그런말하면 꼭 내가나쁜사람된거같아..ㅠㅠ..
그냥 너무 ㄱ우울한이야기많이했으니까
그린이 해피한이야기로 넘어가보잔의미였어.

7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0:25.34 ID:wgxyLVpJSrc
그래도 일단 진행시키던 이야기는 마저 끝낼께.

레드는 너 도대체 왜이러냐고, 이 이상하면 인간말종 되는거라고 하니까
그린은 울면서 어차피 나같은건 죽어도 좋아. 라고 말하고...



7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1:26.73 ID:wgxyLVpJSrc
네 그럼 우울한 썰은 그만둘께요...

좀 해피한게 뭐가있더라.

7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2:04.03 ID:wgxyLVpJSrc
레드랑 그린이 둘이 빼빼로게임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7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2:33.88 ID:ZVwH+jj3p86
>>766
아냐 네썰 좋아!그냥 좀 달달한걸 원했을뿐ㅇ...ㅣ야 ...
상처받았다면 미안ㅠㅠㅠㅠㅠㅠ

7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2:39.57 ID:wgxyLVpJSrc
아니면 왕게임 중 몇번이랑 몇번 키스해, 이랬는데
하필이면 그게 그린이랑 레드였다던가.



7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3:10.75 ID:yRtTspvEuew
>>771
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 빼빼로게임하면늘 불상사가따르는법이지.
>>767
겨울에먹는 아이스크림이 맛있지않아? 난 좋아하는데 !

7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3:30.79 ID:Lm+7VTxJMog
>>771
빼빼로라면 답답하게 그린은 가만히 있을것만같다.
먹지말고 문채 가만히 ㅋㅋㅋ

7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3:35.91 ID:wgxyLVpJSrc
>>772 아니에요 괜찮아요. 제가 생각해도 우울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 것 같긴 했어요.

7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4:11.99 ID:ic5ugTTsw6I
아기를 키워봅시다! 같은거 어때??
둘은 소꿉친구인데 같이 학교 가까운 곳에서 자취하는거야. 근데 아침에 일어나 하교가려고 보니까 문앞에 애기들이 있넹ㅋㅋㅋㅋㅋ 이라는거지.

7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4:38.74 ID:wgxyLVpJSrc
그린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물고있는데
레드는 거침없이 그냥 우적우적우적우적 하고 먹어들어온다던가 ㅋㅋㅋ

7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5:05.98 ID:ZVwH+jj3p86
>>773
난 진짜로할생각없으니까 적당히 맞춰 라고 입모양으로 말했는데
레드는 못알아들은척하고 그냥 쪽쪾쪼쪽ㄲ쪽쪽....아이 수줍어라//
>>774
나도 겨울에먹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감기걸린다면서
먹지말랰ㅋㅋㅋㅋ..

7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5:21.33 ID:yRtTspvEuew
>>771
반말해반말 ㅋㅋㅋㅋ 존대나와도 치지말고
그냥 요를 빼.
아니야 괜찮아 내가 생각해도..식으로걍적으면되지! 타자는말로하는게아니니까!!

7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6:31.35 ID:b34KObB1122
>>771
순순히 반말을 한다면 차단사태는 일어나지않을것입니다

7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6:50.34 ID:wgxyLVpJSrc
레드는 그냥 키스하라길래 자신이 아는 키스의 의미대로
그대로 입속에서 혀를 굴리는데
그린은 생각보다 격렬한 반응을 보여준다던가 ㅋㅋㅋㅋㅋㅋ

7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6:59.98 ID:ZVwH+jj3p86
>>777
레드와 그린의 헬로우베이비!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
애기가 울어도 어떻게할지몰라서 당황하는 애들 좋다ㅋㅋㅋ

7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7:32.85 ID:wgxyLVpJSrc
네 최대한 노력할게요 스레더분들 ㅠㅠㅠㅠㅠㅠ

7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8:14.73 ID:b34KObB1122
>>782
@#$%@#$@$^$!!!!
같은반응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3
나 그런거 너무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8:29.20 ID:wgxyLVpJSrc
그린은 막 읏, 흐아, 라던가 미치겠는데
레드는 덤덤하게 해야되는 키스 다 하고 자, 다음왕은 누구야
라고하면 정말 뿜기겠다

7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9:07.15 ID:ic5ugTTsw6I
근데 애기들얼굴보니 왠지 우리닮지 않았니,아럼ㅂㅈㄷ;ㅜ랴맨 이런 사태ㅋㅋㅋㅋ
결국 그날은 학교 못가고 고민하다가 둘이서 애기둘을 키우기로 한거지.
본격 애들이 애들키우기.ㅋㅋㅋ

7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9:21.67 ID:ZVwH+jj3p86
>>785
기저귀갈줄도 몰라서 쩔쩔매고..울고있긴한데 왜우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배고픈줄알고 분유타서주면 너무 뜨겁기나하고ㅋㅋㅋㅋㅋ

7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29:54.39 ID:wgxyLVpJSrc
저 잠깐 저녁좀 먹고오겠습니다 ^^

7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0:19.42 ID:b34KObB1122
그러고보니 학교에서 싸워서 뾰루퉁해있는 실버를 달래주려고 온갖짓다하다가
하굣길에서 빡쳐가지고 넌 맨날 너로 가득차서 다른사람들은 모두 튕겨내버려! 내마음은 대체 어떻게 해야 닿는데?! 하고 화내는 골드가 보고싶어졌다.
하굣길입니다. 사람이 많아요 자중해주세요 골드.

7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0:29.75 ID:ZVwH+jj3p86
>>789
맛있게 먹고와!

7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0:39.69 ID:yRtTspvEuew
>>789
제발반말해..
먹고오고나면 네가 반말하고있길기대할게 ㅋㅋ 맛있게먹고와.

7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1:27.59 ID:b34KObB1122
>>789
응 갔다와 ㅋㅋ

7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4:35.86 ID:ZVwH+jj3p86
>>790
실버가 쪽팔려서 골드 그냥모른채하고 가려는데
골드가 빡쳐가지고 야!너 나 무시하냐?대답좀해보라고!!
이래서 실버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받곸ㅋㅋㅋㅋ좋다..

7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5:31.35 ID:ZVwH+jj3p86
>>794
아 말빠졌네 골드가 빡쳐가지고 실버어깨잡으면서ㅋㅋㅋ

7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5:32.54 ID:s3xCRZxN3MQ
>>7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켜보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실시간 리얼 께이월드 중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6:13.98 ID:b34KObB1122
>>794
그전에 이미 고백의 시점에서 모두의 시선을 한몸에 느낍니다
그리고 실버는 아몰라! 하고 ㅌㅌㅌ

7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7:11.83 ID:s3xCRZxN3MQ
>>794 어깨를 잡혀서 강제로 자기쪽으로 돌린다든가해서 실버와 골드의 눈이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러지 말자고 차분히 달래려 하는데 막 보니 골드의 얼굴이 붉게 물들어있다거나ㅋㅋ
그래서 실버는 순간 자기도 얼굴을 붉힌다거나ㅋㅋㅋㅋ

아악ㅋㅋㅋㅋ

7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37:58.75 ID:ZVwH+jj3p86
>>796
괜히 어른들은 헛기침만하면서 지나가시고ㅋㅋㅋㅋ
>>797
골드는 자기가 충격발언했다는것도 모르고
야;;야 좀 대답하고 가 이러면서 실버 뒤만 쫄래쫄래..

8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40:56.55 ID:b34KObB1122
>>798
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로켓단원들이 보는 한가운데에서 옷벗기는 실버도있는데 고백이라고못하겠나

80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41:36.79 ID:ZVwH+jj3p86
갑자기 뜬금없긴한데 one more kiss에 레드나 그린,실버나 골드를
대입하면 되게 달달하고 귀엽게 되는것같다..이노래 너무좋아ㅠㅠㅠㅠ

80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42:22.13 ID:yRtTspvEuew
>>801
노래야?들어봐야겠다.
그나저나 골드 ㅋㅋ너무당당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43:45.07 ID:b34KObB1122
>>801
시간나면 듣거나 가사라도 찾아봐야겠네 ㅋㅋ

80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46:47.04 ID:ZVwH+jj3p86
>>802-803
으아ㅋㅋㅋㅋ고마워!

80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49:24.77 ID:yRtTspvEuew
애키우는것때문에생각났는데
그래도 그린이 그나마 잘키울거같다.

80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0:01.64 ID:b34KObB1122
그러고보니 사토시랑 시게루는 원래 알던사이라는 설정이잖아.
그러므로 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꼬꼬마 사토시와 시게루로
보 물찾기게임을하러 뒷산에올라갔는데 짝이라는 사토시놈은 찾으라는 보물은 안찾고 낙엽이나 주우면서 놀고있으니까 속토지는 시게루가 빨리 찾으러가자고 당기는거 싫어 난 낙엽주울꺼야! 하면서 팔잡아빼다가 휘청해서 산비탈을 굴러내려가고 놀라서 쫓아내려가던 시게루랑 길잃고 헤매고 시게루는 발목을 삔것같지만 내색안하고 다니는데 비까지 쏟아져버리고 사토시는 막 울며불며 난리나서
시게루는 혼란상태이다! 영문도모르고 나무를 공격했다!
나무에서 야생의 캐터피가 떨어졌다!
사토시가 울고불고 난리치다못해 놀라서 기절했다!
시게루는 눈앞이 깜깜해졌다!
콤보가 일어나는 콩콩이같은 썰이 막 스쳐지나갔다.

80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1:27.30 ID:s3xCRZxN3MQ
>>805 겜판이든 애니판이든 스페판이든
애기가 울면 일하다가도 달려나가는 그린ㅠㅠ이 연상되서
불쌍해진다.ㅠㅠ

스페레는 그래도 친절하니까 자주 와서 돌봐둘 것 같고
게임레는 무뚝뚝해도 한번 할때는 다정할 것 같은데
게임판 사토시 이자식은 방랑벽이껴서 집에 안 돌아오니 이거 원ㅠㅠ

80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1:44.75 ID:ic5ugTTsw6I
두서없는 썰하나 풀어도 돼?

80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2:06.44 ID:ZVwH+jj3p86
>>805
그린은 가정적인남자니까 그런가ㅋㅋㅋㅋㅋ
>>806
보물찾기는 콤보의연속..나무공격했다가 캐터피가 떨어지곸ㅋㅋㅋ

81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3:09.13 ID:s3xCRZxN3MQ
>>808 한번에 좀 많은 분량으로 풀어주면 감사.

81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3:25.29 ID:b34KObB1122
>>807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랑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4:20.10 ID:s3xCRZxN3MQ
>>806 사토시 일좀 도와줘ㅋㅋㅋㅋ

81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5:00.97 ID:wgxyLVpJSrc
저녁 다 먹고 왔다

지금 무슨 썰 중이니?

81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6:06.91 ID:wgxyLVpJSrc
저녁 먹고나니 배불러서 잠이 오네

포켓몬에도, 누가 누구에게 수면제를 먹인다던가하면 정말 재밌을텐데.

81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6:55.32 ID:wgxyLVpJSrc
>>808 아무거나 썰 풀어줘!
이번에는 내가 들어보고 싶어

81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7:49.33 ID:ic5ugTTsw6I
자신의 특별한 물건에 달빛을 비추고 소원을 빌면 소원을 이루어 주는 요정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여자애들 사이에서 돌아. 그걸 들은 레드와 골드는 골드의 '저거 한번해봐요!'라고 하지. 레드의 시큰둥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골드는 레드를 밤에 끌고 나오는데 성공하고 그걸 하지. 별 변화가 없어서 골드는 실망하고 레드는 실망한 골드를 달래주다가 각자 집으로 가서 자.

8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8:14.38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처음에는 그리레 분자였는데
급속도로 내가 레그리 분자라는 걸 깨닫고 나서부터
왠지 도s 레드라던가 당하는 그린이 너무 좋다. 심하다 싶을정도로 당하는게 좋아.

내가 언제 이렇게 잔인한 인간이였더라...



8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8:29.65 ID:b34KObB1122
나는 한번에 여러썰이 풀려도 모조리 읽을수있으니 아무나 풀어라ㅠㅠ

8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9:17.29 ID:s3xCRZxN3MQ
>>818 >>816에 풀리고있다 골레인듯?

8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19:59:20.56 ID:wgxyLVpJSrc
오올 >>816 요정으로 레그리 만들어보신다더니 정말 썰 푸시네!
즐겁게 들을게요!

레그리 분자는 레그리레그리 하고 웁니다.

8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0:15.32 ID:wgxyLVpJSrc
아니야 >>816 저분 그리레 분자셔 ^^

8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1:11.40 ID:wgxyLVpJSrc
그럼 나도 풀어볼까. 일단 >>816
호화스러운 레드x요정그린 썰부터 일단 듣고. ㅎㅎ 기대된다

8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2:07.94 ID:wgxyLVpJSrc
요정 그린이라니 빨리 썰 풀어줘요

여기 레그리분자가 눈물에 젖어 죽어가고 있잖아요

8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3:12.40 ID:ic5ugTTsw6I
레드는 꿈에서 구름아래를 들여다보는 날개달린 소년하나를 보게되지. 제3자 관점이라 쟤가 뭐하나-하고 보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뒤에서 와서 소년이랑 이야기를 나눠. 그러다가 소년이 우는걸 보지. 근데 레드는 그게 너무 아련돋는거야. 그래서 소년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꿈에서 깨.

8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4:08.78 ID:s3xCRZxN3MQ
>>822
있지 설 풀때 분량을 좀 많이 올려주지 않을래?
너의 썰은 재미있긴 한데 한번에 나오는 분량이 너무ㅠㅠ

8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4:19.89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4 님덕분에 f5 에서 불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돋네요 ㅠㅠㅠㅠ

8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5:22.71 ID:b34KObB1122
난 그리레든 레그리든 골레든 레골이든 다좋아한다ㅠㅠㅠㅠ 그저 듣지요 핥핥

8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5:43.61 ID:wgxyLVpJSrc
>>825 어 혹시 제 썰 풀리는 걸 보신 분이신가
네 ㅠㅠㅠㅠㅠㅠ 최대한 노력할게요 그게 빨리 올리려고
조금씩 끊어서 타자치고 올리다보니 분량이 적은가 보네요
ㅠㅠㅠㅠㅠ 적당히 끊어 올리겠습니다

그런에 어차피 제 썰은 질이 좋지도 않음...

8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6:27.90 ID:wgxyLVpJSrc
일단 사장레드x비서그린 으로 뭐라도 그려보는중인데
그냥 때려치워야지 ^^

8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7:49.58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4 기다리고 있습니다 발닦개라도 되겠어요 핥핥

8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8:30.65 ID:wgxyLVpJSrc
요정그린이라니 너무 아련하잖아요 ㅠㅠㅠㅠㅠ 잡으면 부서질듯한 그대...

8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9:22.72 ID:ic5ugTTsw6I
>>825
내가 타자가 느려서 그래ㅠㅠㅠ 미안ㅠㅠㅠㅠ

결 국 아침에 부스스하게 일어나서 씻고 학교에 갔는데, 전학생이 온거야. 꿈속에서 본 소년이랑 붉은머리 남자애하나. 골드가 발딱 일어나서 어어어어-!하다가 선생이 뭐하냐는 말에 어어,어물딱오징어가 나타났어요!라고 소리쳐. 근데 그게 일상이라 아무도 신경안쓰지. 전학온 실버만 뭐 저딴녀석이 계약자냐고 혼자 속으로 울부짖어. 그린은 옆에서 토닥토닥해주고.

8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09:23.68 ID:wgxyLVpJSrc
설마 >>824 이 내용 세드로 끝나나요... 너무 불쌍한데.

8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0:47.42 ID:wgxyLVpJSrc
>>832 그게 일상입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설마 실버 골드랑 계약했군요
이제 레드랑 그린이랑 계약해서 잘먹고 잘살면 되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실건없고 나오면 행복합니당 ㅠㅠㅠㅠ

8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1:12.12 ID:yRtTspvEuew
>>833
아 음... 있잖아 진짜 자꾸말하기싫은데 ㅠㅠ...
제발제발제발제발 어떻게든좋으니까 반말해주면안될까.
이건 너혼자 존대가 익숙해서하는것만으로끝나지않고
네가 내일도 계속존대를 섞어쓰고 다음에도 존대를섞어쓰게되면
네가 너라는걸 인증하는게 되거든. 스레딕에서는 ㅈ본인인증은 되도록피하고있고 ㅠㅠ
익명인이유도 그이유야...그러니까 힘들더라도 사람한테도 반말하고 썰풀때도반말하고
장난칠때 뭐뭐죠? 압니다.. 이런장난은괜찮겠지만 부탁해. 반말써주라!

8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1:22.16 ID:wgxyLVpJSrc
근데 어물딱오징어는 뭐야....

8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3:37.58 ID:wgxyLVpJSrc
>>835 아.... 미안해

되도록 존댓말 안쓰고 반말 쓰려고는 해도
계속 무의식적으로 존댓말로 레스 달고 있어서
솔직히 나도 좀 미칠 지경이야
신경은 쓰고있어 고치도록 노력할께.

8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4:28.08 ID:wgxyLVpJSrc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안에는 이 버릇 떼도록 노력해볼께.
신경쓰게 만들어서 미안. 그럴 의도는 아니였어.

8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4:31.60 ID:b34KObB1122
>>836
변명쯤?

8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4:36.62 ID:ic5ugTTsw6I
훌떡훌떡 시간이 지나가서 점심시간이 돼. 골드는 기회는 이때!라며 여자애들한테 둘러쌓인 실버를 끌고 가지. 실버랑 같이있던 그린도 나가게 되고, 레드도 재미있을것 같아서 같이 나가. 옥상까지 헥헥거리면서 올라온 네명중 세명은 끌고온 골드를 쳐다봐. 그러자 골드가 소리치지.
"나, 너 꿈에서 봤어!"
보통같으면 이놈 약먹었냐. 할 발언이지만, 아무도 신경안쓰지. 다만 실버는 그린에게 이거 꼭 해야하는거냐고 물어.

8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5:49.89 ID:yRtTspvEuew
>>838
아냐아냐 ㅠㅠ나야말로 자꾸태클걸어서진짜미안해!!
반말쓰다보면편해질거야!! ㅠㅠ

8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6:32.22 ID:b34KObB1122
>>840
미안하지만 꼭 해야지..ㅎ...

8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6:58.35 ID:wgxyLVpJSrc
>>840 ㅠㅠㅠㅠㅠㅠ 재밌게 듣고있어 애들이 하나같이 귀엽다

8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8:21.03 ID:wgxyLVpJSrc
>>841 당연히 태클 거실거에 거는거고 ㅠㅠㅠㅠ 나야말로 더 미안해
반말써도 편해지도록 노력할께...

8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18:56.81 ID:wgxyLVpJSrc
>>840 그래서 그린의 대답은?

8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1:33.70 ID:ic5ugTTsw6I
징징거리는 실버를 도닥이면서 너 끝나면 나도 해야하니까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해주지. 그래서 실버는 울면서 골드의 손을 잡고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중앙까지 가. 그리고 그린이 뭐돋는얼굴로 옥상문을 닫고 뭐라고 중얼중얼중얼하지. 실버는 아직까지도 반쯤 징징거리면서 골드 손잡고있고. 골드가 너 왜그러냐고 고개 숙인 실버쪽으로 자기도 숙였는데 실버가 "나는 최소 여자애가 걸리길 바랬다고..."라면서 쿨쩍거려. 그리고는 골드 손을 잡아서 손등에다가 입술을 대고는 나는 계약을 맹세할꺼라느니, 어쩐다느니 계속 뭐라그러지.

아씨,저기 너무 쓰기 부끄럽다.u///u

8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1:51.59 ID:wgxyLVpJSrc
아... 그럼 나도 썰을 풀까

근데 요정물 레그리가 너무 끌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3:07.41 ID:b34KObB1122
>>846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 골드는 그동안에 가만히 있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

8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3:51.52 ID:wgxyLVpJSrc
>>846 부끄러워도 해주시와요 u///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버 걸려도 너무 잘못 걸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버가 불쌍해보이는 날이 오기는 또 처음이네

8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5:48.39 ID:wgxyLVpJSrc
그러게 실버는 최소 여자애를 바랬을텐데....
멀쩡한 얼굴 가지고 골드같은 남자애에게 맹세하려니...

8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9:24.01 ID:s3xCRZxN3MQ
>>846 이건
실골이든 골실이든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실버가 나올 듯한 기분이ㅋㅋㅋㅋㅋㅋ

8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29:34.17 ID:ic5ugTTsw6I
골드가 벙쪄있는 사이에 실버의 손등키스가 끝나. 그러고는 혼자 또 주저앉아서 울지. 상황파악하나도 안돼는 골드는 애가 우는거 보고 드물게 버둥거리고 이거 어떻게해야하니...하고있는데 그린이 골드를 덥썩잡아서 저기 멀리 옥상 바깥으로 던지려고 그래. 본능이 이성보다 먼저 반응한 실버는 날아서 날아간 골드 잡으러가고. 그리고 레드를 돌아보며 "저런거지. 우리도 빨리 끝내자."라고 해. 레드도 상황파악이 50%쯤 덜 돼서 "뭘?" 이라고 대답해. 그린은 당연하다는 얼굴로 "불러냈으면 계약을 해야지. 그냥 있으면 우린 죽는다고."라고 말하지.

8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2:44.57 ID:wgxyLVpJSrc
>>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은 아주그냥 인간말종 골드를 죽이려고 작정
했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죽어? 으악 그럼 빨리 계약을 하란말이야 레드으으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3:33.61 ID:wgxyLVpJSrc
소...손등에 뽀뽀만 하면 계약 성립인거구나 그치?


8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3:43.77 ID:b34KObB1122
>>852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린도 실버도 콩콩이가 돼는거죠?압니다.

8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4:31.92 ID:ic5ugTTsw6I

그사이에 도로 골드를 잡아서 날아온 실버는 "선배는 저를 죽이려고 고사지내요?! 남의 계약자를 가져다 던지면 어떻게해요?!"라고 소리지르지. 거기에 그린은 "자, 봤지? 이렇게 계약 끝내면 이렇게돼. 자, 우리도 얼른얼른 끝내자."라고 태평하게 말하고는 실버가 했던걸 그대로 하지. 레드가 중간에 손을 빼려는데 그린이 확 째려보는 바람에 드물게 쫄아서 못빼고 그대로 계약하게 되지. 그리고 계약이 끝난뒤에 손등에 무늬보고 신기해하는 골드와 뭔가 찝찝한 얼굴로 보는 레드를 보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해. 그래서 씩씩한 골드는 물어봤지. "둘은 뭐예요??"

8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5:15.06 ID:s3xCRZxN3MQ
>>852 그나마 손등에 하는 키스라도 다행으로 여겨야 하지 않겠냐 실버야ㅋㅋㅋ
만약에 입밪춤이라든가 그이상 가는 거면 어떡하려고ㅋㅋㅋㅋㅋㅋ

8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6:07.23 ID:s3xCRZxN3MQ
>>856 이제 레드가 집어던져질 차례인거죠? 기대합니다ㅋㅋㅋㅋ

8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6:12.56 ID:wgxyLVpJSrc
>>852 정말 씩씩하구나 우리 골드 ^^!!!!!!!


8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7:24.79 ID:wgxyLVpJSrc
>>856 우리 모두 하늘을 날아보자 자유로운 바람을 느껴보자 랄랄라
다 집어던져 아주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8:07.16 ID:b34KObB1122
>>856
드물게 쫄아서ㅋㅋㅋ
레드가 쫄다니 발렸다ㅋㅋㅋ 앞으로도 가끔씩 쫄아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8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38:21.13 ID:ZVwH+jj3p86
>>860
마치 하늘을 나는듯한기분!이아니라 진짜로 날고있네영ㅋ...

8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0:30.79 ID:b34KObB1122
>>857
그이상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괜찮을지도라고 생각하고있으면 지는건가

8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0:42.88 ID:5jtsbHZTVZA
http://image.threadic.com/images/02cfe86fa120bb62f3fa50379b0b6cf982b878e9.jpg
얘들아 이거 뭐야 무슨일이야??

8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1:07.34 ID:wgxyLVpJSrc
>>856 레그리분자가 여기서 레그리레그리하고 울고있엉
레그리 떡밥을 던져주지 않으면 이 레그리분자는 눈 앞이 깜깜해진다!
빨리 다음 이야기를 달라!

8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1:54.07 ID:s3xCRZxN3MQ
>>864 이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2:05.38 ID:wgxyLVpJSrc
>>864 주말이라서 심심한 그리레 분자들이 네이년에서 놀고있는거겠지.

8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2:39.80 ID:ZVwH+jj3p86
>>8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굉장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2:51.07 ID:wgxyLVpJSrc
>>864 우리는 스레딕에서 포덕포덕 썰이라도 풀면서 놀자

8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4:01.91 ID:wgxyLVpJSrc
>>856 레그리에 목말라서 영양실조로 말라죽을것만 같습니다
제발 썰좀 풀어줘....ㅋ.....ㅋㅋㅋ....

8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4:05.61 ID:ic5ugTTsw6I

모두의 눈길이 쏠리자 골드는 "아이, 부끄럽게 왜들그래요-?" 라고 하지. 당연히 실버는 또 이딴거랑ㅠㅠㅠㅠ이라면서 울어. 그런 둘을 보며 그린은 헛기침을 하다가 대답해주지.
" 어, 너네, 인간들 사이에서 도는 미신 행했지? 달빛어찌고 하는거. 그거 우리가 나오는 루트중 하나거든. 다들 이뤄지라는건 없고. 간단히 말하면 천사를 소환하는 거지. 소원 이뤄주거나 그런건 아니고. 보통 여자들이 하면 남자가 나오고 여자가하면 남자가 나오는데 어째서 남자인 너네에게 우리가 걸린지는 우리도 몰라. 계약파기는 없고, 너네가 죽으면 우리도 일시적으로 죽어. 그래서 아까 실버가 징징된거지. 또 궁금한건?"

8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5:50.48 ID:s3xCRZxN3MQ
>>871 궁금한건 많지만
일단 제일 궁금한건

너희들 언제까지고 골드랑 레드 옆에 있어줄 거죠?
이 누나랑 약속이에요ㅋㅋㅋ

8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6:54.68 ID:wgxyLVpJSrc
>>871 호오 이야기가 싱나게 진행되네!
근데 소원빌려고 했던 건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하나 먹여살려야하는거잖아
레드와 골드가 빌었는데 실버와 그린이 나온 이유는 끼리끼리 겨론해서 서로
잘먹고 잘살라고 그렇게 선택된 거라고 생각해 ^^ 둘이 아주 사겨라

8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7:07.68 ID:ic5ugTTsw6I
이라고 그린의 청산유수같은 말이 끝나자 모두 벙쪄. 골드는 '이런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만한 일이 내게 일어나다니!'라며 진심기뻐하고, 실버는 이제 체념모드로 들어가지. 그와중에 레드만 진지하게 그린을 바라봐. "우리 수업안들어가?"

8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47:18.26 ID:ZVwH+jj3p86
>>871
인기남 골드!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귀엽냨ㅋㅋㅋㅋㅋ

8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51:06.17 ID:yRtTspvEuew
그리레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저걸 순위권에넣는거지
진짜신이구나 ㅋㅋㅋㅋ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그리레가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51:12.08 ID:b34KObB1122
>>872
이누나 222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4
골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지한 레드에 한번더 뿜는닼ㅋㅋㅋㅋ

8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53:45.01 ID:ic5ugTTsw6I
이미 5교시 종이 딩동댕동하고 친뒤라 그들은 미친듯이 뛰어 수업을 들어가지. 수업하다가 레드는 찝찝함을 못떨쳐내. 꿈에서 봤던 그린. 왜 울고 있었을까. 혼자 머리 이리저리 굴리다가 포기하고는 책에 낙서나 하자며 그냥 끄적이다가 자지. 그렇게 하다 학교가 끝나.
끝나고 나서 각자 집으로 가려는데 그린이 나머지 셋을 붙잡아. 우리는 계약자랑 일정거리이상 멀어지면 안됀다고. 계약을 하는건 우리힘을 나눠받는건데 말 그대로 받기만 해서 위험해 질수 있을거라고 그래. 레드의 얼굴이 떫어지자, 우리도 일단 천사니까 너네한테만 보일수 있게 한다고 걱정 말라고 그래. 결국 다른사람들한테 안보이는 조건을 걸고 실버는 골드네에서, 그린은 레드네에서 상주하게 되지.

8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53:47.52 ID:wgxyLVpJSrc
>>876 그냥 토요일 주말이니까 그리레러들이 할일이 없는거겠지 ㅋㅋㅋㅋ
우와 재밌네요 다음은?

8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54:47.33 ID:ZVwH+jj3p86
>>874
아 맞다 수업ㅋㅋㅋㅋㅋㅋㅋ실버야 너무그렇게 체념하지마..
어떻게든 잘살면 골드좋고 너좋고 나도좋고!

8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0:59:15.56 ID:ic5ugTTsw6I
한참 이러저러한 일이 지나고 나서, 레드가 중간에 자다가 깨보니까 옆에서 그린이 끙끙대면서 자고 있어. 식은땀까지 흘려가면서 자고있는걸 흔들어 깨우니까, 애가 멍해서 막 눈물만 죽죽 흘려대는거야. 그러면서 막 레드를 불러대지. "레드...레드..."하면서. 그래서 그게 너무 안쓰러워서 레드가 그린 머리를 막 토닥토닥해주니까 한참 울다가 도로 그린은 잠들고 레드는 잠 못들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애는 말짱. 평소보다 기운이 넘쳐. 너무 기운이 넘쳐서 등교하다가 넘어질 정도로. 넘어져도 좋다고 헤헤거리는 애를 보고 레드는 진심으로 애가 미쳤나라고 생각해.

8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0:57.68 ID:b34KObB1122
>>878
동거라니ㅠㅠ 사랑한다너포덕
그러고보니 너 아이디가 TT네 왠지 마음속 한구석이 슬쩍슬쩍 찔리는데 난 R이니까 신경쓰지않겠어

8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3:41.62 ID:ic5ugTTsw6I
점심시간이 되서 옥상에서 네명이서 모여서 도시락을 뜯어먹고 있는데, 그린만 깨작거리다가 밥을 안먹고 잠깐 다른데 다녀온다고 그래. 골드가 어디가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실버가 입을 틀어막고 다녀오라고 그러지. 나중에 그린이 간뒤에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실버가 소리를 낮추고 말하지.
"오늘은 그린 애인이였던 사람 기일이예요. 그러니까 너무 건들지 말아요."
라고. 그걸 듣고 레드는 기분이 확 나빠져.


8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4:11.20 ID:yRtTspvEuew
어라 그러고보니
내 닉네임에
sp있어!!
스폐셜 포켓몬의 약자인가. 신난다!!

8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5:16.16 ID:s3xCRZxN3MQ
>>883 레드 어쩌면 그 죽었다는 애인이 환생한 모습이 너일지도 모르잖아!!!!

8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6:20.41 ID:b34KObB1122
>>884
스페의 약자기도 하다ㅋㅋㅋ 부럽네 ㅠㅠ
이제보니 넌 R도있고 tT도 있넼ㅋㅋㅋㅋ 내 양심을 찔러죽이려는건가

8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7:43.50 ID:wgxyLVpJSrc
>>88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 나빠하는 레드 좋아 ㅠㅠㅠ 좀더 질투해라!

8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09:22.30 ID:ZVwH+jj3p86
>>884
좋겠닼ㅋㅋㅋㅋ...나는왜 아무것도없지ㅜㅜㅜㅠㅠㅠㅠㅠ

8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0:30.19 ID:b34KObB1122
내아이디는 모 연성러분의 닉이랑 생일이네

8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0:38.05 ID:ic5ugTTsw6I
점심시간끝나고 5교시가 되도 얘가 안와. 레드 기분은 점점 하락세를 타고. 골드가 안절부절 못하는데 6교시 끝자락, 그러니까 학교가 거의 다 끝나가서야 그린이 들어오지. 애가 웃고있는데 말이 없는게 계속 되서 서먹서먹한 상태에서 각자 집으로 찢어져. 레드는 기분이 나빠진 상태로 그린이 암말 안하니까 빨리 잠자러 침대로 가. 그린이 잘자라고 하는데도 아무 대답도 안하고. 한참 눈만 감고 있는데 오르골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린은 침대 및에서 오르골 켜놓은 채로 자고있고. 레드는 오르골 들으면서 자기도 자버리지.

8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0:49.87 ID:wgxyLVpJSrc
>>>888 저도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이야기 빨리 나와라 얍

8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2:19.87 ID:ic5ugTTsw6I
>>885
뻔한 스토리 아니겠엌ㅋㅋㅋㅋ
모 천사님 애인이겠지....

8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2:27.22 ID:b34KObB1122
>>890
그 곡에는 또 뭔가 사연이 있겠네ㅠㅠ

8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3:13.91 ID:s3xCRZxN3MQ
>>892 어서 뒷이야기를 줘!!!!!!!! 너님은 지금 설을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8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6:38.93 ID:TDbS7cC9rPE
f5 키가 사라질 위기다!!!

8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8:15.93 ID:b34KObB1122
조금 기다려보자구ㅋㅋㅋ 연성포덕이 무슨일이 있거나좀 긴썰이거나 둘중하나일거니까

8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19:43.06 ID:ZVwH+jj3p86
다음내용을 기다리는 내마음은 콩닥콩닥두근두근

8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0:28.27 ID:b34KObB1122
쿵덕쿵덕 선덕선덕 파덕파덕 골덕골덕 포덕포덕 덕덕

8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1:37.63 ID:ic5ugTTsw6I
꿈에서 꼬마애 둘이 나와. 계속 애들이 커가는데 자세히 보니까 애들중 하나는 그린인거야. 나머지 하나는 어디서 많이 본 누군가를 닮았고. 어디 보기나 하자라는 심정으로 애들을 봐. 그런데 나중에 그 어디서 많이 본 누군가를 닮은 애가 그린하고 같이 처음 꿈에서 봤던 할아버지랑 다른 어른들한테 무진장 혼나는거야. 그 와중에 그 애는 죽고, 할아버지가 구름아래를 뚫어져라 보면서 우는 그린에게 뭐라고 그러는데 아까부터 소리가 안들려서 짜증이 난 레드는 "대체 뭐라고 그러는거야!"라며 소리를 질러. 안그래도 났던 짜증이 폭팔한거지. 그래서 누가 말을 걸어. "너는 기억을 가질 준비가 됐니?"라고.

슬슬 이야기가 막장이 되어가고 있어...

9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4:47.38 ID:b34KObB1122
>>899
설마...설마........설마........
막장은 막장이라서 사랑합니다

90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5:37.45 ID:ZVwH+jj3p86
>>899
그 누군가를 닮은애가 그린의 옛애인인가!!...두근두근

90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7:42.28 ID:thG5adYl0+U
포덕들 하이! 정주행 마치고 왔어.

오늘은 레그리의 날인가... 네이버 검색순위에 그린레드 올라간건가 그래서...

90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7:42.75 ID:ic5ugTTsw6I

뭐라고 대답을 하려는데 오르골에서 나오던 노래가 다시 들리면서 꿈에서 깨. 눈을 떠보자 난처한 표정의 그린이 머리만 벅벅 긁고 있고. "이상한 꿈 꿨다면, 진짜 미안." 오르골을 손에 들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설명해. "이거, 음... 친한친구가 준거거든. 그러니까...지금은 죽었는데, 기억을 되살려주는 역활을 하는 그런거라서... 내 기억을 봤다면 진짜 미안. 혼자 있을 때 썼어야 했는데...." 막 중얼중얼 거리는 그린을 레드가 멍하니 쳐다봐. 그러고는 다시한번 들리는 기억을 가질 준비가 됬냐는 말에 레드는 응-이라고 대답을 하지.

뻔한 이야기로 변해가서 내가다 부끄러워지고 있어..///

90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8:24.72 ID:b34KObB1122
이럴수가 드디어 판을 가는건가!
더욱더 흥해라 이스레!

90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29:25.95 ID:s3xCRZxN3MQ
아 그네
다음판 스레주랑
제목이랑
연성트랩 정해야지

90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0:25.59 ID:ZVwH+jj3p86
아 그러고보니 슬슬 스레주정해서 팔갈때 됐나..

90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0:41.54 ID:thG5adYl0+U
>>905 그러고보니 이번엔 다음 스레주 안정해져 있구나...

90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1:09.38 ID:b34KObB1122
다음판스레주도 여태까지처럼 >>980하고 제목이랑 연성트랩은 씽크빅에맡기자

90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1:12.52 ID:ZVwH+jj3p86
팔이아니라 판..왜이렇게 오타가많이나짘ㅋㅋㅋ

91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4:09.74 ID:ic5ugTTsw6I
갑자기 레드가 멍하니 응이라고 말해서 그린이 뭐가?하고 물어보는데 레드가 막 울어. 표정은 멍한데 계속 울어서 그린이 달래려고 그래. 왜울어?왜울어? 하면서. 앉아있는데 안아가지고 등을 토닥토닥거려 주다가, 갑자기 빛이 확-하고 퍼지다가 꺼져. 그린은 아직도 우는 레드를 토닥이다가 뭔가 알았다는 표정으로 아-하고 소리내고 눈을 감고서 그대로 토닥거리다가 둘 다 잠들어. 그리고 다음날 지각하지.

91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5:08.09 ID:ic5ugTTsw6I
그거 980정한거 나얔ㅋㅋㅋㅋ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을줄은 몰랐넼ㅋㅋㅋㅋ

91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5:24.21 ID:b34KObB1122
>>910
진지하게보다가 지각에서 실소했다

91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5:33.93 ID:wgxyLVpJSrc
>>910
덧글은 안달고있었지만 꾸준히 보고있었음욬
지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게 왜 마음에 와닿지 ㅋㅋㅋㅋㅋ
u///u 저 만화 그리고 있어 간단한 레그리 그림 끝나면 올려볼께

91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6:10.17 ID:thG5adYl0+U
>>910 나란히 함께 지각 ㅋㅋ

91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6:39.27 ID:wgxyLVpJSrc
sw6I 님 썰 너무 좋아 좀더 해줘요

91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6:44.52 ID:ic5ugTTsw6I
우와우와우와-!>>913
사랑한다★
잠깐 빨래널고 올게!

91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36:45.99 ID:b34KObB1122
>>911
ㅋㅋㅋㅋㅋㅋㅋ전부터 980이 적절한거같더라ㅋㅋㅋㅋ

91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2:20.54 ID:s3xCRZxN3MQ
제목정도는 같이 생각해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내 밥~ 나는 주인공 너는 라이벌. 포켓몬 1,2세대 주인공&라이벌판 (6)


미안...

91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2:33.32 ID:ZVwH+jj3p86
>>916
다녀와!네썰 기다리고있다ㅋㅋㅋㅋ

92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3:46.50 ID:ZVwH+jj3p86
>>918
ㅋㅋㅋㅋㅋ네 제목 씽크빅돋는닼ㅋㅋㅋㅋㅋㅋ너는내밥ㅋㅋㅋㅋㅋㅋ

92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4:11.72 ID:yRtTspvEuew
http://image.threadic.com/images/96adcf2bf3902b3eab94cb24431f490031b0bfc8.png
애들아너희안심심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4:32.14 ID:thG5adYl0+U
>>918 역시 라이벌은 콩콩이인건가ㅋㅋㅋ

92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6:04.58 ID:ZVwH+jj3p86
아 맞다 갑자기생각난건데 내가 어젠가?밥판에 스레돌아보다가
꿈속의 남자랑사랑에빠졌다는 스레주으ㅣ스레를 봤거든?
레드나 그린,실버나 골드로 꿈속의 남자랑 사랑의 빠진다는거 좋지않니?

92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6:54.41 ID:s3xCRZxN3MQ
>>920
너는 내 밥이다 넌 톰 난 제리
를 변형한 거야;;; 난 머리나빠서;;

92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7:18.12 ID:b34KObB1122
>>921



당신만있다면 난 얼마든지 이 무료함을 견딜수있습니다
>>923
으악 ㅠㅠㅠ 그런데 안쓰러울거같다

92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7:19.61 ID:thG5adYl0+U
>>921 심심해----- 컴을 포멧 했더니 스캔기 연결이 안된다 ......

>>923 ㅋㅋㅋㅋ말 그대로 꿈속의 연인

92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48:11.02 ID:ZVwH+jj3p86
>>924
아냐 난 제목같은거 생각도 못해놓고
스레주인 >>980만 피하려고 레스도 조심조심쓰는걸..

92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0:01.85 ID:wgxyLVpJSrc
http://image.threadic.com/images/760c725f3c935d1f1a54bcc34f992b8243649fcd.JPG

일단 레그리 만화 그냥 그리긴 뭐해서
심심풀이로 레드 하나 그려봤는데
ㅠㅠㅠㅠ 역시 너무 비루한 실력이라 만화도 똥망이다

92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0:14.62 ID:s3xCRZxN3MQ
>>923 아....어쩐지 가슴아파ㅠㅠ

그, 근데 끌려...

93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0:22.96 ID:yRtTspvEuew
디엔엔젤이라는 만화아는사람?
거기 남주가 좋아하는여자보면 변신하거든...괴도같은걸로?
그거보면서 그린이나 레드나 골드나 실버가 좋아하는 상대방을보고
변신! 하는거보고싶어졌어.
레드는 좋아하는사람없어서 변신못하고있었는데 그린보고어느날..이라던지
근데변신하면얼굴도바뀌니까 미묘...미묘....ㄹ얼굴은안바뀌고 성격이바뀌는편이
더좋겠지? ㅋㅋ

93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2:36.33 ID:yRtTspvEuew
>>928
광마라니... 난 관마쓰려고해도손이떨려서못쓰겠더라 ㅋㅋ
그런생각하지말고 훌륭하게연성 GO^p^

93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2:54.60 ID:s3xCRZxN3MQ
>930 아 그 명(...)작ㅋㅋㅋㅋㅋㅋ
히카리가의 물건은 무조건 우리가문에서 훔친다 하는 대사 보고
그래 운명의연인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있었는데

갑자기 이야기가...ㅠㅠ

93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3:04.37 ID:wgxyLVpJSrc
>>930 나 그거 만화도 다 읽었다
으으 다크 멋있지 않냐 근데 주인공 너무 찌질스러워...
엔딩이 너무 대박이라서 숨도 못쉬고 봤지

93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3:07.47 ID:b34KObB1122
>>928
으아니 핫챠 왜 같은 광마와 그림판인데 나는 똥망이고 너포덕은...정말이지 사랑합니다
>>930
으악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도라고하니까 잔느생각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신했을때는서로적 안했을때는 서로 호감
한쪽은 알고있었지만 말안하고있다가 들키고

93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3:41.78 ID:ZVwH+jj3p86
>>930
ㅇ...어 아깐 멀쩡하던사람이 날보고 갑자기 왜저러지
하고 당황하는 그린보고싶다ㅠㅠㅠㅠㅠ연성해 줄래 포덕아?

93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5:42.50 ID:yRtTspvEuew
>>935
너포덕이연성해주는걸로알고기다릴게.

93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7:44.33 ID:ZVwH+jj3p86
>>936
난 그스토리를 잘모르는데 넌 잘알고있잖니 포덕아..
연성하기엔 최고의 조건입니다 고갱님

93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1:59:00.20 ID:b34KObB1122
>>935-937
둘다하면됍니다 고갱님

93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0:35.08 ID:ic5ugTTsw6I
둘이 도착하니까 골드랑 실버가 반겨줘. 그걸본 그린이 실버한테 갑자기 "진짜 미안."
이러는거야. 뭐가 미안한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실버가 생각이 안나니까, 하늘에서 쓰는 언어로 뭐가요? 하고 묻는거야. 그러니까 그린이 그 언어로 "그... 코우 말이야. 내 일에 너도 휘말리게 해서 미안. 평생안됄꺼라고 생각했는데 코우가 오르골에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게 장치를 해놨나봐."라고 해. 골드는 뭐라 쏼라거리니까 ???하고 있는데, 레드는 그린과 실버의 말이 들리는 거야. 코우는 또 누구야 하면서 인상쓰고 있는 레드는 놔두고 둘이 코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이 각자 자리로 가. 그린자리는 레드옆자리라서 앉아서 책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레드가 물어봐. "코우가 누구야?"

94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2:32.72 ID:b34KObB1122
>>939
들었냐며 깜짝놀라는건가

94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3:01.77 ID:thG5adYl0+U
>>939 돌아왔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코우 ...모 체육관의 짐리더씨를 떠올린 나는 뭐지

94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3:47.23 ID:ZVwH+jj3p86
>>938
이러시믄 안됩니다 고갱님...
>>939
그리고 그린은 레드가 알아들ㄷ은걸알고 당황하나..레드는
하늘에서 쓰는언어도할수있는 글로벌한 남잡니다

94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4:48.40 ID:s3xCRZxN3MQ
>>939 코우는 실버의 누나 혹은 형인데
그린이랑 사귀어서 죽었다

는 멋대로의 설정을 떠올린 나...

94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5:39.88 ID:thG5adYl0+U
>>942 너무 쓸대없이 글로벌해 ㅋㅋㅋ 아니 이미 글로벌의 범위를 넘었어ㅋㅋ

94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6:57.93 ID:b34KObB1122
"실버~"
"왜...우와악! 뭐..뭐하는거야!"
"으앗"

갑자기 달려들어 간지럼태우는 히비키를 간신히 밀어내 떨어트린 실버였지만 엉덩방아를 찧어놓고도 천진하게 웃으며 실버 간지럼 많이타네~ 같은 소리나하고있으니 한대 때릴수도없고 답답한 노릇이었다.

"실ㅡ버ㅡ놀ㅡ자ㅡ"

다시 벌떡 일어나서는 엉덩이를 탈탈털고 다시하는소리가 심심하다는 소리라니. 괜시리 약이 오른 실버는 오냐 하고 골드의 옆구리를 잡아챈다.

"우와악ㅋㅋㅋㅋㅋㅋㅋ그만해 실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이익ㅋㅋㅋㅋㅋㅋㅋ"
"시끄러워 니가 먼저 시작했잖아ㅋㅋㅋ"

그러나 실버는 아까 당한게 억울해서인지 쉽사리 놔주지 않고 손가락을 놀리며 계속 간지럽혔다.

"아닠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아앙~♥"

엄청난 반응을 보이며 온갖 난동을 부리는 히비키를 간단히 제압하고 간지럼을 태우던 실버는 갑자기 들려온 낯뜨거운 소리에 손을 멈춰야했고, 그와 동시에 신들린듯 웃어재끼던 히비키도 일순간 조용해졌다.

"...미안"

그저 간지럼 태우고 놀겠다는 반쯤 순수한 의도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장난기도 간지럼과 함께 굳어버렸는지 어색한 침묵만이 남았다. 미안한 마음에 뭐라고 말해주고싶지만 할말도없어 뻘쭘하게 앉아있는 서로였지만 역시 별로 해줄말이없었다.

"...옆구리였냐?"
"그러니까 하지말라고했잖아..."

정적을 깨트리고 하는말이 고작 그거냐? 히끅거리며 남은 웃음을 마저 토해내며 눈을 흘기는 골드는 얼굴이 빨개질데로 발개져 허리를 감쌌고 자기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지 붉게익은 실버도 헛웃음만 지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갔다.

94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7:26.30 ID:b34KObB1122
이와중에 잡썰 배설찍

94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8:09.60 ID:yRtTspvEuew
>>945

악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치겠넼ㅋㅋㅋ골드겸디터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8:17.12 ID:thG5adYl0+U
>>945 아..아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08:28.41 ID:s3xCRZxN3MQ
>>945 뭐지 이 귀여운 삼파전(?)ㅋㅋㅋㅋ

95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0:29.79 ID:ZVwH+jj3p86
>>945
그리고 둘사이엔 어색한공기만이 맴돌곸ㅋㅋㅋㅋㅋㅋ..

95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1:05.37 ID:wgxyLVpJSrc
ㅋㅋㅋ 레그리 작은거 그리고 왔어 늦어서 미안

http://image.threadic.com/images/4e18270a81580d1b015efa11f397654fc82c80a2.JPG

나중에 제대로 된 만화를 올리던가 할께
지금은 왠지 손이 잘 안움직여! 애들이 하나같이 이상하게 그려져!

95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1:11.19 ID:b34KObB1122
>>949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다 히비키

95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1:52.18 ID:ic5ugTTsw6I
>>943
너네는예언자냨ㅋㅋㅋㅋㅋㅋ 비슷했엌ㅋㅋ

95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1:53.69 ID:wgxyLVpJSrc
그림판의 한계 ㅠㅠㅠㅠㅠ

95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2:04.20 ID:yRtTspvEuew
>>951
ㅋㅋㅋㅋ레드가너무덤덤하게 대사쳐서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4:32.12 ID:b34KObB1122
>>951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 눈을뜬건가 야부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내뇌속에서는 스페의 영향으로 불량돋는건 골드 순수돋는건 히비키로 정해져있거든ㅋㅋ
그런데 막상 히비키로 뻘뻘뻘하고 있다가도 어느순간 타자치면 골드가되어있다ㅋㅋㅋㅋ

95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4:33.27 ID:ZVwH+jj3p86
>>951
레듴ㅋㅋㅋㅋㅋㅋㅋ그런말하면서 쓸데없이 귀여웤ㅋㅋㅋㅋ!!

95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5:59.00 ID:ic5ugTTsw6I
그린이 깜작 놀라서 "뭐?"라고 말하니까, 레드가 얼굴 찡그리면서 "코우가 누구냐고."라고 하는거야. 그보다 알아들었냐고 물어보면서 그린이 엄청 당황해. 근데 뒷자리에 있던 실버가 무슨일이예요? 라면서 오는거야. 당황에서 못 벗어난 그린은 어버버거리고 있고 레드는 코우가 누군줄 알아 하고 실버에게 물어봐. 당황의 원인을 알아낸 실버는 그린을 정신차리게 한뒤에 말해도 되냐고 예의상으로만 묻고나서 대답해줘. "내 쌍둥이 형겸 그린선배 애인이요." 간단한 대답에 그린과 레드 모두 굳어버리지. 한편골드는 버려져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95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7:28.13 ID:thG5adYl0+U
>>958 ㅋㅋㅋ 남자였어ㅋㅋㅋ

96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7:29.97 ID:s3xCRZxN3MQ
>>958 위에서 나온 누군가와 닮았다는 건 실버였군..

96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7:51.37 ID:b34KObB1122
>>958
골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리오렴 하악 누나가 놀아줄게 하악

96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8:19.66 ID:ZVwH+jj3p86
>>958
그나저나 골듴ㅋㅋㅋㅋㅋ혼자놀기의 진수라닠ㅋㅋㅋㅋㅋㅋ

96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8:22.25 ID:wgxyLVpJSrc
>>958 레그리 만화 그리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갱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포덕 썰 엄청 좋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나 그린 이후에는 손이 저주에 걸려버리지만 너를 위해 레그리만화를
그려주고 싶어

96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19:25.75 ID:wgxyLVpJSrc
골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6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20:08.76 ID:ic5ugTTsw6I
>>963
그려주면 나는 포풍감동에 휩싸이겠지ㅋㅋㅋㅋ
>>960
실버랑은 닮지 않았달까, 닮았달까... 미묘한 코우.

96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20:21.14 ID:wgxyLVpJSrc
왜 난 뭘 그렸다 하기만 하면 뭐든지 다 병맛돋게 되는걸까...

96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21:44.45 ID:wgxyLVpJSrc
ㅠㅠㅠ 요정 레그리는 아니지만 병맛돋는 레그리 하나를 줄께
감격스러운 레그리 썰에 감동받은 한 쓰레기가 감히 만화를 하나 그려준다고합니다
고갱님

96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25:26.30 ID:ZVwH+jj3p86
>>967
와 만화다 만화 만화...만...흐흫...만화...으허헣ㅎ....

96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29:10.32 ID:b34KObB1122
>>968
정신차려! 죽으면안돼!

97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0:29.38 ID:yRtTspvEuew
>>969
너포덕이죽일기세..

97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0:51.65 ID:ZVwH+jj3p86
>>969
흑..미안 만화란 소리를들으니 갑자기
여태까지 검색창에 레그리만화를 찾으러다니던 내가 생각나서..ㅠㅠㅠ

97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1:41.69 ID:wgxyLVpJSrc
>>965 사랑스러운 sw6I 님을 위한 작은 이브이+그린 이야
나 그림실력은 개똥이지만 그린은 귀엽다는 것만이라도 알아줬으면 해 ㅠㅠ


http://image.threadic.com/images/934ecb8b2380ed1aea098f6551c0571b81e81890.JPG

97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2:56.92 ID:wgxyLVpJSrc
좀 늦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림이 인삐돋는건 내가 그려서 어쩔수 없는거고)
레그리 만화 연성하고 올께! 근데 늦을지도 몰라...

97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3:50.74 ID:wgxyLVpJSrc
일단 썰 풀어줘서 고맙다 SW6I 님
일단 이브이그린이라도 받아줘........

97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4:14.54 ID:b34KObB1122
>>970
히말라야 등산팀이 악천후를 맞아 하산하고있는데 한명이 계속 쓰러져서 간신히 병원에 이송하였는데 결국 죽었고
사인이 전신 타박상이랬지아마?
>>9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거의 모든 사이트에 거의 모든 커플링을 검색하며 거의 모든 자료를 봤지..

97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4:42.62 ID:ZVwH+jj3p86
>>973
그린귀여워ㅋㅋㅋㅋ키우고싶다!늦어도 계속기다릴수있어...
언제까지든지 기다릴게ㅠㅠㅠㅠㅠㅠ

97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5:05.32 ID:yRtTspvEuew
뿌잉뿌잉안키울거야라니 키우고싶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5:36.04 ID:b34KObB1122
>>972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르고야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4
그리고 다른사람을 지명할때는 아이디가아니라 >>번호로 하면돼ㅋㅋㅋㅋ

97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7:40.50 ID:yRtTspvEuew
왠정적이..ㅠㅠ

98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8:02.09 ID:yRtTspvEuew
팔십내가먹는다?;;

98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39:53.22 ID:ZVwH+jj3p86
>>980
오늘도 역시 미안합니다...스레주되신걸축하드려여 포덕아

98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0:43.76 ID:b34KObB1122
>>980
ㅋㅋㅋㅋㅋ미안하고 축하합니다

98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1:08.60 ID:yRtTspvEuew
>>981
ㅠㅠ다들 ㅇ진짜 이 지뢰만생겼다하면 조용해진다니까 ㅋㅋㅋㅋ
그럼 또다시 잘부탁하는 스레주가된걸 내스스로축하합니다..OTL

98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1:49.53 ID:b34KObB1122
시로가네의 눈사태ㅡ시로가네산이 보이는 전 지역에서 보일정도로 거대하고ㅡ는 산 정상이 무너졌다는 그 장대한 스케일로도 엄창난 화재가 되었지만 그 피해가 이루 헤아릴수없을정도라는 점도 한몫했다. 세간에서 엄청난 이슈가 된 사건에 과학자들도 모여 토의한 결과에 따르면 원인은 시로가네의 역사에 있다고 한다.
시로가네는 원래 화산이었지만 활동을 멈춘후 지각이 무너져내렸고 그곳에 다시 땅이쌓인다음 어느순간 솟아오른 꽤나 복잡한 과정으로 만들어진 산이다. 그 과정에 산의 중간부분은 텅텅 비어있는 상태가 돼어있었고 시간이 흐르고 눈이 쌓이며 그 무게를 견디지못한 시로가네가 무너진것이 이 눈사태라는 설명인데, 이 사실도 가정이기에 확실하지는 않다고 덧붙인다.
-000기자 poduck@golduck.com-

토 키와 짐은 잠시 닫아놓고 요란스레 다리를 떨며 신문을 읽어대던 그린은 당일 발행돼는 모든 신문을 모두 읽은후 집어던지며 일어섰다. 어찌 된 기사인지 산 정상에 살고있는 포켓몬 마스터의 이야기도 산 곳곳에 살고있는 야생포켓몬들의 이야기도 그 어떤 신문을 봐도 찾을수가 없다. 아마 사천왕이 있는곳도 분명 피해를 입었음이 분명한데 이 신문도 저 신문도 도저히 언급이 없다. 독자들은 피해가 컸다는것말고 대체 어떤 피해를 얼마나 입었는지가 궁금한거라며 화를 내던 그린은 다시 앉아서 다리를 떨며 신문을 펼쳐보고 다시 일어나 화를내기를 반복했다.

"보도규제? 그럴리가! 제 아무리 포켓몬 협회라도 포켓몬 마스터가, 덤으로 사천왕까지 한번에 묻혔을 사건인데 조사도 하지않았을리가 없잖아!"

98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2:12.35 ID:ZVwH+jj3p86
>>975
그나저나 너는 날 타박상으로 죽이려는거니...ㅠㅠㅠㅠㅠ
살려주세요 저는 집에 여우같은레드와 토끼같은 그린이있어요...

98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2:54.40 ID:yRtTspvEuew
>>984
다사망했거나
다너무말짱해서 아무도안건드렸..거나...

98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3:17.91 ID:b34KObB1122


이제 다리를 떠는것으로도 모자라 손톱까지 물어뜯는 그린을 안쓰럽게 쳐다보던 나나미는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싶었지만 자신도 걱정돼는것은 마찬가지였기에 저렇게 난폭하게 굴기라도 하는 그린을 조금 부러워하며 이브이의 털을 다듬었다. 그러나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 그린이 너무 답답하고 안쓰러워 격려의 말이라도 해줄까하고 차를 가져다주며 한마디했다.

"그래도 네 친구잖아? 포켓몬 마스터가 그렇게 쉽게 당할리 없다고 믿으렴."
"이게 믿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 정상이 무너져내렸어 정상이!"
"그럼 거기 앉아서 화만 내고 있던지! 나도 몰라!"

격 려의 뜻으로 해준말을 도리어 화로 돌려받자 안그래도 걱정되던 자신도 흔들리는것을 느끼며 내려놓던 찻잔을 난폭하게 놓고 뒤돌아 가버렸다. 불안하게 찰랑거리는 차를 보며 그린은 마음 한구석이 찔려왔지만 애꿎은 자존심탓에 사과는 못하겠고 한모금 들이킬 뿐이었다.

"젠ㅡ장 레드 이녀석 돌아오기만해봐 아주 그냥..."
"그냥...뭐?"

98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4:46.41 ID:b34KObB1122


익숙한 목소리에 그린과 나나미는 동시에 문으로 고개를 돌렸다.

"..... 그래서, 그냥...뭐?"

나나미에게 오른손을 잠깐 들어보이며 인사하고 팔짱을 낀후 태연히 문에 등을 기대며 말을 거는 레드가 역광에 비춰 기분탓이겠지만 한순간 너무나도 눈부시다고 생각한 그린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더니 레드의 뒤통수를 냅다 갈겼다.

"..... ..... ....."
"오냐 그래 걱정이란 걱정은 다 시켜놓고 이제와서 그냥 뭐? 그래 그 궁금하다는 뒷말 그대로 다 실행시켜주마 정말이지 시로가네산은 무너지고 신문에선 아무말없고 아는사람만 속터지게 만드는 이 상황을 대체 뭐라고 설명할건데?"
"..... 원래 아는 사람은 속터지게 돼있지."

어이가 없어 더 따지려 드는 그린을 다시 한손을 들어 제지시키고는 나나미에게 다가가 몬스터볼을 맡기며 잘부탁한다는 인사만 남기고 마치 언제 있었냐는듯
레드는 사라졌다.

"?????????????????????????????, 레드!!!!!!!!"



사실 ????????????하는 그린이 보고싶어서 쓴거라 앞부분은 모조리 덤이라는건 비밀

98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6:42.66 ID:s3xCRZxN3MQ
>>988 나나미에게 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6:45.98 ID:ZVwH+jj3p86
>>988
으엉??이런 귀신같은남자 레드ㅋㅋ그나저나 이렇게
길고 좋은덤이라니 나한테도 덤몇개만 얹어주지않을래 포덕아...

991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7:00.27 ID:b34KObB1122
헉 미앙 내가 너무 뻘글을 올렸니 이게 무슨 정적이니

992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7:42.16 ID:yRtTspvEuew
레드 귀신너무귀엽게사라지잖아
귀신인데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3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49:32.23 ID:b34KObB1122
>>989
자기가 갔다올동안 님은 털이나 다듬고있으세염 같은겈ㅋㅋㅋ 나나미는 그저 털다듬기용 엑스트라일뿐

>>990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았다니 다행이구ㅋㅋㅋㅋㅋ

994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1:12.34 ID:b34KObB1122
>>992
사실 귀신은아니고 시로가네 한가운데의 빈공간에는 전포나 환포가살고있었는데
정상에서 밑도끝도없는 트레이너의 에너지를 받고 깨어나서 레드가 곤란해하다가 잠시 포켓몬 맡기러 왔는설정이었다고해야하나
설정이고뭐고 일단 모조리 덤이므로 상관은 없지만

995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1:42.18 ID:ZVwH+jj3p86
>>993
포켓몬털갈이해주는여자 나나미,내포켓몬에겐 따뜻하겠지..

996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2:08.48 ID:yRtTspvEuew
>>994
그런거였니 ㅋㅋ죽은거아니라서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7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4:05.08 ID:ic5ugTTsw6I
어어, 나 아까 요정썰 풀던 스레더야. 동생한테 뺏겨서 다시 탈환했다!

998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5:11.77 ID:thG5adYl0+U
그나저나 판 갈아야지ㅋㅋㅋㅋㅋ

999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5:15.35 ID:ZVwH+jj3p86
>>997
돌아왔구나!네 요정썰을 듣고싶어서 두근두근한 포덕여기있어ㅋㅋㅋㅋ

1000 이름:이름없음 :2011/01/08(토) 22:55:21.98 ID:wgxyLVpJSrc
SW6I님 다그렸음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시크한 우리 그린씨의 이야기일 뿐이고...
난 도S 의 극치인 레드가 좋지만.

http://image.threadic.com/images/c724cdb02a20d06b4d9af2e170b792d7f8de4f4d.JPG


사랑합니다 잘 못그리는거 저도 압니다
마음에 들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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